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학

[스크랩]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한 열가지 원칙

수호천사1 2012. 10. 4. 23:31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한 열가지 원칙




1단원: 다른 사람을 위한 중보기도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중보기도할 때, 그 중보기도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중보기도자는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되고, 또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중보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중보 사역은 특별히 부름 받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처럼, 중보기도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간교한 마귀는 전략적으로 책략을 부립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중보기도 사역은 어떤 특정인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중보기도가 특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사역이라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중보기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역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친구를 위해서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때때로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한 '강력한 느낌'을 갖게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주시는 신호입니다. 성령님께서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하도록 일깨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면 저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 사람의 영, 혼, 육의 강건함을 위해서, 그리고 마음의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탄을 꾸짖는 기도를 합니다. 타인을 위한 중보기도는 영적인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은 사탄에 대한 선제공격인 것입니다.

한 번은 제 친구 로렌 커닝햄에 대한 생각이 마음속에 강하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친구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어둠의 세력을 대적하는 영적 전쟁을 벌였던 것입니다. 바로 그 시간에 제 친구를 태운 비행기는 필리핀 상공에 떠 있었고, 갑작스런 기계작동 이상으로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었습니다. 탑승객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는 그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비한 힘이 함께 하는 것을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몇 분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일들과, 또 안다고 해도 우리의 힘으로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효과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아론과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하는 죄를 지은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죽음을 선고하셨을 때도 모세의 중보기도를 통해 아론의 생명이 보존되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고 기적을 일으킵니다.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사탄의 압제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을 구하기 위한 기도를 할 때는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이름으로 사탄의 결박을 풀도록 명령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기도는 영적 전쟁입니다. 악한 영들이 믿지 않는 자들의 영혼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의 속박을 풀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악한 영들이 떠나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혼을 구하기 위한 영적 전투를 벌일 때, 한 가지 명심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싸우는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배후에 있는 원수 마귀라는 사실입니다. 결코 사람을 미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불신자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을 물리치십시오. 중보기도를 통해서 사탄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합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중보기도입니다.

영혼을 구하기 위한 중보기도는 순수한 동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자기의 이익이나 다른 조건들이 중보기도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보기도의 동기는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순수하지 못한 동기를 갖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써 내가 얻게 되는 이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계산적인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응답되지 않을 것입니다.

2단원: 효과적인 중보기도를 위한 열 가지 원칙



첫째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특별히 찬양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 받으시기 위해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선포하고 높여드려야 합니다.

둘째로, 아직 고백하지 않은 숨은 죄와 미처 깨닫지 못한 죄를 알려주시도록 성령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정결한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중보기도자의 회개는 용서를 포함합니다.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님의 도우심과 조명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효과적인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중보기도자가 성령님의 조명을 받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원수를 강력하게 대적해야 합니다. 사탄은 이 세상의 정사와 권세를 잡고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을 물리쳐야 합니다. 사탄을 물리칠 때는 하나님의 말씀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사탄을 물리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로 사탄을 제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그 분의 이름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기도를 위한 부담감이나 욕망, 그리고 자신의 상상을 버려야 합니다. 부담감과 욕망 때문에 기도의 목적이 불투명해집니다. 효과적인 기도는 목적이 분명한 기도입니다. 목적이 분명할 때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상상은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것과 상상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대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지만 상상은 나의 욕심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기도 자체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보다는 기도의 결과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도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기도 자체를 통해서 받게 되는 은혜도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보기도할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일곱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잠잠히 하나님 앞에 귀 기울이며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나의 뜻을 하나님께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어야 진정한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오.

여덟째, 믿음과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주시는 생각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기도 후에 마음속에 확신과 기쁨이 온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응답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한 대로, 응답받은 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믿고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홉째, 가능한 한 성경을 펴놓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기도해야 할 내용을 깨우쳐 주시기도 하시고, 성경을 통해서 응답하기도 하십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중보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기도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도의 시작과 끝에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기도할 제목을 주지 않으시면,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라는 로마서 11장 36절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림으로써 기도를 마칩니다.

3단원:지도자를 위한 중보기도


우리는 우리의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고 기름 부으신 지도자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 곧 교회를 중심으로 역사를 형성해 오셨듯이, 교회의 역사는 영적 지도자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그를 따라야 합니다.

사탄의 군대는 영적 지도자들을 특별한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원수의 훼방과 궤계를 파해야 합니다. 영적 지도자들은 사역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도의 후원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영적 지도자가 오류를 행하고 있거나 기?肉? 미치지 못한다면,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를 떠벌일 수 있는 사람들 대신에,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용서의 영과 인자한 마음이 필수적입니다. 지도자들을 향한 판단의 영이나 원망하는 마음을 경계하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넘치게 되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권위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지도자들의 회심을 위해서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지도자의 영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권위'와 '영향력'의 형태가 바로 그 두 가지 영역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수상은 큰 권위를 가진 반면, 연예계 스타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중매체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이런 세상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권위와 영향력, 이 두 가지 영역에 모두 의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국가에 의로운 지도자이 세워지는 일을 크게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의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고, 그들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4단원:복음화되지 않은 세계를 위한 중보기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에 버려진 자들을 돌이킬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듣지 못한 12억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사탄의 권세와 계획을 파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과 자유를 주기 위한 대가를 치르셨고, 사탄의 권세를 십자가에서 이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때까지 예수님의 재림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올 기회를 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략은 복음화 되지 않은 민족들에 대해서,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분의 생각에 동의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미전도 종족들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중보기도로써 불신 영혼을 복음화하며 제자 삼는 주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불신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는 영적 도해가 필요합니다. 복음화 되지 않은 사람들은 주로 북위 10도와 40도 사이의 지역을 뜻하는 '10/40 창문'이라 불리는 곳에 거주하고 잇습니다.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12억 5천만 명중 95퍼센트가 이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 무슬림, 힌두교, 그리고 불교도들입니다. 이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연합된 기도로 동원하시는 것입니다. 지역적으로 굳게 닫혀있는 복음의 창문을 기도로 열어야 합니다.

5단원: 영적전쟁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적인 전투입니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아군과 적군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전쟁의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사탄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멸망치 않으시고, 온 우주의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시는 군주이십니다. 반면에 우리의 대적 원수 마귀는 영원히 멸망당하기로 정해진 타락한 천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단은 결코 감탄이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감탄하고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오직 우리 주님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적 전쟁의 지휘관으로서 믿고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지휘하십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철저하게 낮추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힘에 의지해야만 합니다. 사탄의 가장 큰 특징은 교만이기 때문에 우리는 겸손으로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겸손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무장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 이하의 말씀대로 '구원의 투구', '의의 흉배', '진리의 허리띠', '믿음의 방패', '평안의 복음',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전신갑주를 입었으면 이제는 본격적인 전투를 치를 차례입니다. 전장에서는 방어자가 되지 말고 적극적인 공격자가 되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이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전쟁의 주도권을 잡고 골리앗을 향해 달려나갔습니다. 이 싸움은 다윗이 시작하여 다윗이 끝마쳤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원수에 대한 권세를 취하여, 사단이 공격할 기회를 찾기 이전에 그를 쫓아내야 합니다. 이 전쟁의 승리는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보기도의 귀중한 사역을 통해서 여러분 삶의 결실을 맺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출처/창골산 봉서방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