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륙의 기적-이스라엘과 대한민국
그 수많은 나라들 중 이스라엘과 대한민국만이
진정한 민주복지 국가를 만들어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유라시아 대륙에 속한 수많은 나라들의 정치성향을 표시한 지도
파란색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붉은 색은 공산주의 등 반민주주의 국가들이다.
한눈에도 보이겠지만 서쪽 끝에 있는 이스라엘과 동쪽 끝에 있는 대한민국만이
독특하게 민주주의 국가 체제를 갖추었고,
종전 후 60여년이 지났지만 몇몇 국가들이 이름뿐인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였지만
근대적 민주주의를 갖춘 나라는 여전히 한국과 이스라엘 밖에 없다.
일본이나 대만, 필리핀과 같은 국가들은
유라시아 대륙에 붙어 있는 나라가 아니어서 제외하였지만
섬나라들도 포함시켜봐야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만을 제외하고는
일본만 섬나라 국가 중 유일하게 성공적인 민주주의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유라시아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는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맞장 뜨려고 하는 러시아와 중국이
공산국가로서 자리를 잡고 앉은 채 주변국들을 쿡쿡 찔러가며 위협하고 있고,
중동국가들은 대다수 이슬람 세력이 많아 민주주의는 애시당초 자리 잡을 수가 없다.
인도는 힌두교 때문에 계급사회로 나눠져 있어 계층 간의 화합은 절대로 불가능해 보인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지난 2006년 조사된 민주주의 순위를 보면
아시아가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 잘 엿볼 수 있다.
1위 스웨덴을 시작하여 유럽 국가들이 10위권 안에 들었고,
그 다음으로 오세아니아와 북아메리카 국가들이 차지하였다.
아시아국가 중에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31위로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기록하였다.
그 외 아시아의 다른 주요 국가들의 순위를 보면
167개 국가들 중에 가장 낮은 등급에 속해 있다.
북한과 같은 저질국가들 몇 개를 제외하고는
아프리카의 분쟁지역 국가들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
민주주의는 성공하기가 어려울까?
물론 어렵다.
근대 민주주의는 1215년 영국의 ‘마그나카르타’라는
대헌장으로부터 시작 된다.
영국왕의 강압에 맞서서 귀족들이 왕이 함부로 권력을 남용하지 못하게 하고
귀족들과의 합의를 강조하였는데 마그나카르타로부터 시작한 영국의 민주주의는
이후 약 700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성공적인 민주주의를 달성하게 된다.
한국의 경우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민주주의 공화국 체제로 나라를 건국한 뒤
여러 다이나믹한 사건들을 헤쳐 나오면서 제6공화국 헌법을 바탕으로 탄생한
노태우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야 민주주의를 완성하게 된다.
약 40여년의 시간이 걸렸으니 세계사로 봤을 때에도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민주주의를 달성한 예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알이랑코리아 제사장나라
cafe.daum.net/ALILANG
'민족-디아스포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전통 민요의 노랫말 속에 흐르는 우리 겨레의 유일신 신앙 (0) | 2013.01.10 |
---|---|
[스크랩] 라이온 킹 (정체성)- 동영상 (0) | 2013.01.10 |
[스크랩]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그 닮은 꼴 (0) | 2013.01.10 |
[스크랩] 강문호(갈보리교회 담임) 목사님의 CTS 알이랑 특강 (0) | 2013.01.10 |
[스크랩] 제천의식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천(天)’ 혹은 ‘하느님’은 어떤 존재인가? (0) | 201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