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기도반장을 위한 인도지침서
골방만이 성막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추천하신 기도는 ‘골방’기도입니다(마 6:6). 골방은 곧 당신의 ‘영의 골방’입니다. 당신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교제를 할 수 있는 곳은 오직 골방뿐임을 명심하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하실 일은 ‘영의 골방’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영의 골방’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실질적인 ‘골방’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성막기도를 인도하는 사람의 인도에 따라 함께 기도를 드린다면 충분히 그곳에서도 ‘영의 골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영의 골방’을 찾기 힘든 것은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나는 속으로 고백을 하고 있는데 옆 사람이 소리 내서 고백을 한다면 당신의 ‘혼’이 금방 반응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만큼 당신의 ‘영’은 멀리 멀어지고 맙니다. 나는 방언이 끝나고 지성소로 들어갔는데 옆 사람은 아직도 방언을 하고 있으면 또 다시 당신의 ‘혼’이 살아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래저래 당신의 영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혼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육신적으로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기 바랍니다. 적어도 1시간 정도는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정히 장소가 없다면 한적한 시간에 교회에 가셔서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시간에 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영의 골방’은 세상의 소리가 없는 곳이어야만 합니다. 어떤 분은 분위기 좋은 배경음악을 깔고 묵상하듯이 영의 기도를 하는데 음악이 있으면 당신의 영은 결코 활성화되지 못합니다. 배경음악과 함께 영의 기도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소방차가 지나가는 길에서 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배경음악을 사용하지 말라는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갖는 특수성 때문입니다. 음악은 영적인 것입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이 있겠지만 클래식 음악에 심취된 사람은 상당히 영적인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정리정돈 되어 있고 고상합니다. 그것은 클래식 음악이 주는 특수성 때문입니다. 음악은 우상과도 같습니다. 나도 신학교 가기 전에 10년 넘게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음악이 주는 특수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신실하게 지휘하고 있는 교회 지휘자가 믿음이 좋을 수도 있지만 우상적일 수도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믿음이 좋아 보이는데 사실은 음악에 심취되어서 그런 열성을 보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나는 클래식 음악을 절대로 듣지 않습니다. 어쩌다가 클래식 음악이 들리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음악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면서 ‘아, 너무 좋다’란 생각을 갖게 됩니다. 너무나 찬송가를 들으면서 느끼는 감동과 흡사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클래식 음악은 하나님을 생각나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세상 음악이 주는 파괴력 있는 우상성질입니다.
한 때 즐겨 들었던 ‘침묵기도’ CD가 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차분하고 묵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음악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음악이 영의 기도하는데 엄청난 방해꾼이 되었습니다. LA에 이사를 갔을 때 아파트 바깥에 놓여져 있는 창고를 개조해서 기도실로 만들었을 때 바깥의 소리가 너무나 컸습니다. 차가 지나가는 소리, 잔디 깎는 기계소리,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기도를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틀어 놓으면 차라리 낫겠다 생각을 해서 전기선을 가져다가 스테레오를 준비하고 침묵기도 음악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다짜고짜 “음악을 끄거라”고 강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사실 여러 차례 침묵기도 CD를 틀어놓고 기도를 시도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성령님께서는 음악을 끄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보통 명령이 아니라 강권적인 명령이셨습니다. 나는 음악을 끄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성령님께서 그러셨을까?’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배경음악을 준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반원에게 이러한 사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반원이 음악을 들으면서 성막기도를 드리게 될 때 그 음악은 반원의 영성을 빨리 강하게 만들지 못하도록 만들고 말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을 뿌려야 성막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골방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성막에 들어갈 차례입니다. 성막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의 보혈을 뿌려야 합니다.
피를 뿌리는 골방과 피를 뿌리지 않는 골방의 차이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골방에 들어가서는 바로 보혈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보혈을 사방에 뿌리시기 바랍니다. 벽에도 뿌리고 천장과 바닥에도 뿌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당신에게도 뿌리십시오.
