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도 운동의 이단
교리 심각하게 보지
않는 한국 교회, 안
타까울 뿐!!!
성경은 만약 우리가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을 믿는다면, 결국 헛된 것을 믿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헛된 것을 믿는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두말할 것도 없이 ‘지옥’에 가게 된다.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신으로 마치는 삶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영혼이 구원받을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에게는 다른 어떤 기회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예수, 다른 복음, 다른 영을 믿도록 하는 것의 배후에는 ‘사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단은 이 시대의 교회로 하여금 배도와 기만에 빠지도록 미혹하고 있다. 결론
부터 말해 신사도 운
동은 교회의 배도를 주도하는 운동이다. 또한 신사도운동의 뿌리를 살펴보면 오래된 이단적 교리와 사상들이 결합되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분열을 초래하는 의미를 가진 헬라어 ‘hairetikos’는 ‘heretic(이단자)’의 어원이 된다. 즉 이단자는 교회 신앙의 핵심 교리에 반하도록 가르치는 사람, 교회를 분리시키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이것은 신사도운동을 통해 나타나는 것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단자들은 거짓 신앙의 체계, 타 종교의 관습, 심지어 주술(occult)과도 관련되어 있다. 신사도운동에는 이러한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과연 신사도운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부두교, 샤머니즘, 마술, 마법
부두교는 서인도제도의 아이티에서 널리 믿고 있는 애니미즘적 민간신앙이다. 이들은 악마숭배, 주술숭배를 주로 하는데, 아프리카에서 아이티에 팔려온 흑인 노예들이 퍼뜨린 신앙이기 때문에 근본 뿌리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다. 최근 신사도운동을 주도한다는 이들 가운데서 부두교 크리스찬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이들은 부두교에서 사용하는 ‘BAM’(뱀)의 이름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BAM’(뱀)의 이름으로 안수하고 기름부음을 전이한다. 무늬는 신령한 크리스찬이지만 부두교의 영적인 것들과 맞물려 결국 사단의 일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샤머니즘을 보자. 샤머니즘은 오래된 마술적 종교 현상으로 분류된다. 샤머니즘, 마술, 마법은 주술사(무당)가 황홀경(ecstasy)의 경지에 올라 직임을 수행하는 고대의 종교적인 현상이다. 주술사는 불, 바람을 일으키는 마술적 능력도 행하는데, 특히 오늘날 많이 나타나고 있는 영역은 치유다. 샤머니즘의 두드러진 특징은 주술사의 영혼이 입신(trance)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능력있는(?) 주술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꿈, 환상, 입신, 치유, 작명 등을 하는데, 오늘날 신사도운동가들은 비성경적인 꿈, 환상, 특별한 비밀 지식(영지주의), 사람들을 뒤로 쓰러뜨리거나 치유하는 것, 죽은 사람과의 접촉을 강조하고 있다.
2. 늦은비 운동
1907~1910년에 데이빗 웨슬리 마이랜드는 늦은비에 관련한 기초적인 개념을 가르치키 시작했다. 1947년에는 윌리암 브래넘, 조지 허틴 등이 늦은비의 신세계 질서를 교리화해서 가르쳤고, 윌리암 브래넘에 의해 늦은비 신학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늦은비 운동의 신세계 질서는 1949년 하나님의 성회의 일반 의회에서 비난을 받게 되고, 이후 이들은 독립적인 늦은비 교회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교리는 급격하게 이단적으로 변화했고 명확하게 사이비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늦은비 가르침을 지속하는 이들 중에 일부는 아직까지 살아있고, 빌 해몬이나 동성연애자인 폴 케인은 늦은비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Manifest Son Of God’(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남)운동에서 강조하는 것 중에 심각한 문제로 발견되는 부분들이 많다. 이들은 성경 말씀을 인용하지만 성삼위 일체 하나님을 부인하고 잘못된 교리를 강조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a. 새로운 기독교의 형태와 기준이 떠오르고 있다. 그것은 전체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바꿀 것이며, 20년 이내에 전체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변화는 매우 급격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독교 교회들은 그것을 대적하게 될 것이다. 그 변화는 교회의 바깥 쪽으로부터 올 것이다.
