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변승우 목사의 대관식과 루비왕관

수호천사1 2011. 8. 13. 22:55

변승우 목사의 대관식과 루비왕관
 
 
2009/03/26 13:53
 
며칠 전..천상계 역사와 우주사에 기록될 만한 일대 '경사'가 있었다.
변승우 목사의 대.관.식! 그가 하나님(?)께 '루비 왕관'을 받은 사건이었다.
몇 년 전 문선명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관식'을 가졌지만, 변 목사의 이 예식은 '하늘'에서 치러졌단다. 국 목회자들 뿐 아니라 온 세계 사역자들이 놀라고 경하할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정작 꼭 보도되고 기록될 만 한 이 희대의 사건이, 세계 언론은 뭐 그렇더라도 한국 교계언론에조차 보도되지 않고 단지 큰믿음교회나 일개 다음카페에만 게재된 정도로 끝났다는 게 여간만 경악스럽지 않다. 

대관식을 가졌다니, 이제부터는 '변 목사'보다는 '변승우 임금님' 또는 '변 폐하', '변 상감마마'로 불러야 하는지 어떤지는 본 필자도 잘 모르겠다. 한국사가 나이를 거꾸로 먹고 조선시대처럼 왕정 복고라도 되는지..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일차 변승우 왕(?)을 알현해야 하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변승우 목사의 대외 견인차(?) 노릇을 하는 듯한 슈프레자 예언이 '하나님'이 변 목사의 머리 위에 루비 왕관을 씌워 주신 것을 봤다고 한다. (티엘티&진리사랑에서)
 
하나님이 이 루비 왕관을 주신 이유는 변목사를 위한 "굉장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란다. 변목사가 왕관을 받았다면 하늘에서 임명받은 군주라는 뜻인가? 아니면 단순히 큰믿음교회 통치자가 되었다는 말인가?
 
아무튼 변목사를 추켜 세우기 위한 천연덕스럽고 넉살좋은 "예언"뿌리기에 적극 헌신해온 슈프레자 싯홀은 루비 왕관을 변목사에게 주신 이유를 광장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데 루비왕관과 굉장한 계획이 큰믿음교회의 3월말의 코드인가 보다 (티엘티에서)
 
변승우 목사의 대관식 사건은 통일교의 문선명이 자기가 천주라고 대관식을 한 사건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출처:http://jesus114.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bbs02_01&wr_id=158
 출처:한국 기독교 이단 상담소 jesus114.org
 
변승우목사의 대관식
 
 

얼마 전..천상계 역사와 우주사에 기록될 만한 일대 '경사'가 있었다.

변승우 목사의 대.관.식! 그가 하나님(?)께 '루비 왕관'을 받은 사건이었다
. 몇 년 전 문선명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관식'을 가졌지만, 변 목사의 이 예식은 '하늘'에서 치러졌단다. 한국 목회자들 뿐 아니라 온 세계 사역자들이 놀라고 경하할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정작 꼭 보도되고 기록될 만 한 이 희대의 사건이, 세계 언론은 뭐 그렇더라도 한국 교계언론에조차 보도되지 않고 단지 큰믿음교회나 일개 다음넽 카페에만 게재된 정도로 끝났다는 게 여간만 경악스럽지 않다.

대관식을 가졌다니, 이제부터는 '변 목사'보다는 '변승우 임금님' 또는 '변 폐하', '변 상감마마'로 불러야 하는지 어떤지는 본 필자도 잘 모르겠다. 한국사가 나이를 거꾸로 먹고 조선시대처럼 왕정 복고라도 되는지..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일차 변승우 왕(?)을 알현해야 하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변승우 목사의 대외 견인차(?) 노릇을 하는 듯한 슈프레자 싵홀 목사[하이디 베이커의 하수인 목사]의 3월 18일 예언에 따르면 그랬단다. 싵홀이 하나님의 보좌를 "봤다"는데, 환상인지 꿈인지 생신지, 말을 안 하니 어떻게 봤는지는 감이 안 잡힌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좌에서 지팡이를 들고 계셨단다. 지팡이..? 물론 주님은 목자이시니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가 우리를 안위하시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온 천상계의 왕이신 하나님이 보좌 위에서 규(圭)라면 혹시 모를까, 지팡이를 들고 계시단 표현은 성경 어디에도 없거니와 상식적으로도 영 안 어울린다.
 
