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사역[1]
140914(주일오전)
히브리서 1:14
http://youtu.be/iIlFxXyoTbk (스마트폰 링크)
30년 동안 술과 마약에 찌들어서 지옥 같은 암울한 삶을 살아갔던 “케빈 베스코니(Kevin Basconi)”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순간 그 어둠의 권세로부터 해방되고, 지금은 창조적인 치유와 재정공급의 기적이 함께 하는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그의 간증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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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로 초대받다.
제 동생이 저를 작은 교회에 초대했는데 솔직히 말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든 크리스챤들은 위선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어서 빨리 여기를 빠져 나가서 마약할 장소를 찾는 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말씀하실 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지셨고 그 다음 순간 저는 제단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제가 무릎을 꿇고 주님께 제 주님이 되어 달라고 기도했을 때 30년간의 술과 마약의 중독에서 즉시 해방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후에 저에게 수많은 놀라운 초자연적인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짜 계신지 궁금해지다.
저는 성경에서 예수라는 사람이 금식과 기도하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께서 실제로 계신지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그 분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금식과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진짜 계신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기 시작했는데 때때로 어떤 사람이 주었던 오랜 된 킹제임스 성경에서 향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의 방문이 있었으며 2001년 3월 13일에는 주님께서 제게 직접 음성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서 제가 살던 도시에 있는 길 잃은 영혼들을 구하는 일을 시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기도 중 환상을 보게 되다.
기도 중 환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에서 본 것을 실행했을 때 초자연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저를 약간 혼란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작은 집에 있었는데 환상에서 지역에 있는 병원을 보았습니다. 병실 안에는 네 명의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는 즉시 그 병원에 갔습니다. 환상에서 본 그대로 301호를 찾아갔고, 병실에 들어가니 환상에서 본 그대로 네 명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지식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환상에서 본대로 행하자 그 여자가 바로 치유되었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함께 있던 다른 세 명의 여자들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영의 세계를 보기 시작하다.
제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저는 캐나다 뉴펀드랜드 스프링스빌의 작은 교회에 있었는데 주님께서 제 영의 눈을 열어 주셔서 영의 세계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늘의 큰 문이 열렸고 먼저 천사를 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 직접 예배당으로 걸어 내려오셔서 교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바닥에 누워있었고 예수님의 권능과 영광을 본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무조건적인 주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제가 예수님을 쳐다보았을 때 제게 걸어오셔서 저를 내려다 보셨고 성경말씀을 제게 알게 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세계에 전하기 위해 너를 택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손을 만지시고 입김을 불어 넣으셨는데 마치 따뜻한 기름이 제 손에서 팔꿈치까지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말도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수님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손을 부드럽게 제 가슴에 갖다 대셨고 제 인생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천국에서 나의 사역을 수종들 천사들을 소개해 주시다.
얼마 후에 예수님께서는 저와 동행할 천사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기도 중에 주님께서 오라고 손짓을 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따라 가던가 계속 방에서 기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고 그 때 마치 고속 엘리베이터에 탄 것 같은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올랐습니다. 제 영이 몸에서 빠져나와 천국에 도달했습니다. 예수님의 임재 안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곁에는 네 명의 천사가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왼 손으로 동작을 취하시면서 “오늘 네가 누구인지 알려주고 너를 예술가, 저자, 복음전도자로 부르기 위해 초대했노라. 이 네 명의 천사들이 너의 사역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새신자였기 때문에 뭘 생각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사역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이 끝난 후 다시 제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울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이나 계속 울었습니다.
얼마 후 저는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다시 천국으로 올려졌는데 주님께서 한 천사를 지정하시면서 “이 천사는 보호와 공급을 풀어놓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곧바로 이 천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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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천사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영적인 빛나는 몸을 가진 천사들을 만났다는 사람들도 있고, 위기의 순간에 갑자기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도와주고 사라진 천사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볼 수는 없었지만 어떤 느낌으로 누군가가 함께 하고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아이다호 주 보이시에서 29년간 성실한 목회를 해 오신 롤랜드 벅 목사님께서는 1977년부터 돌아가시기까지 약 3년간 27차례 가브리엘 천사의 방문을 받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들을 이 땅에 풀어놓는 통로로 사용되셨습니다. 녹음테이프로 그분의 간증을 듣게 된 찰스 & 프랜시스 헌터부부가 그 내용을 녹취하여「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라는 책으로 엮었습니다.
