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선교민족의 뿌리와 사명

[스크랩] 땅 끝의 두 선민

수호천사1 2013. 12. 15. 20:11

 

땅 끝의 두 선민

 

 

                                   

 

 

  지도책을 펴놓고 유심히 보면 이스라엘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땅 끝에 ‘지중해’와 접하여 있고, 대한민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땅 끝에 ‘태평양’과 연하여 있다. 두 나라 모두 같은 위도 상에서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각 민족의 거주지 및 국경을 하느님께서 정하여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느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피로 만드시어 온 지면에 살게 하시고

미리 계획하신 시기와 그들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

- 행 17:26․ KJV -

 

  여기에서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셨으니”라는 말씀은 하느님께서 각 민족이 사는 땅과 그들의 거주지를 정하여 주셨다는 뜻이다.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은 같은 위도 상에 있으면서 각각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에 위치해 있다. 그러니까 하느님께서는 두 계열의 천손민족, 곧 벨렉계 선민 유대민족의 땅과 욕단계 선민 배달민족의 땅을 모두 바다가 맞닿은 땅 가장자리로 정하여 주신 것이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그것은 다음 세 가지 거룩한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 자연계시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짝이 있게 만드셨다(사 34:14~16). 그는 선민도 ‘에벨의 온 자손’을 택하사 ‘벨렉계 선민’과 ‘욕단계 선민’으로 짝이 있게 하셨다(창 10:21; 25). 모든 것이 짝으로 풀리고 짝으로 해결되도록 되어 있음이 이치일진대 ‘선민’도 당연히 짝이 없으면 아니 되는 것! 그 거룩한 선민 짝이 벨렉계 선민 유대인(창 11:10~26)과 욕단계 선민 한국인(창 10:30)이다.

 

  그렇기에 하느님께서는 그 두 계열의 천손민족(天孫民族)을 하나는 아시아 ‘서쪽 땅 끝’에(이스라엘), 다른 하나는 아시아 ‘동쪽 땅 끝’에(대한민국) 자리 잡게 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동쪽의 짝은 서쪽이요, 서쪽의 짝은 동쪽이기 때문이다. 즉, 전능하신 하느님은 짝된 선민정확히 짝된 땅살게 하사 거주지가 완전히 대칭(對稱)을 이루도록 하심으로써, 그들이 한 조상 에벨로부터 분리된 바로 그 ‘선민 짝’이라는 사실을 자연을 통해서도 계시해 주신 것이다.

 

  하느님께서 유대인과 한국인의 거주지를 각각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에 정해주신 섭리와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W 하베이는 이렇게 말했다: “자연은 하느님이 쓰신 위대한 계시의 책이다.” 화란의 신앙고백도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자연은 우리 목전에서 아름다운 한 권의 책으로 나타나며, 그 속의 모든 크고 작은 피조물은 보이지 않는 신적 사물들을 보여 주는 글자와 같다.” 이렇게 한국인이 욕단계 선민이라는 사실은 ‘일반계시’인 자연에 의해서도 입증이 된다.


  이웃 나라 일본이나 지나(支那)가 욕단계 선민의 나라가 아닌 것은 일단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 ‘동쪽 땅 끝’이 아니므로 벨렉계 선민의 거주지인 ‘서쪽 땅 끝’과 정확히 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실하신 하느님은 행하는 일마다 실수가 없으시고, 그 행하시는 모든 것에 질서가 있다. “하느님은 어지러움의 하느님이 아니시요…”(고전 14:33).


