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무의 손자병법
- ◈ 손자병법(孫子兵法) ◈ 중국 고대 군사학 명저이며 현존하는 중국 최고(最古)의 병서(兵書). 〈손자 孫子〉·〈오손자병법 吳孫子兵法〉·〈손무병법 孫武兵法〉 등으로도 불린다. 춘추시대말 손무(孫武)가 지었다. 〈한서 漢書〉 예문지(藝文志)에는 82편, 도록 9권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지금 남아 있는 송본(宋本)에는 계(計)·작전(作戰)·모공(謨攻)·형(形)·세(勢)·허실(虛實)·군쟁(軍爭)·구변(九變)·행군(行軍)·지형(地形)·구지(九地)·화공(火攻)·용간(用間) 등의 13편만이 전해진다. 1972년 산둥 성[山東省] 린이 현[臨沂縣] 인췌 산[銀雀山]에 있는 전한시대 묘에서 죽간(竹簡)으로 된 〈손자병법〉 13편이 출토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당시 동행되던 송본과 같다. 그밖에 오문(吳問)·황제벌적제(黃帝伐赤帝) 등의 중요한 유실문이 있다. 이 책은 춘추 말기의 군사학설 및 전쟁경험을 모두 묶은 책이다. 그 가운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百戰不殆), 우세한 병력의 집중, 민첩한 기동작전 등의 수많은 기본원칙은 세계 각국 군사가들의 높은 평판을 얻었다. 조조(曹操)를 포함한 11명이 주를 달았으며, 영어·일어·프랑스어·독일어·체크어·러시아어·한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손자 병법에 대하여...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전국 시대 생존을 위한 병법서이다. 손자는 지금 상해지역의 보잘 것 없던 오(吳)나라의 참모총장이 된지 7년 만에 중원의 강대국으로 올려놓았다. 손자는 그가 생각하는 조직이 강해지는 전략을 6천 2백자의 한자로 남겨 놓았다. 손자가 병사들을 이끌고 적과 싸우면서 조직이 어떻게 해야 강해지고 생존하는지 체계적으로 적어 놓은 것이 오늘날 우리가 읽는 손자병법이란 책이다. 손자병법은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논어, 노자, 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 중의 하나이다. 작자인 손자는 중국 춘추말기시대부터 전국시대 초기 제나라의 장군집안 사람으로 대국에서 충분히 출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흥개발국인 오나라에 가서 참모총장을 지내면서 전술서인 손자병법을 왕에게 바치고 출세한 사람이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군사교과서가 아니다. 이 책은 경영학, 의학 등 여러 곳으로 적용이 가능한 고전중의 고전이다.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켜쥐는 만고의 비법, 사상 최고의 병서이자 삶의 지혜를 담은 처세의 경전.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최고 병법" 북경 중남해의 마오쩌뚱 유물관에 가면 그가 쓰던 침대 위에 책 몇 권이 놓여 있다.그가 죽을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이 책은 마오쩌뚱에게 단순한 병서가 아니라 정치학의 보감이요 처세학의 교과서였다.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나 소프트 뱅크 창업자 손정의씨에게는 기업경영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 2500년 전 춘추시대의 이 병법서는 서양판 병서인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로부터 비롯된 ‘손자병법’의 전략 전술은 전쟁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 두루 응용이 가능해 ‘승자를 위한 바이블’로 통한다. 손자병법은 다수의 라이벌을 상대로 살아남는 법을 다룬다. 그러면서도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는 병서가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고차원의 철학서다. 