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MIUKI / Past... Presen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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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다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놓으려니
마종기 시에서 -이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