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적인 신앙~~막13: (권순웅 목사님 말씀)
성경은, 건강한 종말론적인 신앙관을 말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재림의 종말론과 우리 각 사람에게 주어지는 개인적 죽음의 종말론을 뜻합니다.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이 극단적 종말론을 얘기함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야기시키는 경우가 이 세대에 흔하게 등장합니다. 시한부 종말론을 설명함으로 종말의 날짜와 수를 정해 시간의 두려움을 갖게하거나 또는 종말론 자체를 꺼리거나 회피하는 등 주로 이단의 양상들이 그러합니다.
그러나 건강한 종말론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주권하에 사명을 감당하고 내게 허락하신 생명의 수를 다하여 주님 부르시는 날 주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참다운 종말인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 곧 성전의 무너짐은 구약시대 역사적 종말 사건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13:2)". 아름답고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의 무너짐은 바로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의 종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역사적 종말을 통해 주님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고 신약에 와서 주님 재림시 심판의 종말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장차 다가 올 환난과 재난의 종말을 대비하여야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 미혹을 준비하라..."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13:5)". 미혹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하여 잘못 된 계시를 전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특히 마지막 때에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 사탄의 세력은 교회와 진리를 왜곡하고 가장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에 빠뜨립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오직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고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 바른 신학적 배경을 통한 바른 믿음이 미혹을 이기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2) 종말을 준비하라... 세상을 두렵게 하는 사건, 사고, 자연재해등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상상할 수 없는 더 큰 재난, 더 큰 환란이 다가올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 재난을 피하기 위한 인간의 지식, 준비는 하나님 앞에선 참으로 무력한 존재입니다. 우린 세상의 재난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사람들이 지켜나가야 할 종말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3)핍박을 준비하라..."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13:9)". 마지막 때에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믿음의 사람들이 핍박과 공격의 아픔에 놓이게 됩니다. 사탄의 세력은 하나님의 허락 가운데 종말에까지 이어지고 기독교를 대적하는 세상의 많은 세력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믿는 사람들을 핍박할 것입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13:12)". 우리는 스스로조심하고 끝까지 깨어 있음으로 주님의 구원의 손길을 소망하여야 할 것입니다.
4)기도하라...구약의 이스라엘의 종말은 말할 수 없는 참혹한 환란이며 종말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예수님 재림의 종말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그 환난이 감하여지는 은혜가 있음을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13:20)". 주님은 재림의 심판 때 피할 길을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고 계심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고 삼가하고 조심하며 미혹을 준비하는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5)인자의 오심... 주님 재림은 대 영광의 사건입니다. 해와 달과 모든 권능이 흔들리는 대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 부터 하는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13:27)".
6)예수님 재림이 가까워 짐..."무화과 나무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기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13:28~29)".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이 다시 세워진 역사적 사건을 의미하며 곧 예수님 재림을 예표합니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 아버지께서만이 정확히 아시므로 그 날짜와 수는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하여 질 때 주님은 재림하심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사명을 가장 귀하게 감당해야 하는 것, 바로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 입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13:33)".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성령을 주셨고 한 영혼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인도하기 위한 사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주 안에서 깨어 있는 것이고 그것이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내게 허락하신 개인적 종말을 준비하며 이 땅에서 주님 뜻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사명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늘 깨어 주님께 달려가는 결단의 각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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