특히 공격보다 방어가 우선이며 지지 않는 것, 즉 불패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손자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요건을 지(智) 인(仁) 용(勇) 신(信) 엄(嚴) 다섯가지를 꼽는다. 본고장인 중국에서는 물론 손자병법는 세계 각국에서 읽혀져 왔으며, 일본에서도 상급 무사의 교양서로서 중시되어 왔다. 나폴레옹이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읽었던 일은 유명한 이야기며, 제 1차 세계대전에 패한 독일의 황제 빌헬름 2세는 만년에 가서, "내가 만약 20년 전에 (손자)를 읽었더라면, 그렇게 무참하게 패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고 탄식했다는 것이다. 손자가 오나라의 왕인 합려에게 채용될 때의 일화가 있서 소개한다. 사마천... 오랜 옛날 흔히 강태공이라고 불리우는, 낛시로 소일하며 때를 기다리던 강자아, 태공망 강자아가 무왕과 문왕을 도와 주나라를 건국하였다. 이후 태공망에게 하사된 나라가 제(齊)였고, 그 제나라 출신의 젊은 병법가 손자(孫子)가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를 만난다. 오나라의 명재상 오자서(伍子胥)의 소개로 합려앞에 나타난 손자에게 합려가 말한다. "그대가 지은 열세 편의 병서는 다 읽어보았소. 어디 한번 실제로 군대를 훈련시켜 보일 수 있겠소?" "좋습니다." "여자라도 상관이 없을지?"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합려는 궁중의 미녀 180명을 불러내었다. 손자는 그들은 두 편으로 나누고 오왕이 아끼는 여인 두 사람을 각각 대장으로 삼았다. 그리고 전원에게 창을 들린 다음 명령을 내렸다. "너희들은 자기의 가슴과 좌우의 손과 등을 알고 있는가?" "예 !" "'앞쪽'이라고 명령을 하면 가슴을, '왼쪽'이라고 명령을 하면 왼손을, '오른쪽'이라고 명령하면 오른손을, '뒤로'라고 명령하면 등을 보아야 한다." "예 !" 이렇게 구령을 결정한 다음, 손자는 부월(掝洸)을 갖추어 두고, 몇 번씩 되풀이해가며 군 령을 설명하였다. 그런데 막상 북을 치며 "오른쪽 !" 하고 호령하자 여자들은 웃어대기만 할 뿐 움직이지 않았다. 손자는 "군령이 분명하지가 못하고, 명령 전달이 충분치 못한 것은 장수된 사람의 죄다." 하고, 다시 세 번 군령을 들려주고 다섯 번 설명을 한 다음, 큰북을 울리고 "오른쪽 !" 하고 호령했다. 그러나 여자들은 여전히 웃어대기만 하였다. 그러자 손자는 이렇게 말했다. "군령이 분명치 못하고, 전달이 불충분한 것은 장수의 죄이지만, 이미 군령이 분명히 전달되어 있는데도 병졸들이 규정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곧 대장 된 자의 죄다." 그러고는 군령대로 두 대장을 참수하려 했다. 위에서 관병 하던 오왕은 자신이 아끼는 여인 두 사람이 손자의 손에 참수되려는 것에 놀란 나머지 황급히 전령을 보내어 제지하였다. "과인은 이미 장군의 용병이 뛰어난 것인 줄 알았소. 과인에게 그 두 여자가 없다면 밥을 먹어도 맛을 알 수 없을 정도이니 부디 용서해 주기를 바라오." 그러나 손자는 "신은 이미 임금의 명을 받아 장수가 되었습니다. 장수가 군에 있을 때에는 임금의 명령 을 받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고, 마침내는 두 대장의 목을 베고 임금이 그 다음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뽑아 새로 대장으로 세웠다. 그러고는 다시 북을 울리고 호령을 내렸다. 그러자 여자들은 왼쪽이라고 하면 왼쪽으로, 오른쪽이라고 하면 오른쪽으로, 앞으로 하면 앞으로, 뒤로하면 뒤로, 꿇어앉는 것도 일어나는 것도 모두 구령대로 따랐다. 웃기는커녕 소리마저 내지 않았다. 손자는 비로소 오왕에게 전령을 보내어 "부대는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내려 오셔서 시험해 보십시오. 왕의 명령만 계시면, 군사 들은 물과 불 속이라도 즐겨 뛰어들 것입니다." 하고 보고했다. 그러나 왕은 이렇게 말했다. "장군은 훈련을 끝내고 숙사에서 쉬도록 하오. 과인은 내려가 보기를 원치 않소." 이때 손자는 이렇게 탄식했다. "왕은 다만 병법에 대한 의논만을 좋아할 뿐, 병법을 실제로 사용하지는 못하겠군." 