보혈을 뿌릴 때 그냥 뿌리지 마시고 선포하시면서 뿌리십시오. 당신은 반원에게 말로 선포하면서 보혈을 뿌리도록 권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혈을 뿌릴 때 사용되는 선포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보혈을 뿌리노라. 모든 더럽고 추악한 세력들은 파쇄될 지어다”
“내가 보혈을 뿌리노라. 이곳은 정결하고 거룩해질 지어다”
당신 스스로에게 피를 뿌릴 때는 가급적 온 몸에 흐를 정도로 뿌리십시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뿌리십시오. 꼼꼼하게 뿌리십시오. 성령님께서는 언급하지 않으셨지만 나는 세 번씩 뿌리는데 순서적으로 머리, 얼굴, 어깨, 가슴, 배, 성기, 무릎에 뿌립니다. 머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뤄지기를 원하면서 뿌리세요.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뿌리세요. 어깨는 하나님의 권세가 내게 임하기를 원한다는 마음으로 뿌리세요. 가슴은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해 달라고 뿌리십시오. 배는 모든 세상의 더러운 것이 다 빠져 나갈 수 있다고 고백하며 뿌리십시오. 성기는 모든 음란한 마음이 없어지고 정결해 지도록 간구하면서 뿌리세요. 마지막으로 무릎에 뿌릴 때 뼈와 골수에 강건함이 있게 해 달라고 고백하면서 뿌리십시오.
그렇게 뿌리면서 자리에 앉으십시오. 무릎을 꿇지 마십시오. 제일 편안한 자세로 임하십시오. 당신의 육신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십시오. 바닥이 딱딱하면 방석이나 이불을 가져다가 가장 편안하게 만드십시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성막기도 중에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것인데 몸이 불편하면 ‘저림’의 증상이 마치 쪼그리고 앉아 있기 때문인가? 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무릎을 꿇고 있으면 너무 육신이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미세하게 전해오는 증상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과 혼을 신경쓰지 않기 위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반드시 손을 무릎에 놓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기도할 때에 여러 차례 두 손을 모으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성령님께서는 “두 손을 떨쳐 놓거라”고 말씀하시면서 “손 바닥을 위로 향하게 놓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역을 하면서 왜 그것이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성령의 불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며 미세한 증상을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중요한 이유는, 오른손과 왼손의 능력이 서로 다른 능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을 모으고 해서는 안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보혈을 뿌리면 이제 성막문에 들어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성막문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성막문을 보면 통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성막은 100규빗과 50규빗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북으로 100규빗이고 동서로 50규빗입니다. 문은 오직 동쪽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문의 크기가 20규빗이니 한 규빗을 대충 50센치미터로 계산했을 때 10미터나 되는 큰 문입니다. 세상의 큰 부자집이라도 10미터나 되는 큰 문은 가지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크게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약궤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막문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당신은 반원에게 "여러분에게 보이는 성막문은 어떠합니까?"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반원들의 환상이 빨리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결코 반원에게 먼저 질문하기 전에 당신이 본 성막문을 반원에게 설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올바른 인도가 아닙니다. 절대로 중계하지 마십시오. 항상 먼저 반원에게 질문을 하십시오.
성막문은 모두 네가지 실로 짜져있는 문입니다. 사용된 실은 청색실, 자색실, 홍색실 그리고 하얀 베실입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색깔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붙여 해석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내게 각각의 색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비로 다른 목사님들의 해석과는 차이가 있지만 나는 성령님께서 주신 의미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색실은 생명이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자색실은 왕이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홍색실은 고난 당하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그리고 베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성막문에 나아갈 때에 고백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 네 가지 예수님의 속성에 대한 고백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고백을 하실 때는 소리를 내어서 할 수도 있습니다. 속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의 간단한 고백에다가 내용을 첨가해서 긴 문장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명이신 예수님. 내가 이 땅에서 생육하며 번성하겠습니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왕이신 예수님. 내가 주님을 나의 왕으로 모셔드립니다. 나는 당신을 섬기는 백성입니다”라고 덧붙여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위해 고난 당하신 예수님. 나도 주님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고난 당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 주님께서 죽임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듯이 나 또한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백하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예수님을 고백했다면 이제는 성막문을 열고 들어가실 수 있는 자격을 얻으신 것입니다.
