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와 ‘인셉션’을 감독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2014년 화제작 ‘인터스텔라’가 개봉하였다.
병충해로 인해 찾아온 기근으로 인류가 더 이상 지구에서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되자, 미 우주항공국인 NASA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로 지구 밖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또 다른 행성을 찾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구 밖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장소라면 가장 가까운 행성이라도 수 백 수 천 광년이 떨어져 있어 이론상으론 인류가 멸절되기 전에 이런 장소를 찾아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태양계 6번 째 행성인 Saturn(토성) 근처에 은하계의 다른 공간으로 연결된 웜홀이 생겨나고, 이 웜홀 저편에 있는 신세계(New World)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된다.
1. Order out of Chaos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배트맨 다크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는 인류(고담시)에게 닥친 큰 재앙이 새로운 세계(New World) 혹은 새로운 세계의 질서(New World Order)에 대한 희망을 싹트게 한다는 공식을 따르고 있다.
ORDO AB CHAO(Order out of Chaos) - "혼란(재앙)을 통해 새로운 질서(NWO)를 만든다"는 일루미나티의 New World Order 수립 전략이 잘 표현된 작품인 것이다.
프리메이슨 33도 인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New World Order 수립 전략 ORDO AB CHAO(Order out of Chaos) - "혼란(재앙)을 통해 새로운 질서(NWO)를 만든다"
비슷한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 월드 워 Z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영화 컨테이젼에서는 동남아에서 시작된 치명적인 조류독감이 또 배두나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는 지구 전체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킨 핵 재앙이 인류의 멸망을 초래한 재앙, Chaos로 소개되고 있다.
2. Saturn과 웜홀 그리고 또 다른 차원의 문을 여는 블랙홀
병충해로 인한 기근으로 인류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작물 생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구 밖으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NASA 요원들에게 놀랍게도 태양계 6번 째 행성인 Saturn(토성) 근처에 은하계의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웜홀이 생겨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사탄의 별로 알려진 Saturn 근처에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또 다른 차원의 문(웜홀)이 열린 것이다. 여성의 생식기 모양을 한 일루미나티의 상징 Vesica Piscis(Oval)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차원)로 인도하는 gate(문)를 의미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영화 ‘스타게이트’에 등장하는 지구 밖 또 다른 별로 연결되는 통로인 ‘스타게이트’가 바로 Vesica Piscis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인터스텔라에서는 Saturn(토성) 옆에 생겨난 웜홀과 웜홀 건너편에 Saturn과 비슷한 모양을 한 블랙홀이 또 다른 차원의 문을 여는 Vesica Piscis의 역할을 하고 있다.
빛으로 상징되는 루시퍼(Satan, Saturn)의 도움으로 인류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문(웜홀, 블랙홀)을 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일루미나티들 사이에 사탄(루시퍼)의 별로 알려진 6번째 행성 Saturn(토성)에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웜홀이 열린다.
영화 포스터에서 소개하고 있는 Saturn 옆 웜홀이 호루스의 눈 모양을 하고 있다.
웜홀의 건너편에는 또 다른 차원으로 이어지는 블랙홀이 존재한다. 이 블랙홀의 모습도 Saturn의 모습을 닮아 있다.
영화 스타게이트에서는 둥근 모양의 문(gate)이 고대 이집트에 문명을 전달해 준 우주의 다른 별로 이어지는 통로로 소개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웜홀과 블랙홀 그리고 스타게이트 모두가 영지주의 사상에서 인간을 다른 차원의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문으로 알려진 Vesica Piscis의 또 다른 상징인 것이다.
3. 인간은 진화의 과정을 통해 신의 영역에 이르게 된다.
인류의 생존지를 탐험하다가 블랙홀에 빠진 주인공 쿠퍼는 이곳에서 웜홀과 블랙홀을 만들어 자신들을 이곳으로 인도한 또 다른 차원의 존재들(그들)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엔 이들이 신이나 외계인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나중엔 이들이 많은 시간 속에 진화하여 신의 경지에 이른 미래에서 온 인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와 마찬가지로 인류 진화의 끝에 인간이 신의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일루미나티의 Transhumanism 사상을 담아내고 있다. 지식의 열매(선악과)를 먹으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 것”(창 3:5)이라고 미혹했던 뱀(사탄)의 거짓말을 아직도 믿고 있는 것이다.
4.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선택된 자들
쿠퍼 - 사랑하는 딸에게 인류가 머물 처소를 예비한 뒤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을 남기고, 목숨을 걸고 이 약속을 지키는 아버지로 묘사되고 있다.
아멜리아 - 사랑과 용기로 죽어가던 쿠퍼를 살려내고 결국 인류가 생존할 새로운 행성을 찾아내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머피 - 냉철한 판단력으로 아버지가 남긴 메시지를 분석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천체물리학자로 등장한다. 이 세 주인공이 꾸며가는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판(version) 니므롯(오시리스), 세미라미스(이시스), 담무스(호루스)의 신화인 것이다.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판(version) 니므롯(오시리스), 세미라미스(이시스), 담무스(호루스)의 신화인 것이다.
5. 그노시스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다.
영화의 말미에는 시간과 공간이 멈춰진 블랙홀에 빠진 주인공 쿠퍼가 정방형으로 만들어진 3차원 공간에서 벽장 너머로 과거의 딸과 조우하며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천체 물리학적 지식(Gnosis)를 전달해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속에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실패한 ‘나사로 미션’으로 조롱하고 있다.
그리고 나사로의 미션으로 상징되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아니라, 뉴에이지의 메시아(다른 예수)를 상징하고 있는 쿠퍼가 전달해 주는 지식(Gnosis)만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스텔라는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가 믿고 있는 영지주의적 구원관과 New World Order의 필연성을 선전하는 3시간짜리 시청각 강연인 것이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 아니라, Saturn(사탄)이 주는 지식(빛, gnosis)이 인류를 구원한다는 영지주의 사상을 전달하고 있다.
- 예레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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