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은사

[스크랩] 거짓 자아의 형성 : 거절과 반항

수호천사1 2013. 11. 24. 07:29
 

<거짓 자아의 형성 : 거절과 반항>

A. 사랑의 결핍과 거짓 메시지에 대한 3가지 반응

 (1) 수동적 반응:                                    

 ● 장점 : 온유, 의존적, 조용, 차분, 내성적, 충성적, 민감, 성실, 쉽게 따라옴,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는 충동 (people-pleasing), 겸손

   ● 단점 : 죄책감, 쉽게 상처 받음, 결단력 부족, 갈등회피,

             분노 억제, 자책감, 완벽주의, 인정중독

   ● 성경인물 : 아벨, 디모데(성격유형의 75%)


 (2) 공격적 반응:

   ● 장점 : 도전적, 지배적, 지도력, 강한 의지, 독립적, 끈질김, 열정, 정직, 실천

   ● 단점 : 분노 잘 터트림, 반 권위적, 규칙위반, 충돌이 잦다, 복수,

                 따뜻한 사랑관계 필요, 스스로 행동조절 필요

   ● 성경인물 : 베드로, 가인(성격유형의 25%)


 (3) 수동-공격적 반응:

     이러한 반응이 습관화 되면 성격으로 굳어진다.


B. 거절의 벽돌

(1) 감정 영역:

 ● 슬픔/ 비탄(sadness/grief)

  - 잃어버린 꿈을, 기대대로 되지 않았던 일을 놓아 보내지 못했을 때 슬픔이 만성화 된다(사 61장3절 애통의 옷). 거절의 아픔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 대치감정, 이것은 자기연민으로 발전된다.

 ● 자기연민(self-pity)

  -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아픔, 고통,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진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포기한 것(예 : 유다), 이것은 자기증오로 발전한다.

 ● 자기증오(self-hatred)

  - 타인으로부터 거절을 받은 후에 자기가 자신을 거절하는 것, 자신과 관계하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 우울(depression)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정신질환, 슬픔, 분노가 억압되면 우울증이 된다. 우울증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일종의 메시지다.

 ● 무관심/냉담(apathy)

  - 감정이 무감각해져서 흥미와 활력을 잃은 것,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거나 외부세계와 관계가 차단되어 있다(예 : 자폐증), 이것은 변화와 성장을 가로막는 주범이다.



(2) 정신 영역:                                      

 ● 열등감(Inferiority)

  - 거절의 경험은 내가 남보다 못하다는 비교의식을 낳는다(예 : 학교 경험).

 ● 불안전감(Insecurity)

 ● 실패감(failure)

 ● 죄책감(guilt)

  - 나의 행동(what do I do?)과 관련된 것으로 뭔가 잘못된 점을 알려주는 적신호등

     (잠 20장27절). 내가 뭔가 잘못했을 때 느끼는 것. I make a mistake.

 ● 수치심(shame)

  - 나의 정체성(Who I am?)과 관련. 내가 뭔가 잘못했기 때문에 나는 아주 나쁜 아이라는 느낌. I am a mistake. 변화와 희망을 상실하게 만듦.


(3) 영적 영역:

 ● 희미해짐(dimness)

 ● 죽어감(dying)

 ● 절망(despairing)

 ● 낙심(discouraged)

 ● 꺼짐(quenched)


(4) 행동 영역 :

  거절의 벽돌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게 되면, 정서적, 정신적, 영적, 신체적 자살로

  이어진다.


C. 반항의 벽돌

(1) 감정 영역:

 ● 적대감(hostility)

  - 적대감은 억압된 분노를 외면화시킴으로써 나타나는 것. 적절하게 분노를 표현하면 적대감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 자만심/교만(conceit)

  - 자기중심적 태도와 감정 통제,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을 높임.

 ● 복잡한 궤변(sophistication)

  - 지적인 말과 능수능란한 논리로 대화에서 지지 않고 자기 입장을 고수함. 정직하고 진솔한 대화에 어려움을 느낌.

 ● 심저 고조/ 심적 저조(elation/deflation)

  - 감정적인 안정감이 없이 상황에 따라 기분이 극단적으로 파도치듯이 바뀜.


(2) 정신 영역:                                

 ● 우월감(superiority)

  - 나 자신을 높이기 위해 타인을 깎아 내림. 우월감의 원인은 열등감이다.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 최상의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 내면에는 깊은 결핍이 있다.


 

● 경쟁심(competitive)

  - "나는 이겨야 해. 다른 사람과 상관없이 나는 최고가 되어야 해“ 관계를 승/패의 관점으로만 바라본다. 경쟁심의 원인은 자신의 업적, 행위, 성취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다는 신념에서 비롯된다. 부모의 내면화된 메시지: “네가 착하고 잘하면 사랑해 줄게” → “ 내가 사랑받으려면 잘해야 한다.”  →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행동을 잘해야 한다. (어떤 행동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진리를 경험 못함)

 ● 군림(dominant)

  - 가정에서 군림적인 아내가 생기는 이유 ⇒ 남편이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를 때 아내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군림하게 된다. 남편의 사랑 안에 안정감을 얻는 아내들은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

 ● 완고함(rigid)

  -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불안감을 느끼고 융통성과 유연성이 없다.

 ● 조종(manipulation)

  - 자신의 유익을 위해 타인을 교묘히 이용.

 ● 고집(stubborn)

  - 항상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자신이 틀린 것을 시인하지 않음. 자신의 정체성을 항상 옳은 것에 두기 때문이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는 말을 하지 않음. 옳고 그름이 나의 가치를 결정해 주니 않는다.

 ● 배우지 않으려는 태도(unteachable)

  - 자신이 모른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상대방으로부터 겸손히 배우려는 태도가 없으며 매사에 가르치려고 한다. 자신의 가치를 지식에 두었기 때문에 많이 알면 알수록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3) 영적 영역:

 ● 망상(delusion)

  - 내 속에 있는 거짓 예언, 경험, 느낌, 감정 가운데 사는 것. 현실에 뿌리를 두지 않은 공상, 이상 속에 살아간다.

 ● 원망/쓴 뿌리(resentment/bitterness)

  - 용서치 않기로 선택할 때 적개심, 원망을 선택하게 된다. 원망이 발전하여 쓴 뿌리가 되고 그것은 자신의 삶과 관계를 어렵게 한다.

 ● 비판(criticism)

  - 비판이 다 나쁜 것은 아니나 사람 자체를 비판하게 될 때 수치감을 준다. 그 사람의 행동과 존재를 구분하지 못함.

 ● 지배욕(control)

  - 타인의 삶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불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예) 아내를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것은 남편 자신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상황, 환경을 자신의 생각대로 통제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든다. 내가 통제하려고 하지 않고 내려놓을 때 짐이 가벼워지고 삶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소유욕(possessive)


(4) 행동 영역:

   반항의 벽돌이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게 되면 정서적, 영적, 신체적 살인으로 이어진다.




<회복 그룹 질문>


1. 거절과 반항의 벽에서 자신에게 나타나는 벽돌에 표시를 하고 자신은 어떤 벽을 주로 쌓아 왔는지 나누어 보라. 그로 인해 어떤 문제가 일어났는가?


2. 이러한 병적인 벽돌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해 왔는가? 그리고 그것은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가?

출처 : 회복중에 있는 사람들
글쓴이 : 코끼리(이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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