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ilmak/9zSK/2260 우리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글/유기성 목사
지난 3월 3일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국가 수장으로서 국격을 훼손시키지 말고 제발 체통을 지켜달라.”청와대 관계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국가원수를 사전에 아무런 상의도 없이 그런 지경으로 만든 것에 대해 청와대 대부분이 어이없어 하고 있다." 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은 것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대통령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대통령의 진심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말이 많습니까? 하나님을 안 믿기 때문입니다.
시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어리석은 정도가 아니라 두려운 일입니다. 마귀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도 세상이 악하다는 데는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이처럼 악하게 된 이유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이 공립학교에서 성경 교육하는 것을 금지한 이후에 청소년 범죄는 급격하게 확산되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이후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레닌, 마오쩌뚱 등이 나타나 세계 대전을 일으켰고, 공산혁명을 주도했습니다. 저들은 모두가 무신론자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은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범죄든 다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성경은 답합니다.
[예수를 위한 바보]란 책을 보면 하나님께서 목회 잘하시고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데이빗 케이프목사님을 설교하기 보다 대야 들고 다니며 사람들의 발을 씻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은 우리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우리 삶을 보고 하나님이 계신지를 판단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마치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사람도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개를 좋아하는 한 성도가 심방 때 목사님에게 예배에 대해 본인이 깨달은 바를 이야기 했습니다. "개가 큰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고 따르는 것을 보고 우리의 예배도 이 개처럼 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더랍니다. 심방예배가 마쳐지고 목사님께서 집을 나서는데 그 집 개가 나가더니 주인이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목사님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성도님의 개는 주인께 예배는 잘 드리는데 주인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는군요."
어느 목사님 누님이 권사님이신데 공부 잘하는 아들이 대학에 떨어지자 자리에 누웠답니다. 심방을 가도 일어나지 못하였는데, 며칠 뒤 벌떡 일어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웬일인가 했더니 자기 아들보다 더 공부 잘하는 아이도 대학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자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들 중에 인격적으로 불신을 받고, 윤리적인 죄에 빠지고, 탐심이나 명예욕 때문에 성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정말 믿으면 죄 짓고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오물이 들어간 음식에서 오물만 떠내고 맛있게 먹는 것이 공평한 것입니까? 물건을 살 때, 흠이 있으면 그 흠집 만큼만 제하고 제 값을 다 줍니까? 반품하던지 가격이 1/2, 1/3로 떨어집니다. 인생은 더합니다. 작아 보이는 죄가 인생 전체를 파멸시킵니다. 제게 죄가 드러났다고 합시다.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공평하게 보실까요? 죄인으로 낙인 찍을까요? 그래서 저는 작은 죄라도 심각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다윗의 한 가지 죄, 모세의 작아보이는 죄를 간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한다고 세상 사람들과 논쟁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거룩함과 기쁨과 행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어느 유학생 부부가 귀국하여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서로 개성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여 한 사람이 "이혼하자." 하니 상대방도‘그래.’그랬답니다. 이혼 서류에 도장까지 찍었지만 그 순간에 남편 회사에서 출장 명령이 내려 6개월 동안 외국 출장을 가게 되었기에 갔다와서 이혼하기로 하고 남편은 출장을 떠났습니다. 그 후 여자는 이혼하자고 큰소리는 쳤지만 막상 이혼하여 살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답답하더랍니다. 보다 못한 친구가 교회로 인도하여 왔는데 무엇을 알아서가 아니라 그저 답답한 마음에 주일 예배 뿐 아니라 새벽에도 나오고 저녁에도 나왔습니다.
남편이 돌아오는 날 차를 가지고 공항에 나갔습니다. 이혼할 사람들이 무슨 인사할 것도 없지요. 그런데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야, 너 예뻐졌다. 얼굴이 달라졌다.”하더랍니다. 약간 짜증이 나서“남의 여자보고 쓸데없는 소리하는 거 아니야.”했더니 남편의 말이 진심이더랍니다.“너 아무래도 달라진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해서“하도 속상해서 교회 좀 나갔지 뭐.”그랬답니다. 남편이 한참 뒤에“예수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네 얼굴 달라진 거 보니까 뭔가 있는 거 같다. 나도 교회 좀 나가보고 이혼하자.”그랬는데 지금은 잘 산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영성일기를 쓰신 집사님이 “이제 마음에 예수님이 계신 것을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2000년 10월 타지키스탄 공화국 두산베 선민교회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10명의 사망자와 많은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 2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런데 두산베 선민교회 최윤섭 선교사는 타지키스탄 공화국의 에모마리 라그호노브 대통령 앞으로 그들을 사면해 주기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최선교사의 사면요청 편지는 다음날 주요 일간지의 1면 기사로 다뤄졌고, 현지인들이 선민교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또한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독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시상을 하는데, 최윤섭 선교사님에게 이 나라 사람들에게 살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노력한 공로로 타지키스탄 최고 모슬람 신학센터에서 정부 종교성 장관으로부터 모슬람 지도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 감사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참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줄 수는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요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이것이 우리가 언제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유입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제 아내가 상담을 하는 여성도가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는 사람들이 저를 평가하기를 "참 신실하고 인간성이 좋고 목회 능력이 탁월하고 설교도 잘하는 목사야." 하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말이 두렵게 느껴집니다. 저 자신이 예수님을 가리고 살았다는 의미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직 "목사님은 정말 예수님만 바라보고 사시는 군요." 하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알고 믿고 교제하며 증거하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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