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좋은 선교사의 자격조건

수호천사1 2009. 5. 25. 02:01

좋은 선교사의 자격조건

 

 

대부분의 선교전문가들이 좋은 선교사의 자격조건으로 꼽는 것은 크게 6가지 영역에서 이다.

 

1. 학문적 자질

선교사가 어떤 종류의 사역을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정직이나 전문인선교사의 경우 반드시 신학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교회개척 및 교회관련 사역을 할 경우는 신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바람직하다. 얼마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인가? 대부분의 선교단체는 대학교교육이상의 수준을 요구한다. 좋은 교육적인 배경은 사역자에게 필요하다. 자기 성취나 야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고자 하는 시야를 갖고 가능하다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2. 선교경험과 훈련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단기 선교여행 등의 타문화경험이 있으면 좋다. 또 복음주의적인 선교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이면 적절하다.

 

3. 사역경험과 직업

어느 정도 사역을 경험해본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전도와 제자훈련, 경건의 시간, 개척 및 교회사역의 경험 등이 중요하다. 전문인의 경우는 전문적인 분야의 경험과 자격이 별도로 필요하다. 이외에도 전문인의 경우에는 선교와 직업 모두에 대한 확신, 직업 능력, 일과 윤리에 대한 성서적 관점, 건전한 자립정신과 상호의존에 대한 자질이 요구된다.

 

4. 신체적 상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어야 하고, 신체적으로 질병이 없고 건강상태가 좋아야 한다. 또 사역이나 상황에 따라서 전임사역자의 경우에 연령제한을 두기도 한다. 선교지에는 건강한 사람도 쉽게 피로해지고 건강의 어려움이 올 수 있다. 최근의 한국선교사가 도중 귀국하는 경우의 대부분이 신체적인 질환인 것만 보아도 건강한 신체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5. 영적인 자질

기본적인 복음교리를 확신하고, 구원받은 이후에 일정기간 꾸준히 성장한 것이 주위사람에 의해 인정된 사람이어야 한다. 처음 믿는 자는 선교지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성숙한 신앙과 경륜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자신의 삶의 전 영역에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확신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아래서 살아야 한다. 매일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절대주권을 배우며, 기도의 영역이 확장되어가야 한다. 건전한 교회생활을 통해 목회자와 다른 성도들과 친밀한 교제를 해야 한다. 자신의 영적인 은사를 확인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적인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계속적인 자기 훈련이 있어야 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나누고 돌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함께 일하는 동역자를 사랑하고 현지인들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특별히 이미 본국에서의 사역을 통해 사역의 성공을 맛본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 충성되며, 신실하고, 언제든지 자신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6. 인격적 자질

1)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섬기려는 종의 자세로 임하고, 지속적으로 자기연마를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융통성을 가지고 자신과 다른 것을 허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융통성이 없으면 주로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상황에서만 안정을 누리지만 융통성이 있으면 어디서든지 잘 적응할 수 있다. 융통성은 새로운 문화와 식사방법, 말하는 법, 인사하는 법, 옷입는 법, 상거래 하는 법 등의 생활방식에 재빨리 적응하는 것이다. 선교지는 자연환경의 변화도 심한데 일년 내내 춥거나 더운 지역이 있어 기후가 다르고, 음식이나 물이 불결해 보이기도 하고 또 실제로 비위생적이기도 하다. 모기 파리는 물론 쥐나 도마뱀이 많거나 소음이나 교통혼잡이 심한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잘 견디는 능력이 요구된다. 융통성은 선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2) 정신적 안정성을 보여야 하고 스스로를 용납할 수 있어야 하고,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유머감각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감정을 적절하게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 매사에 인내하며, 선교지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창의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3) 인내는 필수적이다.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언어를 배우고, 스트레스를 극복해 가며 선교지에서 생활하는 것은 많은 인내를 요구한다. 엄청난 어려움과 압력을 견디어 내는 인내가 필요하다.

4) 건강한 가정을 이룬 사람으로 부부생활에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가족관계의 어려움은 부모와 자녀관계나 부부간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선교지에서 남편과 아내는 역할이 많이 바뀌고 때로 아내가 더욱 힘든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그 관계가 안정적이어야 하며, 현지에서는 그 갈등이 커지고 감정의 골의 깊어질 수 밖에 없다.

5) 정직하여 도덕적으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별히 편견과 독선, 우월감을 갖지 말아야 하고 기꺼이 명령을 따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겸손은 대부분의 문화에서 높이 평가를 받는 항목이다. 생활태도가 검소해야 한다. 적절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줄 알아야 한다. 특별히 다양한 대인관계에서 원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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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세계선교훈련원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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