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새로운 옷 뉴에이지운동
(NEW DRESS OF SATAN, NEW-AGE MOVEMENT)
1. 사탄의 새로운 옷 뉴에이지운동
2. 뉴에이지운동은 혼합종교, 잡탕종교
3. 뉴에이지운동의 배경과 목적
4. 뉴에이지운동과 에큐메니칼운동
5. 뉴에이지운동의 교회 침투
6. 뉴에이지운동과 카톨릭교회
7. 뉴에이지운동과 스포츠(올림픽)
8. 뉴에이지운동과 노벨 종교상(템플턴상)
9. 뉴에이지운동과 W.C.C.
10. 반 뉴에이지운동의 기수 - 로잔대회
11. 뉴에이지운동과 K.N.C.C.
12. 뉴에이지운동의 상징물
13. 뉴에이저들의 활동(UN, 정치, 경제)
14. 뉴에이지운동과 적그리스도
15. 마이클 잭슨과 뉴에이지
16. 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1)
17. 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2)
18. 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3)
19. 뉴에이지운동과 U.F.O.
20. 뉴에이지운동과 기(氣) 사상
21. 뉴에이지운동과 윤회사상
22. 뉴에이지운동과 몬테소리
23. 뉴에이지운동의 최종목적과 목표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1.사탄의 새로운 옷 뉴에이지운동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다. 사람들은 서로의 행복을 위하여 함께 모여 살게 되었는데 이러한 결합체를 '사회(社會)'라고 부르며, 사회가 더 발전한 것이 곧 '국가(國家)'이다. 사회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은 '문화(文化)'와 '문명(文明)'이다. '문화'는 사회의 정신적인 영역을 말하며, '문명'은 사회의 물질적인 영역을 가리킨다. 문명은 돌이나 불을 사용했던 원시 사회로부터 컴퓨터와 인공위성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이며, 물질적인 발전을 말한다.
그러나 '문화'는 그 사회의 정신적인 상태의 표현으로서 전통적인 풍속과 예술, 음악, 시, 춤, 문학, 건축, 철학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그 사회의 구성원들의 정신세계에 담겨진 중심 내용의 표현이라 하겠다. 어느 한 사회의 문화를 보면 그 사람들의 정신영역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는 인간들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 가치관은 인생관, 세계관, 국가관, 가족관에 따라 형성되는데, 이렇게 형성된 가치관은 종교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종교(宗敎)'는 신(神)과 인간과의 관계를 말하는데 그 사회가 갖고 있는 종교에 따라 가치관이 형성되며, 그 가치관은 문화를 낳고, 문화는 문명을 지배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신(神)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이나 불행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모두 종교인이다. 세계의 대표적인 종교로는 힌두교의 다신론으로부터 불교의 부처신과 유교의 조상신 그리고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의 유일신이 있다. 여기에 수없이 많은 미신과 같은 무속신앙까지 합치면 종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혹, "신(神)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자(無神論者)가 있다면, 그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신(神)의 자리에 앉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며, 그가 갖고 있는 가치관이나 문화의 배경은 이미 그의 조상이나 여러 사람의 종교에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잡(雜) 종교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종교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조물주(造物主) 즉,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종교와 피조물(被造物)을 신격화(神格化)한 종교(사실상 이것은 피조물에 대한 숭배로서 종교라고 할 수 없음)이다. '뉴에이지(New Age)'란 영어로 '새 시대'란 뜻이다. 이것은 새로운 신흥 종교 운동으로서 겉으로는 세계의 평화를 외치며 모든 종교의 통합(이는 피조물 숭배종교의 결합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종교적 쿠데타임)을 주장하고 있는데, 뉴에이지는 현대판 무신론 사상으로써, "나도 하나님, 너도 하나님,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다"라고 인간 스스로를 신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그들의 신(神)은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는 타락한 천사인 사탄으로서 사탄의 지배를 받아 사탄의 가치관을 형성하여 사탄의 타락한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문명을 지배하고 결국에는 그의 목적인 인간과 가정의 행복, 사회, 국가, 세계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사탄은 지금 '뉴에이지'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어느새 우리 곁에 다정히 다가와 미소짓고 앉아있다. 심지어 교회당 안에 까지도……! 이제 그의 가증된 옷을 벗겨보자!
2.뉴에이지운동은 혼합종교, 잡탕종교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이다. 인간은 '종교'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인간 본능에 입각하여 나름대로의 신앙의 대상을 갖고 있었고, 많은 풍속에는 그 신앙 행위를 담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미개사회의 원시신앙 또는 민간신앙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철학과 과학이 발달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현대인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속에 있는 종교적인 본능을 감출 수는 없다.
현대의 종교들은 그래도 나름대로의 이론을 갖고 도(道)를 전하고 있으나, 원시종교나 무속(巫俗)신앙은 그 이론도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첨단과학을 자랑하는 현대인들 마음속에 뿌리 박혀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 예로 지난 3월 13일 무궁화 2호 위성발사라는 최첨단 과학정보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날,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이 무당종교의 대표적인 행사인 고사(告祀)를 지냈다는 국가적 수치를 들어내고 말았다고 한다. 그것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외국의 여러 과학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뿐아니다. 국내 영상산업의 몇 대표들은 '아마겟돈'이라는 만화영화를 제작하면서 컴퓨터 모니터 스크린에 3차원 입체영상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돼지머리를 그려놓고 제사를 지냈다고 하니 샤머니즘이 과학을 지배하고 있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샤만(Shaman)'이란 퉁구스 말로 '무당'이므로 샤머니즘은 무당종교이다. 컴퓨터의 '토정비결'이나 '그 날의 운수' 등 점(占)치는 것을 즐기는 오늘날 현대인들의 종교행위들을 볼 때 인간은 종교적인 동물임을 더욱 실감케 한다. 종교의 대상은 신(神)이다. 하나님은 인류의 창조주이며 유일한 신(神)으로 자신만을 섬기도록 인간을 만드셨으나 인간은 어이없게도 피조물들을 신격화(神格化)하여 종교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타락한 천사인 사탄숭배를 비롯하여 부처를 신격화한 불교, 죽은 조상들을 신격화한 유교, 산신령, 고목나무귀신, 물귀신, 삼신, 똥통귀신 그리고 자신(自神)까지, 그야말로 참 신(神)을 찾지 못한 인간들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종교적인 동물이다.
사탄은 이 종교를 도구로 삼아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 '뉴에이지'는 사탄이 제작한 새로운 종교운동으로서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혼합종교' 또는 '잡탕종교'이다. 사탄은 6천년을 거쳐 원시종교로부터 현대종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종교로 인간을 미혹하여 오다가 그 동안 분산된 그의 세력을 하나로 뭉쳐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이 종교를 만들게 된 것이다. 우리는 '뉴에이지'가 사탄 최후의 마지막 술책임을 알아야겠다.
3.뉴에이지운동의 배경과 목적
뉴에이지운동은 1875년 '헬레나 페트로바 블래바츠키(Helena Petrova Blavatsky)'라는 러시아 출신의 여성이 미국에서 여러 영매주의자들과 함께 신지학(神知學- 또는 접신학)협회를 창설함으로 시작되었다. 신지(神知)란 신(神)을 아는 지식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지식이 아닌 '영계(靈界) 즉 귀신(鬼神)의 세계를 아는 지식'을 말한다.
그녀는 귀신을 받아 영매(靈媒)와 접신(接神)을 즐겼으며, 또한 프리섹스주의자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하나님은 모든 종교 안에서 똑같이 발견될 수 있으며 모든 종교는 서로간의 다른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인 진리를 갖고있다"고 발표하고 모든 종교의 통합을 외쳤다.
이 협회의 3대 회장인 영국 출신의 여성 '엘리스 베리(Alice Bailey)'는 사탄의 지시로 이 종교통합의 실질적인 기초와 운동의 이론을 체계화하여 은밀히 준비해 오다가 드디어 1975년 마릴린 퍼거슨(Marylin Ferguson)이 그녀의 책 '물병자리 음모'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전 세계에 공개하게 되었다.
