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스크랩] 예배순서는 어떤 구조로 되었는가?

수호천사1 2016. 10. 13. 10:54

예배순서는 어떤 구조로 되었는가?

 


고전14:26,33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우리는 왜 예배를 드려야 하고 또 예배가 무엇인가도 알았습니다.

여기서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예배는 "계시에 대한 응답"이라는 것입니다.구원을 받았으니 예배를 드려야 하고,

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것입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의식을 [예배순서]라 합나다.

좋은 예배순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그 하나님과 대화하게 하는 것이고, 아무리 좋은 순서라도

하나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들의 삶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고 그 구원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원하심이고,또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살기를 원하심 입니다.(마22:37-40)

둘째는 세상에서 빛되고 소금되어 살기를 원하시며(마5:13-16)증인되어 살기를 원하십니다.(마28:18-20)

다시 말하면 자기의 모습을 찾고, 항상 사명을 가지고 살아 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아 다니는 곳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에덴에서 쫓겨나게 하는 곳이요, 형제 간에 불화하고 죽이게 하는 곳이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십자가에 못을 박는 곳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아무리 노력하여도 우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가 어렵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가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시고 대화함으로 우리의 본래의 모습을 찾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삶의 용기와 소망을 주시는 것입니다.

 

2. 예배는 <부르시고-만나고-파송한다>는 구조 입니다.


우리가 매주일 드리고 있는 "예배순서"는 어떻게 짜여져 있고 또 그 뜻은 무엇인가를 알아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예배는 "계시에 대한 응답" 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계시의 부분(하나님의 초청, 성경봉독, 설교, 축도)이 있고 또 응답부분 (찬송,기도,헌금)이 있어

베의 씨줄과 날줄처럼 짜여져 예배를 이룬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배순서는 두 흐름 속에서 크게 세 토막으로 짜여진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세상 속서 살면서 지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만남의 장소로 불러 주시고,

둘째로 부름 받아 나온 당신으 자녀들과 대화를 통하여 구원을 완성 시키면서 삶에 용기와 소망을 주시며,

셋째로 그렇게 새로워진 당신의 자녀들을 다시 세상으로 파송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세상을변화시키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 순서는 [부르시고-만나시고-파송하시는]

세 토막으로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에배의 순서에도 하나의 언어가 있는 것입니다.

 

3. 세 토막으로 된 예배순서의 의미


첫째 토막은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이것은 예배의 시작은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시작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묵도로 시작하지 않고 "초청의 말씀"(call to worship)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깊은 내용은 출애굽 때에 홍해를 기적으로 건넌 감격으로 백성들이 춤을 추며 찬송을 불렀던것 같은

그 감격으로 우리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이 기쁨에 앞서서, 이사야가 자기의 죄를 깨닫고 "화로다 나여" 하고 참회했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던 것 같은 의식이 있습니다. 그것을 "죄의 고백"이라고 합니다. 죄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들은

기쁨으로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개회찬송"이라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째 토막입니다.


둘째 토막은 [말씀 속에서 만남]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우리와 대화를 하시고, 
우리는 기도와 찬송과 헌금으로 그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으로 책임있게 살아갈 것을 고백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의 정점은 "성찬"입니다. 성찬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 됨을 확인하고, 
또 함께 떡과 잔에 참여한 예배자들이 하나 됨을 확인한 것입니다(고전10:17) 다시 말하면 성찬에서

하나님과 우리 또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사람들과의 깊은 코이노이아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셋째 토막은 [세상으로의 파송과 복주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살면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에서 하나님과 대화하며 새로워진 사람들에게 사명을 맏기며 세상으로 파송합니다.

여기서 새로워진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을 부른 뒤에, "파송의 말씀" 을 듣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과 동행하며 (마 28:20) 능력을 주실 것을 약속하며 보내는데 그것을 "축도" 라고 합니다.
이런 예배순서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예배가 끝난 뒤에 일주일 동안에 항상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느끼고,

사명감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4. 예배순서들의 다양성


예배순서는 2-3시간이 걸리는 "동방정교회" 예배로부터 예배순서가 전혀 없는 "퀘이커교회" 예배까지 다양합니다. 
개신교의 예배순서의 틀은 대개 7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성찬을 예배의 중심에 두는 루터교와 성공회, 설교를 예배의 중심에 두는 장로교,감리교, 성령체험을 강조하는 오순절,

그리고 예배순서 자체를 부인하며 삶을 예배로 보는 퀘이커교가 있고, 한국교회에 예배순서를 전해준 자유교회의

예배순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의 순서는 말씀과 성찬이 균형을 이루는 예배순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초대교회와 그후 약 5백년 동안의 예배순서 였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우엇입니까?
2. 예배순서는 어떻게 이루어 졌습니까?
3. 개신교 예배의 틀은 몇가지나 있습니까?

