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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법 없이도 세상 사는 이들-(3187)

수호천사1 2012. 1. 28. 23:35
    시카고에서 발행되는 '코리아 트리뷴'이란 주간지에 지난주 강영구 선생이 세상 사는 이야기라는 칼럼에 실린 글인데 친구로 부터 받은 메일을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재편집하였습니다.

    법 없이도 세상 사는 이들 우리들 대화 중에 흔하게 쓰이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 됨됨이를 평가 하가나 표현할 때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란 말을 종종 씁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좀 거친 표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마 시정의 보통 사람들은 '법을 지키는 사람'은 그저 그런 부류를,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은 글자 그대로 법이란 기준 없이도 세상 착하게 사는 사람을, 나머지 일부는 '법 밖에 혹은 법 위에 사는 사람'으로 구분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의 의미가 변질 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하니 본래의 뜻이 사라지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냉시가 반영된 폐부를 찌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본래는 법 없이도 살 우리 닮은 착한 이들을 지칭한 좋은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그 뜻이 아주 변해 착한 이들은 이 좋은 낱말도 남에게 넘겨 주어야 했습니다. 올해엔 미국이나 한국이나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이니 이말을 앗아간 내용을 한번 짚으려 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법 없이도 세상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납니다. 이들에겐 법이 있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법을 비웃고 아예 무시합니다. 예전엔 법 없이도 살 수있는 부류들은 한정이 되어 있었고 세간의 눈초리도 만만찮았습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직업인 盜業(도업)과 娼業(창업)은 법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었습니다. 그 종사자인 도둑과 창녀들을 밝은 곳에서 용납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생계가 핍박하면 남자들은 도둑이 되었고, 여인들은 몸을 팔아 호구를 이어 나갔습니다. 어쩔 수 없었고 나름 이해가 되는 면도 있었습니다.물론 부패한 관리들도 있었으나 숨어서 그늘에서 하며 백성들의 시선을 민망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르며 법 없이 사는 부류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먼저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으로 불리는 무리들이 법 없이 사는 대열에 합류를 했습니다. 국회에서 최류탄을 까 던지고, 전기톱과 해머로 기물을 깨부스고, 책상 위에 올라가 공중 무예를 펼쳐도 법은 이들의 옷깃 하나 어쩌지 못했습니다. 국회를 뛰쳐나가 길 거리에 주저 앉아도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공부를 작파하고 딴 짓을 하면 퇴학이나 정학 등으로 혼을 내지만 국회의원들은 애들 보다 못한 짓을 해도 누구도 혼내는 일 없습니다. 이곳으로 머리 좋고 교육 잘 받은 천하에 준재들이 기를 쓰고 몰려드니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로 사는 것 흉될 일 전혀 없습니다. 淨財(정재)와 正財(정재)를 모은 부자들의 그 성취에는 박수를 보내고 존경해 주어야 합니다. 그 부자들의 정점에 흔히 재벌이라 일컬어지는 부자 중의 부자들이 있습니다. 부자가 존경 받는 사회에서 이들이 재벌이라는 이유 때문에 비난이나 흉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이들의 축재 과정을 아는 이들은 이들을 존경하지 못 합니다. 많은 이들은 아주 잘 압니다. 이들은 회사 돈을 자기 주머니 돈 처럼 자기 맘 대로 이리저리 옮기고, 여기저기 챙기며 그들의 汚財(오재)를 남 의식않고 축재했습니다. 두부와 콩나물까지 팔고 골목에도 기어들어 구멍가게 결단내며 아귀아귀 돈을 모으며 존경과 자부심은 멀리 던져 버렸습니다. 법과 여론이 뭐라해도 잠간 몸 낮추며 비 지나면 다시 출몰하며 법을 비웃었습니다. 근래 SK의 최씨 형제를 보는 우리들의 맘 착찹합니다. 다른 재벌들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우리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분화 되면서 새로운 직업이 하루 더르게 생겨납니다. 왜정 때는 숨죽이고 있던 애국자들이 조국 광복이 언젠대 근래 유행성 독감처럼 나타나며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듯 설쳐댑니다. 이 신종 애국업자들은 정부 정책과 여러 현안에 격렬하게 목소리 내며 반대합니다. 오로지 반대 만 할줄 아는 사이비 애국자들입니다. 목소리 내는 것은 좋으나 이 무리들은 언제나 길거리로 나섭니다. 길 막아 교통 마비시키고 틈틈이 경찰들 패고 장비 부수고 하지만 법이 이들을 치죄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궁금해 집니다, 올핸 어떤 신종 직업이 생겨 법 없이도 사는 무리 틈에 끼어들며 횡행할지.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란 말이 있습니다. 가혹한 정치가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는 뜻으로 가혹한 정치의 폐해가 큼을 비유한 말입니다. 이말을 현대에 적용하면 가정은 ‘나쁜 정치’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나쁜 정치의 한 축은 위에 언급한 ‘법 없이도 사는’ 국회의원이 됩니다. 다른 한 축은 부패하고 의식없는 관료들입니다. 아주 가끔 법 망에 걸려 들지만 대부분은 슬그머니 ‘법 없이도 사는 공무원’대열에 도로 편입 됩니다. 법 없이 사는 관리들의 출물로 국기는 문란해지고 국민들의 시름도 따라서 깊어집니다. 법 없이 사는 부류의 대표들이 붙이는 명칭에 ‘민주’가 꼭 따라 붙습니다. 의식있는 민주투사들과 세월의 변화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지금 민주의 전성기입니다. 너무 민주가 과잉되어 배탈이 날 정도로 민주는 이제 중요한 정치 이슈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민주를 외치며 붉은 머리띠에서 헤어나지못하는 ‘법 없이 사는 무리’ 들이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로 대표되는 노조 단체입니다. 이들은 어느틈에 성역이 되었습니다. 남의 회사 크레인에 올라가 죽겠다고 협박을 하다 내려와도 법은 어쩌지 못합니다. 학생들 볼모로 나라 정체성 무시하는 교육을 하는 노동자 선생님들을 역시 법은 멍하니 바라만 봅니다. 이런 세속의 잡배와 까마귀들은 그렇다치고 백로를 자처하는 성직자들도 ‘법 없이도 사는 인간’들 속에 끼어 듭니다. 본래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청정한 처신과 행동과 사랑의 실천으로 세속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이들이 까마귀 다를 것 없습니다. 시중의 장삼이사들의 걱정과 근심거리를 넘어 때론 조롱과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 이들 聖職들도 어느틈에 국회의원과 부패한 공무원과 탐욕스러운 재벌들과 다를 바 없이 ‘법 없이도 사는 부류’가 되었읍니다. 우리같은 정말 ‘법 없이도 사는 사람’들은 나오느니 한숨 뿐 입니다. 억울합니다. 정말로 말도 안되는 웃기는 작자들이 우리의 호칭을 앗아가니 가슴을 칠 일입니다. 힘없는 우리들에게 한 조각 붙어있던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라는 호칭을 어느 틈에 이리와 승량이 같고 여우같은 무리들에게 빼앗겼으니 원조 ‘법 없이 살 사람’인 우리들은 어떤 명칭을 찾아야 하나요. 경미한 교통법규 하나를 어겨도 가슴이 뛰는 새가슴 같은 착한 서민들의 소박한 명칭도 강탈을 당하니 사회 정의는 아직도 요원한가 봅니다. 한국의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또 미국의 선거에서 위장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들 모두 솎어내고 서민의 애환을 이해하고 체감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현실감있는 무장한 상식있는 사람들이 대거 진출하여 본류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의 명칭을 찾아 주었으면 합니다.

