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약

[스크랩]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이렇게 하라

수호천사1 2016. 1. 6. 15:32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이렇게 하라

 


 

I. 그리스도 중심설교의 기초

A. 성경전체를 하나로 묶는 원리는 무엇인가?

i. 예수 그리스도      

1. 모든 성경의 의미의 중심이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인격, 가르침, 그리고 활동이다

2.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가르침으로 집중된다.

 


ii. 예수님이 친히 모든 구약 성경이 주님을 가리키는 것으로 선포

1. 요5:39, 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2. 요5:46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3. 눅24:25‐27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iii. 사도 바울

1. 고전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바울의 모든 설교는 직, 간접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초점.

 


B. 성경의 중심주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

i. 성경의 기록목적

1.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ii. 성경의 전제

1. 모든 성경은 우리 인간이 타락한 상태라는데 초점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은 우리의 타락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새로워 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 졌기 때문이다.

2. 구원과 새롭게 하는 삶의 유일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

 


C. 타락상태초점의 시각이 주는 의미

i.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의 총장 브라이언 채플은 이를 Fallen Condition Focus라 부른다

ii. 성경이 왜 쓰여 졌는지 알기 전까지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비록 우리가 성경에 관하여 올바른 것을 말한다 해도.

iii. 우리는 왜 성령님께서 성경의 저자를 통하여 본문을 기록하게 하셨는지 알기 전까지는 본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iv. 타락상태초점이란 오늘날 사람들이 성경의 본문이 기록된 대상의 사람들과 동일하게 가지는 인간의 상태를 말한다. 거기서 공유점이 발생한다.

v. 모든 본문이 가지는 구속적 목적

vi. 당시에 주어진 말씀의 목적과 오늘날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점 속에서 동일한 메시지를 확인

 


D. 성경 주해자와 설교자의 사명

i.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읽기

1. 모든 성경이 우리의 타락한 상태를 전제한다면 왜 그런가? 대답은 명확. 우리가 이 말씀으로 우리의 불완전한 모습을 깨닫고 우리를 온전케 하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2. 그리스도를 성경을 읽는 안경으로 사용해야 한다

ii. 설교자의 사명

1. 성경을 읽고 전하는 사람의 목적은 모든 본문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구속적 메시지를 해독하는 일이다. 이 작업이 없으면 제대로 성경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2. 말씀에 관하여 올바르게 말한다 해도 구속적 메시지를 알기 까지 진정으로 말씀을 해석했다고 할 수 없다.

 

 

 

II. 구속사적 설교를 위한 성경신학

A. 구속사적 시각으로 성경을 읽는 자세

i. 성경신학이란 성경 해석 시 모든 성경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강조하며 읽는 눈

ii. 성경신학은 특정한 한 본문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물어볼 뿐 아니라 그 본문이 성경의 전체 메시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물어본다.

iii. 성경신학은 전체 속에 유기적인 부분을 보는 것

1. 도토리 연구하는 사람의 말 ‐ 둥글고, 매끈하고, 다람쥐가 먹는 것. 갈색. 모든 말이 옳다. 그러나 이것이 도토리의 속성을 알 수 없다.

2. 도토리나무와 연결 없이 아무리 도토리 연구해도 온전한 지식에 이르지 못한다.

3. 전체 속에서 부분을 볼 때 온전한 지식에 이를 수 있다.

4. 성경을 전체로 볼 수 있는 통합적인 눈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성경신학.

 


B. 보스의 성경신학에서 계시의 특징에 대한 주장

 


i. 계시의 점진성

1. 성경신학은 주경신학의 한 줄기로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

2. 계시는 하나님의 활동과 관계된 행위를 일컫는 말.

3. 계시는 역사적으로 점진적 성격을 가진다.

4. 계시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ii. 계시의 유기성

1. 점진적 계시는 유기성을 가진다.

2. 유기성이란 말은 계시가 기계적이거나 정체된 것이 아닌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

3. 계시는 씨앗 형태로서 장차 크게 자라나 다양한 모습을 지니지만 결코 다른 것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4. 초기의 진리의 모습은 후기의 모습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며 후기의 모습 역시 초기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필수적.

5. 성경은 전체가 하나의 유기적 관계 속에 놓여 있으며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다

 


iii. 계시의 구속사적 성격

1. 계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의 사역과 반드시 결부되어 있다.