그리하여, 합려는 손자가 용병에 뛰어난 것을 인정했고, 마침내는 그를 장군으로 등용하였다. 뒷날 오 나라가 서쪽으로 초 나라를 무찔러 서울인 영(櫾)을 점령하고, 북쪽으로는 제나라와 진나라를 위협하여, 그 이름을 천하에 알리게 된 데는 손자의 힘이 컸다. . 뒷날 오 나라가 서쪽으로 초 나라를 무찔러 서울인 영(櫾)을 점령하고, 북쪽으로는 제나라와 진나라를 위협하여, 그 이름을 천하에 알리게 된 데는 손자의 힘이 컸다. 이해득실을 따져 정확한 계산을 해야한다. 孫子兵法 : 第一 [始計篇] 사전의 판단 재료, 비교 검토의 필요성전쟁이라는 것은 나라의 중대한 일이므로, 이해와 득실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우선 나와 상대방의 우열을 분석하고,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분간할 일이다. 이때,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은 도道,천天,지地,장將,법法의 5가지 조건이다.이들 조건을 비교, 검토하여 승산이 있으면 싸울것이요,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면 싸움을 피할 일이다. 승산이 없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다.일단 전쟁에 임하면 반드시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이기기 위하여는 전쟁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전쟁은 시종 속임수이다. 어떻게 상대의 허를 찌를 것인가, 이것이 승패의 갈림길이다. "전쟁은 나라의 중대한 일이다. 국민의 생사와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즉, 전쟁을 즐겨하는 장군치고 큰 인물이 없다. 옛부터 명군이요 명장이라는 사람들은 모두가 군사행동을 신중히 하고 있다. 손자는 싸워서 이기는 것은 최하책이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최상책이라고 하였다."5가지 사항으로써 전력을 헤아리고, 7가지 계교로써 검토하여 그 상황을 탐구한다."5가지 사항一 '도道'란 백성으로 하여금 군주와 일심 동체로 만들어, 함께 죽을 수 있고 함께 살 수 있게 하며,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게하는 것이다.二 '천天'이란 낮과 밤, 춥고 더움, 맑고 흐림, 계절 등의 시간적 조건을 가리킨다.三 '지地'란 거리의 멀고 가까움, 지세의 험하고 평탄함, 지역의 넓고 좁음, 지형의 유리함 과 불리함 등의 지리적 조건을 가리킨다.四 '장將'이란 지모,신의,인자,용기,위엄등 장수의 기량에 관한 문제다.五 '법法'이란 군의 편성, 책임 분담,군수 물자의 관리 등, 군제에 관한 문제다.이 5가지의 기본 원칙은 장수라면 누구나가 알지 않으면 안 되거니와, 이것을 참되게 이해 하고 있는 자는 이기고 알지 못하는 자는 이기지 못한다.7가지 계교一 군주는 어느 쪽이 더 훌륭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二 장수는 어느 쪽이 더 유능한가?三 하늘의 시기와 땅의 이점은 어느 쪽에 더 유리한가?四 법령은 어느 쪽이 더 철저한가?五 군대는 어느 쪽이 더 강한가?六 병졸은 어느 쪽이 더 잘 훈련되어 있는가?七 상벌은 어느 쪽이 더 공정하게 행해지고 있는가?이 7가지 기본 조건을 비교 검토하는 것으로써, 승패를 예견한다."장수가 나의 계책을 들어 이를 쓰면 반드시 이기니 머무를 것이요, 나의 계책을 듣지 않고 쓰지 않으면 반드시 패할 것이니 떠나리라.계략이 유리하여 받아들이면 비로소 '세'가 형성되므로 밖의 싸움을 도우리라. 세란 이로움으로 인하여, 임기웅변의 계책을 다스리는 것이다.""전쟁이란 속임수다. 그러므로 능하면서 무능한 듯이 보이게 하고, 가까움을 먼 듯이 보이게 하고 먼 것을 가까운 듯이 보이게 한다.이로운 듯이 보이게 하여 유인하고, 혼란시켜 놓고 탈취하고, 견실하면 방비하고, 강인하면 피하고, 노엽게 만들어 뒤흔들고, 자기를 비하시켜 저자세로 보여 적으로 하여금 교만하게 하고, 적이 편안하면 피곤하게 하고, 화친하면 이간시키고, 그 방비가 없는 곳을 공격하고, 그 뜻하지 않을 때에 무찌른다.이것이 전쟁에 능한 자의 이기는 방법이며, 미리 알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싸우기 전에 작전 회의에서 비교 검토해 보아서 우세한 자는 승산이 많고, 싸우기 전에 작전 회의에서 비교 검토해 보아서 지는 자는 승산이 적다. 