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은사

[스크랩] 용서에 대한 합리적인 관점

수호천사1 2013. 11. 24. 07:25
 

* 용서에 대한 합리적인 관점

  ① 용서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용서하기로 선택한다고 해서 상처가 덜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게 상처가 되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는 것이다

  ② 용서는 바닥의 쓰레기를 보이지 않게 덮어놓고 침묵을 지키면서 “난 아무 말도 안 할거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직면하고 현실을 피하려들지 않는 것이다

  ③ 용서는 단순히 “모든 것이 공정해지면 용서할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자. 오히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자기 자신에게 먼저 공정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④ 용서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잊으실 수 있다. 우리가 가진 과거의

      상처는 우리의 삶 속에서 용서를 실천할 때 우리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질 것이다

  ⑤ 용서는 다른 사람이 말하거나 행한 행동을 묵인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재판관이

      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⑥ 용서는 반드시 내가 그 사람을 다시 신뢰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용서와 신뢰에는 큰 차이가 있다.

      용서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지만 일단 신뢰가 깨어지면  다시 회복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출처 : 회복중에 있는 사람들
글쓴이 : 코끼리(이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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