 

 예배의 요소(계시부분) 이해


사도행전 2 :37-42
예배가 [계시에 대한 응답]이기에 예배는 두 흐름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부분인데 "초청의 말씀- 성경봉독- 설교- 축도"이고, 또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께 응답하는 부분인데 "찬송- 기도-헌금" 입니다. 성찬예식도 계시의 부분이지만 다음 자세히 하기로 하 고

오늘은 계시부분의 [초청의 말씀][성경봉독][설교]에 대해서만 공부하겠습니다.


1. 예배를 시작하는 하나님의 초청 (call to worship)


한국교회는 대체적으로 예배를 시작할 때에 강대상의 종을 치며 "묵도하심으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종을 치는 것이나, 묵도를 하는 것은 한국에만 있는 현상인 것입니다. 예배의 역사를 보나,

외국의 예배 순서를 보나 예배의 시작은 묵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초청"(Call to Worship) 또는 예배의 부름 인 것입니다.

예배를 하나님의 초청으로 시작하는 것은 예배가 하나님에 의하여 시작 된 것을 말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나온 사람들은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더나가서 지금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청은 대개 성경 구절을 읽기도 하지만, 교독문처럼 인도자와 회중이 주고 받는 형식도 있으며,

성가대가 노래로 초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의 성가대의 노래는 송영이 아니고 초청의 내용에 곡조가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2. 말씀선포인 성경봉독 (scriptual Lession)


개신교는 설교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봉독은 설교 하기 위한 예비 작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 할 것은 성경봉독 그 자체가 설교와 똑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중심은 그리스도이고 그 그리스도를 말해주는 책이 성경중에 복음서이기 때문에

예배 시간에 [복음서] 가 봉독 되었습니다. 신약은 구약 안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안에서 나타나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더 분명히 해주기 때문에 [구약]도 읽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기 위하여 사도들의 [서신]을 읽기 도 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초대교회 때부터 구약과 신약을 함께 읽어 왔지만, 4세기 경에 이르러 신약을 복음서에서 한 곳,

 
서신들에서 한 곳을 읽기 시작하여 예배시간에 성경을 세 곳이나 읽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을때에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읽기 시작했고

다 읽고 나면 회중은 "아멘" 하며 화답을 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Preaching)


설교는 영원한 복음을 현재화 하고, 개인화 하며, 현실화하는 신비라는 설교학의 어려운 설명 보다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이라고 쉽게 이해합시다 . 행 10:33에 있는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하는 
말씀이 설교가 무엇이고 또 우리는 설교를 어떻게 들을 것인가를 알게 해 줍니다.

위에서 말한 성경에서 [주께서 당신 (설교자) 에게 명하신 모든 것]이 설교 입니다.

 
즉 설교는 설교자가 하고자 하는 말씀이나 교훈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교인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설교자에게

주어서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교인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성경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봉독한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이 성경구절을 통해서 성도들에게 하시려는 말씀이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그 말씀을 어떻게 알아듣기 쉽게 전할까?"를 기도하며, 또 "어떻게 하면 이 말씀 앞에서 결단할까?" 에 대하여

성령님의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설교를 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또 설교를 듣는 사람도 중요합니다. 
옥토가 준비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 10:33에는 설교 를 듣는 태도도 가르쳐 주는데,

"주께서 설교자에게 주신 그 주님의 말씀" 을 듣기 위하여 지금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하는 태도를 취할 때

은혜를 받게 되고 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행 10:44). 고넬료는 "주께서 설교자에게 주신

그 말씀"을 듣는다는 생각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림"(행10:24) 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었던것입니다.

또 설교를 듣는 태도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은 요나가 니느웨성에 가서 전도 할 때에 니느웨 백성이 회개했던 이야기와 ,


천사가 찾아 갔지만 듣지 않고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가 증명을 해 줍니다.

 

4. 하나님의 이별의 인사인 축도(Benediction)


예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만나서 우리를 회복시키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신 뒤에 
다시 세상으로 파송을 하는 것입니다. 축도는 이제 삶의 자리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가지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주신 작별 인사와 같습니다. 그러나 그 인사는 우리의 인사와 크게 다른 인사입니다.
세상은 마귀가 제 때가 가까운줄을 알고 두루 삼킬자를 찾아 다니는 곳이지만 그세상에서도 꼭 승리하며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있게 하겠다는 약속의 인사입니다. 모세와(출 3:12) 예레미야(렘1:8) 는 이 말씀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약속 (마28:20)을 이미 해 주신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기]

1. 당신은 예배를 드리러 올 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생각합니까?
2. 성경을 읽을 때에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까?
3. 설교를 들을 때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듣는다고 생각합니까?
4.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갈 때에 하나님의 파송을 확신합니까?
 