뉴에이지운동은 인류의 인간성 회복과 참된 평화, 참된 행복이 실현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룩하려는 범 세계적인 종교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 신세계주의(New Globalism), 신세대(New Age), 물병좌시대, 어퀘리언(의식)혁명, 새정신(New Mind), 새의식, 신사고(新思考), 신 초월주의, 마인드 콘트롤 등과 같이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여기에 이 운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6단계 활동내용을 소개한다.
1단계: 평화, 핵군축, 환경보존운동, 여권신장운동, 노동운동, 낙태 및 동성애 옹호운동
2단계: 낙관적인 휴머니즘(인본주의), 지상낙원, 무신론적 과학주의
3단계: 건강 및 정신운동, 심령술(이완요법, 식이요법, 마인드 콘트롤, 적극적 사고방식, 최면술, 초능력, 명상, 요가, 기(氣), 접신 등)
4단계: 서적출판 및 보급(심령과학, 공상과학 및 UFO서적)
5단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종교 등 전 분야에서의 영향력 행사
6단계: '단일세계경제' 체제 확립으로 '단일세계정부'를 탄생 시킨후, '단일세계종교'라는 종교통합의 목적달성 (CANA Report p.131참조)
이상에서 밝힌 바와 같이 뉴에이지 운동의 목적은 '종교 통합'에 있다. 그렇다면 사탄은 왜 '종교 통합'을 그의 마지막 전략으로 사용하는 것일까? 사탄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까?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과 그 분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과의 사랑의 관계를 단절시킴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통한 하나님의 인류사업경륜을 무력화시키는 한편, 하나님을 섬기는 인간의 경배와 찬양을 가로채 자신이 신(神)으로 군림하고자함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세계종교의 통합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래서 세계의 단일정부와 단일 경제체제가 필요해 진 것이다.
4.뉴에이지운동과 에큐메니칼운동
뉴에이지운동의 목적은 세계종교의 통합에 있다. 통합(統合)은 연합(聯合)과 다르다. 통합은 어떤 종교라도 서로의 다른 것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자는 일종의 타협(妥協)이다. 그러나 연합은 하나의 절대적 진리만을 앞세우고 그 아래서 함께 어울리는 조화(造化)를 말한다. 기독(예수)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라고 믿는 것을 절대적인 진리임을 주장한다. 타종교는 서로를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 수 있을지 몰라도 기독교는 사회학이나 철학에서 종교의 하나로 불리는 것조차 거부하는 독선(獨善)을 갖고 있다. 그것은 결코 마음이 옹졸한 것이 아니다. 그만큼 분명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의 모든 종교의 탈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지옥의 불 못으로 데려가기를 꾀하는 사탄의 여러 색깔의 다른 옷에 불과할 뿐이며, 뉴에이지 운동은 모든 종교를 다시 하나로 엮어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사탄의 마지막 술책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에큐메니칼(Ecumenical)운동'을 하는 '세계교회 협의회(W.C.C.)'는 그 위험수위(?)를 넘었다. 원래의 에큐메니칼 정신은 선교지에서의 복음의 혼돈과 교파간의 분열을 염려한 선교사들이 그리스도안에서의 '복음의 확산'과 '교회간의 단결'을 위하여 결성된 순수한 연합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그래서 1910년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제1차 세계선교사총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다. 그후 1948년 많은 교회들의 관심 속에 '세계교회 협의회(World Council Churches)'가 창설되었다.
세계교회 협의회 회원의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요, 구주로 인정하는 교회들로서 구성한다"고 되어있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충성과 몸된 교회들을 섬김"에 대하여 약속하고 있다. 따라서 1954년 제2차 총회에서는 163개 교단이 참여하였으며, 1961년 제3차 총회에서는 197개의 교단이 참석하였다.
그러나 점차 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본래의 순수한 에큐메니칼 정신은 변질되어 가고 있다.
기구의 확대는 각 국의 회원 교회(N.C.C.)를 섬기는 자세에서 명령하는 고자세로 바뀌었고, 복음과 선교의 문제보다는 사회구제와 정치, 인권문제로 방향을 고쳤으며, 더 큰 문제는 타종교에 대한 배려(?)가 다원주의를 배출하여 이제는 타종교와의 대화를 뛰어넘어 타 종교화의 타협을 통한 통합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1991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제7차 총회때는 한국의 이대 모교수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한(限)풀이 굿을 했는데, 창호지에 적힌 각종 전설조상과 귀신의 더러운 이름들 가운데 우리 주 예수의 거룩한 이름까지 집어넣고 불태워 한(限)을 풀어 주었다고 하니, 이러한 W.C.C.를 주님은 그래도 교회를 위한 기독교 단체로 인정하실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교단은 점점 늘어 현재 320개 교단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후6:14-16).
5.뉴에이지운동의 교회 침투
'세계종교의 통합'을 꿈꾸는 사탄의 음모는 뉴에이지 사상을 교회 안으로 침투시키고 있다. 대개의 교회들의 경우 눈으로 볼 수 있는 뉴에이지의 문화적 현상에는 다소 경계하면서도 뉴에이지 사상(종교)에 대하여는 미쳐 분별치 못하는 듯하다. 사실 이 문제는 뉴에이지운동의 근본목적인 '세계종교통합' 움직임이 기독교계 내에 얼마나 깊이 침투해 들어 왔는가를 알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모든 종교단체와의 합동행사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0000범국민운동', '000사회정화위원회', '평화통일0000', 등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사회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흔히 종교계, 학계, 사회단체의 대표인사라는 명분아래 천주교, 불교, 성균관(유교), 원불교, 천도교의 대표들과 함께 목사님들이 자주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사회,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뭔가 하신다.
또, 광복절과 같은 국가적 행사나 합동 추모제의 경우도 그렇다. 문공부 종교담당관이 불교, 유교측 대표들과 함께 정한 순서대로, 우상귀신들에게 하는 망령된 짓들을 점잖케(?) 지켜보다가 순서가 되면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예배)드린다. 나라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지위를 더러운 귀신들의 옆자리로 격하(格下)시키다니…! 타종교는 이해한다. 그들은 이미, 여성 성직자 9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천주교의 수녀 36명, 불교의 비구니 24명, 원불교 30명)을 만들어 서로 사이좋게 마리아와 부처를 찬양하는 종교통합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자(使者)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귀신숭배자들을 만나 영혼구원은 뒷전으로 미루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라는 명분과 명예만 찾기에 급급하다니…, 과연 예수님이라면 그렇게 하셨을까?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성령님의 탄식소리를 그렇게 들을 수 없단 말인가?!
과연 오늘날, 갈멜산에서 850명의 우상숭배자들을 잡아죽인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우상숭배의 죄를 보며 강같이 흐르는 눈물로 호소했던 예레미야의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나라 사랑을 외치다 순교 당한 한국초대교회의 목사님들도 결코 이렇게 가르치지는 않으셨다. 국가사회의 질서라는 명분과 사회지도층 인사라는 명예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는 한국초대교회의 신앙전통까지 내 버리고, 뉴에이지의 술책에 빠져서 종교통합의 덫에 걸려들고 있다. 이것은 분명 귀신들과의 타협이다. 과연 나의 교회는 안전한가? 그리고 나의 목사님은…? 나의 교단은…? 나의 선교회는…?
