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누가 좋은 선교사인가?

수호천사1 2009. 10. 3. 12:04

누가 좋은 선교사인가?

 

 

'그리스도가 없는 모든 마음은 선교지이며, 그리스도를 모신 모든 마음은 곧 선교사이다'. 이 말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의미에서 선교사인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타문화권 선교사는 아니다. 즉 타문화권에서 복음전도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교사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요구된다고 본다.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대사이며, 복음전파자이고 사랑의 사도이다. 평화의 전달자이며, 타문화를 인내로 견디는 자들이다.

 

선교사들과 대화해보면 그들이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준비하는데 여러 가지 요소가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에 의하여 과거의 경험 속에서 어떻게 무장되고 준비되었는지 발견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부름을 받으나 선택받은 이는 적다. 선교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선교사를 만드는 과정은 길고도 어렵다. 그러나 마침내 이룰 때에는 그 무엇보다도 큰 성취감과 상급과 보상이 있다.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지금까지의 한국선교는 가능한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점차 선교사들의 수가 증가하고 간혹 실패하는 사례도 있어서 점차 선교사 후보생을 보다 잘 선택하여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이 더욱 이를 피부적으로 느끼면서 준비되어지고 갖추어진 사람을 보내라고 요청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선교사의 선발과 훈련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선교사의 도중하차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선교사의 탈락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1992년에는 35단위(가족 혹은 독신)가, 93년에는 71단위가, 94년에는 79단위가 사역을 종료하였다. 이중에 상당수는 예방 가능한 원인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비율로 같은 기간에 파송된 선교사의 18.3%에 해당하는 탈락률이다. 즉 100명이 선교사로 나가면 18명이 중도귀국하며, 11명은 바람직하지 못한 이유로 귀국한다. 한국선교정보센타의 통계에 의하면 26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7가지 문제는 그 비중을 따라 살펴보면 동료선교사와의 문제, 건강문제, 사역의 변경, 소명의 결여, 본국의 지원부족, 본부와의 이견, 문화적 부적응 등이다. 또 실제적인 이유에서는 49.2%가 사역과 관계된 문제보다는 자신과 동료와 하나님과의 관계와 연관된 문제로 말미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사가 잘못되었을 때 입는 피해 선교사가 잘못되거나 중도탈락하면 개인뿐 아니라 가족, 교회, 동료선교사, 현지인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

 

1. 선교사 자신과 가족에게 희생이 따른다.


시간낭비, 본국생활에의 재적응, 다른 직무나 직업을 찾아야하는 문제, 깊은 실패감 등을 해결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한국의 상황이나 이해가 선교사의 탈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본인도 본국에 귀국하는 것을 꺼리는 상황도 발생한다.

 

2. 선교지의 선교사와 본국의 영적인 지도자들에게도 희생이 따른다.


동료선교사를 곤란하게 하거나 낙심하게 하고, 본국의 교회와 선교본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돌출행동을 하거나 물의를 일으키는 선교사로 인해 다른 선교사가 심각한 타격을 받기도 하고, 이는 곧 본국의 파송하거나 후원하는 교회의 선교열기에 찬물을 끼얹게 되고, 좋지 못한 선례로서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쳐 선교회의 사역에 지장을 초래한다.

 

3. 선교지가 감당해야하는 희생도 있다.


선교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잘못된 신앙을 가르칠 수도 있고 후임자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현지 성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현지교회나 교인들에게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더불어 교회와 복음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할 수도 있는데 이를 시정하려면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한다.

 

4. 재정적인 희생이 따른다.


오늘날의 선교는 고비용 사역이다. 이를 파송교회와 후원교회와 개인을 통해 조달했는데 열매 없는 것이 되고 만다. 실제로 선교사가 정상적인 선교사역을 하기까지는 국내훈련과 이주, 초기정착과 언어훈련 등에 막대한 비용이 소비된다. 그런데 정상적인 사역을 못하고 중단할 때에는 다시 새로운 선교사를 위해 그만큼의 시간과 재정이 지불되어야 한다.

 

5. 하나님의 선교에 희생이 요구된다.


선교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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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세계선교훈련원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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