b. 공중 들림은 ‘악한 자’(구원받지 않은 자)들을 위한 것이다.
c. 우리는 예수님의 다시오심 이전에 영화로운 몸으로 완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땅을 진압하게 된다.
d. 크리스찬들은 ‘신들(gods)’이 될 것이다. 우리는 ‘거룩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e. 현재의 교회는 ‘적그리스도’ 영을 가지고 있다. 늦은비 사상의 교사 중 가장 유명한 자는 폴 케인, 빌 해몬, 피터 와그너, 그리고 신사도 운동의 사도, 선지자들이다. 늦은비 운동, ‘Manifest Son Of God’(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남) 운동은 신사도운동, 거짓 부흥, 신 복음주의자와 연관되어 있다. 이들은 신사도운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3. 뉴에이지, 퀘이커
뉴에이지(신비주의 동방 종교)는 바벨탑 시대 이후 동쪽으로 흩어졌던 사람들이 그들이 섬기는 신과 종교를 수용하면서 계속되어 왔다. 이들은 객관적인 진리를 믿지 않으며, 진리는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신비적 연합의 경험, 궁극적인 실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지식의 신앙, 영적인 진리를 강조한다. 하지만 이들의 신비적 의례들을 보면 잡다한 종교가 혼합되어 결국 예수님을 반(反)하게 된다.
a. 황홀경, 공중부양, 그리고 천사들을 보는 등의 카톨릭 신비주의 b. 뉴에이지, 동방 신비주의, 관상, 입신(tranc), 수면과 감각의 상실, 기타 등등 c. 요가, 주문, 춤 ; 부족의 의식들 d. 락 음악, 입신을 부추기는 음악, 디스코 댄싱, 헤드뱅잉, 쉐이킹, 지미헨드릭스, 빙빙도는 데르비시(극도의 금욕 생활을 서약하는 이슬람교 집단의 일원. 예배 때 빠른 춤을 춤) e. 약물, 특별히 LSD와 같은 환각유발의 약물들 f. 유령, 환상, UFO로부터 온 외계인과의 만남 g. 장기적인 금식과, 관상 기도
동방 종교인들 중 뉴에이지 지지자들을 보면 사이 바바(인도의 성인이라불리는 자), 고행수행자, 힌두교의 라즈니쉬 스승, 불교도들, 힌두교도들, 뉴에이저들이 있다. 크리스찬들 중 뉴에이지 지지자들은 윌리엄 브래넘, 더치 쉿, 존 윔버 등이 있다. 또한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많은 유명 목회자들도 있다. 특히 윌리엄 브래넘은 신사도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그는 별자리가 복음의 메시지 중 일부라고 가르치며, 하나님의 말씀은 ‘별자리, 이집트 피라미드, 기록된 말씀’의 형태로 주어진다고 주장한다. 한국에 잘 알려진 더치 쉿은 피터 와그너의 사도 명단에 등재되어 있으며 많은 뉴에이지 전문용어를 사용하면서 뉴에이지로부터 직접 나온 생각들을 설교까지 한다.
“퀘이커”라는 용어는 종교적인 사회의 멤버들을 가르킨다. 이것은 예배 가운데 성령의 운행을 느낄때 흔들거나 떠는 사람들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런데 이들은 몇 가지 잘못된 교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성의 교리와 동정녀 잉태설은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니며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교리를 테스트하는 원천으로써 말씀보다는 ‘느낌’을 우선시 하고, 교리를 위해 유효한 어떤 문서든지 수용한다(예를 들면 도덕경이나 코란 등). 또한 보편구제설(예를 들면 모든 종교와 신념은 정확하고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 떠는 것과 흔드는 것을 포함한 현상들을 강조한다. 퀘이커교의 영향을 받은 제3의 물결 리더 중에는 ‘리차드 포스터’가 있다. 리차드 포스터는 퀘이커교도이고 풀러 신학대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레노바레’라고 불리는 그룹의 창시자이다.