6.뉴에이지운동과 카톨릭교회
카톨릭은 1963년에 '제2 바티칸공회'를 세워 세계종교통합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이후에도 로마 카톨릭교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특히 마리아의 신성화(神聖化)-그녀의 무원죄와 승천 그리고, 하나님의 어머니로서 하늘의 여신이라는 우상숭배(렘44:17-19)-와 교황의 무오류(無誤謬) 그리고 행위에 의한 구원 등등은 결코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신학자들은 로마카톨릭을 계시록17, 18장의 바벨론 종교와 혼합된 영적인 음녀라고 보고, "과연 카톨릭에 구원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극히 부정적인 입장까지 밝히기도 했다(로마 카톨릭주의의 정체, 할렐루야서원참조)
그러나 1987년 세계교회협의회(W.C.C.)산하 미국교회협의회(N.C.C.)는 미국카톨릭선교회와 함께 공동선교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1994년 3월 29일 미국 뉴욕타임즈지에 "복음주의와 카톨릭이 함께 : 세 번째 천년을 향한 크리스챤 선교(Evangelical and Catholics Together : The Christian Mission in The 3rd Millennium)"라는 광고를 통하여, 서로의 신앙을 존중하여 피차간에는 전도하지 않을 것과 선교에 함께 한다는 소위 '바티칸 합의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미국의 복음주의 목사 40명이 서명하였는데, 세계대학생선교회 총재(C.C.C.) 빌브라이트목사, T.B.N.의 폴 크라뚚목사, L.A.의 잭하이워드목사 등이 포함되었다.
큰일이다. 하늘의 여신(?) 마리아와 손잡은 교계지도자들을 경계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다행히(?) 빌리그래함목사는 이 서명요청을 거부했다고 한다.
이러한 종교통합의 움직임은 오순절교회의 은사주의자들과 로마 카톨릭교의 은사주의자들의 연합(?)에서도 드러났다. 오순절의 성령운동(방언, 예언, 환상, 병고침)이 로마 카톨릭에서도 일어났는데 우리와 똑같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냐는 태도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러한 성령은사가 마리아의 은총을 통하여 나타났다고 믿고, 마리아를 더욱 숭배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이다. 성령은 '오직 예수'만을 증거 하는 '진리의 영'이시다(요15:26). 성령의 방언인지? 귀신의 방언인지? 말씀을 믿을 것인가? 석고상에 흐르는 마리아의 피눈물(성스러운 호소?)을 믿을 것인가? 영분별을 해야한다(마7:15-23:요일4:1). 영분별의 기준은 은사(?)도, 기적도, 교계와 선교단체의 지도자도 아니다. 오직 말씀(성경)뿐이다! 예수님도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여 택하신 자들을 미혹할 것임을 직접 예언하셨다(마24:24).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외친 마틴루터의 고독한 피맺힘의 절규를 듣고 교회여! 오직 말씀(성경)으로 돌아가자!
7.뉴에이지운동과 스포츠(올림픽)
올림픽의 기원은 B.C.776년 고대 그리스의 유명도시인 엘리스의 왕이 제우스신과 올림피아 산신들에게 성대한 제사를 드리면서 그리이스의 젊은이들을 모아 운동경기를 갖게 되었는데, 올림피아 신에게 바치는 경기라 하여 '올림픽'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 '올림픽대회'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렸으며, 경기종목은 단거리경주(약200m)뿐이었으나, 열릴 때마다 점점 늘어 권투, 레슬링 등 26종목까지 늘었다. 경기의 우승자에게는 월계수 잎으로 만든 월계관을 씌워주고 명예와 상금(돈)을 주었다. 그러나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하자, 로마황제 데오도시우1세는 종교상의 이유(?)로 '올림픽대회'를 중단 시켰다. 이로써 고대 올림픽은 A.D.393년, 293회로 그 막을 내리게 된 것이었다.
지금의 올림픽은 '근대올림픽'이라 부르는데, 프랑스 삐에르드 쿠베르땡 남작에 의하여 부활되었다. 그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사기진작과 세계 젊은이들과의 친선 및 우호를 다지고 더 나아가 전쟁 없는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올림픽대회'의 개최를 세계에 공포하게 되었다.
드디어 1894년 6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회의를 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하였으며, 1896년 올림피아 제전(際典)의 발생지인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로부터 100년후, 4년마다 한 번 씩 개최된 올림픽대회는 1996년 7월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에서 100주년 기념대회를 맞게 됐다.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에는 I.O.C.회원국 197개국들의 전원참석으로 선수단, 임원진, 관광객 등 200만 명이 모이는 사상최대의 축제라고 시작 전부터 들떠있었다. 우리 나라도 사상최대 규모인 42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한다.
'올림픽 성화(聖火)'는 애틀랜타 올림픽이 시작되기 4개월 전인 3월 29일 그리스 올림피아 신전에서 성화 리허설을 갖고 그리이스 각 도시를 순회한 후, 15,000마일을 달려 7월 19일 애틀랜타 주경기장에 도착했다. '올림픽'은 올림피아 산신(山神)들에게 젊은이들이 충성을 다짐하는 경기대회이다. 세계의 모든 정치, 종교, 권력도 '올림픽 신(神)' 앞에 무릎을 꿇고 충성을 다짐하고, 그에게 명예와 부(富)를 구하기도 한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 예수의 젊은이들이 '성령불'대신 '귀신의 불'을 들고, '천국 면류관'을 얻기보다 귀신이 주는 '금메달' 하나 얻기 위해 생명 바쳐 뛰고 있음을 아는가! '올림픽'에 열광(熱狂)하는 작은 예수들의 모습을 보고 슬피 탄식하시는 주님의 고독한 눈물을 보라!
'올림픽'보다 '예수'에 더 열광(熱狂)할 수는 없을까? 사탄은 어느새 또 다른 옷을 입고 우리 곁에 다정히 앉아있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그의 많은 옷 중에서 그가 제일 자랑하는 자주빛 드레스(계17:4)이다.
8.뉴에이지운동과 노벨 종교상(템플턴상)
얼마전 훈장을 거부한 한 여성운동단체의 대표의 경우는 단순한 명예의 양(量)과 위선적인 형식보다는 명예의 질(質)과 내용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것도 군사정권도 아닌 문민정부의 훈장을, 단지 함께 훈장을 받을 사람이 과거에 군사반란과 부정축재로 얼룩진 군사정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를 과감하게 던져 버렸다. 주위에서는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몰라도 그것은 그녀 개인보다는 한국여성계의 명예가 걸린 한국여성 전체의 자존심(自尊心) 때문이었으리라 본다.
이 일을 보면서 얼마 전에 모 기독신문에 연재된 바 있던 과거 군사정권에 협력한 교계 지도자들의 위선에 대하여 군사반란의 동조자로 법원에 고소한 어느 정의로운 목사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덮어줄 수 없는가?" 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그것은 주님의 명예와 한국교회의 자존심이 걸린 영적 문제이기 때문이었다고 본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름 부어 세우신 교회의 목사, 그리고 교계를 대표한다는 지도자는 개인의 명예보다는 당연히 주님의 명예와 교회 전체의 자존심을 앞세우고 자신의 모든 언행을 말씀과 성령으로 분별하여 사탄의 속임수에 빠지지 않도록 교회를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을 주님께서 맡기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일명 '종교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템플턴상(賞)이 있다. 템플턴상은 1972년 영국의 죤 템플턴 경(Sir John M. Templeton,83세)에 의하여 제정된 '종교상'이다. 그는 범신론자이며,세계범종교의회(CPWR-Council for Parliamentof the World's Religions)의 창립멤버였다. 그들은 해마다 세계의 150여개의 종교단체(로마 카톨릭교, 동방정교, 기독교, 불교, 유교, 도교, 힌두교, 자이나교, 이슬람교, 접신론자, 심령술사, 점술사 등)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모여 인류의 평화를 위해 가장 많은 봉사와 희생을 한 종교인을 선정하여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금으로 107만 달러(약8억원)를 지급하고 있다.
이 상을 받은 사람은 우리가 존경하는 유명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테레사수녀(1973년), 마거릿 대처여사(1976년), 빌리 그레이엄목사(1982년), 솔제니친(1983년), 한경직 목사(1992년), 척 콜슨 전도자(1993년) 등이다. 그리고 1996년에는 C.C.C. 국제총재인 빌 브라이트 박사가 영광스럽게(?) 뽑혔다고 기독교계의 경사(慶事)요, 축하라고 자랑하고 있다. 귀신들의 박수 갈채 소리에 소름이 끼친다. 갈멜산의 엘리야 선지자가 있었다면 모두 단 칼에 쳐죽였을 것을…!
