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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섬김의 전도

수호천사1 2011. 4. 19. 14:00

섬김의 전도

 


 교회가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수 없이 많은 전도 방법이 오히려 전도의 문을 막는다고 입을 모으는 오늘 과연 어떤 전도 방법이 시대에 맞는 좋은 전도 방법 일까요? 그래서 다투어 좋은 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면서 자기가 가진 방법만이 최고라고 선전하면서 다른 방법은 무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어떤 방법이든 성경 안에서 믿음으로 만나는 대상과 장소만 잘 구분하여 활용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를 체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전도는 특별한 방법이나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영혼 사랑하는 마음 있으면 쉽게 되는 것을 체험하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어느 시골 조그마한 마을에 젊은 전도사님이 한 분 부임하셨습니다. 예배당은 초라했고 교인도 몇 명 없었고 분위기도 삭막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성도들에게 전도하러 가자고 했더니 전도해도 안 된다면서 산기슭에 있는 오막살이집에는 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왜 그러느냐고 하니 그곳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너무 사나워서 전도 가면 매맞고 오기 일수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주 갔으니 내가 혼자 가겠다면서 일찍 그 언덕을 향해 갔습니다. 마치 노인 부부는 두부를 만들어 파는 분들이셨습니다. 이 젊은 전도사는 인사를 하고 두부 만드는 일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리고 신분도 밝히지 않고 인사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3주 동안 봉사하는 가운데 노인들과 친근해 졌고 맷돌질이며 불을 지피는 일을 도와주므로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서 찬송을 불렸습니다. 그때 할아버지는 가까히 오시더니 “임자! 예수쟁이로구먼”하자 전도사는 깜짝 놀라 숨을 죽이고 있을 때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임자가 믿는 예수는 다르네! 우리집에 예수쟁이들이 많이 왔다가 나한테 매맞고 갔지. 그런데 임자가 믿는 예수는 많이 다른데 불쌍한 사람도 도와주고. 또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 주니 임자가 믿는 예수 우리 두 늙은이도 임자 따라 교회에 가려네. 데리고 갈 건가?” “네! 물론입니다. 제가 가는 길에 모시려 오겠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사나워서 안 된다고 제외되었던 노인들은 젊은 전도사의 삶을 보고 `예수 믿자고 전도하지 않았지만 예수 믿겠다는 고백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말쟁이'라는  말을 듣지 맙시다. 예수를 믿는 성도는 그의  삶 속에서 예수님 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전도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입으로만 예수를 전하지 말고 우리의 삶 속에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오늘 예화 속에 나온 젊은 전도사는 그의 섬김을 통해 두 노인이 감동을 받아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만 살면 복음의 열매가 날마다 주렁주렁 맺게 될줄 믿습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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