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스크랩] 휴 거

수호천사1 2012. 1. 24. 19:04

휴 거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어 의로운 재판관이신 주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며 또 나뿐만 아니라 그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이라』(딤후 4:8).

 

  1. 교회와 휴거


  휴거(rapture)라는 용어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운반하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동사 라삐레(rapere)에서 유래하였다. 이 말은 또한 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 가는 것을 묘사한다. 휴거라는 용어는 성경에 나오는 단어는 아니지만 “삼위일체”처럼 명백한 성경적 교리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과 고린도전서 15장은 이 신비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구절들을 할애하고 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5-17).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고전 15:51-53).

 

  이 휴거는 죽은 “그리스도인”들의 부활과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몸의 변화가 있은 뒤 일어난다.

 

  그리스도인은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시는 신약 성도들을 언급한다. 데살로니가전서 4:16에서는 이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지 않은 구약성도들이 아니라 신약성도들의 휴거를 언급한다.

 

  또한 고린도전서 15:23에서도 신약성도의 휴거에 대해서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 분께 속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구약성도들은 거듭나지도 않았으며, 신약성도들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한다는 약속을 받지도 못했다(빌 3:20,21, 요일 3:1~3). 이 휴거의 유일한 참여자들은 거듭난 성도들로 구성된 교회이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공중에 임하실 때 교회인 모든 거듭난 성도들이 들림받을 것이다.


  교회시대의 성도들 중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은 살아서 휴거되므로 한 번도 죽지 않을 것이다. 이 진리에 관해 예수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마르다에게 설명하신 적이 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고 하시니』(요 11:25-26). 한 번도 죽지 않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소망이다.

 


  2. 몸의 구속과 휴거


  교회가 휴거되어 공중으로 올라갈 때, 그것은 세상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완전한 구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혼은 이미 구속되었으나, 몸은 아직 구속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몸은 휴거 때에 구속될 것이다.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 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롬 8:23). 그리스도인의 몸은 예수님께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값 주고 사셨기에,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또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의 전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이제 예수님께서 오시면 “값 주고 사신 그 소유”(엡 1:14)를 구속하실 것이다.


  거듭난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고 그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 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 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리라』(빌 3:20,21).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그들은 “타국인이요 순례자”(히 11:13)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부활한 몸과 변화된 몸은 33세 반의 남성의 몸이 된다(요일 3:1-4, 빌 3:21). 즉,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그 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 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거듭난 성도들이 휴거 때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될 것이다.


  그 날에 모든 사람이 들림을 받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값 주고 사신 보석만을 가져가실 것이다. 음녀인 로마 카톨릭 교회에 속한 자들은 들림받지 못할 것이다. 배교교회인 음녀는 예수님의 신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정결한 처녀만 신랑 예수를 맞이할 수 있다. 휴거는 “선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음녀의 정체에 관해선 게시판 「666 적그리스도」에 들어가셔서 “요한계시록17장①~⑤”를 읽으십시오)

 

음녀 곧 로마 카톨릭은 신부 교회가 아니다

 

  휴거는 가라지(로마 카톨릭 음녀교회)와 알곡(사도적 참교회)을 비롯, 성도들과 믿지 않는 자들을 분리하는 것은 물론이요, 남편과 아내, 육신의 형제들과 자매들, 친구와 친구를 분리시킬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그 밤에는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두 여인이 함께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눅 17:34-36).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밤에 도둑같이” 오실 것이며, 아무도 그 때와 시기를 알지 못한다.

 

 3. 휴거의 때


  솔로몬의 노래 2장 10~12절에는 휴거의 시점이 나와 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 보라,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쳐 사라졌으며 땅에는 꽃들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때가 왔도다. 산비둘기 소리가 우리의 땅에서 들리는도다.』(KJV) 이 구절에 따르면 휴거의 때는 봄이다. 아마 오순절 때일 것이다. 신약시대의 시작은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시작되었고, 구약의 율법 역시 오순절에 주어졌다. 출애굽기 19장을 보라. 율법은 유대 종교력으로 셋째달에 주어졌는데 이때는 오늘날의 달력으로 5월과 6월 사이다.


  출애굽기 19장 1절에 보면 이집트 땅에서 나온지 셋째 달이 되는 그 달 이스라엘 민족은 시내광야에 이르렀다. 10절부터 보면 주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성결케 하고 셋째 날을 대비하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날 주님이 강림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모세로부터 율법을 받게 될 이스라엘 민족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 뛰놀고 있었다. 결국 율법을 받던 그 날 백성 중 삼천 명이 쓰러지는 비극이 발생하고 만다(출 32:28). 그런데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 때는 삼천 명이 구원받았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오순절에 성령을 보내신 것처럼 오순절 때 휴거와 함께 성령의 인치는 역사를 세상에서 거두어 가실 것이다. 그리하여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은 마침내 종결되는 것이다.


  솔로몬의 노래에도 휴거는 봄에 있을 것을 보여주고 있다.『무화과나무는 푸른 무화과들을 내고 포도 넝쿨은 부드러운 포도로 좋은 향기를 내는도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13절). 13절 역시 휴거의 시기를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를 보게 된다. 알다시피 이 둘은 모두 이스라엘을 예표한다(마 24장, 사 5장). 따라서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유연해지고 잎이 나오면 그리고 포도가 좋은 향기를 내는 봄이 오면 휴거가 임박한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해 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

  

  4. 우리의 소망


  그리스도의 재림은 “복된 소망”이다. 디도에게 편지를 쓸 때 바울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딛 2:13)라고 했다.


  “복된 소망”은 또한 “정결케 하는 소망”이다.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이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느니라』(요일 3:3). 즉 주님의 재림하심을 간절히 바라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정결케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 소망은 우리에게 “인내”를 심어줄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오실 때까지 인내하라. 보라, 농부들이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받을 때까지 오래 참나니 너희도 인내하며 마음을 견고케 하라. 주의 오심이 가까움이라』(약 5:7-8). 이 소망은 우리를 깨어 있도록 만들 것이다.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이 너희를 도둑같이 덮치지 못하리라. 너희는 모두 빛의 자녀들이며 낮의 자녀들이라. 우리는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있어 정신을 차리자』(살전 5:4-6).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다면 행동에 주의하게 될 것이다. 주님이 오셨을 때, 우리는 의심스러운 장소에서 의심스러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되길 원치 않으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함으로써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길 원할 것이다. “복된 소망”은 우리가 이 세상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붙어 있도록 해 준다.


  이 소망이 그 분이 오실 때 우리를 “수치”로부터 지켜줄 것이다. 『어린 자녀들아, 이제 그 분 안에 거하라. 이는 그가 나타나실 때 우리가 담대함을 가지며, 그가 오실 때 그의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주님의 오심에 주의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것을 잘 관리함으로서 우리의 청지기의 직분에 대한 물음에 대하여 신실한 대답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가 오실 때에 그 앞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마 25:15-30).

 

 

성민알이랑민족회복운동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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