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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1 2011. 10. 20. 10:18

 

 

포천 C국제학교는 ‘무허가 분교’
학생들 입학 후 ‘부모 피하고 적대시’…학부모들, 경찰에 고발
김명일
[단독] 포천 C국제학교는 ‘무허가 분교’
월 학비만 120만원, 교육환경도 ‘열악’…고학년이 저학년 지도
학생들 입학 후 ‘부모 피하고 적대시’…학부모들, 경찰에 고발
학부모 “아이 돌려달라”며 학비 끊자, 아이들 ‘알바’ 나서기도
2011년 10월 14일(금) 20:04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미국 텍사스 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며 지난 2007년 포천 신북면에서 개교한 기독교계 C국제학교가 최근 무허가 시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 학교가 무허가시설인데다 입학 후 아이들이 부모를 적대시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어 급기야 이 학교를 13일 경찰에 고발했다.

이 학교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에 본부를 두고 세계 154개국에 회원학교를 두고 있는 School Of Tomorrow(이하 SOT)에 소속된 회원학교이며, 미국학력인정위원회의 학력인정을 받는 공인된 졸업장을 약속한다”고 버젓이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본교와 대전 분교에 확인한 결과 이런 내용은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 곳은 SOT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시설이었으며, 포천교육지원청에 확인한 결과 심지어 학교설립인가 조차 받지 않은 미인가 시설로 드러났다.

7세부터 21세까지 20여명의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수업을 받고 있는 이 학교는 1개월 기준으로 약 120만원의 비싼 학비를 받고 있지만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한 편이다. 전문 강사의 수업이 이뤄지기 보다는 그동안 고학년이 저학년을 가르치는 식으로 수업이 이뤄져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뿐만 아니라 이 학교 입학한 아이들은 갑자기 부모를 적대시하며 부모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어 학부모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경찰을 대동하고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존경한다던 제 딸이 이 곳에 입학한 후 저희 부부와 대화를 거부하는가 하면 심지어 연락처를 변경하고 저희를 만나려하지 조차 않고 있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학교 측에 수십 번이나 딸을 돌려보내줄 것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찰과 학부모들이 한창 수업중이어야 할 오후 2시경 학교로 들이닥쳤음에도 수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고 관리자조차 부재중으로 아이들만 덩그러니 학교에 남아 있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남기를 원했을뿐 강제로 구금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어떤 아이는 집에 가기 싫다며 철문을 붙잡고 버티기도 했다. 아이들 교육에 온 힘을 쏟아왔는데 이러한 오해를 받게 되어 당황스럽다. 무허가 업체라는 지적은 원장님이 돌아와야만 답변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C국제학교의 원장인 이모씨는 현재 미국출장 중으로 오는 10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실제로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은 “일반학교는 가기 싫다. 이 곳에서 언니, 오빠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지난 달 부모가 자녀를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원장에게 언성을 높이자 다음날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왜 원장님께 무례하게 구느냐’며 다신 연락하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종교적으로 이 곳에 푹 빠져버린 것 같아 집에 데려간다고 해도 그 후가 걱정된다”며 “아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생각까지 했다. 이번에 이 학교를 고발하게 된 것도 아이들이 학교의 실체를 알게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며 학비지급을 중단하자 아이들은 카페와 편의점, 공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조달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고 있는 포천경찰서 강력1팀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원장이 귀국한 후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위법 사실여부를 판단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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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기사입력: 2011/10/14 [22:58]  최종편집: ⓒ ecclesian

 

 

포천, 크리스찬 리더스 국제학교, 폐쇄위기
무인가, 무허가, 부모단절학교 폐쇄 마땅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국제학교 교장이 미국에서 돌아와 학부모들과 면담을 한후,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이 학교에서 교육을 시키지 않겠다며 아이들을 데려감으로 인해 학교 폐쇄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이 에스더 교장도 학교를 폐쇄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에스더의 교장 친척 목사도 래왕해서 학교를 폐쇄하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이 3개월동안 쿠키를 파는 등 노동을 했고, 한 학생은 공장에서 일을 하고, 일부 학생들도 마켓에서 일을 하는 등 공부대신 노동을 한 것에 대해 부모들은 충격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이 학교가 대전의 School of Tommorrow 의 교재를 갖고 공부하면서 마치 SOD의 분교인 것 처럼 허위 광고를 하고, 교육청에 신고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교를 운영했고, 세무소에서도 세금을 신고하지 않아 탈세혐의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학교에 맡긴 학생들이 대부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 지원함으로 신학대학교 입학을 원하지 않는 불신자 부모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이들은 선교사나 목회자가 되려는 목표도 없으면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을 나온 교장의 의도에 의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 에스더로부터 배운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자신들을 맡긴 부모를 멀리하거나 원망하는 것이다. 이는 학교장의 철두철미 부모격리 교육을 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올라온 한 학부형은 자녀를 만나자마자, 집기를 들고 자신을 위협까지 하려한 아들을 보고 심한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다른 부모도 한 학생이 이 학교가 폐쇄가 된다고 하더라도 집에는 안돌아갈 것이라고 하여 철두철미 부모단절 교육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 어린학생도 교장으로부터 부모가 자신을 이 학교에 버렸다는 식의 얘기를 들어, 한 때 부모를 원망하여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다른 학생은 이 학교에 입학한 후 부모의 정신상태가 문제 있다고 지적했을 정도로 부모에 대한 존경보다는 경시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부모보다는 교장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을 충격에 빠지게하는 것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할 학생들이 공부는 하지 않고, 공통적으로 특정한 목표도 없이 교장의 의도에 따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를 지원하고, 부모의 허락도 없이 공장이나 가게에서 노동을 하고 있고,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심지어는 강하게 저항하고 있는 현상이다. 
 

경찰 역시 아이들의 정신상태가 부모로부터 교장에게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돌아올 때까지 인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학부모는 저녁마다 예배시 울면서 통곡을 하는 회개기도가 있었고, 아이들이 방언기도까지 하는 등 하여 광적인 종교집회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무슨 죄가 그리 많기에 밤마다 통곡하며 회개기도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한 학생의 일기장에는 "마귀에 대한 복수를 하라", "하루하루 삶에 임하는 선생님의 자세를 본받자"고 적혀 있다.

▲     ©황규학

 다른 학부모는 남산밑에서 목회를 하는 그의 작은 아버지 목사를 찾아 상담한 결과 아이들을 부모에게 돌려보내고 학교를 폐쇄할 수 있도록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학교를 폐쇄한다고 한들, 아이들이 부모에게 돌아오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 학교에 아이들을 보낸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이 학교는 필립핀에 연관관계를 맺어 아이들이 필립핀에서 영어연수를 하곤 했다. 
 
▲     ©황규학

결국 무인가 대안학교에 맡겨진 아이들을 노동까지하면서 활동을 한 것은 어느모로 보아도 정상적이지 않은 시각이라는 것이다. 현재 포천경찰서에서는 미성년자들에게 노동강요가 있었는지 등 교장과 학생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 학부모는 영어를 가르친다고 해서 대안학교를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부모에 대한 경멸 뿐이었다는 것.    
 

▲     ©황규학
기사입력: 2011/10/18 [07:52]  최종편집: ⓒ ecclesian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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