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종말론에 무관심하게 된 2가지 이유!
* 한국교회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과 이것이 실현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음모론으로 치부해버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평신도인 성도들이 더 관심을 갖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실현되고 있는 사실에 무지하고 무관심한 것은 한국교회만 가지고 있는 특이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일루미나티들에 의해 정치와 언론이 장악되어 언제 NWO 빅브라더의 세계로 갈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보수적인 미국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지금이 바로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종말의 시대라는 데 상당 부분 동감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선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려고 하는 일루미나티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실현되고 있음을 알리는 대부분의 사역을 평신도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국 교회 안에서는 성경을 깊이있게 연구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유투브나 구글에서 이에 관한 내용들을 검색해보면 얼마나 많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사역을 (목숨 걸고)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종말론에 대해 무관심하게 된 것은 크게 다음 두 가지 원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1. 1992년 다미선교회 사건이 교회 안에서 종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터부시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의 사건'이 일어나고 곧 바로 7년대환난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다미선교회 사건으로 인해, 한국교회 안에서는 휴거 환난 혹은 종말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생겨났고, 그 결과 여기에 대한 신학적인 연구도 끊어진 상태입니다.
2. 교회성장학과 번영신학에 영향을 받은 많은 목회자들이 종말과 심판보다는 현세에서 물질적으로 복받고 성공하는 것이 곧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인 것처럼 가르치면서, 자연스럽게 종말과 심판에 관한 메시지가 사라진 것입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1980년대 조용기 목사님이 다니엘서를 강해하시면서 장차 유럽연합에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면 그가 적그리스도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를 전후로 해서 휴거 사건과 7년대환난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 열정적으로 설교하시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당신이 설교한대로 유럽연합에서 대통령이 탄생하였고 한걸음 더 나아가 유럽연합이 이제 유럽합중국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 현재 이 사건에 대해서 이에 대한 설교나 언급을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인이 설교한대로 종말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이 실현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여기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고, 그저 이 땅에서 성공하고 축복받아야 한다는 설교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로마 바티칸(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이 기독교를 흡수해서 배도의 길로 이끌기 위해 만든 WCC 운동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린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단적인 일예라고 봅니다.
평신도들은 종말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고 염려하며 깨어서 기도하고 있는데, 정작 목회자들이 이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한 모습, 이것이 바로 안타까운 한국교회의 현실인 것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교계내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은혜로 먼저 깨닫게 된 우리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하여 아직 분별치 못하고 있는 많은 한국교회의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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