번제단에서 나를 태우십시오
성막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번제단입니다. 이곳에서도 당신은 먼저 반원에게 "여러분들에게 번제단은 어떠한 모양입니까?"라고 질문하셔야 합니다. 매번 성막기도 할 때마다 번제단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번제단에 올라 가십시오"라고 인도하셔야 합니다. 그러한 인도가 없이 결코 중계하지 마십시오. 항상 당신은 반원으로 하여금 성막기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질문을 많이 해야 하며 현재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번제단에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짐승들이 죽임을 당해서 번제단 위에 놓여졌습니다. 그리곤 모든 것이 타고 재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당신 스스로 번제단 위로 올라가십시오. 번제단에 올라가 서십시오. 그리고 활활 타오르는 불을 느끼십시오. 이 불은 세상의 불이 아닙니다.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모닥불이나 가스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불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불입니다.
하나님의 불이 당신의 몸을 태웁니다. 하나님이 불이 당신을 태울 때 당신의 자아를 태우도록 간구하십시오. 당신밖에는 모르고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오만한 당신의 자아를 태우십시오. 그리고 자존심도 태우십시오. 이렇듯 당신의 몸과 혼을 태울 때 비로소 당신의 영이 살아나는 것을 느끼십시오. 한 줌 재로 남게 된 당신의 육과 혼을 바라보십시오. 육과 혼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당신의 영을 느끼십시오.
이렇게 번제단에서 하나님의 불에 태워질 때 주님께 헌신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명예를 추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겠다고 고백하십시오.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겠다고 고백하십시오. "나는 오직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고백하십시오. 당신의 그러한 헌신의 고백을 주님께서는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당신의 자아를 태우고 주님께 헌신을 고백하였을 때 당신은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어깨를 짖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들이 당신의 어깨에서 벗어지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자유해진 모습으로 번제단에서 내려 오시면 됩니다.
물두멍에서 죄를 회개하십시오
물두멍 앞에 이르러서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회개는 날마다 짓는 자범죄에 관한 것입니다. 회개는 가급적 절실해야 합니다. 당신이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정결해져야만 됩니다. 정결은 당신의 육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습니다.
회개할 때 가급적 뜨겁게 하십시오. 간절히 하십시오. 가장 크게 외치십시오. 눈물과 콧물이 나오도록 절실히 하십시오. 회개가 강할수록 영광체험도 강합니다.
환상을 통해 물두멍을 바라보십시오. 물두멍에서 당신의 심령을 씻고 몸과 마음을 씻으십시오. 물두멍에서 깨끗해진 당신에게 주님께서 세마포를 입혀 주실 것입니다.
이곳에서도 당신이 본 물두멍을 중계하지 마십시오. 먼저 반원에게 "물두멍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에게 보이는 물두멍은 어떠한 모양입니까?"라고 질문을 하십시오. 그러면 반원들의 환상이 빨리 열리게 될것입니다.
진설병에서의 간구와 선포, 그리고 감사가 있습니다
회개가 끝나면 성소에 들어갈 자격을 얻습니다. 성소에도 문이 있습니다. 그 성소 휘장을 열고 들어 가십시오. 그러면 오른쪽에 진설병이 놓여져 있고 왼쪽에는 정금등대, 그리고 지성소 휘장 앞에는 분향단이 놓여져 있습니다.
