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사와 평신도

 

신학교에 진학하는 다음날로 신학도(信學徒)는 전도사 소리를 들으며 갑자기 성경해석의 권위를 가지게 되고, 교회를 50년,60년씩 다녀도 평신도는 성경에 대해 아예 발언권을 가질수 없는 구조는 확실히 이상합니다. 평신도들이 풀어내는 은혜와 진리의 이야깃거리들이 그렇게 사장되어서는 않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증시(證示)로 남겨 두고 가신 조직은 교회뿐입니다…..법학자 김두식 이라는(67년생) 분이 쓴 ‘교회속의 세상 세상속의 교회’ 란 책에 기록된 한부분입니다.

 

저희 집안에도 여러명의 목사 도 있고 이미 작고한 신학자와 전도자도 있습니다. 이들도 신학교에 입학하자 교회에서 그를 전도사라 호칭했고 곧, 성경공부와 설교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였습니다. 교회안에서 목사와 평신도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예수님의 몸된교회를 섬기며 하나님나라의 증시로 남겨두신 교회로 부름받은 소명을 이뤄가야 할것인가는 우리모두의 고민일수 있을것입니다.

 

목사와 평신도의 신분에 대하여, 교회안에서의 사역에 대하여 고민 과 어떻게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하여야 주님께서 잘 하고있다 라고 동의를 해 주실까 하고 갈등을 하게 되었을 때, 옥한흠목사님의 평신도를 깨운다 라는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초판) 초대교부 이레니우스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성도,교회)이라고만 부르면 되는데 교회안에서 사례를 받으며 일하는사람들을 성직자(Clergy) 라 부르고 세상 직업을 가지고 교인된 사람들 을 평신도(Layman)라고부르자

라고 정의를 하였다. 라는 글을 읽으며 교회내의 성직자는 1%도 안되고, 그외의 모든교인들(장로,

집사,권사 와 일반교인들)은 평신도라 부르도록 정해진 것입니다.

 

그 이후에 총신대 한국교회문제연구소 출판 ‘목회자와 평신도’ 엠마오 출판 ‘신앙강좌 시리즈’나 ‘성경과 신학’ 이란 신학자들의 논문집 들에서 한철하, 손봉호, 홍정길, 이종윤, 과 같은 분들의 글들,

을 통하여 많은 성경적인 근거를 습득할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죄인들이기에  거룩하고 흠이없는 의인으로 자라가고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백성다와 지게 하도록 교회안에 직분들을 두셨는데 엡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라고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성직자와 평신도를(포함하는 백성,교회,성도) 온전케 하기위함 이라는 의미일것입니다.

 

목사라는 말은 성경에 단 한번 나옵니다. 이것은 목자라는 개념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양을 다스리는 기능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며 목사와 교사를 함께 언급한 것으로 보아 특수한 직분이라기 보다는 성경 여러부분에서 사도,선지자,복음 전하는자를 교사로 말하고 있기에 이것은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들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장로의 직분에는 다스리는 직능과 목양하는 즉, 양을치는 두가지 직능 이 있습니다.

다스린다 라는 말은 ‘세운다’ 라는 말과 ‘앞선다’는 말이 연결된 것인데 이것은 앞에 세운다는 것이지 위에 군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앞에선다(세운다) 라는 직능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앞서 생각하고, 성도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인도하며 가르치며,배나존경받을 만한 수고로움과솔선수범 을 말합니다. 세례와 성례 와 같은 종교적 제례직능 만을 담당하는 직능만이 아닙니다.

디모데전서 에서는 집을 잘다스림에 비유하여 잘 다스리고,수고하며,부지런함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시무년한을 마친 어른장로님 들이 성례전 만을 담담하는 경우는 있습니다.이것은 장로라는 말의 어원이 프로스비테로스(나이가 많은자) 라는데 어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한경직목사님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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