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힌두교도 전도방법 그리고 문제점

수호천사1 2010. 1. 26. 20:48

힌두교도 전도방법 그리고 문제점

종교의 요람, 3억 3천만의 우상들, 1세기경 도마에 의해 복음이 전해졌음에도 세계에서 미전도 종족이 2083개로 가장 많은 나라 인도, 11억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도 복음화율이 2.5%밖에 되지 않고 북인도의 경우는 0.1%미만의 복음화율을 보이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힌두교는 정의하기 매우 어려운 종교이다. 힌두교는 특정한 창시자가 없다. 다른 종교들처럼 창시자에 의하여 시작된 종교가 아니다. 그리고 힌두교는 엄격한 교리적인 종교도 아니다. 힌두교는 범신론적 세계관 속에 여러 종교들이 녹아든 것이다. 또 새로운 사상과 종교를 아무런 어려움 없이 흡수해 버린다. 힌두교는 기독교나 이슬람처럼 절대자를 믿는 종교가 아니며, 스스로가 신이 되고자 하는 종교이다. 또한 많은 종파들이 생겼으므로 하나로 이해하기도 힘들다. 거의 5천 년의 시기에 걸쳐 인도의 모든 종교와 사상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다 힌두교는 수많은 경전을 가지고 있고 3억이 넘는 신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힌두교는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힌두교의 경전


힌두교의 경전들은 매우 방대한 여러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집필 기간만 해도 BC. 1400-AD.


500년경까지 무려 2천년 이상이 걸려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경전들 속에는 힌두교가 거쳐온 여러 시대에 유행하였던 종교적 관행과 예배의식, 그리고 교리들이 빠짐없이 집대성되어 있다.


1) 베다(The Vedas)


베다가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BC 1500~1200년경으로 연대를 추정한다. 이들 찬가는 부분적으로 소마 제의를 행하는 종파 사이에서 생겨난 예배의 내용이 되었다. 그 찬가들은 신들을 찬양했는데 이 신들은 대부분 불, 태양, 여명, 폭풍, 전쟁과 비, 자비, 신의 권위, 창조와 같은 여러 가지 자연과 우주의 현상이 인격화한 존재이다. 찬가들은 이러한 신들을 찬양했고 대부분 제의 때 불렸다.


(1) 만트라

     - 힌두교와 불교에서 신비하고 영적인 능력을 가진다고 생각되는 신성한 말(구절럽輧佇음절). 큰 소리로 또는 마음속으로만 부르면서 일정시간 계속 반복하기도 하고 한번에 끝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진언은 말 자체에는 의미가 없으나 심오한 의미가 내재한다고 생각되며 영적인 지혜의 정수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특정 주문을 반복 암송하거나 명상 한다면 탈아의 경지로 들어가게 되며 높은 차원의 정신적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2) 브라마나

     - 힌두교에서 최고(最古)의 성전인 베다에 딸린 수많은 산문 주석서들의 한 부류. 신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희생 제사를 집전하기 위한 안내서.


(3) 우파니샤드

     - 우파니샤드는 인도의 힌두교 경전을 말한다. B.C.10세기에서 3세기에 만들어진 이 경전은 오랜 세월 이름 모를 수많은 현자들로부터 지어져 구전으로 전해지던 지혜의 말씀이다.이 우파니샤드는 스승과 제자가 마주 앉는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베단타로 불리기도 한다.


2) 우파니샤드(Upanishads)


우파니샤드는 원래 ‘비밀스러운 가르침’을 의미하는데, 문자 그대로 이 가르침들은 스승으로부터 제자들에게 비밀스럽고 신비롭게 전수되었다.


우파니샤드는 종교에 대한 사변적인 글들을 모은 책으로서 후기 기독교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대략 BC. 800-BC.600년경에 이르기까지 거의 2백 년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그 중 108개의 글들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우파니샤드에 수록된 학술적인 글들은 모두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 내용은 초기에는 베다처럼 주로 마술적인 주문과 헌신들을 다짐하는 송가들에 있었지만, 점차 인간과 우주에 대한 신비로운 관념들, 특히 브라만과 아트만의 개념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경전은 불교의 창시자인 고타마 싯다르타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우파니샤드의 가르침과 대승 불교의 교훈들이 근본적인 면에서 서로 비슷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러한 기록은 충분히 근거가 있다

힌두교인 전도 방법 (공동체 중심 전도 방법)


인도 사회는 공동체 중심사회(카스트 사회)이므로 공동체에 근거한 선교전략이 요청된다. 최전방 교회 개척학교를 진행하는 한 지도자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0년간 서구 선교사들의 90%가 개인전도방법을 통하여 얻은 개종자가 전체 기독교인의 10%에 불과한 반면 10%의 공동체 전도방법을 사용한 서구 사역자의 개종자수는 전체 기독교인의 90%에 달한다고 한다.

인도에서 공동체 전도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인도인의 65%를 차지하는 인구가 농촌인구이며 인도 사회가 개인중심적인 사회가 아니라 공동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동체 전도방법은 인도의 문화에 따른 전도방법으로 전도대상자를 만났을 때 바로 복음을 전하여 그를 주님께 인도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오랜 기간의 만남을 통하여 관계를 형성한 후에 전도 대상자의 필요를 중심으로 하여 자연적으로 복음을 소개하는 방법이다.


“필요가 신을 만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힌두인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워줄 대상을 절실히 찾는데 이것은 인도의 우상들의 수가 3억 3천만이 될 수 있는 요인이다.
전도자는 자신의 복음전도 목표가 전도대상자가 속한 공동체나 공동체가 가진 문화를 파괴 또는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통하여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되어야 한다.


즉 공동체가 복음을 통하여 더 유대감을 갖고 풍요롭고 번성하여지며 복음에 그릇되지 않는 그들 고유의 문화가 지속되며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문화로 복음을 전달해야 한다.


복음전도 시 예수님은 대상자의 모든 영적, 육적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으로 전하되 전도 받은 당사자에게 바로 결단하라고 말하는 대신에 그가 속한 공동체에 가서 주안에서 변화된 삶을 나누도록 한다.


왜냐하면 전도자는 공동체 바깥에서 전도 대상자를 불러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동체 안에 들어가서 교제권을 형성한 후 공동체 전체 개종을 대상으로 사역을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인도선교의 장애요인

일찍이 인도에 복음이 여러 경로를 통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도교회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지 못하고 상당히 둔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중에 한 가지는 인도에 1,660개의 언어가 있어 선교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인도에서의 성서번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1,491개 종류의 언어로는 일부분조차도 번역되지 않고 있다, 거기에다가 인도는 문맹률이 65~75%여서, 문서선교에 상당한 제약을 받아오고 있다.


또한 복음전도에 제약을 주고 있는 것은 수천 년 동안 인도인의 생활을 규제해온 카스트 제도이다. 다시 말해서 힌두교는 출생에 따라 일정한 계급에 속하게 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속한 계급에서 떠나지 못한다.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사후에 온다는 환상인 것이다. 그렇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의 행동철학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하여 의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숙명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후세에 더 나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만약 계급을 파괴하면 곧 추방된다. 그런데 인도 그리스도인의 80%가 낮은 하층계급의 사람들로 기독교를 천민층의 종교로 인정하여 개종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이 카스트 제도에서 온 인도 선교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힌두사상에서 기독교의 구원관은 너무 쉽다고 말하고 있다. 왜냐면 그들은 선한 행위 카르마에 의해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많은 고행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에 기독교의 믿기만 하면 거저 받는 구원관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들은 이번 생에 잘못했으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서 잘하면 궁극적인 실재와 합일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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