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

[스크랩] 성경에 등장하는 우상의 종류

수호천사1 2015. 10. 3. 23:49

 

    성경에 등장하는 우상의 종류

 

1.갓(gad) 

선지자 이사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방신 제사를 비난할 때 인용한 신(사 65:11 갓의 난외주 참조). 이 신을 아람, 수리아, 아라비아에서는 행복(갓)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여겨 갓(Gad)이라는 이름으로 숭배했다. 그리스 신화의 튜케(Tycho)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사야는 성산(聖山) 시온을 잊은 자들이 하나님의 성전 가까이 살면서 하나님은 예배하지 않고, 이방신인 운수 신 갓에게 제사상을 차려 고기와 술을 드리고 있음을 경고했다(사 65:11-12).  

갓이라는 신의 이름은 창30:11에도 등장하는데, [복됨]이라는 주(註)를 난외에 달고 있으며, 원문은 [갓의 도움에 의해](by the help of Gad)이다.

 

2.그모스

고대 서부 셈족의 신으로 모압 족속(롯과 그의 큰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의 후손)이 섬기는 신의 이름이다. 그래서 모압 족속을 그모스 백성이라고도 부른다.

한때 솔로몬왕도 예루살렘 지역의 높은 곳에 그모스를 위한 전망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왕상 11:7), 요시아 왕이 이것들을 모조리 파괴하였다(왕하 23:13). 여신 아스타르테(아스다롯)는 아마 그모스의 제의 동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3.금송아지

모세가 시내산으로 올라가 신의 계시를 받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모세의 형이자 이집트의 금속 공예가였던 아론은 황금 송아지 상을 만들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걸 '여호와', 또는 '이스라엘의 신'이라며 숭배했다.

모세가 십계명이 새겨진 두 개의 돌판을 가져와 내려오던 중 이스라엘인들이 금송아지 상에게 경배하는 것을 목격하자 모세는 분노하여 돌판 중 하나를 던져 금송아지 상을 무너뜨렸다.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 인들이 40년동안 광야에서 헤매게 되었고, 금송아지는 우상숭배의 상징이 되었다.

 

4.기윤(Kaiwan)

아모스5:26에 1회 인용된 신(神). 아카드어의 [카이와-누 kaiwanu]로서, 토성신의 명칭인데, 전쟁의 신 니니브(Ninib)와 동일하고, 히브리 명(名 kiyyun)은 이것에 [가증한 자](증오해야 할 자[ $WQvi(shiqquts)])의 모음을 전용하여 읽은 형(形)이다.

RSV의 Kaiwan은 아카드어의 읽기를 음사한 것이다. 텔 엘 아마르나 토판(BC1450년 경)에는 예루살렘 부근에 이 신전Bit Ninib가 있었던 일이 기록되어 있다.

 

5.네르갈 [Nergal] 

바빌로니아 ·아시리아의 신(神). 네르갈이란 이름은 원래 ‘커다란 집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신앙의 중심지는 쿠타인데, 그 곳에서는 ‘메슬람타에아’라는 이름으로 숭배되었다. 여름 태양의 신이자 역병(疫病)의 신이기도 하다.

명도(冥途)의 여신 에레슈키갈에게 비례(非禮)를 저질러 그녀에게 살해될 처지에 있었는데, 이때 역병의 마왕 14명을 데리고 지하계를 습격, 평화를 원하는 여신으로부터 그의 아내가 되겠다는 승낙을 얻었다. 이렇게 하여 그는 파괴와 싸움의 신으로부터 사자(死者)의 신이 되었다. 엔릴의 장자(長子)라고도 하며, 죽음과 공포뿐만 아니라 생명과 식물을 가져오게 하는 신이기도 하다. 상징은 커다란 라이온과 검(劍)이다.

 

6.놋뱀 [brazen serpent]

청동으로 만든 뱀의 형상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하나님께 불평하자 하나님이 불뱀을 풀어 그들을 물게 하셨다.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하자,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게 하였고, 그것을 쳐다보는 자마다 다 살아났다.

나중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놋뱀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었는데, 히스기야는 이것을 부수어 버렸다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열왕기하 18:4)고 기록되어 있다.