승산이 많으면 이기고, 승산이 적으면 진다. 하물며 승산이 없음에 서랴. 내가 이와 같은 견해로써 관찰할진대, 승부는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原文 孫子兵法》第一 [始計篇]【原文】 孫子曰 : 兵者, 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손자왈 : 병자, 국지대사. 사생지지, 존망지도, 불가불찰야. 【解】 손자가 말했다전쟁은 국가의 큰 일이다. 전쟁터는 병사의 생사가 달려있는 곳이며, 나라의 존재와 멸망이 달려있는 길이므로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原文】 故經之以五事, 校之以七計, 而索其情. 一曰道, 二曰天, 三曰地, 四曰將, 五曰法.고경지이오사, 교지이칠계, 이색기정. 일왈도, 이왈천, 삼왈지, 사왈장, 오왈법. 【解】 고로 다섯가지 원칙과, 일곱가지 계산으로 비교하여 피아의 상황을 정확히 탐색해야 한다.첫째는 지도자의 능력, 둘째는 기상조건, 세째는 지형조건, 네째는 장군의 능력, 다섯째는 법제도라 한다. 【原文】 道者, 令民與上同意也, 故可與之死, 可與之生, 而不畏危也.도자, 영민여상동의야, 고가여지사, 가여지생, 이불외위야. 【解】 지도자가 인도하는 리더십이란?, 범국민적인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고로 국민이 생사를 같이 한다는 일체감을 갖게 하여,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原文】 天者, 陰陽. 寒暑, 時制也. 地者, 遠近. 險易, 廣狹, 死生也.천자, 음양. 한서, 시제야. 지자, 원근. 험이, 광협, 사생야. 【解】 하늘의 기상조건이란? 어둠과 밝음, 추위와 더위, 계절의 변화에 따른 제어능력이다.지형조건이란, 먼곳과 가까움, 험한 지형과 평지, 넓은곳과 협소한곳, 죽는곳과 사는곳이다. 【原文】 將者, 智.信.仁.勇.嚴也. 法者, 曲制 官道 主用也.장자, 지.신.인.용.엄야. 법자, 곡제 관도 주용야. 【解】 장군의 능력은 지혜, 신뢰감, 인간애, 용기, 엄격함이다.법제란 조직체계이다. 곡제는 의사소통을 위한 신호체계를 의미한다. 관은 관리자이며 도는 병참 보급로, 주용은 주력부대의 운용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말한다. 【原文】 凡此五者, 將莫不聞, 知之者勝, 不知者不勝. 故校之以七計, 而塞其情. 曰.범차오자, 장막불문, 지지자승, 부지자불승. 고교지이칠계, 이새기정. 왈. 【解】 이상의 다섯가지는 장군이라면 누구나 다 들어봤겠지만, 이를 확실히 아는자는 승리할것이고, 모르는 자는 패배할것이다.고로 일곱가지 계산을 비교하여 피아간의 정밀한 탐색이 필요하다. 【原文】 主孰有道 將孰有能 天地孰得 法令孰行 兵衆孰强 士卒孰鍊 賞罰孰明 吾以此知勝負矣.주숙유도 장숙유능 천지숙득 법령숙행 병중숙강 사졸숙련 상벌숙명 오이차지승부의. 【解】 어느 지도자의 능력이 숙련되어 있는가? 어느 장군의 능력이 숙련되어 있는가? 기상, 지형조건은 누구에게 이득인가?법령과 조직체계를 누가 잘 운행하는가? 병사들의 수와 무기는 누가 강한가? 장교와 병사의 훈련은 누가 잘 되어있는가? 상과 벌은 투명하게 집행되는가?나는 이러한 오사칠계를 정확히 알고 있으므로 승부를 미리 알 수 있다. 국내 정치의 안정과 유능한 경영자, 기상조건과 지형조건, 효율적인 조직체계, 합리적인 군대 운용, 투명한 신상필벌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승패를 예측할 수 있다. 【原文】 將聽吾計, 用之必勝, 留之. 將不聽吾計, 用之必敗, 去之.장청오계, 용지필승, 유지. 장불청오계, 용지필패, 거지. 【解】 장차 나의 계책을 청취하고 나를 장군로 임용하게 되면 반드시 이길 것이니 그러면 나는 이곳에 남을것이다.장차 나의 계책을 청취하지 않고 장군로 임용하게 되면 반드시 패배 할것이니 그러면 나는 이곳을 떠날 것이다. 【原文】 計利以聽, 乃爲之勢, 以佐其外. 勢者, 因利而制權也.계리이청, 내위지세, 이좌기외. 세자, 인리이제권야. 【解】 이익을 계산하고, 나의 이론을 경청하여 나를 발탁한다면 유리한 세력을 만들 수 있게 될것이며, 그외의 상황도 나를 보좌하여 나아질 것이다.아군에게 유리한 세라하면, 그 원인은 이득을 위해 나를 통제할 수 있는 유연함이다. 【原文】 兵者, 詭道也. 