4. 영지주의
‘그노시스’(GNOSIS)는 헬라어로 지식을 의미하는데, 특별히 개개인에게 초자연적으로 계시되는 숨겨진 진리로써 “계시적 지식”을 의미한다. 옥스포드 사전(크리스찬 교회판)에 따르면 영지주의는 다음과 같다. “인류의 운명과 기원, 그리고 하나님에 관한 계시적 지식 또는 영적 지식(靈知)에 애정을 가지며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종교적 운동. 이러한 특별한 영지(靈知) 또는 지식의 근원은 비밀의 전통에 따라 사도(Apostle)들에 의해 습득되거나, 직접적 계시에 의해 습득된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역시 이단적 교리들이 발견된다.
영지주의의 궁극적 목표는 자아를 ‘영적인 존재’로 그리고 ‘작은 신’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신성한 불꽃을 소유하고 있으며, 물질적인 우주의 초월적인 영역으로 떨어진 신성한 존재로써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인간의 몸에 갇히게 된 것이다. 지식에 의해서 다시 자각된 신성한 인간의 성분은 초월적인 영적인 영역의 적절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영지주의자는 몸의 구원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 필요가 없다. 그들의 희망은 영혼의 변환이다.’라고 한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a.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마법의 공식을 암송한다. b. 포도주와 약물은 영계를 위한 마음을 열도록 사용된다 c. ‘예수의 영’은 단순하게 인간 예수님의 몸에 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은 사악한 물질 세계의 속박으로부터 그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영적 지식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오셨다. 이들이 실제로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지 않았으며 순결한 영으로 오셨다고 가르치기도 한다. 그래서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육체적인 죽음과 부활을 부정한다.
이들의 잘못된 부분들을 살펴보자. a. 영지주의자들은 문서적이고 전통적인 복음의 해석을 거부한다. b. 영지주의자들은 우리를 이 세계에 속박시키도록 애쓰는 절대주권자인 구약의 하나님을 거부한다. c.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영지주의자들에게는 절대주(Supreme Being) 가 아니며, 절대주(Supreme Being)의 순수한 영계로부터 떨어진 2차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d. 창조주의 하나님(god-세계를 형성하는 자 또는 장인)은 이 세계의 설계자이지만 그의 실수는 사람들을 이 땅에 속박된 몸에 구속시키고 그들을 법의 속박 아래 적용시킨 것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우월한 지혜를 통해서 이 하나님(god)의 법에서 탈출을 모색한다. 그러면 모든 존재의 중심인 절대주(Supreme Being) 와의 영적인 친밀함이 일어난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은 무법함의 정수이다.
역사 속 인물 중 영지주의를 지지하는 자들로는 사이몬 매그너스, 시저의 통치 기간동안 살았던 유명한 마술사(사도행전에 나오는 마법사 시몬으로 추정)가 있다. 오늘날 대표적 영지주의자로는 릭조이너가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릭 조이너는 1971년에 회심했다고 하며,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그 시기에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는 능력과, 그리고 때때로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 관한 세부적인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1980년대에 사역에서 떠났으며 1987년까지 ‘주님으로부터 탈선했다’고 인정한다.
환상을 통해 그가 경험한 것은 책으로도 출간되었는데,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the Final Quest)’ 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하나님의 정원’을 발견하고 천사들에 의해서 생명의 나무를 맛볼 수 있도록 초대되었다고 한다. 그는 또한 많은 신자들을 만났고, 이미 죽은 친구들을 만났으며, 마지막으로 꼭대기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한다.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The Final Quest)’은 영지주의적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시도한 예이다.
