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

[스크랩] 명성교회 2015년 특별새벽집회 성료…

수호천사1 2015. 3. 10. 06:44

명성교회 2015년 특별새벽집회 성료…김삼환 목사 “기도의 중요성과 청지기로서의 사명” 강조

입력 2015-03-08 15:50 수정 2015-03-08 15:53

 명성교회 2015년 특별새벽집회 성료…김삼환 목사 “기도의 중요성과 청지기로서의 사명” 강조 기사의 사진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2015년 봄 특별새벽집회에서 김삼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명성교회 제공

명성교회(김삼환 목사)는 지난 3~7일 서울 구천면로 교회 본당에서 ‘2015년 봄 특별새벽집회’를 열었다. 1980년 시작된 뒤 올해로 35년째 지속되고 있는 특별새벽집회에는 해마다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성도가 참여하고 있다. 이 집회는 명성교회의 성장동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름기둥, 불기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김삼환 목사는 기도의 중요성과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마가복음 11장 17절에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듯이 교회의 존재 이유는 기도”라며 “기도의 불이 꺼지면 믿음과 은혜, 성령의 불도 사라지고 기도가 없는 목회는 교회를 병들게 한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종으로서 사람들을 양육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살게 해야 한다”며 “그 대상은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정과 국가, 모든 민족”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나보다 더 큰 일을 너희가 하리라(요 14:12)’고 하신 말씀을 믿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담대하게 일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온전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어떤 권위를 가져서도 안 되며 칭찬과 대우를 바라지 말라”고 당부했다. 

명성교회는 집회 기간인 5~6일 같은 장소에서 ‘제6회 새벽기도 목회자 국제 콘퍼런스’도 진행했다. 발표자들은 명성교회의 부흥 원인을 분석·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 장로회신학대 오방식 교수는 “예배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며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그를 찬양하는 것으로 기독교 예배의 핵심은 찬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찬양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것을 기쁨으로 노래하는 교회”라며 “교회가 찬양할 때 항상 살아 있는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한 소망의 교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명성교회의 모든 예배는 찬양대의 찬양과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모든 회중의 찬양들이 모여 전체 예배가 하나의 드라마처럼 연속적인 흐름을 갖는 것이 특징”이라고 평했다.

장신대 변창욱 교수는 명성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해 “명성교회는 교회 비전을 선교에 두고 섬김과 나눔, 디아코니아(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이는 대형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잘 보여 준 예”라고 설명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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