2. 계시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성경전체의 구속적 콘텍스트 속에서 보아야 한다.

3. 어떤 계시는 콘텍스트나 그 내용에 있어 구속과 연관 지어 볼 때 씨앗 형태로 있을 수 있으나 그리스도라는 계시의 완성이라는 성숙한 모습과는 필연적으로 결부되어 있다.

4. 이 둘 관계를 바르게 이해할 때 본문을 바르게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5. 모든 계시가 향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구원,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는 새 창조

 


iv. 결론

1. 마치 도토리 비유에서처럼 도토리나무를 말하지 않고 도토리에 관하여 수많은 옳은 얘기가 가능하듯이 (그러나 이것이 도토리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듯이) 계시는 단편적으로 올바르게 얘기할 수는 있으나 구속과 관계를 짓지 않고는 올바르게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2. 성경의 어떤 부분도 전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읽어야 하며 모든 성경이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기에 계시의 완성의 빛 아래에서 읽어야 한다

 


C. 성경신학에서 주제적 접근의 두 가지 흐름

i. 하나의 주제인가?

1. 성경전체를 하나의 중심주제로 통일적으로 보려는 시각

2. George Eldon Ladd, Beasley Murray, 하나님의 나라; Palmer Robertson, 언약, Walter Kaiser, 약속과 계획, Walter Bruggerman, 땅, Greg Beale, 종말론과 새 창조 등

3. 장점

A. 성경을 하나의 주제로 통일적으로 보기에 계시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점

B. 계시의 발전을 잘 보여 준다는 점

4.  단점

A. 하나의 시각으로 보려 할 때 맞지 않는 부분 해석하기 어려움

B. 구약의 지혜서 등이 대표적인 예

 


ii. 다중적 주제인가?

1. 성경전체를 다중적 관점에서 통일적으로 보려는 시각

2. Elmer Martens, God’s Design: 구원, 공동체, 하나님에 관한 지식, 풍성한 삶.

3. Scobie, The Ways of God: God’s order, God’s servant, God’s people, God’s way

4.  D. A. Carson 등

5. 장점으로는 하나의 주제로 보는 편협한 시각을 극복하고 좀 더 폭 넓은 시각으로 성경을 보게 한다

 


D. 구속적 메시지의 표징

i. 제이 아담스의 ‘목적이 있는 설교’에서

1. "만일 여러분의 설교가 유대교 회당에서 받아들여지거나 유니테리언 교도들에게 받아들여진다면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잘 못된 것이 있어요. 진정한 기독교적인 설교는 독특합니다. 기독교 복음을 복음으로 만드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하고 성화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 설교의 모든 핵심에는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적인 설교의 핵심입니다."

2. 우리의 설교를 듣는 불교의 승려가 끝까지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가면 이는 윤리적 설교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기독교 복음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메지시이다

 


ii.  무엇이 기독교를 다른 종교적 가르침과 근본적 차이를 만드는가?

1.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과 구원 받은 백성의 성화

2. 나로 말미암는 구원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

3. 나의 열심으로 말미암아 쟁취하는 목표가 아니라 값없는 자에게 주어진 은혜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으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삶

 


E. 구속적 메시지의 다양한 모습

i. 예수 그리스도 중심설교의 오해

1. 무조건 예수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

2. 모든 성경은 예수에 대한 발판

 


ii. 그리스도 중심의 메시지

1. 그리스도의 인격, 사역, 그리고 가르침

2. 직접 또는 간접적 연결

 


iii. 하나님 중심의 메시지

1. 하나님의 인격, 사역, 속성에 관련된 모든 것

2. 성경전체는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메시지

3. 특히 구약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모습

 


iv. 성령님 중심의 메시지

1. 성령님의 인격과 사역

2. 설교에서 가장 간과되기 쉬운 모습

 


v. 은혜 중심의 메시지를 포함

1. 특히 구약에서 율법과 대비하여

2. 그리스도의 은혜에 집중되는 메시지

 


F. 구속사적 설교에서 피해야 할 사항들

i. 구약은 구약의 빛에서 일차적 충실한 주해 작업을 거쳐야 한다.

1. 신약에서 구약으로 성급하게 뛰어 들어가서는 안 된다.

