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짐승의표(666) 바코드에 대하여

수호천사1 2014. 5. 24. 07:53

짐승의 표 때문에 결혼 포기
92년 당시 필자의 교회에 종말론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처녀가 한 사람 있었다. 그녀는 짐승의 표인 666에 대해서 유난히 떠들어대는 길음동 혜성교회 유복종 목사의 교인이었다. 그녀는 필지가 길름동에서 부흥회를 할 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복음을 깨닫고 혜성교회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 교회를 떠났다.


그런데 그 처녀가 자기는 시집 안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때 “아이 벤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했는데 아기를 낳으면 아기 때문에 마음이 약해서 짐승의 표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또한 남편이 불신자일 경우 남편의 핍박에 못 이겨 짐승의표를 받을 수도 있으니 결혼하지 않는 것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길이라 했다.


혜성교회는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결혼을 않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이 많았다. 심지어 그 교회는 기혼녀들도 자녀 갖는 것을 기피하여 부부싸움까지 일어났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결혼하지 않아야 구원 얻기가 쉽다는 말인데 결혼이 구원과 무슨 상관이 이는가? 그런데 그 처녀는 우리 교회로 온 후에 복음을 깨닫고 옛 사상을 바꾸어 결혼하기를 원했다. 그는 혜성교회를 나온 후에 악몽 같은 그때를 생각하며 거기서 나올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 했다. 혜성교회에는 짐승의 표 문제로 공포에 떨고 있는 자가 많았다. 또한 유혹에 빠진 자들은 일반 목사님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오히려 일반 교회는 이 비밀을 모르는 자들이라고 하여 목사님들을 무시하기도 하였다.


한국에는 지금도 그런 사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들은 머지않아 짐승의표를 강제로 받게 하는 일이 시행될 것이라 믿고 있다.그래서 필자는 모든 신앙인들이 이 문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로 있었던 간증을 통해서 도움을 드리려 한다.

나의 체험
나는 1964년경 68년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가르치며 바코드가 짐승의표라고 주장하는 이단에 유혹되어 기존교회를 떠나 있었던 경험이 있다. 그때 나는 강제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때가 오면 산으로 도망가야 살수 있다고 믿고 매매가 금지되어도 자급자족하며 살 수 있는 정착지를 찾아 지리산과 깊은 계곡을 헤매었으며 중북진천에도 답사 차 여러 번 갔었다. 또한 환란 때 피난처가 될 만한 곳을 찾기 위하여 몇 달 동안 헤매며 허비한 경비만도 수다하다.피난처가 될 만한 토지를 구하기 위하여 땅을 계약했다가 계약금을 손해 본 일도 있다.


그때 나는 이단에 빠져서 앞으로 컴퓨터를 통해서 세계 경제를 주관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었다. 1963년경이니 그때 한국에 무슨 카드나 컴퓨터가 있었는가? 그런대도 믿게 된 이유는 유럽 공동체의 비밀 계획에 동참했었던 사람이 그곳에서 나와 비밀리에 말하기를 앞으로 666이 찍힌 카드사용이 실시될 것이며 그 카드가 나중에는 강제로 받게 하는 때가 올 것이며 그것에 불응하게 되면 매매를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저들은 날마다 모여 예수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으니 빨리 준비하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나도 저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이 68년에  틀림없이 재림한다고 하는 것을 그대로 믿고 있었다. 컴퓨터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는 시대에 앞으로 EEC에서 나올 카드의 번호가 666이므로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짐승의 표이며 그것을 받으면 지옥가게 될 것이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받지 말아야 된다고 하였다.


지금은 컴퓨터 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컴퓨터 같은 것은 일반사람으로는 생각지도 못할 때이며 카드를 사용해서 돈을 인출하는 것도 꿈같은 말이었다. 그때 저들은 말하기를 BC카드나 크레디트 카드가 앞으로 나오게 될 것인데 이것을 받는 것도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그 카드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그 카드들을 마음대로 쓰고 있지 않는가!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 얘기지만 그때는 카드사용이나 컴퓨터 사용은 공상만화 같은 얘기였다. 그러나 그때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그것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하나”하고 떨고 있었다. 지금 와서는 우스운 일이다. 현재 쓰고 있는 카드를 받으면 지옥 갈 줄 알았으니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가?


