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존재의 사슬 (great chain of being)
[영지주의 신비종교의 상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구름 속의 빛살로 상징되는) "신"을 정점으로 하는 피라미드와 계단<<의 의미를 알 것이다]
[참고: 시온수도회 그랜드마스터였다는 신비가 로버트 플러드의 "거대한 존재의 사슬"과 "야곱의 사다리"]
신비종교 "입문자"(initiate)였던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고, 이후 신플라톤주의 신비주의자 플로티누스에 의해 계승되어 중세 유럽의 지배 사상이 된 '거대한 존재의 사슬'이라는 사상이 있다. 이 사상은 존재들의 계급적 위치를 (위의 그림들이 보여주는 대로) 신이 정했다는 것으로, 후에 진화론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수 세기 동안 '거대한 존재의 사슬'은 서양 사상의 중심적 위치를 잡고 있었다. 이는 우주가 무생물인 돌로부터 시작해서 일차원적 순서에 따라 정렬되었다는 견해이다. 식물이 다음에 오고, 그리고는 동물, 사람, 천사, 최종적으로 신이 온다. 이것은 사람의 계급에 대해 매우 세부적으로 말한다. 물고기 위에 양서류, 그 위에 파충류, 그 위에 원숭이, 그 위에 사람을 줄세운다. 이 견해는 심지어,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의 (미생물의) 발견 훨씬 이전에도, 가시적이고 생명있는 세계와 무생물과의 가운데에 있는 비가시적 세계까지도 예측했다. 비록 진화론자들은 여기에서 초자연적 정상(summit 신)을 제거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견해는 아직도 우리와 함께 한다. 존재의 사슬 개념은, 비록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들로부터 파생되었으나, 신플라톤주의 플로티누스에 의해 처음으로 체계화되었다. (출처<<)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 개념에 기초한 이 이론은 셰익스피어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으며, 셰익스피어에 의해 그의 희곡 속의 사건 전개에 사용되었다. 이 사고에 따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신(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위치를 가졌다.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며 별들은 정해진 루트를 따라 지구를 돌았다. 하늘에서는 신이 대천사와 천사들을 통치했다. 지구 모든 곳에도 질서가 있었다. 사회도 이 질서를 따라 높은 순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를 가졌다 - 왕, 성직자, 귀족, 상인, 평민. 동물들 역시 그들의 등급을 거졌으며, 사자가 "왕"이었다. 식물과 광물에도 이런 순서가 반영되었다. 나무 중에서는 오크 나무가, 꽃 중에서는 장미가, 광물 중에서는 금이 가장 우월했다... 이 존재의 사슬을 범하는 모든 시도는 기존의 질서를 뒤엎고 우주의 무질서를 가져오는 것이다. 따라서, 줄리어스 시저가 암살되었을 때, 이 땅에서와 하늘에서는 혼돈이 있었다. 맥베스에서 던칸이 살해된 후 노인과 로스는 말하기를, 낮이 밤 같이 어두워졌으며, 매가 부엉이에게 죽임 당했으며, 던칸의 말이 사나워져 서로를 잡아먹었다고 했다. 희곡의 정점에서 적법한 왕(말콤)이 왕관을 얻은 후에야 세상의 질서와 조화가 회복되었다. (출처<<)
켄 윌버의 가르침의 중심 요소 중의 하나는 '거대한 존재의 사슬' 개념으로, 이것은 - 존재론적 단계로 말하자면 - 신으로부터 물질에까지 내려오는 존재의 단계들의 끊임없는 연속체 또는 스펙트럼이다. 비록 '거대한 존재의 사슬'은 올더스 헉슬리['멋진 신세계"를 쓴 신비가]가 (라이프니츠를 따라서) '영원의 철학'(Perennial Philosophy)이라고 부르고 휴스톤 스미스가 '태고의 전통'(Primordial Tradition)이라고 부른 것의 중심 요소를 나타내지만, 이것은 가끔 주장되는 것처럼 그리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이 개념은 중세에서는 정교한 유형으로, 후기 그리스 로마 시대에서는 신플라톤주의와 영지주의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신플라톤주의로부터 기독교와 이슬람으로 퍼졌고, 카발라 속으로 흡수되었다... 19세기 후반과 20 세기에 이것은 신지학회와 헤르메스주의<<에 의해 부활되었다. 신지학회 버전은 모든 면에서 뉴에이지 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출처<<)
이 책은 개인적인 일기라기보다는 주로 관념, 특히 영원의 철학(perennial philosophy)이라는 태양(즉, 세계의 위대한 전승 지혜의 공통적인 핵심 부분)의 궤도를 맴도는 그런 관념을 다루는 철학적인 일기다. 다만, 하나의 영역, 즉 명상 수행과 여러 신비적 경험 상태에 관해 나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광범위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대단히 개인적인 일기다
비슷한 사상을 전파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나보다. 다음 그림을 보자. 기본적으로 '거대한 존재의 사슬'과 똑같다.
▲하늘과 땅의 세계가 있는데, 맨 위 하나님이 계신다. 하늘은 창조되지 않은 오리지날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아래에는 하나님이 창조한 곳으로 천사가 있다. 그 아래층은 타락한 천사 마귀가 있다. 다음은 사람(영과 육)이다. 하늘과 땅을 동시에 움직인다. 그 다음으로는 동물, 식물, 광물이 있다. (출처<<)
위 그림은 소위 이단 측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RCA 뉴욕지역 한인교회 연합 청지기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이다. 개혁주의를 내세우는 강단에서 이런 (전근대적?) 뉴에이지적 내용을 가지고 목사에 순종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아래는 "하늘문이 열리는 비결"이라는 위 강연에서 나온 내용의 일부이다.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성도의 하늘이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목사님을 말씀으로 지적해 주셨다. 그래서 목사님의 마음에 순종하는 사람의 영은 다 잘된다. 목사님에게 순종하는 이유는 순종할때 내 생각이 무너진다. 마귀층이 무너지기에 바로 하늘이 열린다. 목사님을 따라가면 문제가 없다. 교회에 나와서 기도할때 내 뜻이 아니라 목사님 뜻대로, 집에서는 내뜻대로가 아니라 남편뜻대로, 학교에서는 학생뜻대로가 아니라 선생님 뜻대로, 가정에서는 자녀뜻대로가 아니라 부모뜻대로 기도해야 한다. 그럴때 하늘문이 열린다. (출처<<)
참고글: 하늘문(Portal)을 연다?<<
http://blog.naver.com/yoochinw/1301295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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