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안에서 선교하면 아무 문제 없다”
삼자교회 소속 신은당교회 서요진 목사 주장
중국내 기독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내한한 서요진 목사(중국 이우시 기독교신은당교회·삼자교회소속)는 중국이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변화는 가장 눈여겨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환경 변화에 대해 서 목사는 “80년대 이후 중국내 교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우선적으로 교회 건물을 다시 건축하는 등 외형적으로 많이 발전했는데 그 가운데 두드러진 것은 신학교의 설립과 함께, 교회 건축 및 목회자 재교육 실시”등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교육이 강화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목사는 그간 중국정부가 가정교회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우시의 경우는 가정교회와 삼자교회소속 교회가 협력하고 있으며, 성도들간에도 활발한 교제를 나누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중국밖에서 오해 하고 있는 삼자교회가 중국 공산당소속 교회라는 주장에 대해 서 목사는 “중국 정부가 인정한 교회는 중국정부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내에 기독교에 대한 법안이 있는데 법안 안에 삼자교회와 기독교협의회가 있으며 교회와 함께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선교사들도 그 법안에 맞게 선교를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에 신은당교회를 방문한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예장통합)는 “중국의 기독교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당시 이우시의 종교담당 국장이 합법적인 범위안에서의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서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이우시에는 한국인이 7천여명 정도 조선족이 1만여명 정도 있으며 종교에 대한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의 기독교(기독교+가톨릭)인구는 비공인 지하교회를 포함 8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진 2천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시 중산층까지 확대 됐다. 특히 기독교 복음주의의 세례를 받은 민간 기업인들이 거액의 헌금을 통해 교회의 교세를 확장해 왔으며, 지식인층도 이에 가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공산당원(2005년말 7천 8십만명) 보다도 많은 숫자로 인구 16명당 1명 정도이다.
하지만 중국선교와 관련 아직도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음을 중국정부는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며, 삼자교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좀 더 많은 노력과 함께 기독교 선교활동에 대해 조건 없는 개방이 요구된다.
이성중
삼자교회 소속 신은당교회 서요진 목사 주장
중국내 기독교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내한한 서요진 목사(중국 이우시 기독교신은당교회·삼자교회소속)는 중국이 많은 변화를 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기독교에 대한 변화는 가장 눈여겨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환경 변화에 대해 서 목사는 “80년대 이후 중국내 교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우선적으로 교회 건물을 다시 건축하는 등 외형적으로 많이 발전했는데 그 가운데 두드러진 것은 신학교의 설립과 함께, 교회 건축 및 목회자 재교육 실시”등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교육이 강화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목사는 그간 중국정부가 가정교회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우시의 경우는 가정교회와 삼자교회소속 교회가 협력하고 있으며, 성도들간에도 활발한 교제를 나누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중국밖에서 오해 하고 있는 삼자교회가 중국 공산당소속 교회라는 주장에 대해 서 목사는 “중국 정부가 인정한 교회는 중국정부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내에 기독교에 대한 법안이 있는데 법안 안에 삼자교회와 기독교협의회가 있으며 교회와 함께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선교사들도 그 법안에 맞게 선교를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에 신은당교회를 방문한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예장통합)는 “중국의 기독교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당시 이우시의 종교담당 국장이 합법적인 범위안에서의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서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이우시에는 한국인이 7천여명 정도 조선족이 1만여명 정도 있으며 종교에 대한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의 기독교(기독교+가톨릭)인구는 비공인 지하교회를 포함 8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특히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진 2천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시 중산층까지 확대 됐다. 특히 기독교 복음주의의 세례를 받은 민간 기업인들이 거액의 헌금을 통해 교회의 교세를 확장해 왔으며, 지식인층도 이에 가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공산당원(2005년말 7천 8십만명) 보다도 많은 숫자로 인구 16명당 1명 정도이다.
하지만 중국선교와 관련 아직도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려 있음을 중국정부는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며, 삼자교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 좀 더 많은 노력과 함께 기독교 선교활동에 대해 조건 없는 개방이 요구된다.
이성중
출처 : CMP KOREA ♡ 차이나미션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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