롤랜드 벅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가 천사를 경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들에 대해 인식하고 우리의 삶에서 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원하십니다. 그들은 단지 성경 안에만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살아 있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활동하는 존재들입니다(p.62上)... 우리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사들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p.49下).”라고 했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일이 사실은 천사들이 하는 일”(p.61)이라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에 의하자면, 인자(人子)이신 예수님에게도 천사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인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인자로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천사들이 나타나 힘을 돕기도 하고, 예수님을 섬겼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4장 11절에 예수님께서 금식하시면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했고, 또 십자가의 고통을 앞두고 기도할 때 누가복음 22장 43절『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고 했으며, 예수님을 잡으러 온 군사들에게 칼을 들고 대항하는 베드로를 향하여 마태복음 26장 53절에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도 천사들이 함께 하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A.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천사는 어떤 존재들입니까?
1.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시 103:20-22)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2.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히 1: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영)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3. 육체대로(결혼하여) 살지 않습니다.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4.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성도들을 섬깁니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시 91:9-13)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5. 놀라운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시 103: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대하 32: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18만5천명/왕하19:35)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B. 천사의 숫자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계 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천사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C. 천사들의 종류
말씀드린 대로 천사들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 11절에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천사들의 종류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성경말씀과 롤랜드 벅 목사님의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라는 책과, 「정말 천국은 있습니다」라는 책을 쓴 메리 백스터 여사의 간증에 의하면 천사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이외에도 우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 돕는 천사(Ministering Angel)
예수님이 금식하시면서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 “천사가 내려와 수종드니라”고 했고, 십자가 지실 일을 앞두고 피땀 흘리며 기도하실 때 “천사가 내려와 힘을 돕더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민수기 22장에 보면 발람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할 때 천사가 가로막고 못 가게 했고, 창세기 22장에 보면 그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는 아브라함을 부르며 칼로 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3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예수님의 무덤을 가로막았던 큰 돌을 굴려내고, 주님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게 한 것도 천사였고, 사도행전 12장 7-11절에 보시면, 사악한 헤롯에 의하여 사도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을 때, 예루살렘교회가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감옥에 나타나 잠자는 베드로를 깨우고, 쇠사슬이 풀어지게 하고, 감옥 문이 열리게 하며 베드로를 인도하여 감옥을 빠져나오도록 해 준 것도 천사였습니다. 다니엘 6장 20-22절에 보시면, 다니엘을 잡아먹으려고 했었던 식인사자의 입을 봉한 것도 하나님의 천사였습니다. 롤랜드 벅 목사님의 간증에 따르면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린 것도 천사들의 사역이었다고 합니다.
이 돕는 천사들은 성도들의 헌신과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일도 합니다.
(계 8:3-4)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온 메리 캐더린 백스터 여사의 간증입니다.
“천사들은 세계 각지에서 보고서를 가지고 천국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 교회 예배와 기도 모임에 참석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지상에서 천사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았는데 항상 그들의 손에는 하얀색 두루마리 종이가 들려 있었고 두루마리 종이 가장 자리는 금으로 입혀 있었습니다.
각자가 기록한 종이들을 가지고 천국에 올라와서는 천사들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메리 K. 백스터, 정말 천국은 있습니다. 김유진 역, 은혜출판사, p.96.)
열왕기하 6장에 보면 아람 군대가 엘리사가 있는 도단 성을 포위한 것을 보고 엘리사의 사환이 두려워하며,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고 하며 한탄할 때, 엘리사가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하고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를 탄 천사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보호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2. 예배하는 천사(Warship Angel)
대통령의 근위대와 같이 하나님을 호위하고 예배하는 “스랍천사(seraphim, 사6장)와, 또 다른 하나는 그룹천사(cherubim, 히 9:5, 왕상 6:24)입니다.