  둘째, 종족보존


  하느님께서 벨렉계 선민 유대인과 욕단계 선민 한국인의 거주지를 모두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으로 정해주신 두 번째 목적은 ‘종족보존(種族保存)’을 위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대륙의 가장자리인 그 땅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선택받은 백성을 순수한 혈통으로 보존하기에 아주 효과적인 땅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었다면 틀림없이 다신 우상을 숭배하는 여러 인종들과 섞였을 것이며, 그것은 곧 천손민족의 소멸을 급속히 초래할 수 있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었다. 신적선택을 받은 종족인 에벨의 혈통 ‘벨렉 족속’과 ‘욕단 족속’은 셈족의 현저한 두 가지(branch)로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가장 순수하게 보존되어야 했다. 이를 위해 바다를 끼고 있는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이 최적의 거주지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조선 이래로 동일한 혈통의 인종이 계속 살아왔는데, 이는 세계에서 드문 우리 역사 공동체의 특징이다. 고대로부터 여러 종족과 대량으로 혈통이 섞인 차이나  역사체험과는 또 다르다. 이것이 가능했던 가장 큰 요인은 우리 겨레가 터 잡고 사는 땅이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땅 끝 '변방'이었기 때문이다. 거룩하신 하느님께서는 셈족의 장자인 알이랑 민족 우리 배달겨레를 열방 백성 가운데 그 어느 민족도 견줄 수 없는 단일민족으로 보호하신 것이다(나는 순혈주의를 고집하는 배타적 민족주의자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하느님께서 우리 겨레를 향해 행하신 일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귀화인의 자손들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그들은 귀화했기에 단군의 자손이 된 것이다.

긴 역사를 통해 교류와 전쟁 등으로 이방인이 섞여들지 않은,

토착민만으로 구성된 사회가 어디 있겠는가.

세상에서 동떨어진 밀림 속 또는 험준한 고산지대의 오지에서

조그만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 외에는.


  우리 겨레의 원류가 북방계뿐만 아니라 남방계가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이 있다. 남방 아시아인-총칭 말레이족-들의 동북아시아 유입설은 부정할 수 없으나, 지리․역사적으로 판단할 때 극소수가 유입되었다고 치더라도 한민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우리 민족은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들 중에서 언어, 외모, 체격, 풍속 면에서 단일민족이 분명하다.

 

  국사학자 천관우는 이렇게 말한다: "단일민족이라는 것이 자랑인가 어떤가는 별문제로 하고, 한민족을  단일민족으로 보려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없지 않다. 한 번  한, 예, 맥 등으로 장착한 뒤의 우리 겨레는 그 이래로 기본적인 변화는 없었으며, 주변의 어느 민족에 견주어도 그 구성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의미에서이다."

 

  형질인류학의 나세진은 이렇게 말한다: "한민족도..... 2원적 내지 3원적 기원(경중 다과의 차이는 있으나)을 생각하는  것이 실지에 가깝다. 그러나 한민족이 비교적으로 고립(孤立) 멘델집단적인 인류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감이 든다." 


  그렇다. 하느님은 우리 겨레를 기적과 같이 단일민족으로 보존하신 것이다. 왜일까? 여호와 하느님은 어지러움의 하느님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난잡하게 섞인 것을 싫어하신다(신 22:9~11). 하느님은 창조 질서가 훼손되지 아니하고 원형 그대로 순수하게 보존되기를 바라신다. 특히 셈족의 종가(宗家)인 에벨의 혈통 벨렉의 후손과 욕단의 후손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셨다. 그들은 하느님의 주권적 목적을 위해 선택을 받은 천손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들이 다른 인종과 쉽게 섞이지 않도록 거주지를 모두 바다를 끼고 있는 아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으로 배정해 주신 것이다.


  셋째, 복음전파


  벨렉계 선민 유대인의 사명은 ‘복음의 첫 번째 주자’로 쓰임 받는 것이요, 욕단계 선민 한국인의 사명은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 사용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영토를 각각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에 정해 주신 가장 큰 목적이다. 왜냐하면 이 두 곳이 지정학적으로 구원의 복음을 열방으로 신속히 전파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땅이기 때문이다.


  지도를 펴놓고 유심히 살펴보라. 이스라엘은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세 대륙의 교차로이자 중심이다. 그래서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향해 가장 빠르게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위치이다. 벨렉 계열 천손의 나라 이스라엘은 복음의 첫 번째 주자이다.

  

 

이스라엘의 중심 예루살렘은 오랜 세월 동안 세계의 중심인 것처럼 인식되었다.