조이너는 계시의 다른 단계가 있다고 제안한다. 레벨1은 예언적 ‘느낌’이다. 레벨2는 ‘의식적 환상’인데, 그의 주장에 의하면 이 레벨은 신약의 사도들이 받은 단계이며, 이를 통해 그들이 신약 성경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레벨3은 ‘열린 계시’라고 부르는 더 높은 차원인데 영화 스크린의 선명함과 같이 계시가 보여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레벨에 이르면 ‘입신(무아지경)’에 들어간다고 한다.
자신은 이 네번째 레벨에 이르러 비전을 받았다고 하는데, 다시 말하면 자신은 복음서와 서신서를 썼던 사도들보다 더 깊은 차원의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고대의 영지주의 가르침 중에 하나를 살펴보면 ‘하나님이 인간의 영 안에서 살고 있고 그는 찾아져야만 하고 경험되어져야만 하는 그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신성의 불꽃’이시라고 믿는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조이너가 산으로 오르는 여행 중 천사가 그에게 말했다고 한다. “주님이 네 안에 살고 계신다. 너는 이 것을 여러 번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지금 너는 생명 나무 실과를 먹었기 때문에 살아야만 한다. 천사들은 나를 문 뒤로 이끌었다. 나는 저항했고 나는 떠나기 싫었다. 놀람 가운데 보았을 때 천사들은 나의 어깨를 쥐어 흔들었고 나를 응시했다. 이것은 내가 그를 인지했을 때 일이다. 그것은 지혜였다.”, “너는 절대 이 정원을 떠나지 마라. 창조주 그 자신이 너의 안에 있기 때문에 이 정원은 너의 마음 안에 있다.” 릭 조이너는 의심할 여지없이 영지주의자가 확실하다.
5. 심령술, 심령론
심령술이란 주술적인 기술을 통해 영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령술론은 입신 매체, 뉴에이지 연락 능력, 에드가 케이스, 교령회(交靈會) 등으로 정의된다. 또한 산 사람들이 죽은 이의 혼령과 교류를 시도하는 모임, 점괘 등도 포함한다. 이들은 사단을 숭배하고, 사단, 악마와 접촉하고 경배하며 달램으로써 초자연적인 힘을 얻도록 시도한다.
강신술을 실행하는 이러한 주술은 뉴에이지 영교 또는 입신 영교(New Age channeling) 등의 새로운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영적인 존재들은 이른바 “승천대사(ascended masters)”인데 사람이나 동물의 영들에 내려와서 일시적으로 그 몸에 들어가거나 목소리를 통제함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 이들은 사람이 하나님이라고 한다. 심령술론의 주요 인물들로는 ‘마법사 에드워드의 심령술 치료 신전’을 저술한 마법사 에드워드, ‘영혼의 책’, ‘중개자로서의 책’을 저술한 알랜 카닥이 있다. 또한 크리스찬 중에서는 ‘윌리엄 브래넘’이 있다. 윌리엄 브래넘의 통역가인 러프 목사는 브래넘의 작품에서 강신주의의 몇몇 특징들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중지했다.
브래넘은 러프 목사에게 “만약 나의 천사가 사인을 주지 않는다면 나는 치유할 수 없다.”고 했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에드워드나 브래넘이 진실로 거듭난 크리스찬과 대면했을 때는 치유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마법사 에드워드나 브래넘이 말하는 ‘천사들’은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악한 영들이다. 우리는 주술적 영역에서 악한 영들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후11:14).