메리 캐더린 백스터 여사가 간증하기를, “천국에서 보았던 천사들은 모두 크고 힘 있어 보였습니다. 그들은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나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 권능이 있었고 신실해 보였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진주로 된 천국 문에 서 있는 천사들은 다른 천사들을 보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천사들은 옆구리에 칼을 차고 있었습니다.”(메리 K. 백스터, Ibid, p.122)
이들은 우리를 돕는 천사가 아니기에 우리가 부리거나 명령을 할 수 있는 천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직 여호와하나님만을 예배하며 호위하는 천사들인 것입니다.
3. 전쟁하는 천사(Warring Angel)
강한 빛을 발하는 천사로서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을 순식간에 진멸시켰고(왕하 19:35), 바사 군대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때(단 10장) 군대 천사장 미카엘(Michael)이 도왔습니다. 미국 이름 가운데 “마이클”이 많은데, 군대 천사장 미카엘 이름과 같은 이름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7절 이하에 천사장 미카엘이 그의 천사들을 이끌고 큰 용,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악한 영과 그의 사자들과 싸워 이기고 승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전쟁하는 천사들이 마지막 날에는 사탄, 마귀들을 결박하여 불 못에 던지는 일을 하게 됩니다(계20:1-3).
4. 소식을 전하는 천사(Messenger Angel)
이 천사들의 대장은 가브리엘(Gabriel)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고(창 18장), 마노아에게 삼손을 잉태할 것을 전해주었고(삿 13장), 사가랴에게 나타나 그의 아내 엘리사벳을 통하여 침례요한이 태어날 것을 전해 주었고,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잉태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눅1:11-38). 소돔과 고모라가 불심판 받을 것을 천사들이 전해주었습니다(창 19장).
5. 범죄한 천사(사탄과 귀신들)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사 14:12-14)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루시퍼)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해야 할 목적으로 창조 된 천사장이었으나, 오히려 타락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결국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장 루시퍼가 사탄입니다. 그리고 그 루시퍼를 따라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 천국에서 쫓겨나 귀신들이 되었는데 그 수가 전체 천사들의 1/3을 차지합니다(계12:4). 하나님과 성도들을 수종드는 천사들이 타락한 천사들보다 두 배로 더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 천사와 마귀는 지금도 세상에서 활동합니다.
(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시 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벧전 5:8-9)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행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때에는 천군천사들이 함께 움직이며 수종 들게 되고, 죄악가운데 행하면 악한 귀신들이 들러붙어서 역사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꿀이 있는 곳에 꿀벌들이 모여들고, 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떼가 모여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타락천사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인 귀신들은 죄악이 있는 곳에 모여들게 됨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꿀과 같은 그 말씀 까닭에 천사들이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귀신이 모여드는 곳에는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압박이 역사하지만, 천사들이 모여드는 곳에는 부요와 치유와 복과 자유가 역사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타락천사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 귀신들이 떠나가게 하려면 죄악을 회개해야 합니다. 천사들의 도움을 힘입으려면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악한 귀신들이 역사하고 있을 때는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물리쳐야 하고, 또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결론>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질계와 영계에 천사들과 귀신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도와주시는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파송된 강력한 천사들이 동행하며 협력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명령할 때 악한 영들이 떠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마무리하며 롤랜드 벅 목사님의 말을 다시 한 번 인용해 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가 천사를 경배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들에 대해 인식하고 우리의 삶에서 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원하십니다. 그들은 단지 성경 안에만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은 살아 있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활동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함으로 주님께 어떤 일을 맡겼다면 그 다음의 일은 천사들과 성령님께서 진행하는 것이기에 조바심을 버리고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에 우리의 생활 속에 권능의 천사들이 우리들과 동행할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동안에는 강력한 천사들이 동행하며 도와준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들의 개입으로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천사들의 활동과 도움을 확신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시되,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의 촛점을 천사에 맞추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와 같은 강력한 천사들을 우리에게 파송하시고, 그와 같은 강력한 천사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존귀하신 성삼위일체하나님께 우리의 신앙의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그와 같은 믿음으로 담대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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