가슴을 치고 통탄할 일이다. 왜냐하면, 그 동안 수고하여 쌓아올린 천국에서 받을 상을 세상에서 이미 다 받았으니(마6:1-5), 이제 천국에는 썩을 면류관만이 있을 것이고, 교회 전체의 영적인 명예와 자존심을 사탄과 그의 졸개들 앞에서 어이없이 짓밟혔으니 마지막 영적 전투에서 커다란 상처를 입은 것이며, 또한 발람이 탐낸 가증스러운 복술(卜術)의 예물을 하나님의 거룩한 전(殿)에 가져왔기 때문(민22:7; 신23:18)이다.
차라리 훈장을 거부하고 한국 여성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킨 여성 대표가 더 존경스럽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상이라고 아무한테나 받아서는 안되며 상금 준다고 무조건 덥석 받아서도 안된다 우리 주 예수님의 명예와 교회의 자존심을 함부로 팔지 말자!
9.뉴에이지운동과 W.C.C.
W.C.C.는 1948년 암스텔담에서 44개국 147교회의 351명이 모여 제1차 총회를 가졌다. 당시 세계는 제1, 2차 세계대전의 쓰라린 전쟁의 고통이 분열된 교회 때문이라는 책임을 통감하고, 세계교회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하나됨'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그러나 이 총회는 성경만이 하나님의 유일한 말씀은 아니며, 구원의 보편화를 인정하고, 회개는 일종의 인식(認識)이며, 구원은 지상에서의 '평화'를 가리키는 것임과 개인의 도덕적 영적 생활과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을 결의하여 많은 실망을 주었다. 이것은 1910년 에딘버러에서 열린 최초 세계선교사총회의 목적인 순수한 선교운동의 성격을 외면하는 변질된 에큐메니칼운동이었다.
그후 W.C.C.는 제2차 에반스톤 총회(1954년), 제3차 뉴델리 총회(1961년)를 거쳐 복음전파에 대한 선교추진 보다는 독재정권, 인종차별, 여성운동, 노동문제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토의하였다. 특히,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은 집단적이고 국가적이기 때문에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라 새로운 인간성과 오는 세계의 한 시범적인 단체이며, 교회의 사명은 단지, 사회의 봉사라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신학을 주장하였으며, 아울러 교회와 세상사이, 기독교와 이방종교사이의 구별을 없애는 '보편구원설(普遍救援設)'을 W.C.C. 에큐메니칼 선교신학으로 채택하였다.
이어서 열린 제4차 움살라 총회(1968년)에서는 사회, 경제의 정의(正義)와 해방(解放)을 강조하며, 공산주의 게릴라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합법화(合法化)하여 인종차별 투쟁사업에 물질적 지원까지 하는 등 복음적 선교의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제5차 나이로비 총회(1975년)에서는 구원의 복음과 선교에 대한 성경적 교리를 '해방'이라는 말로 재 정의하였고 예수그리스도를 해방자로 묘사하여 해방신학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총회에는 드디어 로마카톨릭,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이 참석하여 혼합주의(混合主義)의 색채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제6차 뱅쿠버 총회(1983년)는 소련 및 동구 공산권대표들 까지 참석하여 막스주의적 사회주의 비전을 높이고 타종교와의 대화를 모색하고, 타종교도 역시 하나님께로 가는 또 다른 길임을 인정한 총회였다. 제7차 캔버라 총회(1991년)에서는 카톨릭,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외에도 점술가, 심령술사, 마술사, 무당 등을 포함한 세계의 15개 종교지도자들을 초청하는 대규모 종교혼합집회를 갖고, 세계종교의 통합과 단일성을 외쳤다.
이와 같이 종교 통합 운동을 추구하고있는 W.C.C.를 과연 기독교 단체로 인정할 수 있을까? W.C.C. 산하에는 각 나라마다 이러한 정책을 지지하는 N.C.C. 가 있는데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K.N.C.C.)에 가입한 현 교단은 예장통합, 기감, 기장, 기하성, 구세군, 성공회, 복음교회, 한국정교회, 순복음이다. 한국교회여! 주 예수의 종들을 유혹하는 자칭 선지자 이세벨을 몰아내고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께서 큰 환난에 던지실 것이다(계2:20-23).
한국교회여! 세계종교통합을 꿈꾸는 뉴에이지운동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부정한 곳에서 나와 따로 거하여 주님의 진노를 피하자(고후6:14-7:1; 계18:4,5)!
10.반 뉴에이지운동의 기수-로잔대회
스위스 로잔(Lausanne)대회는 W.C.C. 뉴델리총회(61년)이후 급진되어진 타종교와의 혼합정책과 다윈주의를 배격하고 변질된 에큐메니칼 선교정신을 바로잡기 위하여, 1974년 세계 150여개국의 복음주의 교회들로서 이루어진 세계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결의된 '로잔언약(The Lausanne Covement)'은 타종교의 구원의 가능성이나, 개종을 위한 복음선포에 목적을 두지 않는 타종교와의 대화를 주장하는 것을 단호하게 정죄하고 있다. '로잔언약'의 일부 항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혼합주의와 그리스도께서 어떤 종교나 이념을 통하여 똑같이 말씀하신다는 뜻에서 진행되는 대화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손상시킴으로 이를 거부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신인(神人-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으로 죄인을 위한 유일의 대속물로서 자신을 주셨고,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예수의 이름 외에 우리가 구원받을 다른 이름은 없다"
이들은 1989년 7월, 마닐라에서 약 170개국에서 3,000여명의 복음주의 교회들이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그리스도를 전하자'라는 주제와 1910년 에딘버러 총회의 근본취지에 맞게 '오직 선교'만을 강조한 '모든 교회가 온 세계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이라는 부제를 갖고 모였으며, 21개 항목의 신앙고백과 12개 항목의 주제설명을 선언문으로 채택하였다. 이 '마닐라선언문'의 강조 점은 다음과 같다.
"타종교나 이념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또 다른 길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우리는 주장한다. 만일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원되지 못한다면,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께 이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심판에 이르게 된다. 이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마닐라 선언문 제7항)
"아무리 종교적인 사람들일지도 그리스도의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종교들과 영혼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동등한 가치로 인정하는 상대주의(Relativism)와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다른 신념들과 혼합시키려는 혼합주의(Syncretism)를 둘 다 거부한다. 과거에 우리가 타종교인들에 대해 무지하고 거만하게 대적의 태도를 취해온 잘못에 대하여는 회개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전도에서든, 심지어는 여러 신념들 간의 대화에 있어서도 우리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증거할 것이다."(마닐라 선언문 주제설명 제3항)
모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지역적으로는 여러 교회들로 나누인 것 같으나, 실질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한 몸이므로 이 세상의 모든 교회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안에서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연합이다(요17:11).
'로잔대회'나 '마닐라대회'는 우상에게 무릎꿇지 않은 7000명과 같이 주님께서 남겨둔 자들의 모임이었다(롬11:3-5). 그러나 W.C.C.는 예수께 대한 순결을 버린 간음한 음녀요 가증스러운 혼합종교단체로 전락하고 만 것이 오늘날의 가슴아픈 현실이다. 나의 교회(교단)는 과연 어느 편에 지금 서 있는가?
11.뉴에이지운동과 K.N.C.C.
