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세계적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목사 “21세기 선교 핵심은 4∼14세 복음화”

수호천사1 2009. 9. 5. 09:35

세계적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목사 “21세기 선교 핵심은 4∼14세 복음화”

 

국민일보/

 

 
“인격형성 중요 시기… 기독 세계관 심어 선교변혁 이뤄야”

미전도종족 선교를 나타내는 '10/40창'(window)의 주창자이자 세계적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시(63·세계변혁선교운동 국제대표·사진) 목사가 이번엔 '4/14창'을 주창했다. 4∼14세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선교 변혁을 이뤄가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리적 개념인 '10/40창'이 북위 10∼40도 지역의 미전도종족 선교의 중요성을 알렸다면 '4/14창'은 세대적인 개념으로 이 나이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하자는 것이다. 부시 목사는 "'4/14창'은 지난 3년 동안 60여개국을 다니며 60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리서치를 통해 도출한 결과"라며 "21세기 선교의 새로운 지평으로 삼아야 한다"고 6일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4세에서 14세까지 세대들이 세상을 변혁시키는 능력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그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를 도외시한다면 현재의 성장과 축복은 어쩌면 기성세대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대전 한남대에서 열린 예수제자운동(JDM) 선교대회 강사로 방한한 부시 목사는 '4/14창' 세대가 중요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할 뿐 아니라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부모의 전통에서 떠나 있고 절대적인 가치가 없는 게 절대적이 됐습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모르며 인터넷에 어릴 적부터 세뇌당하고 있습니다."

부시 목사가 보는 '4/14창' 세대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세대다. 그만큼 복음에 대한 수용성도 크다. 전세계 12억의 인구가 이 나이에 속해 있고 그중 67%인 8억의 인구가 '10/40창' 지역에 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0/40창'을 강조해온 세계 선교는 주도적 초점을 '4/14창'으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 역시 이들을 위해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회학교는 학교 교육에 밀리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텅텅 비고 말 것입니다. 담임목사와 교육시스템, 부모 역할을 재고해 목회 방향을 전면 수정해야 합니다."

부시 목사는 '4/14창' 전략을 주제로 9월 6∼8일 미국 뉴욕순복음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전 세계 17개국 400여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대전=글·사진 신상목 기자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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