진설병에서는 간구하는 시간입니다. 최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간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시니 일일이 간구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도내용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간구입니다. 당신이 간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모르신 채 하십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구할 것을 아뢰십시오. 필요한 액수를 정확하게 말씀하십시오. 아픈 증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십시오. 그래야 응답을 받습니다.
간구는 영적인 간구와 혼적인 간구, 그리고 육적인 간구 순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간구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모든 심령의 나약함과 더러운 것들이 파쇄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심령의 상처도 그것 중 하나입니다. 우울한 심령도 그것 중 하나입니다. 게으름도 그것 중 하나입니다. 사모함이 없는 것도 그것 중 하나입니다. 영적인 간구는 오직 하나님과 당신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 수 있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당신의 영적인 간구를 생각나게 해 주실 것이며 당신은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기를 원하면서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혼적인 간구는 범사에 관한 것입니다. 당신이 현재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재정문제도 혼적인 영역입니다. 당신의 가정 문제도 그것 중 하나입니다. 자녀문제도 있을 것이고 직장 문제나 사업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치유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육적인 간구는 당신의 육신에 대한 간구입니다. 주로 질병치유에 대한 간구입니다. 더러운 세포를 파쇄시키고 육신의 건강을 회복케 해 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십시오. 원하신다면 주님의 보혈도 함께 뿌리십시오. 질병의 원인을 향해 꾸짖으십시오. 질병을 가져다 준 모든 원인에 대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꾸짖고 쫓아 내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간구에는 반드시 선포가 따른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한가지 간구가 끝날 때마다 선포를 뒤 이어서 해도 되지만 모든 간구를 한 뒤에 선포 부분을 별도로 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간구내용에 잇따라 선포를 하고 곧 바로 감사기도를 드리는 것이 훨씬 강력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간구-선포-감사’가 함께 패키지로 묶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포할 때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속에 있는 암세포는 증식을 멈추고 이 시간에 완전히 파쇄될 지어다”라고 하십시오. 그러면서 세 번 반복하십시오. 세 번 반복하시면서 그 뒤에 선포할 내용을 미리 생각하시면서 선포가 끊이지 않도록 준비하십시오. 선포를 구체적으로 하십시오. “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50만원은 지금 은행에 채워질 지어다”라고 하십시오.
선포가 끝났다면 선포한 내용에 대한 감사를 올리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내 속에 있는 암세포가 완전히 파쇄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은행에 50만원이 입금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드리십시오. 명심하십시오. 감사기도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얻어질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얻어진 것에 대한 확신기도를 말합니다. 얻어질 것에 대한 기도는 <소망>이지만 얻어진 것에 대한 기도는 <믿음>입니다.
정금등대에서 성령님을 환영하십시오
간구와 선포, 그리고 감사가 끝났다면 정금등대에서 성령님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까지가 육적인 기도와 혼적인 기도였다면 정금등대에서는 혼적인 기도에서 영적인 기도로 연결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성막문 앞에서 피를 뿌리는 의식부터 진설병에 이르기까지 성령님께서 당신을 인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정금등대에서 다시금 성령님을 환영하며 모셔드리며 정중히 요청해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지성소에서 주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빛되신 주님께 당신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번제단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물두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은 있습니다. 물론 성소에도 하나님의 영광은 강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지성소에서는 더욱 큰 하나님의 영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다시금 요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당신은 반원에게 당신의 고백대로 따라 말하라고 해야 합니다. “성령님, 이 시간 성령님을 환영합니다. 성령님 저와 함께 하셔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성령님, 이 시간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저로 하여금 주님을 만나서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성령님. 이 시간 성령님을 모셔드립니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받게 해 주옵소서.” 이렇게 고백을 하십시오. 여기에 언급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생각나는 대로 성령님을 환영해 보십시오. 그러면 성령님께서 당신을 지성소 안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분향단에서 방언으로 기도하십시오
이렇듯 성령님 환영의 고백이 끝났다면 분향단에서 방언으로 기도하십시오. 방언으로 기도를 할 때는 가급적이면 세고, 빠르고, 크게 하십시오. 열심을 다해 하십시오. 가장 절실하게 하십시오.