뉴에이지 운동은 단순한 사탄문화, 마귀예술운동만이 아니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님의 개입이 전혀 없는 인간들끼리의 '인류의 평화'이며,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정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세계정부'는 먼저 모든 지구인의 '세계공동체 의식'을 필요로 하는데, 이 '세계공동체 건설'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세계종교의 통합'이라는 것이다. W.C.C.는 로마카톨릭과 함께 이러한 '세계종교통합'에 앞장서서 달리는 선두주자가 되었다. W.C.C.의 신학은 보편구원설과 다윈주의와 해방신학을 근거로 한 타 종교와의 혼합주의로서 더 이상 기독단체라고 할 수 없는 하나의 '종교단체'임이 복음주의 교회들로 구성된 '스위스 로잔세계대회'를 통하여 명백하게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W.C.C.의 신학과 정책을 잘 알면서 그대로 추종하는 K.N.C.C.에 계속하여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교단들이 있으니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각 교단 가을 총회가 다가온다. 금번 총회 때, 보수교단으로 알려진 '기성'과 '기침'도 일부 정치목사들에 의하여 K.N.C.C에 가입하려는 의견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한국교단이 이대로 간다면, 한국교회의 운명은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신랑(예수)만을 남편으로 사랑해야 할 신부(교회)가 낯선 남자(이방종교)를 집안에 끌어들여 날마다 간음하면서도 신랑(예수)을 사랑한다고 한다면, 그 가증된 신부(교회)는 집 바깥으로 내어 쫓겨야 마땅할 것이다.(두아디라교회를 향한 경고-계2:18-23)
우리는 지금 죽느냐? 사느냐? 하는 치열한 마지막 영적 전투를 벌이고 있다. 아군진지(교회)안에 적군(귀신들)이 들어왔는데도 체면과 자존심과 형식과 전통만 고집 한다면, 그것 때문에 적(마귀)의 포로가 되어서 전멸을 당하게 되어도 상관이 없단 말인가?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시26:5)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지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6:17)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5:6)
교회들이 바깥으로는 뉴에이저들을 반대하는 데모까지 하면서도 안으로는 뉴에이저들을 감싸안는 야누스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종교통합', '혼합주의자'들은 마이클 잭슨이라는 한 영혼보다 훨씬 더 거대한 뉴에이지 조직체이다. W.C.C.종교혼합주의 대표자들이 왔을 때는 유명호텔에서 귀빈대접을 하여 보냈던 K.N.C.C.가 지금은 마이클 잭슨의 한국 공연을 반대하고 있다. 사탄은 비웃고 있을 것이다. "누가 누구를 막느냐고!
12.뉴에이지운동의 상징물
상징물 (象徵物- Symbol)이란 직접 보이지 않는 사물을 그것과 어떤 유사성을 가진 것에 의하여 연상시킬 때의 그 과정 또는 그 대용물을 말한다. 영어의 'symbol'은 헬라어 '쉼발리엔'에서 유래된 말로서, 양 당사자가 계약을 맺을 때 쌍방합의에 대한 신표(信標)로서 어떤 물건을 서로 교환하여 보관하게 되는 증거물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계약을 맺을 때에 어떤 상징물도 만들지 말라고 엄히 명령하셨다(출20:4; 신5:8). 왜냐하면 그 상징물이 우상(偶像)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였다. 그러나 이방 종교일수록 상징물이 많다. 그것은 그 모든 상징물들이 그들에게는 신앙의 대상이 되고 구원의 증거물이 되기 때문이다. 상징물이 많은 교회당이나 성당은 그만큼 이방종교를 모방한 미신적인 요소를 갖춘 것이 된다.
뉴에이지운동에는 상징물이 많다. 음반이나 잡지의 표지, 배지, 목걸이, T셔츠, 문신 등에 나타난 뉴에이저들의 모든 상징물들은 모두 하나님을 조롱하고 사탄과 짐승(적그리스도)을 경배하는 하나님 앞에 가증(可憎)된 물건들로서, 지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이나 모든 문화영역 속에 너무나 많이 또 깊이 침투해 들어와 있음을 알아야 한다.
5각형 별 : 사탄(숫염소)을 뜻함.
앵크십자가 : 이방 종교의 상징(애굽의 벽화에서 많 이 볼 수 있다) *94년에 등장한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앨범에서 볼 수 있다.
다윗의 별 : 겹쳐진 2개의 삼각형은 위와 아래가 하 나, 즉 하나님과 인간이 똑같다는 것이 다. (라에리안 협회 등의 뉴에이지 운동 에서 흔히 사용한다)
사탄의 십자가 :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을 의심(?)하는 뜻.
감마형 십자가 : 독일 나치의 문장. 불교, 힌두교에서 사용됨
- 남성신 - 여성신
뿔 : 사탄 상징
거꾸로 된 십자가 : 십자가 모독.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은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겸손의 뜻이지만 이것은 십자가를 조롱하고자 하는 뜻이다.
사탄의 S : Satan의 머릿글자이다.
뉴에이지운동의 상징들 가운데 변형된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모욕하는 뜻이며 눈동자는 뉴에이저들이 말하는 「지혜의 눈」으로 사탄의 영을 의미한다. 오른쪽 상단은 피라미드 안의 요가 수행자를 연상시키고 왼쪽 하단은 태양신, 오른쪽의 말은 마법의 힘을 지닌 「유니콘」을 가리킨다.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신7:26)
13.뉴에이저들의 활동(UN, 정치, 경제)
뉴에이지운동의 대표적인 상징은 피라밋, 변형된 십자가, 뿔달린 말, 삼각형 안의 외눈 등인데, 특별히 현재 미국에서 통용되고 있는 1달러 지폐의 뒷면을 보면, 왼쪽 원안에 피라밋이 그려져 있고 그 피라밋 위쪽에 눈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뉴에이지 운동의 대표적인 상징(Symbol)이다. 왜 세계 최강대국이며 부국임을 자랑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지폐에 이와 같이 뉴에이지운동의 상징이 그려져 있는 것일까?
이 외눈은 일명 '만물을 내다보는 눈(All-Seeing Eye)'이라고 부르며, 피라밋 아래에 있는 문자 'NOVUS ORDO SECLORUM'은 라틴어인데 그 뜻은 "New Secular Order"로서 "새로운 세계(사회) 질서"를 의미한다. 그리고 피라밋 위에, 즉 외눈 위에 있는 문자 'ANNUIT COEPTIS' 역시 라틴어로 이 뜻은 "Announcing the Birth"로 "탄생을 고함(공식적인 선언, 대외적인 발표)"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두문자를 합치면 "Announcing the Birth of a New Secular Order"로 "새로운 세계(사회) 질서의 출현을 정식으로 선포함"이란 뜻이다.
이것은 세계정부의 정식출범을 전 세계에 선포한 사단의 노골적인 표현으로서 이제 마귀와 귀신들은 전략을 바꿨다. 숨어있던 자신들의 흉측한 모습을 드러내 놓고 정식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여 싸우겠다는 것이다.
그렇다. 뉴에이지의 선언은 주 예수와 그의 교회들에 대한 정식 선전포고였다.
뉴에이지운동은 단순한 문화, 예술운동이 아니다. 뉴에이지 음악으로 유행을 불러일으키는 가수나 뉴에이지 상징물을 그리는 화가, 뉴에이지 영화에 출연한 영화 배우들 중에는 뉴에이지 운동조차 모르고 명예와 돈과 정욕 때문에 무작정 따라나선 사람들이 많기에 이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저질가수 마이클 잭슨 한 사람을 막기 위하여 기독교계 전체가 들썩인다는 것 자체가 뉴에이저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임을 알고 지금 더 깊숙히 이미 이 나라안에, 교회 안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뉴에이저들을 무장공비를 잡아내듯 철저하게 색출해 내야만 한다.
보라! 이미 미국 정부의 지폐에까지도 자신들의 정체를 들어내고 세계 정부의 야욕을 선포한 것은 미국 정부 내에 뉴에이저들이 상당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 미국뿐만이 아니다. 유엔, 유럽연합, 한국과 전 세계에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 각층에서 그들은 오늘도 혈안이 되어 뛰고 있다. 당신이 쉬고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14.뉴에이지운동과 적그리스도
타라센터(Tara Center)에서는 1982년 뉴욕, 워싱턴, 런던, 파리 등의 전 세계 주요 일간지에 뉴에이지에 대한 전면광고를 일제히 실었다. 이 광고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그리스도가 지금 여기 계시다(THE CHRIST IS NOW HERE). 그는 인간을 심판하러 온게 아니고 인간을 돕고 가르치려고 왔다. 그러나 그는 종교지도자는 아니며 현재의 정치, 경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자다. 그는 '마이트레이'-세계인의 교사(敎師)이며 온 인류의 스승이다. 그는 유대교의 메시야요, 불교의 5번째 부처이며, 이슬람교의 마디고요, 힌두교의 크리슈나이다."