6. 신사고 운동(New Thought Movement)
신사고 운동은 19세기 영국에서 전래된 운동인데 오늘날 널리 퍼지고 있다. 신사고 운동은 신성한 과학, 종교적 과학(마음의 과학), Seicho-No-Ie(일본에서 유행한 무병장수를 위한 자연에 대한 감사를 중시하는 신종교), 연합, 다른 그룹들의 사상을 포함하고 있다. 신사고는 철학적 이상주의, 긍정적인 사고 훈련에 대한 유명한 접근법이고, 매일의 삶 속에서 치유의 하나님의 임재를 중시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신사고 형이상학은 다음과 연관되어 있다. a. 힌두교 - 객관적인 물질의 실체를 부정하는 범신론 b. 신사고는 철학, 신사고 과정과 마찬가지로 양자물리학에 영향을 받았다. 각각의 새로운 경험들은 개개인에 맞춰진 신성한 안내를 받아 과거의 경험과 융합함으로써 상호 창조된다. 즉, ‘과거+거룩한 제안+선택 = 새 창조물 ; 모든 창조는 상호 창조다, 원래의 창조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
신사고 운동의 대표적 인물로는 폴 케인을 들 수 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깃발을 세우시는데, 당신은 우리 세대 기독교의 이해와 표현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독교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도록 역할을 갖도록 초대하고 있다…하나님은 이 세대에게 다른 세대에는 베풀지 않았던 것을 베풀고 있으시다. 낡은 질서의 교우들이 당신에게 이 희망을 훔쳐가고 빼앗지 않도록 조심하라.”(폴케인, “너는 말씀이 될 수 있다!” 1989, Vineyard Prophetic Conference, with comment from Deception In The Church, 1997) 우리가 배워왔던 진리들을 수호하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라도 일어난 것인가?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디도서1:9)
7. 지배신학
먼저 지배신학의 정의를 살펴보자. 지배신학이란 개인, 기관, 영토, 나라, 민족을 지배하는 등 세속적인 권력을 추구하는 종교운동으로서, ‘데오노미(Theonomy)’라고 한다. 이것은 ‘통치, 지배’의 뜻을 갖는 ‘Dominion’과 ‘Theology’(신학)
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Dominion’의 ‘Domini’는 ‘작은 신들’이라는 의미가 있다.
지배신학의 배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구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을 믿으며, 근거가 되는 말씀으로 창세기 1장 26절의 말씀을 인용한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권세가 아닌 세속적 권력을 추구하는 자들로 지배욕에 사로잡힌 자들인데, 이러한 정치 종교적 지배자들은 1세기경에도 나타났었다. 요한은 이런 자들을 ‘니콜라파’라고 불렀었다.
니콜라파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지배욕에 사로잡힌 자들이 정치, 종교, 군사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안간힘을 썼던 자들이었다. 오늘날은 개신교판 니콜라파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의 상위에 자신들의 사사로운 견해를 두어 사람들을 압제하고 지배하려 한다. 지배신학을 통해 나온 이상한 교리가 바로 ‘환란 전
휴거를 거부하는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인간이 먼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에게 ‘정복하고 다스리고 통치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것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이루어진 후에 예수님께서 재림을 하신다고 믿는다. 실로 이 사상은 오늘날 심각한 이단 교리를 만들어 냈으며,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는 있지만 결국 말씀을 이용해 세속적 지배욕에 불타는 사람들을 합리화하는 신학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론
많은 신사도 운동 목회자와 교사들은 이단적인 교리들을 결합하고 이방 종교의 주술적인 행위들을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종교라고 하며 환영한다. 하지만 이러한 종교들은 몰몬교나 다른 사교와 마찬가지로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정통 기독교와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신사도 운동의 뿌리를 알게 되었고, 과거의 이단세력이 기초가 되어 위장한 것임을 분명히 알았다. 우리는 위장된 이단에 더 이상 속지 않아야 한다.
신사도의 이름을 내걸고 그들이 행하는 7대 영역의 변화(Transfor-mation)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사와 이적이 아닌, 사단의 일일 뿐이다. 결국 이들은 사단을 섬기도록 미혹된 자들을 이끌 것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4:3),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살후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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