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3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마6:11~12)
주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는
첫째 하늘을 기준으로 천국을 목적으로 영혼이 구원 받기 위한 중심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하나님 나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는데 우리는 반대로 이 땅에서의 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산 것을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 받을 준비가 되었냐고 하시며 삶이 동반되지 않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는 것이 사실은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받는 자체가 예배가 아니라고 하시며 말씀을 받았다면 말씀대로 살고, 은혜를 입었다면 그 은혜를 아는 자로 삶을 살아야 하 기 때문에 말씀을 받는 것이 두렵고 떨리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받았는데 삶을 살지 못하고 받은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고 쏟아버리는 것은 또다시 주님을 부인하고 배신하는 죄를 더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나를 기준으로 내가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행하기 위해기도 하라고 하십니다.
이 시간에 내가 구할 것은 내 뜻을 기준으로 하나님이 이루어 주셔야 한다고 때로는 주님을 협박하고 내 뜻을 들어 주시지 않는다고 주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결국은 무능력한 주님을 만들고, 죽은 하나님을 만든 죄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 지금 내가 구해야 할 것 *
1. 오늘날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시며 제발 너희들만큼은 내가 목사다, 개척 멤버다, 과거에 무엇을 했다고 하며 자기를 나타내기 위한 자기 이름을 주장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역자나 목회자의 이름을 가졌다고 그 이름이 구원하는 표가 되는 것이 아니요, 과거에 아무리 헌신하고 봉사하며 목숨을 바쳤다고 해서 그것이 오늘의 구원의 표가 절대로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오늘 내가 말씀 앞에 바로 서 있는지를 돌아보고 오늘 내가 있어야 할 위치와 자리에서 주님과 하나 된 삶을 살기 위해 구하라고 하십니다.
주님도 날마다 자신의 기준을 버리고 오직 아버지의 말씀대로 가시기 위해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고 말씀의 종이 되어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으로 한걸음, 한걸음 십자가의 삶을 향해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주시는 말씀을 듣고 따르기 위해 말씀 앞으로 나아갈 때 어디로 가는 것이 천국을 향해 가는 것인지, 어떻게 해야 아버지의 영혼구원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는지를 날마다 진행형으로 말씀 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2.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을 할 때 날마다 주시는 만나를 먹은 것처럼, 우리가 날마다 구해야 할 것은 오늘 이 시간에도 주시는 생기의 말씀을 생명으로 받아먹고 소화시켜 생령이 된 자의 삶을 살기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기를 구한다는 것은 오늘도 이 시간에 주시는 말씀 앞에 내 육의 기준이 죽고 내 모습이 죽기를 구하여 영이 살기 위한 기준으로 오직 주님만 따르는 삶을 살기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한 지식으로 쌓는 것이 아니라 만나처럼 삶으로 먹고 소화 시켜 자라기 위한 삶으로 기도 하라고 하십니다.
어제 받은 말씀을 삶으로 먹고 소화시키지 않는 것은 이미 나에게 지식이 되어 냄새나고 벌레가 나서 내 영을 헤치고 썩게 만든다고 하십니다.
오늘 내가 어디에 있는지 영적인 현주소를 알지 못하고 점검 되지 않으면 오늘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자로 있을 수 없다고 하시며 오늘도 나에게 일용할 양식으로 주신 말씀을 내가 먼저 먹고 소화시켜 자라기 위한 양식으로 구하라고 하십니다.
3.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하라고 하시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구하고 회개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하늘의 기준이 아닌 내가 기준 되어 하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구하며 내 입맛에 맞는 육의 말씀을 먹고 살아온 죄인입니다. 먼저는 이것을 회개하므로 용서 받기 위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라는 것은 내 죄를 보고 회개하므로 죄에서 돌이키는 삶으로 인정받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은 우리가 지은 죄를 알고 돌아서기 위한 삶으로 회개할 때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방법대로 용서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용서받지 않으면 누구도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님을 위해 평생을 주님의 일을 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살았지만 회개를 외치지 않고 회개치 못해서 지 옥간 주의 종과 영혼들이 많다고 주님은 안타까워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회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의 법을 지켜 행하지 않은 죄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이 땅의 법도 어기면 죄 값을 치루 어 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도 지키지 않으면 불법을 행한 죄로 인하여 처벌을 받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법을 어긴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회개자의 삶을 통해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회개자의 삶은 내가 지은 죄를 낱낱이 자백하고 돌이키는 삶을 통해 용서 받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주님이 요구하시는 번제물을 받으시고 용서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 받아야 천국 갈 수 있는데 회개하고 용서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이 땅에 육의 몸을 사는 동안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용서를 받았지만 죄에 대한 보응이 따르는 것을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보응을 받는 것은 용서해 주시기 위한 보응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공의라고 하십니다. 오늘 주신 말씀이 나에게 생명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이 시간에 일용할 양식으로 받아먹고 소화 시키는 삶으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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