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

[스크랩] 중간기 상태란 무엇인가

수호천사1 2014. 10. 19. 07:41
[신성종 목사의 평신도신학(129)] 중간기 상태란 무엇인가

우리가 죽으면 육체는 소멸한다. 최근에 기독교인의 화장이 옳은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중요한 것은 묘지에 묻으나 화장하거나 똑같이 육체는 소멸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영혼은 죽지 않고 남아 있다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다시 육체와 함께 부활하게 된다.

그러면 그 중간 기간에 우리의 영혼은 무엇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가. 이것을 흔히 중간기 상태라고 부르는데 천주교와 개신교의 교리는 전혀 다르다.

(1)천주교의 견해:크게 다섯 가지의 중간기 상태를 말한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견해는 같다. 그러나 천주교에서는 연옥설을 말한다. 이것은 위에서 말한 대로 성경에 나오는 교리가 아니라 외경에 근거를 둔 교리로서 12세기에 죽은 가족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다음에는 림보(가장자리란 뜻)가 있다고 했다. 구약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이 바로 선조 림보로서 구약시대 성도들의 사후처소라고 했다. 그리고 유아 림보는 죄를 짓지 않았으나 영세를 받지 못한 유아들이 머무르는 곳이라고 했다. 이 견해는 성경에 근거가 없는 것으로 다만 영세를 강조하기 위해서 만든 교리이다.

(2)개신교 교리:개신교에서는 각 개인의 육체는 죽어서 썩어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계속 남아 자아를 의식하며 활동한다고 믿는다(전 3:21; 12:7). 중요한 것은 믿는 성도들의 영혼은 축복의 장소인 낙원에 머무르며 불신자의 영혼은 형벌의 장소인 음부에 임시적으로 머무른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주님이 재림할 때에 성도들은 육체 부활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에 들어가고 불신자들은 형벌의 장소인 지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사후의 영혼의 상태는 무엇인가. 4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영혼수면설이다.
이 견해는 성경에 성도들의 죽음을 잠잔다는 말로 표현한 데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볼 수 있듯이 성경의 견해와 다르다.

둘째는 영혼 멸절설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영혼이 영속성을 가진다고 말씀하기 때문에 이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

셋째는 영혼의 제 2시련설이다.
지상에서 주님을 믿을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견해로 일종의 개신교적 연옥설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는 영혼은 사후에도 의식을 가질 뿐만 아니라 활동한다는 견해인데 이것은 성경에 근거한 견해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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