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순실과 이세벨

최순실과 이세벨

임흥순 목사

최순실(60세)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국정을 농락한 사건은 한편의 괴기소설을 연상케 한다. 자기딸 정유라의 개인 사정이 발단이 되여 설립된 K스포츠재단과 신청 하루만에 정부로 부터 허가증을 발급받은 즉시 삼성, SK. LG등 19개 재벌대기업으로 부터 288억원을 모금했다. 이왕 K스포스재단을 만든 김에 미르재단이라는 것을 하나 더 만들어 재벌들의 돈 486억원을 모았다. 이것이 2015년 10월 말에 있었던 일이다. 모금된 774억원이되는 막대한 돈을 굴리는 미르, K스포츠재단의 자금이 최순실모녀가 100%지분을 갖고 있는 독일의 페이퍼컴퍼니 ‘비덱’을 통해 국내 자금이 해외로 어떻게 나갔는지등 의혹의 연속이다. 또 청와대 연설문등 안보, 외교, 경제정책 관련 문서를 사전에 입수했는지 여부는 검찰수사에 의하여 추후 발표될 것을 감안해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다. 이번사건은 “丙申년 國恥”로 비유될 만큼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이 게센 海溢 처럼 나라 전체를 휩쓸고 있다. 대통령의 지지율도 9.2%로, 대학가애서는 대통령의 탄핵및 하야를 외치는 상항이다. LA의 어떤 언론인은 최순실을 고려 공민왕 시대에 승려 “신돈”에 비유하여 말하고 있다. 언론들은 그동안 숨겨뒀던 특종들을 다투어 터뜨리고 외신마저 “不可思議한 여인과의 긴밀한 관계”니 “실세 대통령 최순실”라고 하니 미국사람보기에도 부끄러운 일이다. 현대종교 이사장이며 부산 장신대 교수인 탁지일씨는 말하기를 최순실씨의 부친 최턔민(1912-1994)은 혼합종교의 교주였고 영세계를 전하는 勅使로 활동하였고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씨 사망후 First Lady역활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큰 영애 시절 접촉한이후 구국선교단 활동을 통해 “기독교목사”라는 위장보호막을 둘러 썼고 최씨를 목사로 불러선 안되며 속아서도 안된다고 하였다.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DNA가 그의 딸인 최순실에게 100% 전달 되므로 40년이 지난후에 일어난 오늘의 사건이 “최순실Gate”사건이다. 이것은 우연의 사건이 아니고 악인의 꾀의 열매이며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의 시편1편5절 말씀과 일치한다. 구약성경 열왕기 상 제21장에보면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포도원이 있어 사마리아 왕 아합이 그 포도원을 돈을 주고 사기를 원하였으나 나붓이 거절하자 아합왕의 아내 이세벨의 간교로 나붓이 돌에 맞아 죽게되고 그후 아합이 포도원을 취하게 되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로 전쟁터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고 개들이 아합의 몸의 피를 핥은 일이 있었다. 열왕기21장25절에는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스스로 팔려 어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 아내 이세벨에게 충동되었음이라”고 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합왕을 파멸로 이끈 이사벨은 더욱 비참한 죽음으로 마감하게 된다.(왕하9:30-37) 이번 최순실사건과 이세벨의 사건은 시대적인 차원을 떠나 가장 가깝고 잘 보필할 사람을 망하게 한 사건임을 볼때 그 흐름과 내용이 같다고 생각되여 진다. 정계일부에서는 해결방법으로 거국중립내각을 주창하고 있으나 참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경제를 염려하는 참된 지도자가 있는지 의문이다. UN북한인권문제결의안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을 하고 있는 문재인이나 북한 김정일에게 4억5천만불을 갖다 바친 박지원에게 그 어떤 기회도 주어서는 않된다. 이번 사태의 근본 해결책은 박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나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최씨 관계를 소상히 설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사전각본 없는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실상를 국민앞에 고백하는 것이 사태를 수습하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은 그 어느때보다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특별기도를 하여야 한다. 느헤미야처럼 기도로 시작하여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완성하여 나라를 지킨것과 같은 역사가 우리 박근혜 정부 아니 우리나라에 있기를 소망하며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의 말씀(시편1:6)으로 묵상 기원을 드린다. CA 라구나우즈에서 임흥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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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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