하나님이 목자 지팡이를 들고 몸소 보좌 부근 천국 풀밭과 생명강가로 친히 양떼(천국에 그런 동물들이 있는가? 동물도 천국 가나?)를 거느리고 다니시면서 시23편을 시청각적으로 보여주고 계신다는 건지..아니면 하나님도 거동이 불편하셔서 부축하실 작은 도우미가 필요하다는 것인지? 사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규도 불필요하신 것으로 보인다.

싵홀은 '하나님'이 변 목사의 머리 위에 루비 왕관을 씌워 주신 것을 봤다는데 이 '예언' 본문의 루비 뒤 괄호 속엔 지혜를 뜻한다고 표기됐다. 루비가 지혜라..그래..그런가? 어떤 지혜? 이 왕관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비싼 관이란다. 흠. 신사도운동자들은 돈과 세상적인 부를 유달리 많이 강조한다. 그리고 '지혜'라니 말인데 싸탄과 어둠의 세력도 나름 슬기롭다는 사실은 아는가?

왕관이라면 원어가 'crown'일 텐데, 'crown'을 무조건 '왕관'이라고 옮긴 해당 통역자(추후 번역자?)가 어떤 의도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crown'은 왕관을 비롯, 관(冠)/면류관/금관/치관..등 다양한 뜻이 있다. 그런데 '왕관'이라면..곧 변 목사가 '왕'이라는 뜻 밖에 달리는 해석할 길이 없다.

그러니까, 싵홀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통역자나 이 예언을 실린 사람들이나 큰믿음교회 교인들, 해당 카페 독자들은 다들 변 목사가 '하나님'께 '왕관'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모양이다. 그렇게밖엔 해석이 안 된다. 문제는 어떤 '하나님'인가 라는 것.

늘 해 온 얘기지만..신사도들이 늘 팔아대는 '하나님'과 '성령님'은 성경 진리와는 사뭇 차이가 있기에,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을 흉내 내는 친숙령(familiar spirits)과 잘 구분이 안 된다. [ 그래서 티엘티 같은 검증사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큰믿음교회 측은 그런 외부의 객관적 검증을 전혀 인정치 않는다. 이곳 글을 곳곳을 막아놓는 것을 보면 안다. 물론 객관적 검증을 원치 않는 그런 교회는 엄연히 비성경적이다. ]

전술했듯..그 왕관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값비싼' 루비 왕관이란다. 그럼, 그보다 비싼 값을 내면 쓸 수 있는 왕관이란 뜻으로 봐도 되겠는가? 인간이 가진 최고액수의 돈을 내는 재벌은 그 왕관을 쓸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이 말의 논리적 모순점을 싵홀과 통역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그런 최고액수를 내밀면 변 목사가 루비 왕관을 팔 수도 있다는 얘긴가?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 왕관(?)을 세상 값에 비유하는 것이 좀 우습다.

'하나님'이 이 루비 왕관을 주신 이유는 변 목사를 위한 "굉장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란다. '굉장한 계획'이라..그럼 큰믿음교회는 굉장한 신세계 왕국..? 변 목사가 왕관을 받았다면..하늘에서 임명 받은 군주라는 뜻인가, 아니면 단순히 큰믿음교회의 통치자가 됐다는 말인가-그야 이미 그렇지 않은가? (아니면 통역자의 고의적 오역인가, 아니면 착오적인 실수인가?)

싵홀 및 통역자, 변 목사와 큰믿음교회 교인들이 하나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주님은 세상에 왕으로 통치하고 섬김 받으러 오시지 않고 섬기러 오셔서 섬겼을 뿐더러, 죽기까지 철저히 섬기셨다는 사실이다. 변 목사는 섬기미인가, 다스리미인가? 그가 다스리미 의식을 갖고 있다면 성경공부와 신학교 교육부터 새롭게 받아야 한다.

싵홀은 그 왕관이 전체가 루비로 된 건지, 아니면 루비가 박힌 것인지도 아무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 여기서 잠시 본론에서 벗어나, 루비에 관해 살펴 보면..

