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의 부흥전략
1.시작하는 말
부흥과 성장이란 단어는 모든 교회의 소망이요,모든 교사들의 기도제목일 것이다.
문제는 최근 우리 교회가 처한 현실은 도시화와 산업화의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세상문화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급속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반면 교회는 밖으로부터 밀려오는 세속문화를 압도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현상은 많은 교회학교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세상의 놀이 문화에 더 많이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문제점은 교회가 사회교육보다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질적 성숙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끌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교회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나름대로 다른 이유들을 찾을 수 있겠지만 우리 교회가 계속적으로 부흥하고 성장할려면 여기에 대한 바른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하면 우리교회학교가 이러한 상황을 딛고 부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가를 함께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2.교사가 이루어야 할 사명을 확인하라.
교회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본질을 잊고 그냥 행사나 프로그램 위주로 교회학교가 끌려갈 때가 많음을 경험하게 되는데 교사들이 교회교육의 궁극적인 이루어야할 목표를 확인함으로 교사들의 헌신의 방향을 점검했으면 한다. 우리 교회가 단순하게 어린이들 숫자를 늘리거나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만족시키자는 것도 아닐 것이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많은 교육비를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를 위해서 과다 지출하게 되는데 교회가 한번쯤 이문제를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왜냐하면 교회교육적 사명에서 우리의 이루어야할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을 위해서 여러 직분을 세우셨다.. "그가 혹은 사도로,혹은 선지자로,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엡4:11) 이처럼 우리를 교사로 세우신 주님은 우리를 통하여 어린양들을 먹이시고 치시기 위하여 주님께서 세우신 일군들인 것이다. 주님은 우리 교사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하는 구체적 목표가 무엇인가를 3가지로 말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는,어린이로 하여금 온전한 인격이 되도록 양육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이시대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어떻게 바르게 세상의 풍류에 휩쓸리지 않고 바른 인격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바른 지침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함을 깨달아야 한다. 교사는 우리 어린이들의 인격이 바르고 곱게 자랄 수 있도록을 위해서 세우신 주님의 종들인 것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바른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도덕성과 책임있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직 입시위주의 치우친 교육 때문에 얼마나 이 사회에 문제로 돌출하고 있는가를 보라. 바로 여기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몫으로 교사들이 교회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바른 모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는,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성숙한 인격으로 어린 양들을 기르는 목자인 것이다.(엡4:12) 한인격 한인격이 말씀안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잘 길들여진 봉사자로 양육하는데 있는 것이다.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기질로 자랄 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아이들로 성숙하게 이끄는 일을 교사가 맡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속에서 이웃을 위해 사회를 위해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바른 삶의 훈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의 교육적 사명이 얼마나 크고 중대한 것인지 모른다.
세째로,예수님을 닮아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엡4:12-13) 매주 아이들에게 가르쳐지는 말씀이 어린이들의 삶을 지배하고 변화시킬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과 믿는 일이 하나로 통합되는 체험을 통해서 주님의 인격을 닮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는 먼저 복음안에서 자신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날마다 신앙사건으로 말씀이 경험되고 적용되어 주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인격이 성장하고 자라나야 우리 어린이들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사가 교회교육의 바른 목표를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칠 때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말려 요동치 않게 하려함이니라(엡4:14)"
위에서 언급한 것같이 우리 교사들이 교사로서 이루어야 할 목표를 분명히 할 때 교회는 유기체임으로 부흥하게 될 것이며 성숙하게 될 것이다.
3.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원리를 적용하라.