 

 예배의 요소(응답부분) 이해


예배소서 5:15-21
예배가 [계시에 대한 응답] 이기에 예배의 순서에는 두흐름이 있는데 ,
그첫번째 계시부분(초청의 말씀/성경봉독/설교/축도/)에 대하여는 지난 시간에 충부히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 이시간은 두 번째의 응답부분인 [기도][찬송][헌금]에 대하여 공부를 하겠습니다.

 

1. 예배에서의 기도


1) 개인 기도와 공중기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 성령안에서 하나님과 내적인 교제를 가지게 될 때에 기도의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릴때의 기도는 내가 하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예배 시간에 누가 기도를 인도하던지 간에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전부가 함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는 것을 알고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도하는 사람은 회중이 무엇을 기도하기를 원하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2) 기도의 유형


우리 교회는 예배를 드릴 때에 보통 4번의 기도를 드립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묵도 다음에 [기원]을 합니다. 
이것이 이 예배를 성령님이 도우셔서 모두 정성스럽게 그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수 있게 해달라는 간단하고

간절한 기도입니다. 우리 교회는 첫 번에 [죄의 고백]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6:1-8에 나오는 이사야의 하나님 체험에서 나오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하는데서 나온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개회기도"라고 하는 장로님들이 인도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개회기도라기 보다는 "중보의 기도" 또는 "목회기도"라 불리어온 기도 입니다. 
성도들의 시앙, 정으로운 사회, 건전한 나라, 세계 평화 등을 위하여 온 교회가 드리는 기도입니다.

특히 성도들의 승리하는 삶을 위해 있는시간입니다. 세 번째는 [설교후기도]인데 설교의 말씀을 가지고 회중이 결단하는

시간이고, 네 번째는 예물을 드린 후에 [봉헌기도]는 복을 비는 내용보다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를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을 중심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3) 기도의 종류


우리는 [자유기도] 만을 선교사들로부터 받았지만, 주기도문과 같은 [성문기도] (또는 예전기도)도 오랬동안의 전통을 가졌고, 
성구영신 예배 때에 드렸던 인도자와 회중이 함께 교독식으로 드리는 [연도](Litant) 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인도하는 사람은 충분한 내용을,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기 위하여

예배를 드리기 전날이나,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와서 기도할 내용을 기록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록한것을 그대로 읽어도 훌륭한 기도가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기리는 찬송


우리는 왜 찬송을 불러야 하고 또 어떻게 찬송을 불러야 하는지 교육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찬송은 유대교로부터 물려 받았지만,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구원하여 주신 은총을 기리는 예식이니(출15:19-21.계511:14)

감격과 감사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찬송가 책은 엄밀한 의미에서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찬송] 과 [복음성가]입니다.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멘" 이 있는 것은 찬송이고, 없는 것은 복음성가 라고 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예배시간은 찬송을 부르고, 예배시간이 아닌 때는 복음 성가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설교를 들은 후에 결단을 표현하는 찬송을 부를때에는 아멘이 없는 것도 그 내용에 맞는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 순서에는 찬송이 4번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격이 다 다른 것을 알고 불러야 합니다.

우선 첫 번째 부르는 것은 사 6:2-4에 보면 이사야가 하나님 나라를 체험했을 때에  천사들이 합창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개회찬송"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 내용은 죄를 용서 받은 사람들이 감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송입니다.  초대교회 부터 이 찬송을 "영광송"(gldria patri) 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설교 후에 부르는 찬송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내용의 찬송입니다. 
사실은 설교 후의 기도나 찬송이나 , 헌금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응답적인 것입니다.

마지막 축도 전의 송영은 예배를 마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에서 "송영"(送榮)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최근에 예물을 바치면서 1장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물질에 마음을 보태서 감사와 헌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성가대의 찬양은 우리 모두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인데 하나님은 아름다운의 하나님이기에 
최선의 화음과 선율로써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 찬양에 참여하여야 하기에

찬양의 중간이나 끝에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3. 나와 나의 모든 소유를 주님께 드리는 헌금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바쳤던 것 같이 (마 2:11).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값비싼 향유를 부었던 것 같이 (요12:3),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께 무덤을 바쳤던 것 같이 (마27:57-61)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으로 나와 내 소유를 주님께 드리며, 
주님께 헌신 하겠다는 예배자의 신앙고백입니다. 예배에서 이 시간이 예배의 절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재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기]

1.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이 몇가지라고 생각합니까?
2. 당신은 찬송을 부를 때에 흥분과 감격에서 불러본 일이 있습니까?
3. 당신은 헌금시간에 어떤 의미로 예물을 드립니까?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