故能而示之不能, 用而示之不用, 近而視之遠, 遠而示之近.병자, 궤도야. 고능이시지불능, 용이시지불용, 근이시지원, 원이시지근. 【解】 전쟁이란, 속이는 것이다.고로, 나의 능력이 없는것 처럼 보이게 하고 군대를 운용하지 않는것처럼 보이게 하고, 가까운 곳을 보려하면 먼곳을 보는것처럼 속일것이며, 먼곳을 보려하면 가까운 곳을 보는것처럼 적을 속여야 한다. 【原文】 利而誘之, 亂而取之, 實而備之, 强而避之, 怒而橈之, 卑而驕之,리이유지, 난이취지, 실이비지, 강이피지, 노이요지, 비이교지, 【解】 이익으로 유인하고 혼란할때 취득한다. 상대가 충실하면 방비하고 강하면 피한다. 상대가 분노하면 부추길것이요 얕보이게 하여 교만하게 하라. 【原文】 佚而勞之, 親而離之. 攻其無備, 出其不意, 此兵家之勝, 不可先傳也.일이노지, 친이리지. 공기무비, 출기불의, 차병가지승, 불가선전야. 【解】 상대가 쉴려하면 노역하게 만들고 친한 사람과는 이간을 시켜라. 준비가 없는곳을 공격하고 불시에 출격하라. 이것이 전쟁에서 승리하는것이니 상대에게 선전하여서는 안된다. 【原文】 夫未戰而廟算勝者, 得算多也. 未戰而廟算不勝者, 得算少也.부미전이묘산승자, 득산다야. 미전이묘산불승자, 득산소야. 【解】 전쟁전에 종묘사직에서 승리를 계산하여, 얻을것이 많다는것은 이길 승산이 많다는 것이다. 전쟁전에 종묘사직에서 계산하여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은 승산이 적다는 것이다. 【原文】 多算勝, 少算不勝, 而況於無算乎. 吾以此觀之, 勝負見矣.다산승, 소산불승, 이황어무산호. 오이차관지, 승부견의. 【解】 승산이 많으면 이기고 승산이 적으면 이길 수 없는데, 하물며 이런 승산조차 없다면 어찌하겠는가. 나는 이런 관찰에 의해서 승부를 미리 예견할 수 있다. 전쟁은 빨리 끝내라. 孫子兵法 : 第二 [作戰篇] 전쟁은 속전 속결을 근본으로 삼는다.전쟁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비록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장기전이 되면 군은 피폐하고 사기는 떨어진다. 성을 공격해 보았자 병력이 바닥이 날 뿐이다. 장기간에 걸쳐 군을 싸움터에 머물게 하면 국가의 재정은 파탄이 난다. 그리고 이런 틈을 타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나라도 나타나게 된다.전쟁의 목적은 국가의 이익의 추구에 있지만, 그 반면에 이로 인한 손실도 크다. 특히 장기전이 되면 손해되는 면만이 확대되고 이익은 하나도 없다시피 된다. 그러므로 전쟁은 이 전투구의 형상이 됨을 절대로 피하여야 한다.이런 일을 명심하고 있는 지도자이어야만이, 국민의 생사, 국가의 안위를 맡길 수가 있는 것이다."무릇 군대를 부리는 법은, 전차 1천대, 수송차 1천대, 병사 10만에, 천리나 되는 곳으로 식량을 보내야 하며, 안팎의 경비, 외교사정의 접대, 군수 물자의 조달, 차량과 병기의 보충 등 날마다 1 천의 비용이 든다. 그런 연후에야 10만의 군대를 일으킬 수 있다."전쟁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전쟁은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다. 지면 말할 것도 없으려니와, 설사 이긴다 하더라도 변변치 못하게 이기면, 국력을 소모하고, 나라의 멸망도 면하기 어웠다."전쟁에 있어서 승리를 거둔다 하더라도 장기전이 되면 병사들은 무디어지고 날카로움이 꺾여져서 성을 공격한다 하더라도 전력은 바닥이 나고, 오랫동안 군사를 전쟁터에 머물게 하면 국가의 재정은 위기에 빠진다. 무릇 병사들이 무디어지고 날카로움이 꺾여지며, 전력 은 바닥이 나고 재정이 위기에 빠지면, 이런 틈을 타서 다른 여러 나라가 침공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아무리 지혜로운 자가 있다 하더라도 사태를 수습할 수가 없다.그러므로 전쟁을 함에 있어서는, 서툴더라도 재빨리 결말을 지어야 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썩 잘하더라도 오래 끌어 성공한 예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모름지기 장기전이 국가에 이익을 가져온 일은 아직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에 따른 손해를 충분히 알지 못하는 자는 전쟁에 의한 이익도 다 알 수가 없 다.""