붉은 보석, 루비에 관한 성경의 언급은, 제임즈 왕 역(KJV)을 비롯한 고전적인 성경 번역판에는 눈 씻고 봐도 없고..NASB, NIV, ESV, Young 역 등 비교적 현대역엔 있다. 해당 구절은 미쯔라임출국(=출애굽기. 이하 '출') 28:17, 39:10, 에제키엘(=에스겔서) 27:16, 28:13 등등.

NIV는 특히 고대 사제복인 에퐅의 장식 견대의 12 보석들 중 레우벤(=르우벤) 지족을 상징한 출 28:17의 '오뎀'을 루비로 본다. 현대 히브리어 역도 그걸 택했다. 그러나 오뎀/아담/에돔 등 붉음을 상징하는 이 어원의 실제 뜻은 땅이다. 중동지역의 흙은 불그스름해서 더군다나 그렇다. 고대 그리스어 역 70인경은 대신 '사르드'(붉음)로 번역했는데 이것은 불투명한 보석이다.

학자들은 KJV 번역대로 사르드/카르넬리안/적옥(red jasper) 등으로 이해한다. 이것은 석영의 변종인 산화철 불순물로 붉게 된 실리카 광물질-적옥수(赤玉隨, 칼케도니)로 보인다. 사르드와 오뎀은 단지 보석의 색깔을 뜻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다양한 현대 성경 역본들의 '루비'는 원문이 지지해 주지 않는다.

루비는 처음부터 동남아의 보석이다. 역사 속에서 루비 출현의 시원(始源)은 서기 기원 전(BC) 2세기 중국의 '북쪽 비단길'의 무역/상업 관련 문서에서 발견된다. 중국으로부터 상로를 타고 서구로 건너간 것. 루비는 붉은 빛 때문에 힌두교 베다 점성술에서 태양과 관련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루비는 불교국인 미얀마의 모곸 계곡에서 많이 난다. '비둘기 피' 색깔이 나는 루비로 유명하다. 미얀마의 루비 대부분은 역시 불교국인 태국에서 사 들여, 세계 각국에 거의 독과점 시세로 내 놓는다. 2007년 미얀마의 독재학정 탓에 로라 부쉬 전 미 대통령 부인과 인권운동단체들이 루비 판매 보이코트 운동을 편 바 있다. 미얀마 루비광 광부들은 생산능률성을 기하려고 마약을 함으로써 에이즈 감염률까지 높여왔단다. 인권운동자 데비 스톹하드는 "이 루비들은 젊은이들의 피 때문에 붉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딴 얘기지만..흥미로운 것은 세계 최대최고 급 루비는 그 진한 색깔처럼 피/살상/전쟁 등 잔혹한 지난 날과 관련이 깊다는 역사적 사실. 현재 영국 여왕 엘리저벹 2세가 보유한 '대영제국' 대표왕관 앞 한 가운데 매달린(맨 위 사진 참조) '검은 에드워드 루비'는..무려 170카라트의 8면체 보석. 매우 역사가 오랜 보석으로, 1369년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 이미 관련 역사가 수 세기 묵은 것이었다.

당시 회교도인 무어 족 그라나다 왕국의 '모하멛'왕이 보유하고 있다가 돈 페드로 카스티에 왕('잔인한 페트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모하멛은 이 보석을 탐낸 페드로에게 살해 당한다. 페드로는 그것을 나헤라 전쟁에서 자신의 왕권 복권을 도와 준 14세기 영국 웨일즈 공이자 탁월한 군사령관인 '검은 왕자'-에드워드에게 건넨다. 그러나 왕권을 되찾은 페드로도 2년 뒤(1369년 3월 23일) 살해될 뿐더러, 에드워드는 정작 왕위에 오르기 불과 1년전 암으로 죽는다.

에드워드의 아들 리처드2세에게 넘어간 이 루비는 다시 헨리5세에게 넘겨졌고..헨리5세는 1415년 10월25일 프랑스 아젱쿠르 전쟁에서 15,000명의 적은 군대로 5만명의 프랑스군을 이긴 바 있다. 전투 도중 헨리5세는 투구에다 '검은 에드워드 루비'를 매단 채 였는데 프랑스의 뒼 달렝콩 왕자의 도끼에 맞아 하마트면 투구와 함께 머리통이 작살 날 뻔 했으나 루비와 함께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루비를 떼고 난 이 투구는 현재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안에 보관돼 있다.