1968년이 가까이 다가오게 되자 계속적으로 신문을 살펴보게 되었으며 카드에 대한 어떤 기사가 나오기만 하면 아주 귀중한 자료로 구입하여 그것을 가지고 말세론을 공부하는 교인들에게 증거로 제시하며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준비하라고 하였다. 그 준비란 매매를 못하여도 식생활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며 또한 피난처가 될 곳을 찾아 깊은 산속에 은신처와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소를 구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 중에 깊은 산속에 농토를 구입한 자들도 있는데 지금도 지리산속에 가면 하늘만 보이는 곳에 땅을 사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사람이 있다. 나도 그 곳에 올라가 그들이 사는 것을 직접 보았다. 그곳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지금도 산중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나는 알고 있다.그때는 나 역시 그런 무리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 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런 무리들에게서 나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런 무리에게서 떠나게 된 것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나를 그런 속에서 건져주신 것은 그 속에 빠진 자들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사명을 가지고 이 글을 쓰고 있다. 그때 강력하게 권하는 말은 자급할 수 있는 곳을 준비하지 못하면 쌀을 사기 위해서는 카드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것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므로 지옥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저들은 속히 땅을 준비해야 된다고 하면서 계속적으로 교인들을 설득하였다. 전혜심 전도사는 재림시기와 짐승의표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평생을 바쳐 666에 대한 것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최초에 카드에 대해서 말할 때는 비시카드를 받으면 지옥 간다. 하였으나 비시카드가 나오자 말을 바꾸어 EEC에서 발급하는 카드를 받아야 지옥 간다고 역설했다 말세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상황에 따라 말을 자꾸만 변경시킨다. 오늘은 틀림없이 이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내일 그 일이 맞지 않으면 “언제 내가 그 말을 하였느냐”하는 식으로 뻔뻔하게 다른 말로 바꾼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1964년경이니 얼마나 오래된 애기인가? 그때 일반교회들은 짐승의 표에 대하여 생각지도 않은 때이며 일부 이단 집단에서나 강조하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저들은 말하기를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인데 천국에 가는 성공여부는 짐승의 표인 카드를 받지 않는데 있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이나 부모가 핍박하기 때문에 핍박에 못 이겨 다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실화 사재기 현장
종말론에 빠진 김목사가 경기도 안성군 일죽에 있는 산속에 집을 하나 구입해서 살았는데 그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매매가 금지되면 필수품을 구할 수가 없다고 하며 미리 치약, 비누 등 여러 종류의 필수품을 구입하여 쌓아두었으나 얼마 후에 그 집에 불이 나서 모두 타버리고 말았다. 그 불로 인해 미리 구입한 모든 물건이 다 타버리자 그제야 김목사는 그런 사상을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도 이단 집단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이것은 70년대 이러난 사건이다. 나도 그 불타버린 집을 불타기 전에 가 보았다. 짐승의 표에 관한 문제는 이러한 특수 이단 집단이나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던 것이며, 건전한 일반 교회들은 상관하지 않던 문제인데 92년이 가까워 오면서 수많은 교회가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단 들이 그런 것을 주장하던 시기는 70년경이었는데 그 후 1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한국에 666이라고 이름을 붙인 책들이 번역 출판되었고 그때부터 서서히 건전하던 개신교 목사님들이 하나, 둘씩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92년 가까이 와서는 목사님들이 전문적으로 이 문제를 취급하게 되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름 있는 신학교 교수님들조차도 바코드가 짐승의 표라는 것을 증거 하기 시작 했다. 그들은 한결같이 신문이나 잡지에서 그 문제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일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내가 40년 전 이단에 빠져 있을 때 했던 것과 똑같은 현상이 종말론에 빠진 목사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다.

60년대 초기에 강력하게 짐승의 표를 주장하던 여전도사가 있는데 그에게는 그전부터 수집한 자료들이 있다. 그리고 92년 당시 성내역 가까운 곳에서 종말론을 주장하던 이광복 목사는 설교 중에 자기는 신문을 보면 그런 문제부터 보며 그런 문제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신문을 본다고 하는 하였다. 내가 60년대에 이단에 빠졌을 때 가졌던 생각과 똑같은 말을 하였다. 그러면 이제 많은 목사님들이 짐승의 표에 대해서 외치는 소리를 간추려 보고 그 말이 과연 성경 적인가? 비 성경 적인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해 살펴보기로 하자.