2. 무조건 예수라는 이름으로 구약의 본문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ii. 구약을 구약 지평 내에서 그치는 설교는 진정한 기독교가 아니다.

1. 구약은 완성된 계시인 신약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다

2. 계시는 그리스도를 향하여 나아간다. 실체가 왔는데 그림자에서 머물러서는 안 된다.

3. 구약은 반드시 신약의 빛에 비추어 해석해야 한다

4. 개혁주의 해석이 기초

 

 

 

III. 비 구속적인 메시지

 


A. 비 구속적 메시지의 특징: 피해야 할 “~처럼 되라”의 메시지

i. 비 구속적인 메시지는 필연적으로 인간 중심의 메시지로 전락하기 마련

 


ii. “~처럼 되라”의 메시지

1. 특히 성경인물 설교할 때 설교자들이 그 인물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강조하기 못하고 인물의 어떤 면을 따라 하라고 촉구하는 것.

A. 소위 인물 설교에서 모세처럼 되라. 기드온처럼 되라.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B. 물론 성경에 따르라고 한 구절 있으나: 예) 고전 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 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을 움직인 근원을 찾아 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

2. 성경인물이 주어진 것은 그들을 모범으로 여기고 따르고 피할 것을 예시하기 위해 주어졌는가 아니면 그들이 하나님의 구속의 물줄기를 위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보이기 위해 기록되었는가

A. 어떤 사람의 한 가지 점을 지나치게 부각한다면 우리가 스스로 타락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의미

B. 청중들은 하나님 앞에 용납되는 것이 마치 우리의 행동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처럼 여길 수 있다. 이러한 메시지는 명확하게 설교되었던 넌지시 암시되었던 불교나 힌두교 신앙에 지나지 않는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으로 우리의 공로가 쌓이지 않는다. 오히려 은혜가 임할 때 말씀을 지킬 수 있게 된다.

 


iii. “선한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

1. 도덕주의적 설교

A. 담배 피우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

B. 이런 설교는 성도들에게 이런 행위를 근절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상을 심어준다.

C. 이런 설교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라 이런 설교만으로 설교되어 진다면 문제. 마치 ‘여러분이 지난주에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충분히 살지 못했으니 이번 주는 이런 것 좀 자제하고 하나님의 사랑 좀 더 받기를 원합니다.’라는 설교.

2. 성경의 하나님은 거래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A. 내가 어느 정도 하면 하나님도 어느 정도 더 나를 사랑하시리라

B. 나의 삶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치지 못함으로 생기는 것으로 치부

3.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것은 순종으로 유지된다는 가르침

A. 이는 복음을 약화시키는 메시지. 우리는 은혜로 구원 받고 은혜로 유지되고 은혜로 성화되고 은혜로 견인된다.

B. 신자의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은혜로만 가능하다

 


iv. 좀 더 “훈련하라”는 메시지

1. 복음의 기초 없이 도덕적 삶을 촉구하는 메시지

A. ‘좀 더 훈련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자’의 의미

B. 좀더 기도하라. 성경 더 읽으라. 교회 좀 더 자주 나가라. 좀 더 경건의 시간을 많이 가져라.

C. 오늘 경건의 시간을 빼 먹었더니 사고가 났어요. 하나님을 마치 나를 감시하는 카메라처럼 여기고 잘 못하면 즉시로 벌을 주고 잘 하면 상주는 이로 전락.

2. 이런 가르침 배후에는 우리가 무엇을 더 잘 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됨 

A. 사64:6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B. 눅17:10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한 것 뿐이니이다." 자세가 신앙인의 자세

 


v. 이런 세 가지 종류의 메시지의 근본적 문제

1. 그 자체로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는 잘못된 것.

A. 메시지 자체는 옳지만 이러한 메시지만 전해지면 기독교나 다른 종교나 차이가 드물다

2. 기독교는 윤리적으로 마땅히 나타나야 하는 삶의 척도이나 반응으로서의 윤리이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으로서의 윤리가 아니다.

A. 이런 설교 자체만으로는 기독교를 윤리 교과서로 전락시키든지 아니면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으로 여기고 교만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러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의 법칙을 상실시킴.