16세기 독일의 지도에서도 예루살렘이 중심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욕단 계열 천손의 나라 코리아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의 교차로이자 온 땅의 중심이다. 땅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크게 ‘두 대륙’으로 형성되어 있다. 곧 아시아․유럽․아프리카가 연륙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대륙과 남․북미 대륙이다. 한국은 이 거대한 두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대륙과 해양의 가교이자 열방의 중심이다.  관련기사: < 한반도는 세계제일의 지정학적 중심 > 그리하여 코리아는 말세에 마지막 대추수를 위해 전 세계로 그 어떤 나라 백성보다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다. 한국은 복음의 마지막 주자이다.

 

 

  모름지기 계주 경기에서는 첫 번째 주자와 마지막 주자가 가장 잘 뛰어야 한다. 왜냐하면 스타트가 좋아야 하고, 마무리가 잘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복음의 첫 번째 주자가 스타트 하기 좋은 땅이 아시아 서쪽의 ‘이스라엘’이고, 복음의 마지막 주자가 마무리 하기 좋은 땅이 아시아 동쪽의 ‘대한민국’인 것이다.

                   

  즉, 벨렉계 선민 유대인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여신 하느님께서는 말세에 욕단계 선민 한국인을 사용하여 구원사를 마무리 하시고자, 복음 전파를 위한 원대한 목적 아래 두 천손민족의 거주지를 하나는 ‘아시아 서쪽 땅 끝에’, 또 하나는 ‘아시아 동쪽 땅 끝’에 정하여 주신 것이다. 구원 운동도 이렇게 짝으로 풀리고 짝으로 해결된다.

 

 

 

 

  특별한 섭리의 땅 한반도, 이스라엘

 

  그렇다! 아시아 서쪽 땅 끝의 이스라엘과 아시아 동쪽 땅 끝의 대한민국은 이상 세 가지 거룩한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땅이다. 그러니까 벨렉계 선민 유대인과 욕단계 선민 한국인이 각각 유라시아 대륙의 양쪽 땅 끝에 자리 잡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닌 것이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느님의 치밀하신 목적과 계획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곧 자연을 통해 두 계열의 천손민족 벨렉계 선민과 욕단계 선민이 아시아 서쪽 땅 끝의 유대인과 아시아 동쪽 땅 끝의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계시하려는 하느님의 의지와, 또 에벨의 혈통인 두 계열의 천손민족을 순결한 백성으로 보존하시고, 마침내 그들을 통해 열방에 신속히 구원의 복음이 증거 되도록 하시려는 하느님의 깊은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크신 하느님의 지혜를 찬양하라! “깊도다, 하느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롬 11:33).

 

  우리 겨레가 터 잡고 사는 땅 동방의 한반도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우연히 흘러 들어와 거주하는 땅이 아니라, 한국인이 차지하기 전에 이미 여호와 하느님께서 점지, 확정해 주신 땅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인은 ‘지정학적 숙명론’에 더 이상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일제의 식민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생각해낸 이른바 ‘지리적 결정론’, 즉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외세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왜곡된 한국사관에서 나온 것이다.

 

  욕단계 선민 배달겨레여! 말씀의 검으로 그 간교한 사단의 거짓말을 무찔러라! 알이랑민족 우리 한국인이 단군 이래 이 땅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히 하느님의 거룩하신 목적과 특별한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인은 우리가 사는 땅을 ‘지리적 숙명론’이 아닌 ‘하느님의 섭리론’으로 재해석하고 감사하며 기뻐해야 한다. 한반도는 마지막 대추수를 위해 나중에 쓰시고자 하느님께서 감추어 두신 또하나의 선민(천손민족)이 살고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땅인 것이다.           


  알이랑 민족 한국인이 욕단의 직계 후손으로서 이 땅 위에 존재하고 있는 또 하나의 선민이라는 사실은 이렇게 특별계시인 ‘성경’뿐만 아니라 일반계시인 ‘자연’에 의해서도 확실히 입증이 되고 있다. 더 이상 무슨 다른 증거가 또 필요할까.

 

  하느님은 그가 지으신 자연의 세계를 통해서도 그분의 생각과 계획과 뜻을 표현하신다. 예수님께서도 하늘의 진리를 말씀하시기 위해 종종 일상생활의 평범한 것들을 들어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가슴이 감당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다면, 하느님께서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들을 우리는 더 많이 깨닫게 될 것이다(시 19:1~4).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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