이 루비에 행운이 있다고 믿은 헨리5세의 후계자들-요크/튜더/스튜어트 왕가의 다양한 왕들은 저마다 이 보석을 왕관에 달았다. 그러나 요크 왕조 최후왕 리처드3세는 1485년 보즈웙 전쟁 때 투구에다 이 루비를 달았다가 목숨과 왕좌를 다 잃어 이 루비의 '행운'의 전설도 깨진다.

이 루비는 한동안 산사나무 수풀에 숨었다가 재발견돼 튜더 왕가 헨리7세의 왕관에 붙어 있었으나 왕조가 기울면서 후손이 없던 엘리저벹1세를 끝으로 튜더 왕조는 막을 내린다. 그 다음 이 보석은 새로 시작된 스튜어트 왕조의 시조이자 제임스왕역 성경(KJV) 번역 주관자인 제임즈1세의 대표왕관 위에 매달렸다. 당대 왕궁 보석공들은 이 루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쉽게도(?) 당대 기술로 가공을 하면서 위 한 가운데 큼직한 구멍을 펑 뚫어 버렸다.

그러나 제임즈1세의 아들 찰즈1세는 공화정 혁명자들에 의해 1649년 참수형을 당한다. 공화정 총수 올리버 크롬웰은 왕관 보석들 제거령을 내려 이 루비를 한 보석상이 구입, 1660년 왕정 복고 때 찰스2세에게 팔아 또 다시 국가대표 왕관 위에 자리잡는다.

이 루비는 18세기에 와서야 순수 루비가 아닌 루비 스피넬(홍첨정석/紅尖晶石)으로 밝혀졌다. '검은 에드워드 루비'의 가운데 박힌 피눈물 방울 모양의 루비는 옛날 가공하느라 구멍 뚫린 자리를 메운 진짜 루비다. 각설하고..이런 너절한 설명을 곁들인 이유는..루비가 보석의 주가는 어떨지 몰라도 기독교나 성경과는 별 관계가 적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보석으로 된 '왕관'을 하나님이 주신다는 것은 행여 어불성설은 아닐지 몰라도 최소한 상당히 어색하다.

아무튼 변 목사 추켜세우기 차원의, 천연덕스럽고 넉살 좋은 '예언' 뿌리기에 적극 헌신해 온 싵홀은 '하나님'이 루비 왕관을 변 목사에게 주신 이유를 앞서 말한 대로 '굉장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란다. 루비 왕관과 '굉장한 계획'..이것이 3월말의 '큰믿음' 코드인가 보다.

싵홀은 또 어떤 사람은 변 목사의 왕관을 질투하거나 빼앗을 야심을 가질 테지만, 하나님이 변 목사에게 주셨기에 남들은 갖지 못할 것이란다. 그러니까 싵홀의 '하나님'은 변 목사 루비 왕관의 지킴이도 되시는 셈이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게..필자는 변 목사가 과연 왕관을 쓴 군주인지, 그 왕관이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며 그런 질투심 따위는 추호도, 아니 바이러스 세포 크기 만큼도 갖고 있지 않다.

싵홀이 본 그 루비 왕관이 과연 하나님(?)이 주신 것인지, 하나님 흉내를 낸 어떤 잡령(?)이 준 것인지 객관적으로 해명도 안 될 뿐더러 설령 해명된대도 감히 남의 왕관을 샘 내는 것이 성경적이지도 않기 때문. 필자는 영국 왕관에 붙은 명 루비도 탐내어 본 적이 없다!

싵홀은 이 '예언' 뒷 부분에서 지금도 하나님이 변 목사의 삶을 강
 
하게 만들고 계신다며..더 강하게 하셔서 변 목사의 '마음'을 괴롭
 
히는 사람들의 '꼬리'가 잘리고 좌우로 쓰러질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과연, 티엘티의 꼬리가 잘리고 변 목사의 좌우 사방으로 쓰러질지 아닐지는 두고 볼 일이다. 다만..이렇게 남의 블로그 글문 막기 식의 치졸한 인공적 작전이 아니라 그들의 '하나님'을 통한 모종의 초자연적 결과이길 기대해 본다.하지만 계속 이런 치졸한 방식을 쓴다면..그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 아닐 것이다. 아무튼 변 목사의 '대관식'을 삼가 축하..아니 감축 드리는 바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 대명교회
글쓴이 : 擔任牧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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