 

 

 

vi. 거룩함을 향한 도전

1. 이런 주장이 신자의 거룩한 삶을 향한 도전을 조금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

2. 거룩함을 향한 도전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 얻어내거나 무엇을 성취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처럼 살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으로 말미암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는 인간 종교에 불과하다.

3. 우리가 가장 좋은 동기로 상대의 태도를 교정하기 위해 설교한다 해도 그리스도가 빠져버리면 상대를 상처 입히게 될 뿐이다.

A.  그리스도를 떠나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B. 만일 그렇다면 도무지 도달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희망을 잃는 절망에 빠지든지 거룩함에 이르렀다는 위선에 빠지게 될 것이다.

4. 우리 삶에 구원의 근원이요 성화의 삶의 근원인 예수만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기독교 적인 복음의 원리이다.

5. 바울의 복음

A. 엡4‐6장의 신자의 삶의 윤리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1‐3장에서 하신 일에 근거하여 나오는 메시지.

B. 특히 6:10절에 "너희가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IV. 구속사적 설교를 위한 세 가지 구체적 방법론

A. 타락 상태 초점을 확인해 보기

i. 본문이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관하여 무엇이라 말하는가

1. 우리의 모습에 관하여 무엇을 말하는가?

2. 본문의 중심 사상이 무엇인가?

ii. 본문을 성경전체의 콘텍스트 속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iii. 우리는 본문에서 본문이 쓰여진 당시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무엇인가?

1. 그 공유점을 확인하여 그것을 기초로 오늘날로 연결

2. 성경은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죄인들을 향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B. 본문의 계시:

i. 본문 자체가 그리스도나 주님의 메시야적 사역을 직접 나타내는 경우.

1. 구약의 메시야 예언의 본문

2. 하나님의 모습이나 활동을 나타내는 본문

3. 성령님의 역사를 보이는 본문

 

ii.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직접 언급하는 경우

1. 서신서에서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나 촉구

2. 예수가 전제된 본문: 특히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삶에 대한 촉구

 


iii. 이런 경우 설교자는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역을 설명하면 됨

1. 본문에 근거하여 기본적 주해 작업을 통해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모습 설명

2. 다음에 성경전체의 시각에서 본문을 다시 볼 것

 


C. 예표의 계시:

i. 정의:

1. 예표론이란 하나님의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는 성경의 인물, 사건, 혹은 제도 간의 역사적 그리고 신학적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것.

2. 구약 성경에서 예표를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속적 사역을 계시한 것.

 


ii. 고펠트의 모형론(Typology, 1939 독일어 1982 영어)

1. 신약 저자들이 구약을 이해할 때 주된 해석 방법론.

 


iii. 두 가지 모형론의 근거:

1. 역사적 상관성

A. 두 인물이나 사건 그리고 제도가 역사적으로 연관이 되어야 한다

2. 신학적 점진성이 존재해야 한다.

A. 단순한 평면상의 흐름이 아닌 앞의 예표는 뒤에 나오는 실체를 위한 단계로서의 역할

B. 그림자와 실체의 관계: 실체는 반드시 그림자보다 그 발전에 있어 점진적 성격을 보여야 한다

3. 역사적 연관성과 신학적 점진성이 없을 때 알레고리로 전락 가능. 

 


iv.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과 관련된 신학은 구약에서 나타나는 사건, 사람들, 혹은 사물들과의 관계에서 신약에서 구원의 일에 관하여 준비하는 작업을 하는 것

1. 아담, 다윗, 멜기세덱, 모세, 유월절, 성전 등은 모두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예표들

2. 예를 들면:

A. 요나 (마12:39‐41; 눅11:29‐30): 요나의 기적적 구원은 예수님의 부활과 연결. 예수님도 친히 연결시켜 말씀하심.

i. 역사적 연관성: 둘 다 갇힘. 같은 시간. 자연스런 상태에서는 구원이 불가능. 구원에서 하나님의 초능력적인 사역이 제시.

ii. 신학적 연관성: 하나님의 반복적인 사역제시: 요나는 니느웨에 회개의 선포. 예수님 역시 회개의 메시지 전파.

iii. 대형 (antitype)이 예표(type)보다 더 큼. 회개하는 자에게는 더 큰 은혜가 임하는 것뿐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내리는 심판이 더욱 가중되는 것 암시.