 

7.느보(Nebo)

고지자(高知者)라는 뜻인 바벨론의 신으로서 벨과 병기되어 있다(사 46:1). 그는 문학과 과학의 신이며, 설형문자(楔形文字) 체계는 느보의 발명이라고 하였다. 그는 벨˙마르둑의 아들이자 사자(使者)이며, 신의(神意)를 사람들에게 해명하는 자였다. 수성(水星)은 느보의 신성한 별이고, 그는 또 관개를 주장하며 농업신이기도 하였다.

이 예배의 중심은 볼싶파(Borsippa)에 있는 에지다(E Zida, 신의 집) 신전인데, 이 신전과 바벨론에 있는 마르둑 신전과의 사이에는 신년(新年)마다 거룩한 행진 행렬이 행해졌다. 그 경우 느보 상은 훌륭한 배에 실리어 정박했다.

이사야 46:1이하는 그것에서 힌트를 얻은 야유적 묘사이다. 이 신은 함무라비(Hammurabi) 시대에한 번 그 지위를 마르둑에게 빼앗겼으나, 후에 마르둑의 아들로서 앗수르 제왕(諸王)에게 다시 숭상되게 되었다.

 

8.니스록(Nisroch)

앗수르의 신인데, 산헤립이 니느웨의 니스록 묘(廟)에서 경배하다가 암살되었다(왕하 19:37,사 37:38). 이 신의 이름이 설형문자(楔形文字) 비문에서 발견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구구한 추측들이 있었다.

월신(月神)의 아들로서 화신(火神)인 누스쿠(Nusku)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는 보는 신인데, 앗수르의 비문에는 그와 같은 신으로서 묘사되어 있다.

 

9.닙하스(Nibhaz)

앗수르 왕 사르곤이 수리아에서 사마리아로 이주시킨 아와 사람들이 숭배한 신이다(왕하 17:31). 병기되어 있는 다르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이름의 신은 알려져 있지 않다. 유대인 학자는 이 이름이 셈어의 나바(짖다)에서 왔기 때문에 닙하스는 개의 형상을 한 우상신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0.다간 [Dagan]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널리 숭배되었던 신. 다곤(Dagon)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서(西)셈족(특히 아모리족)의 신이었던 듯하며, 《함무라비 법전(法典)》에서 ‘우리의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 바빌로니아에서는 흔히 수신(水神) 에아와 동일시되는데, 따라서 어류(魚類:dag)의 신이라 보고 있으나, 헤브라이와 페니키아에서는 곡물(穀物:dagan)의 신으로 보았다. 펠리시테인(구약성서에서는 불레셋人)은 반인반어(半人半魚)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이를 숭상하였고, 아슈도드와 가자에 그 신전(神殿)이 있었다. 삼손과 들릴라의 이야기에서 삼손이 죽은 곳이 바로 가자의 다곤 신전이다. 또한 그리스인(人)은 해신(海神) 포세이돈과 동일시하였다.

 

11.다르닥(Tartak)

앗수르 왕 사르곤이 아와 사람을 사마리아에 이주시켰을 때, 그들이 만들어 숭배한 신이다(왕하 17:31). 탈무드에 의하면 나귀의 형상으로 숭배된 신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신이 메소보다미아의 신화에서 찾아볼 수 없으므로 이를 수리아의 여신 아타르가티스(Atargatis)의 와전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12.담무스(Tammuz)

에스겔은 환상 속에서 여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의 북문에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것을 보았다(겔 8:14). 이 우상신 담무스를 위하여 우는 것은히브리의 제4월(태양력의 6 7월) 제2일에 생겼으므로 이 달을 `담무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것은 슈메르인(BC 2500년 경 유브라데 강 하류 지방에 거주하였다)의 신 두무지(Dumuzi, 참 아들)의 신화적인 죽음을 기념한 것이었다. 이 신은 여신 이슈달의 남편으로서, 지하계(地下界)의 주˙목장신˙식물신이었다. 바벨론과 베니게에서 숭배한 곡신(?神)도 다 같이 울었다. 그런데 남편 신은 매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그것은 태양신 샤마슈에게 죽임을 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식물신의 죽음을 소생으로 보는 사람은, 식물이 여름에 고사(枯死)하였다가 이듬해 봄비로 다시 생기를 찾는다는 예시로 보고 있다. 그 숭배는 그신화를 지지하는 담무스 기도문을 제외하고는 앗수르, 바벨론에서는 과히 성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리아의 베니게에서는 왕성하게 되어 아도니스와 아프로디트에 관한 동일한 신화가 전승되고 있다. 이사야 17:10의 식물을 심는데 대한 언급은 이 신들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수리아의 그발에 있는 아프로디트의 묘는 이 숭배의 중심지였다. 또 애굽에도 알려져 있었으며, 거기는 아도니스가 오시리스와 동일시되고 있었다.