뉴에이지운동은 단순한 문화, 예술운동이 아닌 종교통합운동이다. 그리고 그들이 기다리는 그리스도는 성경에 예언된 '적(敵)그리스도'이다. 뉴에이저들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간절히 적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증거가 바로 이 광고이다. 어느 교회가 주 예수님의 재림을 알리는 소식을 전 세계의 일간지에 전면광고로 실을 만큼 거액을 투자하며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가?
15.마이클 잭슨과 뉴에이지
마이클 잭슨이라는 미국 팝가수의 방한공연은 기대이하의 관중동원에 그쳐 그 동안 기독단체들의 연합모임인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반대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손봉호)'의 범 국민계몽운동과 '낮은 울타리(대표 신상언)'의 전국순회 문화강좌를 통한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다. 낮은 울타리의 문화강좌에서도 강조한 바 있지만, 금번 공연의 반대는 단순히 난폭한 폭력과 타락한 성(Sex)을 묘사한 그의 노래나 사생활문제(이혼과 미성년자 성추행) 때문만은 아니다. 공연반대의 핵심은 그의 노골적인 뉴에이지 신앙과 공개적인 사탄숭배 사상이 한국의 청소년들의 영혼에 오염되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그의 수많은 비디오들이 증거해 주고 있다(낮은 울타리 문화자료집2 참조).
뉴에이지운동은 단순한 문화운동이 아니다. 그들은 항상 세계종교통합을 위하여 여러 종교인들과 손잡기를 원한다. 지난 10월 14일 공연을 끝낸 마이클 잭슨은 한국 카톨릭교회의 대표인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러 명동성당에 갔고, 김추기경은 동원된 계성여고생 200여명의 환호성과 함께 그를 뜨겁게(?) 맞아 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미 세계종교 통합운동을 추구하고 있는 뉴에이저들과 카톨릭교의 공통된 인식 때문이다.
김추기경은 "나는 직업상(?) 하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지만 당신도 하늘의 영감(?)을 느끼느냐?"고 이상한 의도의 질문을 하였고, 잭슨은 "나의 노래와 춤은 개인적 재능이 아닌 하늘(?)에서 온 것이며, 나는 단지 하느님의 메신저 역할을 할 뿐"이라 대답하여 그의 음악이 종교적인 것과 사탄의 영을 받아 귀신예술을 자행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였다.
특히 지금 진화론을 단순한 가설 이상의 논리라고 주장하여 물의를 빚고 있는 전 세계 카톨릭교회의 자칭 죄와 오류가 없다고 하는 교황은 잭슨에게 '전쟁은 그만(Stop The War)'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직접 써주고 그의 공연 때 함께 노래 할 것이라고 한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계18:2,4)
16.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1)
사단문화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영적 상태가 인간의 정신세계에 뿌리내려 인간의 풍속과 전통 또는 현대판 유행으로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3)
물론 각 나라와 민족의 전통과 유전과 풍속이 모두 사단의 문화라고 속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 전통문화의 의미나 유래를 살펴보면 대부분 하나님의 나라의 전통문화와는 상반된 사단적이고 마귀적인 전통문화임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나라는 특별히 사단의 문화를 많이 갖고 있다. 그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유적과 유물에 나타난 그림의 상징을 볼 때, 성경에서 지적한 사단의 모습까지 그대로 들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용(龍)'이다. 용은 추상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으나 성경은 용의 정체를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 곧 마귀라고도 하고 옛뱀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요, 성도들을 밤낮 참소하는 자라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계13:9,10).
용의 그림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다. 제일 먼저 세상사람들이 좋아하는 1만원권 지폐에 커다란 용 두 마리를 비롯하여 옷, 그릇, 도자기, 벽화, 건축물(사찰 등 유적지) 등에 그려진 그림을 볼 수 있다.
지난 10월말, 미 뉴욕 크리스티사 경매장에서는 세 발톱이 달린 용이 여의주를 물고 구름 속을 나르는 도자기가 경매사상 최고가인 765만달러에 낙찰되었다고 자랑(?)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밖에도 바다 속의 용왕(龍王)에 대한 엉터리 우화를 전통문화로 받아들여 자녀 이름이나 마을 이름에도 용(龍)자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용팔이, 용산, 용당동 등).
특히 1997년 7월 광역시를 맞는 울산 시는 빨간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용을 시(市)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채택하였으며, 울산의 '처용문화제'는 용왕의 아들이라는 처용이 아내와 간통한 귀신을 노래와 춤으로 달래는 내용을 문화로 자랑(?)하고 있다. 용의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은 용 곧 사단의 지배를 받고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울산의 기독인이 4-5%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단의 영적권세 아래 교회들이 맥못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울산의 목회자들이여! 광역시를 축하하기 이전에 울산지역부흥에 대한 책임을 지고 금식하며 회개하고 울산에서 용의 문화가 떠나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예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자!
17.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2)
사단문화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영적 상태가 인간의 정신세계에 뿌리내려 인간의 풍속과 전통 또는 현대판 유행으로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 이 사단문화는 문화 속에 감춰진 사단(귀신-사단 또는 마귀의 졸개들)의 정체가 잘 드러나지 않아 전문사역자들의 분별이 필요했으나 오늘날에는 사단(귀신들)이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드러내 놓고 있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매년 10월 31일은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로서 공개적인 귀신들의 축제를 가진 날이다. 이 날의 유래는 A.D. 1세기 경 영국의 아리안 종족의 한 분파인 겔트족의 승려 드루이드에 의하여 전래되었는데, 마법에 걸린 인간의 영혼이 놓임 받기 위하여 동물이나 사람을 죽여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의식으로 그들의 새해의 첫 날인 11월 1일이 되기 전 즉, 10월 31일에 이 마법의식을 행하였다.
이 사단숭배 문화가 전통풍습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조장과 돈벌이에 눈 먼 상인들의 장사 속에 오늘날 약 25억달러(약 2조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매년 핼러윈 데이가 되면 미국인 영어강사와 유학생들이 주동이 되어서울 각 지역에서 호박귀신, 마녀, 드라큐라, 마법사 등 귀신분장을 하고 귀신들의 장난감 노릇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하는 행동 중에 힘을 뺀 채로 볼펜을 잡고 있으면 점(占)을 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귀신의 힘에 이끌려 글씨를 쓰게 되는 것이며, 주문을 외우면 귀신을 직접 만나는 귀신과의 접신(接神)을 경험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도깨비 문자를 만들어 자신들만이 알 수 있는 은밀한 내용을 주고받고 있으며, 공영방송업체인 K.B.S는 T.V프로에 도깨비 만화영화를 제작하여 어려서부터 귀신들과 재미있게(?) 놀도록 귀신문화를 앞장서서 조장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호기심은 성장과정상 필수적인 현상이지만 돈에 눈먼 어른들의 장사속에 어린 영혼들은 사단에게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는 것이다.