복음의 능력
롬1:16,17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복음에 하나님의 의가 있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의에는 인간의 의와 하나님의 의가 있다. 인간의 의는 인간이 만든 것이고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만든 것이다. 그런데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은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인간이 자기의 노력으로 만든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의를 우리에게 입혀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의로 구원을 얻는다. 바코드가 과연 짐승의 표일까? 그렇다면 바코드가 하나님 의로 얻은 구원을 취소할 수 있을까?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참으로 복음의 능력은 강한 것이다. 이단에 빠지면 어떤 것으로도 나오기가 힘들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바로 알기만 하면 쉽게 나올 수 있다. 종말론 자들은 바코드가 짐승의 표라고 하는데 과연 바코드의 666이 정말로 계13:18에 나오는 짐승의 표일까? 이 문제를 확실하게 밝히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제 2 장  두 개의 표
계13:18에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계시록에는 두 가지 표가 있는데 하나는 계7:4에 있는 하나님의 인이요, 하나는 계13:18에 있는 짐승의 표이다. 하나님의 인을 받으면 천국에 가고 짐승의 표를 받으면 지옥에 간다. 짐승의 표는 계13장에 짐승이 이적을 행하여 하늘에서 부터 불이 내려오게 하며 사람들을 유혹하여 짐승의 표를 받게 하고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며 이 표가 없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종말론에 유혹된 많은 교인들은 짐승의 표를 받으면 지옥 간다고 하면서 야단들이요 심지어 많은 목사님들까지도 이 교리에 빠져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종말론 자들은 주장하기를 짐승의 표는 오른손과 이마에 보이지 않는 문신으로 찍는 것인데 그 일을 EEC가 할 것이므로 EEC가 계획한 대형 컴퓨터의 고유번호 666이 찍힌 바코드를 절대로 받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바코드에 나타난 666이 짐승의 표라고 하는데 과연 바코드가 짐승의 표일까?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인과 짐승의 표가 있다. 하나님의 인을 받으면 천국가고 짐승의 표를 받으면 지옥 간다.


그런데 종말론 자들은 하나님의 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하지 않고 짐승의 표에 대해서만 온갖 노력을 다 기우리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역설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짐승의 표보다 하나님의 인이 더 중요하고 더 먼저 받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을까?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야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짐승의 표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우리는 그 문제부터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인을 먼저 받는가? 짐승의 표를 먼저 받는가?


어떤 순서로 받는가? 이제한번 검토해 보자  
짐승의 표에 대하여 강조하는 자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야 하나님의 인을 받아서 천국을 갈 수 있는 것처럼 하고 있으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인을 먼저 받고 짐승의 표는 최후에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만 받게 되는 것이다.


계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돋는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성경에는 짐승의 표를 받기 전에 하나님의 인을 먼저 치라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인치기 까지는 아무도 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짐승의 표를 받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인부터 받는다.


그러면 짐승의 표는 어떤 사람들이 받는가?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들이 받는다.
계13:8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이름이 없고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는 모두 짐승의 표를 받는다고 하였으며 하나님의 인이 있는 사람들은 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계9:4)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인만 받으며 아무도 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인이 있는 사람들은 천사도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 받기를 힘쓰고 짐승의 표는 두려워하지 말라.


짐승의 표가 없어야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인이 있어야 짐승의 표를 안 받는 것이다.
짐승의 표는 아무나 찍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에게만 찍혀진다. 혹 인이 없는 자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한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짐승의 표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어떤 수단을 다 쓰고 죽을 노력을 다 기울인다하여도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 성경은 생명책에 녹명되지 않으면 다 짐승의 표를 받는다고 하셨다.


계13:8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계13:16)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모든 자가 다 받는 다고 했다. 어떤 자는 받고 어떤 자는 안 받는 것이 아니라 다 받는다. 그러므로 이제 중요한 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인을 받기 위하여 힘써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는가? <다음계속> 출처:서울총회신학 게시판에서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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