전쟁을 잘하는 자는 백성을 두 번씩 징집하지 않고, 양곡과 말먹이를 세 번씩 운반하지 않는다. 장비는 자기 나라에서 담당하지만, 양말은 적지에서 조달한다. 그러므로 군량이 넉 넉하다.나라가 전쟁에 의하여 가난해짐은, 멀리 수송하기 때문이다. 멀리 수송하려면 곧 백성이 가난해진다. 싸움터 근방은 물가가 오르는데, 물가가 오르면 백성의 재물이 고갈된다. 재물 이 고갈되면, 각 마을에서의 징발이 다급해진다. 전력이 약해지고 재산마저 고갈되면 집안 은 텅비게 되고, 백성이 부담한 비용은 10중 7할을 허비하게 된다. 국가의 재산은, 수레는 부서지고 말은 피로하며, 갑옷과 투구와 활과 화살, 큰 창과 방패와 작은 창과 큰 방패와, 보급 수송을 위한 수레와 이를 이끄는 소 등을 10중 6할을 잃게 된다.그러므로 지혜로운 장수는 군량을 적지에서 조달한다, 적의 식량 1종을 먹는 것은 본국의 식량의 20종에 해당하고, 적의 말먹이 1석은 아군의 20석에 해당한다.""적을 죽이려는 사람은 부하들로 하여금 적개심을 갖게하고, 적에게서 이익을 취하려는 자 는 재물로써 상을 주어야 한다.그러므로 수레 싸움에서 이겨 적의 수레 10대 이상을 얻으면 우선 얻은 자에게 상을 주고, 그리고 그 수레에 기를 바꾸어 달아, 아군의 수레와 함께 같이 타며, 적군의 병사를 잘 대 우하여 아군으로 양성한다. 이것을 일컬어, 적에게 이김으로써 보다 강해진다고 한다.그러므로 전쟁은 승리하는 것이 귀중한 것이지 지구전은 귀중하지 않다. 그러므로 전쟁을 잘 아는 장수는 백성의 생사를 맡은 자요. 국가의 안위를 결정하는 책임자이다."《原文 孫子兵法》第二 [作戰篇]【原文】孫子曰 : 凡用兵之法, 馳車千駟, 革車千乘, 帶甲十萬, 千里饋糧, 則內外之費.손자왈 : 범용병지법, 치거천사, 혁거천승, 대갑십만, 천리궤량, 즉내외지비. 【解】 손자가 말했다 군대의 운용법은? 치거전차 천대, 혁거수레 천대, 갑옷병사 십만, 천리길의 식량수송, 즉 안과 밖으로 소비되는 것과 【原文】 賓客之用, 膠漆之材, 車甲之奉, 日費千金, 然後十萬之師擧矣.빈객지용, 교칠지재, 거갑지봉, 일비천금, 연후십만지사거의. 【解】 국빈에게 사용되는 아교와 옻칠등의 재료, 수레와 갑옷에 소요되는 비용이 하루에 천금이 소비된다. 이런연후에 십만의 군사를 거병하는 것이다. 【原文】 其用戰也貴勝, 久則鈍兵挫銳, 攻城則力屈, 久暴師則國用不足,기용전야귀승, 구즉둔병좌예, 공성즉력굴, 구폭사즉국용지족, 【解】 그 군대를 이용하여 전쟁을 할때는 빠른 승리처럼 귀중한것이 없다.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 병사가 둔해지고 예기가 꺽인다. 성을 공격하면 아군의 힘이 소진된다. 오랫동안 군사를 노출시키면 국가의 재정이 부족해진다. 【原文】 夫鈍兵挫銳 屈力탄貨 則諸侯乘其弊而起, 雖有智者, 不能善其後矣. 故兵聞拙速, 未睹巧之久也.부둔병좌예 굴력탄화 즉제후승기폐이기, 수유지자, 불능선기후의. 고병문졸속, 미도교지구야. 【解】 군대가 둔해지고 사기가 꺽이고, 군대의 힘이 소진되고 재화는 파탄이 발생한다. 즉 다른 제후들이 그 폐단에 편승하여 일어나 공격하므로 비록 지혜로운자가 있더라도 그 후방의 일을 개선하기는 불가능하다.고로 군대의 운용은 졸속으로 빨리 끝내야 한다는 것은 들어보았지만 기교있고 오래 끌어야 좋다는 말은 목도한적이 없다. 【原文】 夫兵久而國利者, 未之有也. 故不盡知用兵之害者, 則不能盡知用兵之利也.부병구이국리자, 미지유야. 고부진지용병지해자, 즉불능진지용병지리야. 【解】 군대를 오래 동원하여 국가에 이들이 있다는 말은 있어본 적이 없었다. 고로 전쟁의 피해를 다 알지 못하는 자는 전쟁의 이익도 다 알지 못할 것이다. 【原文】 善用兵者, 役不再籍, 糧不三載, 取用於國, 因糧於敵, 故軍食可足也.선용병자, 역부재적, 양불삼재, 취용어국, 인량어적, 고군식가족야. 【解】 군대를 잘 운용하는 자는, 한사람에게 재차 군역을 징집하지 않는다. 군량미를 세번 적재하여 보내지 않는다. 적국에 진입하여 군용물자를 취하게 한다. 적에게서 식량을 빼앗아 사용한다. 고로 군대의 식량이 풍족하게 된다. 【原文】國之貧於師者遠輸, 遠輸則百姓貧. 近於師者貴賣, 貴賣則百姓財竭, 財竭則急於丘役.국지빈어사자원수, 원수즉백성빈. 근어사자귀매, 귀매즉백성재갈, 재갈즉급어구역. 【解】 국가가 군사로 인해 재정이 빈약해지는 것은 원거리의 수송때문이다. 원거리의 수송은 즉 백성들이 빈곤해진다.군대가 주둔한 근처에는 매매가 귀중해진다. 매매가 귀해진다는 것은 물가가 올라가 백성들의 재산이 고갈된다. 재산의 고갈은 즉 군역과 세금이 급증하게 된다. 【原文】 力屈財탄, 中原內虛於家. 