 

13.드라빔(Teraphim)

사람 모양으로 된 가정 수호신이다. 가정 또는 개인이 몰래 사용했다. 특수한 신상은 아니다. 크기는 훔쳐 낙타 안장 밑에 숨길 수 있었을 정도의 크기였다. 라헬이 아버지의 소유인 드라빔을 훔치고 난 뒤에, 아버지에게 들킬까봐 낙타 안장 밑에 숨겼던 적이 있다.(창 31:19,30,34,35,삼상 19:13). 행운을 가져온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은 앞으로의 행동을 점치는데도 사용하였다(겔 21:21,슥 10:2).

 

14.레판(Rhompha)

바벨론의 토성신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신을 예배한 적이 있다.

 

15.림몬(Rimmon)

스루의 신 태양을 의미했다.(열왕기하 5장 18절)

    

16.몰록 [Moloch]

셈족(族)이 섬기던 신으로 한때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서도 신앙되었던 신(사도 7:43)이다. . 헤브라이어(語)로는 Molek. 원래 바빌로니아(바벨론) 지방에서 명계(冥界)의 왕으로 알려졌고, 가나안에서는 태양과 천공(天空)의 신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를 제물로 바쳐 제사를 지냈다. 예루살렘 남쪽의 흰놈이 골짜기에서 이러한 이교적 제의가 많이 행해졌지만(렘32:35~), 그 후 요시아 왕의 종교개혁 때에 전부 파괴되었다.

 

17.므니 [Destiny]

아라비아에서 숭배하던 신의 이름이다. 선지자 이사야 당시에는 이스라엘 백성에 의해 운수신(運數神:갓)과 함께 예배되었다. 운수신은 길흉을 주장하는 신이다. 이사야는 “성산을 잊고 갓에서 상(床)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라는 말로 우상숭배를 경고하였다(이사야 65:11~12).

 

18.므로닥(Merodach)

바벨론의 주신(主神) 마르둑(Marduk)을 가리키며, 예레미야 50:2에 한 번 인용되었다. 마르둑은 바벨론 성읍의 신이었으나, 함무라비가 바벨론을 중심 도시로 삼으면서, 마르둑은 제신(諸神)의 제덕(諸德)을 포섭하여 대 바벨론 제국의 주신이 되었다.

 

19.밀곰(Milcom)

'왕'을 뜻하는 암몬 족속의 국가신이다. 솔로몬은 이 숭배를 도입하여 예루살렘 동쪽 구릉에 그 산당을 세웠다(왕상 11:5,33). 이것은 요시야의 종교 개혁때까지 계속되었다(왕하 23:13). 밀곰도 몰렉과 동일하다.

 

20.바마(Bamah)

'높은 곳', '산당'이란 뜻이다. 에스겔이 [산당]에서 행해지는 이교적 제의를 비난할 때 인용하였다.(겔20:29).

 

21.바알 [Baal]

고대 시리아 셈족(族) 고유의 남신(男神). 셈어(語)로 ‘주(主)’ 또는 ‘소유자’의 뜻이다. 페니키아 신화에서는 각 도시의 수호신으로 숭배되었는데, 페니키아인이 팔레스타인 남부 네게브 지방에서 지중해 연안으로 이주할 때 처음 등장했다.

또 페니키아의 라스 샴라 문서(文書)에서는 대기와 구름과 폭풍의 신인 바다드로 그려져 있다. 태양의 주신(主神)인 엘 다음으로 위대한 신이며, 엘보다도 새롭다. 천둥으로 무장하여, 번개를 나타내는 창을 땅에 집고 암소에 올라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집트 고(古)왕국에서도 외래(外來)의 신으로서 숭배되었고, 구약성서에서는 토지 소유자로 간주되는 신들의 총칭으로서 바알의 이름을 인용하고 있는데, 거기서는 곡물 ·과실 ·가축 등의 결실 및 성장을 주관하는 신으로 숭배되었다. 이 바알 신앙이 차츰 야훼 신앙을 혼란케 하였기 때문에 BC 8세기의 예언자들로부터 우상숭배라는 낙인이 찍혀 배격되었다.

