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수민족

[스크랩]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산 자락 티벳트고원의 티벳트족

수호천사1 2009. 4. 21. 06:51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산 자락 티벳트고원의 티벳트족

 

 

티벳트족은 현재 총인구가 480만명 가량 되고 주로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히말라야산 자락인 티벳트 고원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티벳트 민족은 찬란한 종교 문화를 자랑하는 민족인데 특히 티벳트 민족들이 신앙하는 라마교는 역대를 내려 오며 중국 종교 문화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중국의 마지막 봉건 왕조인 청조의 여걸 서태후도 라마교를 신봉하면서 이화원 등 중요한 곳들에 라마교제를 지내는 사원을 특별히 마련한 것 입니다. 지금도 티벳트 민족 자치구의 상징인 부다라궁은 라마교 사원의 하나입니다. 

 

현재 티벳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교성지입니다. 

 

티벳트문자는 한어계 티벳 미얀마어족 장어갈래어입니다.

티벳문자는 중국의 통용 화페인 인민폐에도 위글, 몽골 등 소수민족 문자와 함께 올라 있습니다.

티벳문자로 된 "감주르"와 "단주르" 등 대장경은 중요한 불교 문화자원이기도 합니다.

 

티벳트족은 고원축산업과 고원지대 농업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목축업으로는 면양, 산양과 야크 사양을 기본으로 하고 농업으로는 청과맥과 밀농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따라서 음식문화도 가루 음식을 기본으로 형성이 되었는데 쌀보리를 볶아 만든 짠바를 주식으로 하고 수유차나 청과술을 주요 음료로 합니다. 목축업을 위주로 하는 지역의 티벳트족들은 육식과 우유제품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티벳트족의 주거문화는 유목민의 특징이 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목축민들은 주로 야크 가죽으로 된 큰 천막에서 살고 농업을 위주로 하는 티벳트족들은 돌과 진흙을 다져 지은 평형 지붕으로 된 토흙집에서 거주했습니다. 현재는 물론 거주 조건이 많이 좋아져 농축민들이라도 대다수가 2층으로 된 다락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랫층은 가축을 기르고 2층은 생활 공간입니다.

 

가장 특색있는 것이 티벳트 민족 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몽골족들의 두루마기 비슷한 옷을 오른쪽 팔소매는 입지 않고 그냥 속적삼을 드러낸 채로 입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모두 민족 옷 차림을 할 때면 긴 두루마기 차림에 오른쪽 팔소매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것은 이곳의 고산지대 기후 즉 하루에도 기온 차가 크고 특히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큰데서 온 습관이라고 합니다. 두 팔을 다 입으면 너무 덥고하여 한 팔만 꿰고 다니다가 추우면 양팔을 다 꿰 입는 습관이 이젠 이 민족의 옷차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가죽 장화를 신고 하는 것은 몽골족이거나 기타 유목민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벳트 족의 혼상예의가 아주 특별합니다. 특히 장례는 그 천장이 유명한데 다른 말로는 까마귀 장례라고 합니다. 

천장이란 일명 오장 즉 까마귀 장의라고도 하는데, 즉 죽은 사람의 시체를 고산벌에 내놓아 까마귀들이 먹게하는 것인데 라마교에서 이는 죽은 후 승천하는 것으로 됩니다. 그래서 천장이라고 하는 것인데 지금도 티벳트 민족들은 천장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외에도 탑장과 목장 등 장례 의식이 있습니다.

 

결혼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활불을 모셔셔 점괘를 뽑게하여 결혼 길일을 택하는 것입니다.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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