              

반역자 윤이상 처-딸 추방하라

 

“國籍 바꾼 국가기강 문란 행위자 추방조치 해야”  
                                                 국정원 전 차장,   
 간첩 윤이상 기념관 건립 國庫지원 경위 조사·환수 필요
                  金銀星(前 국정원 차장)   
 
 
윤이상 가족, 정부 방침 어기고 김정일 弔問(조문) 다녀와

윤이상의 부인과 딸이 정부의 김정일 조문 不許(불허) 방침을 어기고 김정일의 조문을 마치고 돌아 왔다. 윤이상(1995년 사망)은 1960년대 동백림 간첩사건으로 복역을 한 뒤 가족과 함께 독일에 귀화한 사람이다.

김일성이 각별히 아끼던 在獨(재독) 거물 간첩 윤이상과 송두율은, 독일 유학생 출신 오길남에게 越北(월북)을 종용하여 오길남은 1985년 처 및 두 딸과 월북하였으나 견디지 못하고 가족을 북에 남겨둔 채 혼자 북한을 탈출하였다. 그의 처 신숙자 씨와 두 딸은 지금도 북한 요덕 수용소에 감금되어 인간 이하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간첩 윤이상 가족은 참으로 복된 생활을 하고 있다. 독일 국적을 가지고 남북한과 독일 3곳에 좋은 주택을 보유하며 부유하게 살고 있다. 두 모녀가 한껏 모양을 내고 북한 땅에서 죽지 못해 사는 신숙자 모녀와 대한민국 국민들을 조롱하는듯한 행복한 웃음을 짓고 김해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장면이 1월3일자 <조선일보>에 크게 게재되었다.

