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처 사역자들이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사실 하나가 있다. 신천지 강사급 인사들과 이단대처사역자들이 끝장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성경 4천 구절을 암송한다는 신천지 강사급 인사 등 10여 명, 그리고 정통교회 목회자, 장로, 권사, 집사 등 10여 명이 비공개 무대로 한판 토론을 벌였다. 작년 11월부터 1월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 1강씩, 총 8강을 진행했다. 강사 1명이 강연을 하면 그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의 토론이었다.
당시 토론회에서 신천지 강사가 정통교회 평신도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제대로 못해 쩔쩔매는 동영상 하나가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 카페(cafe.naver.com/anyquestion/38327, 대표시삽 이인규)에 2013년 7월 15일 올라갔다. 이 강사는 강연 도중 ‘그룹 천사’의 ‘그룹’을 ‘group’이라고 설명하다가 대굴욕을 당했다.
신천지측 강사가 말했다. “천사가 크게 네 개의 조직으로 돼 있습니다. 네 그룹. 에스겔 28장에 보면 이 천사들이 네 그룹으로 돼 있다는 게 나옵니다. ···”
평신도 권사가 질문을 던졌다. “아까 천사가 네 그룹으로 돼 있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게 어느 성경에 나옵니까?”
강사: “에스겔서 28장에 있어요. ··· 에스겔서 전반적으로 보면요 그게 나와요.”
권사: “아니, 천사가 네 그룹으로 있는 성경을 대라니까 왜 자꾸 다른 얘기를 해요? 저번에 강사님도 똑같아요.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해요.”
강사: “아니 천사가 네 그룹이라고는 딱 안 나와요.”
권사: “안 나온다고 했어요! 그러면 안 나온다고 했어야죠! 여기서 그룹을 group으로 아셨어요? 저기요, 저기요, 이거 우리 주일학교 애들도 알아요. 이 그룹은 group이라는 영어가 아니고 케루빔이라는 히브리어예요.”
▲ 저자가 보혜사, 이만희라고 돼 있는 신천지측 책자 |
▲ 그룹을 조직으로 이해하는 이만희 씨 |
이 말에도 신천지 강사는 대구를 하지 못하고 딴청만 피웠다. 그런데 신천지 강사가 대굴욕을 당한 ‘그룹’에 대한 개념은 사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먼저 한 얘기다. 그는 저자를 ‘이만희 보혜사’라고 해놓은 <천국비밀 계시>라는 책에서 성경의 네 그룹을 자꾸 ‘조직’으로 해석하는 실수를 범한다. 성경을 통달했다더니 결국은 이런 식이다.
자료 어시스트 네이버 '무엇이든지물어보세요'(cafe.naver.com/anyquestion)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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