 


B. 엘리사 (막6:35ff; 마13:13; 눅8:10)

i. 예수님이 5,000명 먹이시는 것과 엘리사가 기적적으로 100명을 떡 20개로 먹이는 것 (열왕기하 4:42‐44)

ii. 예수님은 더 큰 기적을 이루시는 분.

 


C. 모세

i.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으로 인도

ii. 물에서 건진 사람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

iii.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과 하나님 자신.

 


D. 콘텍스트의 계시

i. 그리스도를 직접 계시하거나 예표하는 본문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직접적이든 유형적이든 본문에 나타나면 그 본문의 주해를 기준으로 예수님을 향해 설교를 진행하면 전하면 되고 그렇지 않는 경우는 콘텍스트를 보라

ii. 콘텍스트란 그 본문과 관계된 앞 뒤 그리고 성경전체의 시각 속에서 보는 것을 말한다

 


iii. 4가지 콘텍스트를 통한 그리스도 중심의 메시지 찾기

1. 예언적인 본문:

A. 어떤 본문은 예수님의 인격이나 사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속적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

B. 메시야 예언의 시편이나 이사야서에 나타난 많은 예언부분

i. 사40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란 메시지는 반드시 예수님의 언급을 필요로 한다.

C. 구약의 정결의식, 출애굽, 모두는 그리스도의 콘텍스트를 반드시 전제로 한다.

D. 예언적인 메시지는 신약의 빛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2. 예비적인 본문:

A. 어떤 본문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하여 쓰여 졌다.

B. 구약의 모든 율법은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하는 예표

i. 바울의 고백: 모세 율법이 하나님의 백성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으로서의 역할.

ii. 구약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음을 알고 이를 완성해 줄 사람을 기다림.

C. 하나님은 구약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가 하실 일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관하여 준비시킴

i. 제사제도가 보이는 의미들

ii. 구약율법을 설교하면서 그리스도를 향하지 않는 것은 유대인의 설교와 다를 바 없다

iii. Vern Poytress, The Shadow of Christ in the Law of Moses. 모세 율법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깊이 연구한 것

 


3. 반영하는 본문:

A. 본문이 구체적으로 구속적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을 때 가장 사용하기 좋은 예

i. 그리스도의 사역을 제공하는 하나님의 속성을 파악 혹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요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가?

ii. 구약의 메시지로부터 강해자는 하나님의 공의, 거룩, 선하심, 인자하심, 신실하심, 섭리, 구원 등을 발견하여 설교 가능

 


B. 바울: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롬15:4). .

i. 모든 성경이 하나님을 어떤 면에든 계시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C. 막7:6

 


4. 그리스도의 사역의 결과를 나타내는 본문

A. 복종은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수단이 아니라 은혜의 결과이다.

i.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용납하시고 이해해 주셨기에 우리가 순종할 수 있다.

ii. 순종은 은혜 획득의 과정이 아닌 은혜 받은 결과 자연스런 삶

 


B. 기도의 축복은 그리스도가 행하신 구원사역의 결과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켰기에 가능.

i. 그리스도 없이 기도의 결과를 바라는 일은 헛된 소망.

ii. 기도 자체가 무엇을 일으키는 도구가 아닌 연약한 우리의 기도를 듣는 주님과 신실하게 응답하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이 기도하는 근거

 


C.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설명하지 않는 설교는 종종 인간 중심의 설교로 전락 가능.

D. 롬8:12; 빌1:12‐13; 히4:14‐16

 


iv.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위한 스펄전의 충고

1. “젊은이여, 그대는 영국에서는 모든 마을이나 촌락, 그리고 모든 산골 마을에도 런던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모든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대한 도시로 향하는 길이 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임무는 본문을 대할 때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길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리스도께로 향하지 않는 길을 본적이 없다. 만일 그런 분문을 발견한다면 나는 산 넘고 물 건너 나의 주인에게로 나아갈 것이다. 그리스도의 맛이 없는 한 설교는 아무런 유익도 끼칠 수 없기 때문이다.”

 


v. 설교자의 최종 점검

1.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이 설교하신다면 어떻게 설교하실까?

 


2. 나의 설교를 지금 주님께서 청중 가운데 앉아 듣는다고 생각해 보라. 주님이 나의 설교에 동의하시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계시는가?

 


3. 청중이 삶의 변화를 촉구 받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옮긴글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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