윤이상의 처 이수자(85세)는 “남편이 죽자 김일성이 간곡히 나를 초대했고 낮은 산이 두르고 있고 철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도 정겹기 그지없는 집을 선물로 주셨다”고 그의 저서에서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렇게 좋으면 북한에서 살지 왜 이 땅에 들어와 나라 기강까지 어지럽히면서 사는가?

노무현 정권, 윤이상 기념관 건립비 8억 원 국비 지원

노무현 정권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윤이상 주택에 그의 기념관을 짓는다하여 국비 8억 원을 지원하였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 소재 건축물 개·보수에 國庫(국고)를 지원한 전례가 드물어 집행을 미루어 오다 2007년 12월 노 정권 말에 교부했다 한다. 거물 간첩 기념관 건립에 국고를 지원한 정권의 성격은 무엇일까? 또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인들은 무슨 심정으로 간첩의 벗이 되었을까? 일고의 가치도 없는 윤 씨 가족의 생활 단면을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2001년도 초 본인이 국정원 차장으로 재직 중일 때다. 당시 광복회 윤광빈 회장이 점심을 사겠다면서 꼭 보자고 하셨다. 만나 뵈니 “1920년 일본군을 대파한 청산리 대첩이 80년이나 흘렀는데도 기념비가 없으니 건립비용을 조성할 방법이 없겠느냐”는 말씀이었다. 정부에서 책정한 예산은 건립비를 세우기는 너무 적었다.

대한민국, 청산리 대첩 기념비 건립에 무려 80년 걸려

나라 잃은 우리 민족에게 긍지와 애국심을 일깨운 청산리 대첩이 언제 적 일인데 80년 동안이나 기억할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니…. 남북한 정권 공히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교문제를 일으키면서까지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오키나와에는 제2차 세계대전시 미군의 포격을 비난하는 수많은 기념비들을 세워 놓고 초등학생 수학여행을 시키는 일본인들이 이를 알면 우리를 얼마나 가소롭게 여길까 부끄러웠다.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외환위기 때라 그런지 도움을 얻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다행히 S그룹에서 흔쾌히 수억에 이르는 비용을 부담하여 2001년 8월31일 중국 길림성 화룡현 청산촌 청산리 전투 현장 입구에 백두산 관광객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청산리 항일대첩 기념비’를 건립할 수 있었다. 청산리 대첩이 있고 81년 만의 일이다. 이것이 바로 ‘역사 바로 세우기’ 아닌가?

윤이상 기념관 건립 지원비, 반드시 국고 환수해야

이에 반해 윤이상 개인 기념관을 짓는 데는 그의 死後(사후) 불과 12년 만에 8억 원이라는 나랏돈이 쉽게 투입됐다니 실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외국에 나가 간첩 질이나 하다 국적을 바꾼 反국가사범이요, 동포를 북한에 넘겨 생이별을 시킨 가정파괴범이 무슨 업적을 남겼다고 국비를 지원했는지 때 늦은 감은 있으나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

윤이상을 간첩죄로 체포하였던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국가정보원과 국가 공헌을 심사하는 국가보훈처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답변을 회피한다면 두 국가 기관은 문제성이 큰 것이다. 당시 국고 지원 결정 과정을 심사하여 잘못이 있으면 지원금 8억 원을 반드시 환수 조치하여야 한다. 그리고 정부는 동 경위와 조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명백히 석명하라!
 
민주 투사로 둔갑한 좌익에 대한 보상비도 재검토 필요

아울러 과거사 진상조사라는 과정을 통해 左翼(좌익)분자들이 민주투사로 둔갑하여 보상을 받는 부당한 조치도 바로 잡아야 한다. 멀쩡한 역사를 바로 잡는다하여 역사를 왜곡시켰던 그들의 정치적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역사를 바로잡겠다던 사람들이 바로 잡아 놓았다는 역사를 통하여 무엇이 변하였는가? 좌익, 從北(종북) 세력들의 성장 토대를 만들어 준 게 아닌가. 史家(사가)들의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교정되지 않는 한 국가 기강 확립이나 애국심이 발현되지를 않는다. 이야 말로 국정조사나 특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이라도 국가기강 문란 행위자는 추방 조치해야

김일성으로부터 하사 받은 집 자랑이나 하고, 오길남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김정일 조문에는 현재 거주하는 국가 방침을 어기고 충성스럽게 다녀오는 외국 국적을 가진 국가기강 문란 행위자나 敵性(적성)분자에 대하여는 추방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런 양심 없는 인간들이 정부와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자유로운 행동을 하니 국가질서가 흔들리고 좌익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게 아닐까? 정부는 방침을 세우면 국적이나 사유에 예외를 두지 말고 엄정히 집행하여 國格(국격)을 스스로 훼손시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 The Lark in the Clear Air / Daniel Kobialka

출처 : 음악과 영상의 사랑
글쓴이 : 善蛙(선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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