방언통변을 시도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통변의 능력이 있나 없나를 시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니 통변하지 마시고 오히려 영이 활성화되는 것만 생각하십시오.
딴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방언하면서 가스렌지에 올려놓은 냄비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발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잡생각이 몰려 오면 더 크고 더 강하게 방언기도를 하십시오. 그렇게 절실하게 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영이 활성화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도 모르게 지성소로 들어가 있는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방언이 강력해질 때 당신의 영은 매우 활성화될 것입니다. 마치 비행기가 땅에서 이륙하여 성층권에 도달하듯이 당신의 기도는 지성소 휘장을 지나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이렇게방언기도는 당신을 영의 기도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방언은 "천국을 여는 열쇠"인 것입니다. 방언기도를 시작할 때는 혼적인 의지로 시작하였지만 점차 방언은 당신의 영을 높이 고조시킴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방언기도가 끝난 후에는 방언찬양을 드리십시오. 방언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의 강력한 영광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방언찬양을 기뻐하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찬양 시간 동안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느끼게 될 것이며 당신의 영은 매우 높게 활성화될 것입니다.
당신은 반원들에게 찬양할 것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딱딱하게 인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 스스로 찬양을 할 때에 반원들도 자연스럽게 당신의 찬양과 함께 부를 것입니다.
어떤 찬양을 할까 생각하지 마십시오. 입으로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인도자는 입으로 소리 내어 찬양을 합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할 때는 입으로 찬양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영으로 찬양해야 합니다.영으로 찬양을 하다 보면 그것이 자연스럽게 방언찬양임을 깨닫게 됩니다. 한번도 불러보지 않았던 음률을 듣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천사들이 부르는 찬양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따라 부르십시오. 들려지는 찬양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천천히 영으로 따라 부르십시오. 그것이 진짜 찬양입니다. 얼마나 황홀한지 모릅니다. 천사의 찬양소리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들은 찬양을 따라 부르면서 기회가 된다면 핸드폰으로 녹음을 시키십시오. 그 찬양이 바로 천국의 찬양이니 귀한 것입니다. 나중에 제가 그것을 보급시켜 드리지요……
지성소에서 몸을 움직이지 마십시오
이렇듯 영의 찬양을 하는 동안 당신은 지성소에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부터 중요한 것은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손가락도 움직이지 마세요. 눈썹도 움직이지 마십시오. 침도 삼키지 마십시오. 온 몸이 마비된 것처럼 그대로 있으십시오. 파리가 날라와 앉아도 쫓지 마십시오. 함께 영광을 체험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마귀는 이 시간 당신 몸을 자극시키고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유별나게 당신 몸이 간지럽고 신경을 쓰게 합니다. 이 때 당신이 몸을 움직여 버리면 모든 것이 헛것이 되고 맙니다.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마시고 오직 당신의 영만 활동하도록 내 버려 두십시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계신 분은 성령님의 지시를 따르십시오. 성령님께서는 당신에게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보십시오. 뭔가 보일 겁니다. 그럴 때 성령님께 “무엇이 보입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입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제발). 그런 식으로 성령님과 대화를 진행시켜 가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속죄소와 언약궤까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영의 찬양을 하는 동안 당신은 지성소에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부터 중요한 것은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손가락도 움직이지 마세요. 눈썹도 움직이지 마십시오. 침도 삼키지 마십시오. 온 몸이 마비된 것처럼 그대로 있으십시오. 파리가 날라와 앉아도 쫓지 마십시오. 함께 영광을 체험하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마귀는 이 시간 당신 몸을 자극시키고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유별나게 당신 몸이 간지럽고 신경을 쓰게 합니다. 이 때 당신이 몸을 움직여 버리면 모든 것이 헛것이 되고 맙니다.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마시고 오직 당신의 영만 활동하도록 내 버려 두십시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계신 분은 성령님의 지시를 따르십시오. 성령님께서는 당신에게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면 보십시오. 뭔가 보일 겁니다. 그럴 때 성령님께 “무엇이 보입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입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제발). 