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유대인 ‘제2 출애굽’ 예수 재림의 징표

수호천사1 2013. 2. 26. 20:02

유대인 ‘제2 출애굽’ 예수 재림의 징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속속 이스라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메시아닉 주)이 늘어나고 복음이 세계 곳곳에서 증거되고 있음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성경 예언이 실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2의 출애굽'의 저자 스티브 라이틀(68) 목사는 유대인 본국 귀환 사역에 힘쓰고 있는 메시아닉 주 지도자다. 옛소련 지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환을 돕는 에벤에젤긴급펀드(EEF)의 설립자 중 한 명이다. 최근 한·이성경연구소(대표 송만석 장로)의 초청으로 내한했던 라이틀 목사는 "한국 교회 성도들의 기도는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더 많은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하나님의 손길을 좇아가는 삶
라이틀 목사는 하나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역자다. 그는 11세 때 주식 중개인을 두고 15세 때 주식과 회사채로 큰돈을 벌 정도로 이재에 밝았다. 그에게 돈은 하나님과도 같았다. 그러나 워싱턴주립대에 진학한 뒤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복음주의 크리스천으로 변해갔다.

"대학 재학 중이던 어느날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귀를 통해 들을 수는 없었지만 내 안에서 크게 고동치는 소리였죠. 그 목소리는 '너는 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가' '지금 당장 죽게 된다면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들이 너에게는 있는가' 등을 연이어 질문했습니다. 갑자기 울음이 솟구쳤습니다."

그는 서둘러 성경책을 찾아 읽어 내려갔다. 당시 펼친 성경구절이 마태복음 6장33절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구절을 읽고 또 읽었다. 그의 의가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하자 또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의란 나의 아들 구주 예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날 이후 성경은 그의 삶에 원천이 됐다.

졸업 후 주유소를 운영하던 중 하나님은 그에게, 제3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다소 황당한(?) 요구를 하셨다. "1973년 2월 어느 수요일 주님은 일어나 사무실을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준비하신 다른 사람에게 주유소를 그대로 넘기라는 거예요. 순종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느냐'는 질문에 라이틀 목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대인의 귀환 사역은 하나님의 뜻
1974년 8월 라이틀을 또 다른 초자연적 체험을 했다. 소련이 붕괴되고 유대인들이 대거 귀환하는 환상을 본 것. "벽이 스크린처럼 펼쳐지고 수만의 유대인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옛소련에 거주하는 유대인이었어요. 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 왜 저에게 이 같은 환상을 보여주시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네가 소련으로 가라. 그들을 구원하는 데 너를 쓰겠다'는 말이 들려왔다. 이후 그는 유대인 귀환 사역을 준비하며 1983년 '제2의 출애굽'이라는 책을 펴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소련은 절대 붕괴되지 않을 것이고 유대인들도 그곳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실현됐어요."

1991년 그는 이스라엘의 협조로 옛소련의 유대인들을 배로 대거 귀환시키는 '제2의 출애굽'을 성사시켰다. 구스타프 슐러 전 EEF 총재와 함께 옛소련 전역을 다니며 유대인 귀환운동에 힘쓴 결과였다.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로부터 흑해를 건너 이스라엘로 유대인들을 귀환시켰던 이 사건을 계기로 EEF가 설립됐다. 현재까지 EEF는 유대인 11만8000여명의 귀환을 도왔다. 이스라엘 정부가 에티오피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지에 있는 유대인을 귀환시키는 데 EEF에 도움을 요청할 정도다.

'유대인들은 왜 이스라엘로 대거 귀환하고 있으며 이런 귀환은 왜 이루어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라이틀 목사는 "유대인들의 본국 귀환은 단순한 고향 찾기가 아니라 선지자들의 예언의 성취이자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표증"이라고 설명했다. 예레미야 이사야 에스겔 등에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방으로부터 모여올 것이고 그 후에 의의 왕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하고 있다는 것.

라이틀 목사는 그동안 유대인 귀환에 대한 몰이해와도 싸워야 했다. 정통 유대인들은 해외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귀향을 강력히 반대한다. 특히 기독인들이 유대인 귀환 사역을 돕고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한다. 그는 따라서 "유대인 귀환에 이주비와 정착비 등 많은 재정과 협력이 요청되지만 먼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한다"며 "예수님의 재림과 열방의 부흥을 준비하는 이 사역에 대해 사탄이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국민일보

출처 : 크리스천비젼모임
글쓴이 : moseshin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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