 

22.바알브올(Baal-peor)

'여는 바알'라는 뜻이다. 모압의 성읍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여기에 가서 우상을 숭배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일을 광야에서 포도를 만나는 것만큼이나 기뻐하셨는데, 그들이 변절하여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유종의 미가 없음을 탄식하셨다(호 9:10). 신명기 4:3에는 신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벧브올(신 3:29,수 13:20), 브올(민 23:28)과 동일지명이다. 아마도 처녀를 바치는 종교의식이 행해지고 있던 곳으로 보인다.

 

23.바알브릿(Baal berith)

'계약의 바알(主)'라는 뜻. 세겜에서 숭배된 신의 이름이다(삿 8:33,19:4). 이스라엘이 그들과 참으로 언약하신 여호와를 제외하고, 그 대신 바알신과 언약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영적 배신 행위로서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주의 운동이다.

사사기 9:46에서는 `엘브릿'이라고 불렀다. 가나안의 생산신(生産神)으로서, 기드온 사후에 세겜 지역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신을 숭배하였다. (삿8:33).

 

24.벨(Bel) 

아카드어의 `바알'에 해당하는 말이다. 바벨론의 주신(主神) 마르둑(Marduk)의 히브리식 이름이다(사 46:1,렘 50:2,51:44). 바벨론 제1왕조까지 마르둑은 작은 성읍 바벨론의 지방신에 불과했지만, 바벨론의 흥륭(興隆)과 더불어 바벨론 도시국가의 주신이 되었다.

 

25.숙곳브놋(Succoth-benoth)

사마리아에 이주해온 바벨론 사람들 섬기던 여신(왕하 17:30). 이것은 바벨론의 수호신 마르두크(Marduk)의 배우신(配偶神) 사르파니투(Sarpanitu 종자를 낳는 자)로 알려져 있으며, 생성력(生成力)의 신으로 예배되었다.

 

26.쓰스(Zeus)

'빛, 빛나다'라는 뜻. 로마의 최고신(最高神) 쥬피터(Jupiter) 신을 가리키는 헬라어의 명칭이다. 쓰스는 올림푸스(Olympus) 신들의 최고 신이며, 태양을 비추고, 비를 오게 하고, 뇌성을 울리는 등 자연 현상을 주장하는 천공(天空)의 주재자로 믿는다. 동시에 신과 사람의 아버지라 불리며, 국가와 민족의 평화와 질서의 지배자였다.

 

27.아남멜렉(Anammelech)

앗수르 왕 사르곤에 의하여 사마리아 제 성읍에 이주된 스발와임 사람이 숭배한 신이다. 그들은 자기 자녀를 이 신에게 불살라 제사를 지냈다(왕하 17:31).

 

28.아데미(Artemi, Artemis)

쓰스의 딸로서 아폴로의 쌍동이 자매요, 수렵의 여신이요, 처녀의 수호자요, 또한 출산과 생산을 주장하는 신이다. 에베소의 아데미는(행 19:23-40) 헬라의 아데미와 공통점도 있었지만, 전혀 동양적 요소를 지닌 여신이었다. 이 여신은 소아시아의 모신(母神, Mother goddess)인 큐벨레(Cybele,Kubevlh)와 같은 것인데, 헬라 문화의 파급(波及) 이전부터 생산 풍요의 여신으로서 예배되고 있었지만, 후에 헬라의 아데미와 동일시되었다.

 

29.아드람멜렉(Adrammelech)

'아다드는 왕이다'라는 뜻. BC722년 이후 사마리아로 이주된 스발와임 사람이 예배한 이방신이다. 그 숭배에는 자녀들을 불태웠다(왕하 17:31). 이 우상은 공작의 형상을 했다고 한다.

 

30.아스다롯(Ashtaroth)

동물과 식물에 생명을 주는 신이며, 풍요와 다산과 쾌락의 여신이다. 셈족 사이에 널리 유행하여 근접 지역에도 파급되었다. 히브리어로는 아스다롯(Ashtaroth), 헬라어로는 아스다르데(Astarte)라고 부른다. 아스다롯은 두로와 시돈의 백성이 숭배한 여신이며, 솔로몬은 그들과의 화친정책상 예루살렘에 그의 산당을 세웠으나(왕상 11:5), 요시야는 이를 훼파하였다(왕하 23:13).