百姓之費, 十去其七, 公家之費, 破軍罷馬,역굴재탄, 중원내허어가. 백성지비, 십거기칠, 공가지비, 파군피마, 【解】 군대의 힘이 소모되고 재정이 파탄난다. 자국내 가계의 재정이 허물어지고 백성이 비축한 물자가 열개중 칠할은 소모가 된다. 공공자금의 비용도 증가하여 군수물자가 파괴되고 병사들의 피로가 가중된다. 【原文】 甲胄矢弩, 戟盾蔽櫓, 丘牛大車, 十去其六.갑주시노, 극순폐노, 구우대거, 십거기육. 【解】 갑옷, 화살, 방패, 전차등의 전쟁물자가 십중여섯은 손실이 난다. 【原文】 故智將務食於敵. 食敵一鐘, 當吾二十鐘, 기간一石, 當吾二十石.고지장무식어적. 식적일종, 당오이십종, 기간일석, 당오이십석. 【解】 고로 지혜로운 장군는 적에게서 식량을 조달한다. 적군의 식량 1종은 아군의 식량 20종에 해당한다. 적의 사료 1석은 아군의 사료 20석에 해당한다. 【原文】 故殺敵者, 怒也, 取敵之利者, 貨也. 故車戰, 得車十乘已上, 賞其先得者,고살적자, 노야, 취적지리자, 화야. 고거전, 득거십승이상, 상기선득자, 【解】 고로 적을 살해하려고 하는 자는 분노가 있어야 한다. 적의 물자를 취득해 이득을 얻고자 하는자는 빼앗은 재화의 분배가 있어야 한다.고로 전차전에 있어서는 적의 전차 십승 이상을 획득한 자에게는 우선적으로 적의 물자를 획득한 자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 【原文】 而更其旌旗, 車雜而乘之, 卒善而養之, 是謂勝敵而益强.이갱기정기, 거잡이승지, 졸선이양지, 시위승적이익강. 【解】 획득한 적의 깃발을 갱신하여 아군의 깃발로 바꾸고 획득한 전차를 아군의 군대에 혼합하여 편성하고 그것을 아군이 이용한다.붙잡힌 적의 병졸들을 잘 대해준다. 이것이 적에게서 승리를 하고 나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原文】 故兵貴勝, 不貴久. 故知兵之將, 民之司命, 國家安危之主也.고병귀승, 불귀구. 고지병지장, 민지사명, 국가안위지주야. 【解】 고로 전쟁은 빠른 승리가 귀중하고, 오래끌면 좋지않다.고로 군대의 운용을 잘아는 장군는 민중의 생명을 책임지고, 국가의 안위에 주도자가 된다. 모략으로 공격한다. 孫子兵法 : 第三 [謀攻篇]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 백 번 싸워서 백 번을 이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최상의 방법은 싸우 지 않고 이기는 일이다.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것은, 외교적인 교섭으로 상대의 뜻을 꺽는 일이다. 또한 상대의 동 맹관계를 분산시켜 고립시키는 일이다. 희생이 요구되는, 성곽의 공격 따위는 최하의 방법 에 지나지 않는다. 아군의 병력을 감안하지 않고 강대한 적에게 도전하는 것은 현명한 전쟁이 될 수 없다. 오 히려 상대를 다치지 않고 항복시키는 것이 이상적인 전법이다. 병력이 열세이면 후퇴하고, 승산이 서지 않으면 싸움을 피하여야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절대로 패할 리 없다. 나를 알고 적을 모르면 승패의 확률은 반반이 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반드시 패한다. "무릇 전쟁을 하는 방법은, 적국을 온전한 채로 두는 것이 상책이며 적국을 파괴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여를 온전히 두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여를 파괴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은 군대를 온전한 채로 두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군대를 파괴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졸을 온전히 두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졸을 파괴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오를 온전히 두는 것이 상책이며 적의 오를 파괴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그러므로 백 번을 싸워서 백 번을 다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요, 싸우지 않고 적 군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전쟁이라는 것은 오로지 정치의 도구다. 