18.뉴에이지운동과 사단문화(3)
사단숭배사상이 10-20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져 전세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지난 4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찰청 소속의 댄 부처드검사는 작년 7월 캘리포니아주 샌 루이스 어비스포에서 실종된 엘리제 메리 팔러양을 살해한 혐의로 고교생 제이콥 데라시무트(16), 로이스 케이스(17), 조지프 피오렐라(1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학버스에서 알게된 팔러양을 범행대상으로 점찍은 뒤 지난해 6월 22일 밤 자신들이 사단의 제단이라고 믿는 숲속으로 끌고 가 강제로 마약주사를 놓고 강간을 한 후 살해했다고 한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범행동기가 "지옥행 티켓을 얻기 위해 소녀의 처녀성을 사단의 제단에 바치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소 그룹사운드를 조직, 사단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지난해 말 독일 경찰은 도르트문트시에서 출산 직후 숨진 쌍둥이 여자아기의 관을 파헤치고 묘지비석에 '666' 과 '5각형 별표'를 스프레이로 뿌려 놓은 것을 발견했으며, 지난 1월에는 브란덴부르크의 성 카타리나교회당의 강대상과 담벼락에 사단의 부호를 스프레이로 뿌려놓고 십자가와 성화도 부셔 버린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크레팰트에서는 수도사 복장을 한 사단숭배자들이 두 소녀를 강간하고 짐승의 피를 강제로 마시게 하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사단숭배자들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처음에 사단찬양 음악을 트는 레코드가게나 디스코텍 같은 곳에서 은밀히 모이고 사단을 상징하는 액세서리나 소도구를 몸에 지니거나 몸에 문신을 하기도 한다. 특히 검은 복장에 창백한 화장을 하고 숲속에 들어가 음란한 행위와 짐승을 잡아 피를 마시기도 하며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훼손하는 등 끔찍한 일을 사단숭배 의식으로 행하고 있다.
뉴에이지운동은 단순히 타락한 문화예술의 유행 정도로 얕보면 안된다. 뉴에이지성의 모든 문화의 배후에는 사단숭배라는 의식이 뿌리깊이 각인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1,12).
19.뉴에이지운동과 U.F.O.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란? 1947년 6월24일 미국의 실업가 케네스 아놀드가 워싱턴주 레니어 국립공원 상공에서 접시처럼 생긴 9대의 이상한 비행물체을 처음 발견함으로서 그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비행접시'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나 미군의 군사적 용어인 '미확인 비행물체'로 공식화되었다. 연구가들에 의하며 U.F.O.의 속도는 광속의 20배이며, 상하좌우의 비행이 자유롭고 중력의 법칙이나 관성의 법칙을 적용 받지 않으며, 소음이 전혀 없는 비행물체라고 한다.
'U.F.O.'
요즈음 국내외를 막론하고 U.F.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우리 나라의 부산에서 개최된 U.F.O. 박람회에서는 U.F.O.의 출현에 대한 증거자료(대부분 사진류)와 외계인을 실물크기로 만든 모형물들 그리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담은 비디오 등을 전시하였다.
그러나 과학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조잡스러운 증거들- 카메라에 잡힌 비행물체와 흔적 그리고 소수인의 증언들뿐이었다. 그래서 어떤 과학자들은 U.F.O. 신봉자들을 가리켜 과학과 미신이 혼합된 '과학적 신비주의'라고 불렀는가!
그렇다. U.F.O.는 과학적인 측면보다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마땅하다. 사실 U.F.O.를 종교적 차원에서 설명하려는 '라엘리안 무브먼트' 단체가 있다. 이 단체의 창시자이자 교주인 클로드 라엘은 프랑스의 스포츠 잡지 기자로서 1973년 12월 13일 그는 U.F.O.를 타고 처음 외계인을 만났으며, 혹성까지 갔다 왔다고 한다. 그 외계인의 이름은 '엘로힘'으로서 지구의 창조자이나, 그 역시 제3의 혹성에서 창조되었으며, 석가, 모세, 마호멧, 예수 등은 외계인이며, 라엘 자신도 예수에 이어 이 지구에 온 마지막 외계인으로서 2034년 안에 종말이 온다고 한다. 그의 이론은 성경의 몇 부분을 뜯어 맞춰 억지로 해석한 부분이 뚜렷하다.
U.F.O.는 사단이 만들어 낸 뉴에이지 종교운동의 또 하나의 새로운 옷이다.
이는 뉴에이저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하고 있는 하나님의 창조사역 부인과 혹성과 외계인 용어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은 타락한 천사 곧, 사단(마귀) 자신을 가리키며, 외계인 숭배사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 자기를 숭배하라는 그의 케케묵은 수법이다. 외계인들과의 교신은 귀신들과의 접신 행위이며, U.F.O.는 영적 존재들의 활동영역의 한 부분을 노출시킨 장난질에 불과하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는 거짓의 영들을 경계하자(마24:24 ; 벧후2:1-3)!
20.뉴에이지운동과 기(氣) 사상
'우주에너지(Universal Life Energy)'란? 뉴에이저들에게는 언제나 신(神)과 동일한 개념을 갖는다. 이 개념은 힌두교의 '요가(Yoga)'사상인 "인간은 숨쉴 때 공기로부터 흐르는 우주에너지(프라나-Prana)를 얻는다"와 일치하는데, 이 요가는 힌두교의 신(神) 브라만(Brahman)과의 결합을 목적으로 한다. 요가와 병행하는 '명상(Meditation)'은 사람의 몸의 중심에 위치한 곳에 우주에너지 '프라나'를 모으게 하는 일종의 귀신과의 접신술(接神術)이다.
'우주에너지'는 고대 중국의 신비적 종교인 '도교(道敎)'의 '기(氣)' 사상과도 일치한다. 도교에서의 '기'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이며, 우주의 모든 것이 기로 되어 있으며, 기를 떠나서는 어떤 존재도 실재할 수 없다는 힌두교의 범신론적 사상과 유사하다. 기의 핵심인 '단전(丹田)호흡'은 우주의 기를 사람의 안으로 끌어당겨 사람의 노화나 생명을 연장시킴으로 신(神)이 되는 것이라며, 불로불사(不老不死)를 위하여 천문(天文)이라는 귀신을 부르는 주문을 외운다.
최근 '기'의 단전호흡을 이용하여 건강, 미용관리를 한다고 신문이나 길가의 포스터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선경그룹은 최종현 회장이 앞장서서 심신수련원을 만들어 전 사원들에게 단전호흡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정부(총무처)에서는 '97년도 공무원 교육지침'의 프로그램중, 단전호흡 시간을 포함시켰다. '명상의 시간'은 이미 거의 모든 회사들이(중고등학교 포함) 신입사원교육이나 수련회, 업무(수업)시작 전에 필수과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얼핏보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간단한 체조라고 좋게 생각할지 모르나 '요가', '명상', '단전호흡' 등을 종교적으로 추구하는 근본목적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들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 이들의 사상은 뉴에이지운동의 이론과 너무나 똑같다. 우리는 이제 뉴에이지운동은 단순히 문화운동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뉴에이지운동은 전 세계의 종교를 하나로 만들려는 단일종교운동이요, 혼합종교운동이며, 적그리스도를 환영하는 귀신운동이다!