교회학교 교사들은 신앙의 개인차가 많음을 볼 수 있다. 어떤 교사는 많은 교사의 경험과 믿음이 성숙한 교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교사도 끼게 마련이다. 교회학교는 세상의 교육원리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주님이 핏값으로 세우신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섬기는 교사들의 영적인 자질과 성숙에 그 교회의 성장은 좌우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 교사들이 주님의 양들을 먹이고 치는 일에 아래와 같은 몇가지 원리를 적용한다면 더 큰 성장과 부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믿음의 원리를 가진 교사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상주시는 이 임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믿음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의 모든 일을 수행하고 봉사할 때 인간의 계산이나 상식으로 혹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신뢰한다는 말은 그분의 말씀응 믿고 순종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이 내 생각을 지지하면 따르고 말씀이 "아니다"라고 말씀하면 포기할 수 있는 교사의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믿음의 비밀을 가진 교사들에 의해서 수행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배움의 원리다.(딤후3:14) 너희는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라 고 말씀하신다. 교사는 열심히 배우는 자여야 한다.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 주님에게 겸손하게 주님을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회에서 시행하는 모든 교사를 위한 교육행위에 참여해야 한다. 어떤 교사들은 배우기를 꺼려하고 등한시 하는 교사들을 보는데 이런 교사들은 좋은 교사가 될 수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많은 열매가 있기 마련이다. 교사의 질적 성숙이 없이는 교회의 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교사들이여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배우라. 배우고 확신했으면 어린 양들을 가르치라. 가르치든가 배우든가 선택하라. 가르칠 수 없거든 배우고 배웠으면 양들을 먹이고 치기를 주님이 원하신다.
세째로,동기화의 원리를 적용하라.(요4:7-15) 학습자는 배우고 싶을 때 배운다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그들이 다음 주에 교회에 올 수 있는 마음과 말씀을 기대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한 교사의 일이란 말이다. 그 좋은 예가 요한복음 4장에 수가성 여인과 우리 주님의 대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예수님:"물좀다오"
여인: 당신은 유대이면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에게 "나에게 물을 달라"라고 하십니 까?
예수님:"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가 물달라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나에게 물을 구하였을 것이고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인:"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생수를 얻겠삽나이까? "
예수님:"이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 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 라"
여인:"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 않고 또 여기 물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일반적인 생수를 대입하여 추상적인 영생의 도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생에 대한 이해와 물달라고 하는 이가 메시야인줄 알았다면 여인이 예수님께 물을 구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인이 물길러 온 야곱의 우물은 다시 목마르지만 주님이 주신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가 된다고 말함으로 이 여인의 내적 동기를 유발하여 이제 생수에 대한 갈급함이 있게 되었다. 바로 이점이다. 우리가 교회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공과를 진행할 때 내적인 동기화를 이룬다면 공과 교육의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다. 주님은 이여인에게 내적인 동기화의 원리를 적용함으로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유발함으로 전하고자 하는 진리를 구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우리 어린이들이 교회학교에 나올 수밖에 없는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일은 교회성장에서 가장 고려되어야할 원리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에게 동기유발을 일으킬려면 흥미있는 공과공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교회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관련성의 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교사가 가르친 공과 내용이 아이들의 삶과 관련을 맺도록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혹자는 적용이 없는 성경공부는 무효라고까지 말한다. 어떻던 말씀을 어린이들의 삶과 연관지어 그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공과나 설교나 구연동화가 진행되어야 그들의 본질적 삶이 변한다는 것이다. 성경지식만 많아져 결국은 머리만 커진다면 오히려 말씀이 삶에 영향을 키친다는 것이 어렵게 된다는 사실을 장년들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어린이들의 삶 가운데 말씀이 투여되도록 그들이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준비성의 원리이다. 교사가 주일 한시간을 위해서 준비한다는 것이다. 은혜받기 위해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 한 것처럼 교사들이 자기 자신을 준비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기도로 준비하는 일이다. 성령께서 교사를 통하여 일하시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닫도록 위해서 기도하는 일은 교사가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항목이다. 그리고 공과를 준비하라. 준비한 공과를 통하여 확신있는 말씀을 선언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성령님의 역사와 복음의 능력이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4.교회가 전인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라.