블레셋 사람은 셈족의 종교를 채용하여 아스다롯 산당을 벧산에 세웠다(삼상 31:10). BC 13세기의 애굽 문헌에 의하면, 아낫(Anath)과 아스다르데는 `잉태하여도 낳지 못하는 대 여신'이라 불리우고 있다. 그것은 처녀성을 잃는 일이 없이 영속적 다산력을 가지는 여신이라는 의미이다. 구약성경에는 바알의 배우신(配偶神)으로서 기록되어 있다.

 

31.아시마(Ashima)

앗수르 왕 사르곤에 의하여 BC 722년 이후 사마리아로 이주된 수리아의 하맛 사람이 숭배한 여신이다(왕하 17:30). 이 우상은 숫염소의 형상을 했다고 한다. 

 

32.알지 못하는 신(To an nukonwn god)

바울이 아덴에서 본 제단의 비문. 바울은 이것을 인용하여 아레오바고에서 유명한 설교를 했다(행 17:23). 아덴에는 당시 적어도 3천이나 되는 신전과 신상이 있었다고 추정되는데, 그들이 섬기는 신신의 수는 무수히 많았기 때문에 그들은 기도하는 중에 그 어느 신인가를 빠뜨리거나 제물을 게을리 드려, 무의식중에라도 노엽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잊혀진 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무명의 신 위해 비문을 세우고, 제물을 드렸다.

 

33.아세라 [Asherah]

페니키아와 수리아의 여신. 가나안의 3대 여신 중의 하나로, 바알의 아내이며 풍요를 상징한다. 특히 페니키아 사람들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숭배한 우상신이었다. 아세라는 아시르투 또는 아시라투로 알려진 가나안의 여신을 가리키는 히브리어이다. 여신상은 나무가지를 잘라낸 나무기둥(목상)으로 바알의 제단 곁에 세워졌다(사사기 3:7).

바알 및 아세라의 제의에는 성적 부도덕을 동반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는 금지되었다. 그러나 아합왕 때에는 왕비인 이세벨에 의해 아세라 예배가 성행했다(열왕기상 16:33). 이와 같은 아세라 숭배는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하는 원인이 되었다. 선지자 엘리야는 아세라 숭배의 퇴치에 진력하여 아세라상의 예언자들을 바알의 예언자들과 함께 기손강에서 죽였다.

 

34.하늘황후(Queen of heaven)

히브리어 [멜레케스 핫샤-마임]의 역어로, [하늘의 여왕]이라는 뜻. 예루살렘의 백성들에 의해(렘7:16-20), 또는 애굽에 피난한 유대인이 섬기던 여신이다.

므낫세 왕 때 앗수르에 영합하기 위한 정책으로 도입하였으며, 요시야의 종교개혁 때에 불식되었으나(왕하23장),그의 사후에 다시 성행하였다. 예레미아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황후 숭배를 그치지 않았다. 오히려 예루살렘의 멸망은 하늘황후 숭배를 게을리했기 때문이라며 막무가내였다(렘44:15-19). 예레미야는 이에 대해, 하늘황후 숭배가 하나님게 대한 반역이며, 유다의 환란이 하늘황후 숭배의 결과라고 외쳤다(렘 44:20-30).

 

35.허메(Hermes)

그리스의 올림푸스의 12신의 하나로, 제우스의 막내. 로마의 상업신 메르쿠리우스(Mercurius)와 동일시된다. 그는 신의 사자이며, 그 기능은 복합적이다. 그는 동물세계의 증식을 주장하고, 부, 통상, 여행의 신, 웅변, 음악, 경기의 수호자였다.

루스드라에서 바나바는 제우스로, 바울은 헤르메스의 화신으로 보고(행 14:12), 그 사람들은 신으로 받들어 제사하려 했는데, 바울과 바나바는 그 잘못된 것을 알려주어, 그 행위를 그치게 했다(행 14:8-18).

헤르메스가 소아시아에서도 숭배되고 있던 것은 사르디스(사데) 출토의 고린도식 기둥의 조각을 볼 때 알 수 있다. 대리석, 높이 28cm. 사르디스 동 B 지구에서 출토되었는데(1960), 로마의 문화, 기원 2-3세기, 개역성경에서는 쓰스와 허메로 영어 비슷하게 번역되어 있는데, 개역개정에서는 원문을 따라 제우스와 헤르메스로 기록되어 있다.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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