21.뉴에이지운동과 윤회사상
'윤회(輪廻)사상'은 B.C. 6세기경부터 인도에서 보편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생(前生)에 관한 이야기로서 힌두교나 불교의 내세관(來世觀)에 관한 사상이다. 전생에 대한 경험을 특히 주장하는 이들은,
1) 어떤 사람(사건)을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비슷한 사람(사건)을 보았다고 하는 감정 아닌 강한 느낌을 통하 여 전생에 그 사람(사건)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직관적 회 상'
2) '심령술적 회상'으로 교령회(交靈會), 중매(Medium), 초 감각적 지각(ESP) 등의 귀신과의 접촉을 통하여 전생을 알게되는 경우와
3) 최면술에 의하여 전생을 경험하게 되는 '최면술적 회상'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생(前生)'이나 '환생(還生)'을 주제로 한 서적, 드라마, 영화 등이 많이 나타나 일반 대중을 교묘히 현혹하고 있다. 요가나 기(氣) 또는 단전호흡을 단순한 체조정도로 가볍게 여기며 받아들이듯이, 전생에 대한 윤회사상을 흥미롭게 여긴다. 심지어 첨단 의학을 자랑하는 의료계에서도 '전생요법'이라는 것이 등장했다고 하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서울 강북구에서 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하는 김영우(40세)씨는 최면술로 전생을 기억하게 하여 폐소공포증, 우울증, 편집증, 강박감 등 정신질환을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윤회사상은 죽음을 두려워하여 살고자 발버둥치는 인간의 열망이 태양숭배사상과 접목된 것이다. 태양의 순환과 희귀와 현상을 통하여 인생의 순환과 희귀라는 사상을 이끌어 낸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윤회사상의 분포가 환각으로 의식을 상실케 하는 대마초(大麻草)의 분포지와 동일하다는 것과 대마와 같은 마약복용에 의한 황홀경과 탈혼(脫魂)상태가 힌두교의 최고의 경전인 '리그베다'에도 기록되어 있다는 것으로 보아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윤회설을 신봉하고 있는 인도의 정통 힌두교도들 조차도 전생을 경험하는 대부분이 일종의 '귀신들림' 현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윤회는 마약복용이나 최면술에 의한 의식불명의 상태에서의 귀신들림을 자신의 체험으로 착각하는 환각상태(幻覺狀態)를 이론화한 우상종교의 망령된 사상이요, 귀신의 가르침이다. 뉴에이지운동가들은 이 사상을 수용하여 최근에 서적,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하여 각 지역에 보급, 확산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그래서 사람은 단 '한 번'만 죽는 것이며, 단 '한 번'의 심판으로 영원한 생명과 죽음이 결정되는 것이다. 성경은 진실을 말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쫓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11:9)
22.뉴에이지운동과 몬테소리
사단의 목적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며, 이 목적을 위하여 사단은 각 시대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과 인간이 분리되도록 죄를 짓게 한다(사59:2). 때로는
1) 여러 종교(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의 탈을 쓰고, 2) 피와 목숨까지 요구하는 심한 박해로,
3) 이념과 철학과 과학주의(진화론, 무신론 등)로,
4) 거룩과 순결을 변질시키려고 거짓누룩을 진리에 썩는 혼합 주의(W.C.C. 타 종교지도자들과의 교제)로,
5) 미신, 마술, 점술, 심령술 등과 같은 신비주의로,
6) 물질문명의 사치, 방탕, 정욕, 인기 등의 쾌락주의(스포츠, 연예계)와 인간이 신(神)이라는 잠재의식 개발과 같은 인 본주의로…
사단은 자신의 최후를 마치는 날까지 여러 가지의 옷을 갈아입고 미혹의 일을 쉬지 않을 것이다. 뉴에이지운동은 이 모든 방법을 통합한 통합종교운동이다.
언제부터이던가, 각 교회마다 선교원(돈버는 선교?)을 개원하는 곳에는 '몬테소리'라는 네 글자가 가장 크게 돋보인다. 과연, '몬테소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애용(?)하는지?
'마리아 몬테소리', 그녀는 1870년 8월 31일, 이탈리아 동부의 작은 마을인 키아라발레에서 당시 정부의 회계사인 아버지 알렉산드로와 어머니 레닐데 사이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기술학교, 로마대학, 의과대학을 거쳐, 1896년 이탈리아 최초로 여성 의학박사가 되었으며, 그후 정신 장애아와 여성에 대한 진료와 연구로 많은 강연과 논문을 발표했다. 그러던 중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1907년 1월 산로렌초에서 '어린이 집'을 설립하고 당시 어린이 교육의 문제점을 새롭게 수정, 보완하여 독특한 '몬테소리 교육법'을 만들었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이다.
그녀는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실연 당한 미혼모였다. 그녀는 개인적으로는 불행한 삶을 독신으로 살다가 1952년 5월 6일,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몬테소리교육의 기본 정신은 "그들(아이들) 자신이 무엇을 결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그들을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선생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선생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하나님의 교육 질서에 반항하는 정신으로서, 이와 같은 인간위주의 잠재의식 개발교육은 명백한 인본주의 교육이며, 뉴에이지 사상과 일치(예, 침묵놀이-명상)한다.
특히, 그녀는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교회교육에 반항심을 품고 교회를 떠났으며, 그녀의 제자들(몬테소리학교 선생들)로부터는 '사랑하는 어머니'라고 마치 '성모 마리아'처럼 숭배까지 받은 사람이다.
진정한 기독교교육의 주체는 인간(아이들)이 아니라 하나님(예수님)이시다. 물론, 예수님도 아이들을 사랑하셨다(마18:1-14). 교회는 몬테소리교육 보다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고 순종하도록 가르쳐야만 할 것이다(신6:4-9; 엡6:1-4). 지금 교회 안에 있는 선교원 유아들의 심령이 '예수 정신'보다 '몬테소리 정신'으로 채워져 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겠다.
23.뉴에이지운동의 최종목적과 목표들
뉴에이저들은 1933년 과학주의, 진화론, 유물론적인 생명관을 토대로한 인간중심의 낙관적인 생활철학과 무신론을 골자로 하는 '인본주의자 선언문 Ⅰ(Humanist Manifesto Ⅰ)'의 15개 조항을 발표하면서 '인본주의 이념'을 사회, 교육, 예술, 스포츠분야 등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침투로 영향력을 행사하여 그후 우리 사회는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변질되고 윤리관이 무너지고 가치관이 몰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1973년 '인본주의자 선언문 Ⅱ'의 17개 조항에는 전쟁, 식량, 기근, 에너지, 인구, 핵무기, 환경 등과 같은 세계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로 된 세계정부'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인종과 국경을 무너뜨려 지구촌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제시했다.
뉴에이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단일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 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는 '단일경제체제'와
2) 세계의 정신과 이념을 하나로 묶는 '단일종교체제'를 구축 하는 것이다.
'단일경제체제'는 록펠러재단, 핀드흔재단, 포드재단, 빌러버고, U.N., 삼각위원회, 프리메이슨, 로마클럽, 장미기사회, 등과 같은 막강한 정치조직까지 갖추고 있다. '단일종교체제'는 마인드 콘트롤, 최면술, 마술로부터 세계 모든 종교를 함께 수용하는 '종교통합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상은 '포스트 모더니즘 신학'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계(W.C.C., 종교지도자협의회)에도 침투하여 타종교와 대화(?)가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뉴에이저들이 '세계단일정부'를 꿈꾸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인류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한 것이다.
뉴에이저들이 공개한 '새로운 시대(New Age)'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1. 이 계획의 주된 목표는 하나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단 일 세계종교와 단일세계정부를 세우는 일이다.
2. 이 운동은 비밀스런 의식, 마술, 신비주의, 바벨론 종교 를 부활시킬 것이다.
3. 이 계획은 새시대(뉴에이지) 메시야 즉, '666'이라는 수 자를 지닌 적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와서 통합된 새시대 (뉴에이지) 종교를 이끌고 하나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이룩하게 될 때 완성될 것으로 믿는다.
4. 영적 안내자들은 인간이 새시대(뉴에이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적그리스도가 세계적인 대스승으로 인류에게 존경을 받는 길을 예비하게 될 것이다.
5. 이 운동의 표어는 사랑, 평화, 단결이다.
6. 이 운동에 대한 교육은 전 세계의 모든 사회계층까지 전 파되고 진행될 것이다. 특히 모든 학교에서 새시대(뉴에 이지) 교리를 주입시키고 교실은 새시대(뉴에이지) 교육 장으로 사용될 것이다.
7. 모든 인류에게 '인간 자신이 신령한 신(神)'이라고 믿도 록 교육한다.
8. 과학과 새시대(뉴에이지) 세계종교는 하나이다.
9. 이 운동의 지도자들과 신봉자들은 예수는 신(神)도 아니 며, 그리스도도 아님과 기독교의 교리는 배척해야 함을 전해야 한다.
10.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들은 새시대(뉴에이지) 세계 종교에 종속되어야 한다.
11. 이 계획을 거부하는 자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특히 반 대하는 크리스챤들은 모두 몰살시켜서라도 세계를 정화 시킬 것이다. (CANA Report, 예영커뮤니케이션, 1992, pp.118-119참조)
도서출판 "말씀과 만남" 사가 편집한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저자는 주 예수 교회의 조창헌 목사입니다.
이 글은 1997년 "종교전쟁"으로 출판된 책의 일부분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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