그런 식으로 성령님과 대화를 진행시켜 가면 됩니다.이렇게 하면서 속죄소와 언약궤까지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성소에서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지성소에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보다 구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성막기도 반장은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그것을 그대로 반원들에게 전달해 줘야 합니다. 반원이 혼자서 성막기도를 드릴 때에는 성령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면서 성막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방언찬양이 끝난 후에 가장 처음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은 "무엇이 보이느냐?"입니다. 성령님은 대체적으로 이렇게 당신에게 환상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먼저 보신 것을 당신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무엇이 보이느냐?"라고 먼저 물어 보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막기도 반장님은 반드시 이렇게 반원을 인도해야 합니다. 자신이 뭔가를 봤더라도 본 것을 중계하듯이 먼저 설명하지 마십시오. 반원들에게 먼저 "무엇이 보입니까?"라고 물어 보십시오. 그런 후에 "내게는 이런 것이 보여집니다"라고 설명을 하는 것이 매우 적절한 인도방법입니다. 당신이 기억할 것은 절대로 스포츠중계하듯이 설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항상 먼저 반원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의 가장 큰 임무는 반원으로 하여금 주님을 만나게 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반원이 주님을 만나 행복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으며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포옹도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바닷가를 데리고 가실 수 있으며 천국을 같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생명수 물을 떠 마시게 할 수 있으며 천국의 놀라운 비밀을 들려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누군가 힘들어 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으로 중보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동행할 때는 성령님께서 조용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은 주님과 성령님이 다른 분이시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보혜사이지시만 천국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따로 존재하시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은 아주 단순하고도 간단한 사실이지만 이 사실을 세상 사람들은 알려고 하지 않으며 말하는 사람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준비를 늘 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당신을 속죄소까지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듯이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는 주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속죄소에서 다시한번 피를 뿌리십시오
이렇게 지성소에서 성령님의 인도따라 환상을 보거나 주님과의 교제를 나눈 후에는 속죄소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당신에게 다시 한번 예수님의 피를 뿌리도록 요구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속죄소를 볼 수 있으며 속죄소에서 주님의 보혈을 뿌리는 것을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환상을 통해 여러가지 주님의 보혈을 뿌리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의 몸에서 피가 떨어져서 반원들의 몸에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주님께서 직접 피를 뿌려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같은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반원들로 하여금 속죄소 앞에서 주님의 보혈을 뿌릴 수 있도록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반원이 혼자서 성막기도할 때에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속죄소 앞에 서있는 자신을 상상하시고 그 앞에서 예수님의 보혈을 뿌리십시오(당신의 손으로 뿌리시는 것이 아닙니다…… 제발). 영으로 뿌리시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명심하십시오. 당신의 육과 혼은 죽었습니다. 없는 것입니다. 자꾸만 육신의 입과 손이 움직이려 하는 것은 엉뚱한 기도입니다. 아직도 손을 움직이는 분이 있나요? 그러지 마시십시오.
언약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십시오
언약궤에 들어가는 것은 속죄소를 통과한 후부터 시작됩니다. 언약궤에는 실제적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언약궤는2.5규빗 x 1.5 규빗 x 1.5규빗의 크기이기 때문에 사과상자와 같은 작은 박스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언약궤에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말입니다. 실제로 언약궤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이 언약궤를 상상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속죄소를 통과한 이후부터의 모든 장소가 언약궤라고 생각하십시오. 그 언약궤는 조그마한 상자가 아니라 오히려 온 세상이 담겨있는 넓은 장소입니다.