정치적인 여러 가지 관계의 계속이며, 정치 아닌 방법으로 행하는, 정치의 실행이다. 전쟁은 수단이며, 목적은 정치적 의도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수단은 목적을 떠나서 생각할 수가 없다. "최고의 병법은, 사전에 적의 의도를 간파하고 이를 쳐부수는 일이다. 그 다음의 방법은, 적의 동맹 관계를 분단시켜 고립시키는 일이며, 그 다음의 방법이 싸우는 일이다. 그리고 최하의 방법이 성을 공격하는 일이니, 성을 공격하는 것은 다른 방법이 없을 때 한다. 성을 공격하려면, 망루와 수레를 보수하고 큰 방패나 장갑차 같은 병기를 준비하기에 3개 월은 걸린다. 토루를 만드는 데도 다시 3개월이 필요하다. 그 위에, 혈기에 넘치는 장군이, 그분함을 이기지 못해 병사를 개미떼처럼 성벽에 기어오르게 함으로써 성을 공격하여 병력 의 3분의 1을 죽이고도 성을 함락시킬 수가 없다면, 이는 성을 공격하는 수단에 호소하는 것에 따르는 재앙이다." "전쟁을 잘하는 자는 적을 굴복시키되 전투로써 굴복시키지 않고, 적의 성을 함락시키되 공격으로써 함락시키지 않으며, 적국을 허물어뜨리되 지구전으로써 하지 않는다. 반드시 자 기편은 온전한 채로 천하를 판가름하여 싸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력을 손상시키지 않고 온전한 승리를 거둘 수가 있다. 이것이 지모에 의한 공격법이다." "전쟁을 하는 방법은, 적군보다 10배의 병력이면 포위하고, 5배의 병력이면 공격하고, 2배 의 병력이면 적을 분리시킨 후 차례로 공격하고, 맞먹는 병력이면 최선을 다하여 싸우고, 적보다 적은 병력이면 도망치고, 승산이 없으면 피한다. 그러므로 소수의 병력으로 무리하 게 싸우면, 강대한 적의 포로가 될 따름이다." "무릇 장군이란 군주의 보좌역이다. 보좌역과 군주의 관계가 친밀하면 나라는 반드시 강대 해지고, 반대로 양자의 관계에 틈이 나면 나라는 반드시 약해진다. 그러므로, 군주 때문에 군이 위태롭게 되는 원인에는 3 가지가 있다. 첫째는 군이 진격하여서는 안 될 때를 모르고 진격 명령을 내리고, 군이 후퇴하여서는 안 될 때 이룰 모르고 퇴각 명령을 내리는 일이니, 이는 곧 군사 행동을 속박하는 일이다. 둘째는 3군의 일을 알지 못하면서 3군의 행정에 간섭하면 병사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당황한다. 세째는 군의 권모 술수를 모르면서 군의 지휘에 간섭하여 실제에 맞지 않는 병력을 내림으 로써, 현지에 나가 있는 병사들의 불신감을 자아내게 하는 일이다. 군을 당황하게 하고 불신감을 자아내게 하면, 그런 기회에 제후들이 공격해 오는 재난을 맞이하게 된다. 이것은 곧 군을 혼란에 빠뜨리고 승리를 적에게 내어주는 일이다." "승리를 아는 5가지 방법이 있다. 더불어 함께 싸울 수 있는 것과 더불어 함께 싸울 수 없 는 것을 알면 승리하고, 병력의 많고 적음에 따른 적절한 운영법을 알면 승리하고, 상하가 뜻을 같이하면 승리하고, 잘 생각하고서 잘 생각하지 못한 적을 기다리면 승리하고, 장수가 유능하고 임금이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이 5 가지가 승리를 아는 길이다. 그러므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일승 일패하고,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패배한다." 《原文 孫子兵法》第三 [謀攻篇] 【原文】 孫子曰 : 凡用兵之法, 全國爲上, 破國次之, 全軍爲上, 破軍次之.손자왈 : 범용병지법, 전국위상, 파국차지, 전군위상, 파군차지. 【解】 손자가 말했다 :용병의 방법은 적국을 온전하게 두고 이기는 것이 최상책의 용병이고 적을 파괴하여 이기는 것은 차선책의 용병이다.적군을 온전하게 두고 이기는 것이 최상책이고 적군을 격파하여 이기는 것이 차선책이다. 【原文】 全旅爲上, 破旅次之, 全卒爲上, 破卒次之, 全伍爲上, 破伍次之.전여위상, 파여차지, 전졸위상, 파졸차지, 전...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Libetarian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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