첫째로 교사의 질을 높여라. 교육부장님이나 각부서의 부장님은 소관 부서의 교사들의 영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 우선 여름철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에 수련회를 갖는다든가 혹은 교사강습회를 통해서 교사의 질을 높여가야 한다. 우선 교사들에게 믿음으로 헌신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하겠고 교사의 인격적 감화력이 생기도록 교사 한사람 한사람의 인격적 성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이다. 교사들이 교제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관계를 통해서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로 어린이들을 이해하라. 우리 교회학교가 성장하고 맡은 반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대상자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의 개인 개인을 알기위한 방안은 특별하게 없는 줄 안다. 우선 교사가 심방하는 일이다. 어린이들의 가정을 심방하여 그들의 삶의 자리를 안다는 것은 그들을 주님께 인도하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된다. 이일을 위해서 상담을 할 수 있다. 한사람 한사람 면담을 통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듣을 수가 있다. 어떻던 교사는 내가 맡고 있는 어린이를 잘 이해하고 잘 알 수가 있어야 그들의 욕구와 사정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것은 함께 놀아주는 것이다. 함께 그들과 어울려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셋째로 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려라. 예배는 기독교 교육에서 빼놓을 수없는 중요한 교육과목이다. 다른 프로그램이 아무리 잘되어 있다할지라도 예배드리는 삶이 없는 교회교육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교사는 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릴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구성하는데 관심을 기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주일학교의 예배는 순서와 순서의 간극을 줄여주는 역동적인 예배순서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예배시간이 효과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교회가 함께 노력하고 어린이로 하여금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예배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배가 끝나고 교회의 문을 나가면서 다음주일에 또 오고싶은 마음을 심어주는 예배의 축제가 계속된다면 분명히 그교회는 성장하게 될 것이다.
네번째로,교사는 작은 목자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라. 교사들이 그 교회를 담임하고 잇는 목회자와 동력하는 동역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뛰어줄때 그 교회학교는 부흥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사들에게 그 맡은 업무와 함께 그 책임을 과감하게 위임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많이 세워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필자의 교회는 교회학교의 교역자가 없는 상태에서 평신도들이 목사를 잘도와서 교회학교가 계속 부흥하고 성장하고 있음은 평신도 교사들의 작은목자의식과 그들이 교역자와 동역한다는 강한 사명의식에서 비롯된 헌신의 열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될 때 목자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교회를 잘 섬길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다섯번째로,어린영혼들의 구원을 체크하고 구원을 상담해야 한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싹이 나기전의 농작물에 비료를 잘못주면 그 씨앗이 썩어버리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즉 어린 심령속에 예수의 새생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 한영혼 한영혼을 복음을 제시하고 구원을 확인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한 교사들의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구원의 복음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는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개인적인 구원상담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새생명 예수의 생명으로 충만케 하면 그 교회학교는 부흥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여섯번째로,교회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가질 때 교회가 부흥할 수 있다고 본다. 요즘 사회현실을 보면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아이들의 영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인 문제 학교문제까지도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교회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교회가 자녀교육문제 부모의 역할 등 필요한 정보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교회가 관심을 기울일 부분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교사가 가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때에 간접전도도 될 것이며 어린이들의 정신적인 안식의 터가 교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교회가 전인적인 인격을 형성하는데 어떻게 역할을 해야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
일곱번째로,교회의 모든 회의는 짧게하고 짐을 서로 나누어 지도록 한다. 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누가 그렇게 할 줄 몰아서 못하나? 일군이 없어서 할 수 없어서...." 물론 모든 교회가 일할 자원이 넉넉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교사들이 일하기 위해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어떻던 교사도 은혜가 늘 충만하면 기쁨으로 교회를 잘 섬길 수 있지만 일에 너무 지치고 너무 일이 과중하면 스스로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기에 될 수 있으면 교사들에게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다든가 혹은 혼자서 힘들어 실망하는 경우가 없도록 교회의 지도자들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본다. 교사들의 심령에 부흥에 대한 불길이 꺼지면 교회가 침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여름철에 교사들의 영적인 재 충전을 위해서도 교회가 충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3.맺는말
교회의 성장과 부흥의 주체는 성령 하나님이심을 믿으면서 우리 교회가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교회학교가 본질적으로 성장하며 부흥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기도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무릎으로 기도라며 열심히 자신의 해야할 일들을 준비하며 어린이를 사랑하라.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이 어린 양을 먹이고 치는 사역이라면 더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맡겨준 양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놀아주며 양을 치는 선한 목자들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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