언약궤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기도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가지 성물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것입니다. 세 가지 성물은 하나님의 성품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성물은 돌판과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입니다. 돌판은 언약을 지키시어 우리에게 소망을 허락하시는 소망의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싹난 지팡이는 죽은 나무에서 싹이 나게 하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만나 항아리는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이렇게 세 가지 성물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성품을 체험합니다.
성령님은 당신으로 하여금 돌판을 보여주실 것이고 싹난 지팡이와 만나 항아리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반원들과 함께 보여진 세 가지 성물에 대해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성령님께서 당신에게 뭔가를 보여주셨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먼저 반원에게 설명하지 마십시오. 먼저 반원들에게 "성령님께서 무엇을 보여 주셨습니까?" "돌판을 보시기 바랍니다. 돌판에 무어라 적어져 있습니까?" "싹난 지팡이의 모습을 바라보십시오. 어떻게 보입니까?" "만나 항아리를 보십시오. 어떻게 보입니까?"라는 질문을 먼저 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당신이 본 것을 말하십시오. 그런식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세 가지 속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또 다른 언약궤의 영역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구름과 빛과 불로 나타납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의미합니다. 빛은 빛되시 주님의 치유의 광선을 의미합니다. 불은 성령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임하게 될 때 구름은 우리로 하여금 악한 것들을 쫓아냅니다. 그리고 악한 것들이 내게 침범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빛은 우리의 연약함을 치유합니다. 질병을 치유하고 우리의 영과 몸을 강건케 해 줍니다. 불은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할 때 우리의 몸이 뜨거워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전이받게 됩니다.
구름과 빛과 불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함께 나타날 수도 있으며 순차적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구름의 모양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덮을 때 성령님은 당신에게 "크게 숨을 들이마시라"고 명령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과 당신의 관계에서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구름이 나를 덮고 감쌀 때 어느 순간에 하늘의 문이 열리면서 치유의 광선이 당신을 쬐게 될 것입니다. 그 부분은 당신의 심장이 될 수도 있고 당신의 머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광선의 모양이 레이저빔과 같을 수 있고 원통빛의 모습을 띌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은 다양한 광선을 당신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치유의 광선과 당신의 관계는 보다 폭넓고 구체적인 체험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치유의 광선이 당신을 휘감을 수 있으며 광선이 불덩이로 변하여 당신의 온 몸을 뱅뱅 돌 수 있습니다. 불덩이가 당신의 아픈 곳을 치유하게 될 것이며 당신의 몸이 뜨겁게 변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당신으로 하여금 보다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체험을 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의 온 몸을 만지는 치유의 광선과 함께 어느 순간에 당신의 몸은 성령의 불로 휘감싸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몸은 엄청 뜨거워집니다. 이 때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반원에게 이러한 것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나타난 영광체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반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인도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나타난 영광체험을 중계하듯 전하지 마십시오. 자주 반원들에게 "무엇을 느끼고 있습니까?" "깊게 호흡하시기 바랍니다" "온 몸으로 느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몸에 나타난 증상은 무엇입니까?"란 질문들을 반복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런 질문을 할 때에는 당신에게 나타난 증상이나 느낌이나 체험들을 반원에게 알려 줘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체험은 조용하지만 강력한 것입니다. 우울하지 않습니다. 작은 소리로 인도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체험은 강력한 능력이 임하는 순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당신의 목소리에는 강력함이 서려있습니다. 말의 속도가 늦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체험은 당신을 매우 빠르게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강력한 영광체험은 반원들에게도 강력한 영광체험을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하신 것은 오직 영으로만 체험하게 됩니다.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9-11)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성령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유일의 방법입니다. 성령님과 대화를 나누셨습니까? 축하 드립니다. 주님을 만나셨습니까? 축하 드립니다.
단순히 당신이 성취했다는 기쁨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당신을 그토록 사랑하고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을 만나게 해 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돌리십시오. 당신이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성령님은 그렇게 당신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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