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료

[스크랩] 양태론이란?

수호천사1 2008. 11. 26. 20:03
양태론이란 구약에서는 성부하나님이 신약에서는 성자하나님으로 오시고, 오순절이후에는 성령으로 오셨다는 주장을 말한다. 즉 동일인격의 세 양태(Mode)를 주장하기 때문에 양태론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양태론적인 주장은 2000년간 항상 기독교 역사상 이단적인 주장이었다.
어느 목사이든, 어느 장로이든, 그가 어떤 명예와 직분을 갖고 있든지, 양태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단이 된다.
본인은 내 자신이 잘 모르는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양태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분명한 이단이라는 것은 확실히 말하고자 한다.
오히려 양태론을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2000년동안의 기독교 전체교회를 부정하는 이단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양태론을 주장하는 곳은 베뢰아 성락교회(김기동목사), 지방교회(위트니스 리), 뉴예루살렘교회(스웨덴보그) 등이며, 적지 않은 목회자들까지도 그들에게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아 양태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정통삼위일체란 간단히 말하자면, 삼위의 인격이 서로 구별되어져야만 하며, 상호교류, 상호작용이 가능하여야만 한다. 즉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예수도 하나님이시며, 성령도 하나님이시며, 그러나 그 본질은 하나이다.

양태론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이단이 된다.....

1) 성부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성자하나님으로 오셨다고 주장하면, 성부하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 되고만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비성경적인 모순이 되고만다. 왜냐하면 전지전능하시고 영원불사이신 하나님이 죽으셨던 시간이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2) 성자예수님이 성령이 되셨다고 한다면, 부활의 신체를 가지신 예수님의 인격적이며 가시적, 신체적인 재림을 부정하여야만 하고, 예수님의 영적재림을 주장하여야만 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여호와의 주장과 같은 영적재림이 되며, 역시 비성경적인 모순이 되고만다. 성경은 예수님, 그분이 오시며, 가시적이며 영광적인 인격적 재림을 하시게 된다고 기록되어있다.

3) 성경에 기록된 삼위의 인격적 교류와 상호작용에 대해서 설명할 수가 없어진다. 예를 들면 성부가 성자와 성령을 파송하신 것과 성자가 성령을 파송한 것, 성자예수가 성부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성경적 기록, 성자예수가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시고 하늘에서 성부하나님의 소리가 들린 것에 대해서 설명할 수가 없어지므로 비성경적인 모순이 되고만다.

4) 성부하나님이 성자예수로 되었다가 성령이 되었다고 하면, 인격적인 성부하나님과 성자예수님이 더 이상 어느 곳에서도 계시지 않는다는 결론이 되고만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5)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위하여 제물로 바쳐진 성자예수와 그 제물을 온전히 받으시므로 구속의 성취를 이루신 성부하나님의 인격이 구별되지 않고 동일시 되어진다. 즉 양태론은 십자가의 대속적인 개념이 달라지게 된다. 실제로 양태론을 주장하는 교회의 구원론은 일반 기독교와 다름을 알 수 있다. 또한 앞서 말하였듯이 예수의 인격적 재림을 부정하므로 종말론에서도 달라진다.

6) 삼위일체는 기독교의 심장이라고 버뱅크라는 학자가 말하였듯이, 첫단추를 잘못 꿰메면, 마지막 단추는 채울 수가 없어지게 된다. 만일 양태론을 인정하게 되면, 2000년의 기독교 전체가 모두 이단이 되어져야만 한다.

▶ 양태론의 성경적인 모순:

다음은 양태론이 모순이라는 성경적인 증거이다.

1) 예수님과 하나님의 인격이 동일하다면, 예수님이 하나님아버지에게 기도한 것은 자기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에게 기도한 것인가? 아니면 인격적으로 구별되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인가?

2) 예수님과 하나님의 인격이 동일하다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자신에게 바쳐진 제사였는가? 아니면 인격적으로 구별되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쳐진 제사였는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하나님께 드려진 제사였다..... 구약의 모든 제사는 하나님께 바쳐지는 것이다. 그런데 상호존재과 동시존재를 주장하게 되면, 자신이 자신 안에 계신 아버지께 제사로 바쳐지기 위해 예수님 자신을 자신에게 바치는 것이 되어진다. 제물로 바쳐지는 분과 제사를 받으시는 분이 인격적으로 구분되어야만 한다. 신약에서 가장 중요한 예수 십자가의 대속이다......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바쳤으며 누가 그 희생제물을 기쁘게 받았는가?

3)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에게 부탁하나이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에 하신 이 말씀은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아버지에게 자기 영혼을 부탁한다는 것인가?

4) 다윗이 기록한 시편110:1의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되...."라는 구절은 신약에서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구별하는 의미로 재조명 되어진다(마22:43). 다윗이 하나님 안에 있는 예수를 본 것인가? 하나님과 구별된 인격으로서의 예수를 본 것인가?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시110:1)

이 시편의 기록은 신약의 여러 곳에서 예수님이 직접 인용하셨으며, 다윗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구별되었다(동시대에 공존하셨다)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직접 말씀하신 구절이다. 신약에서 마22:43을 보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말한 "내 주"는 곧 예수이시다..... 다윗은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를 구별하였으며 예수님이 직접 구약의 이 말씀을 인용하셨기 때문이다. 다윗은 삼신론자인가?
만일 인격이 구별되지 않는다면 다윗은 세 인격을 어떻게 구별하였을까?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이 장차 거쳐야 할 두 번째 단계를 구별하여 보았는가? 신약에서 예수님은 그 문장을 유대인들에게 친히 직접 말씀하셨다.

5) 보혜사이신 예수께서 다른 보혜사를 보내준다는 성경말씀은, 다른 보혜사가 곧 동일한 보혜사라는 것을 말하는가? 아니면 문자 그대로 구별된 인격으로 다른 보혜사를 말하는가?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시면서 왜 "다른 보혜사"라고 말하셨으며, 3인칭대명사 "그"라고 하셨는가?

6) 사람과 한 분 하나님 사이의 또 다른 한분이신 중보자 예수가 있다는 성경말씀(딤전2:5)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일한 인격이라는 것을 말하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와 구별되는 인격으로서의 예수님이 중보자로서 한 분이라는 것을 가르키는가?

7) 성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였으며,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서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 인격이 모두 구별되지 않는 동일한 인격인가?
요한12:28의 예수님의 지상간구와 하나님의 하늘로부터의 소리는 무엇인가? 또 변화산에서 하늘로부터 들려오던 하나님의 소리는 예수님 안에서 들려오던 예수님 자신의 소리인가?

8)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은 "예수님"을 보았다. 이 삼위는 모두 구별되지 않는 동일한 하나의 인격인가?

9) 예수님은 자신이 곧 하나님이라면, 주기도문에서 왜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으며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는가?

10) 사도행전 10:37-38 성경본문...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며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7-38)

"하나님"이 "예수"에게 "성령"을 부어주셨다..... 하나님과 예수와 성령이 동일한 한 실체라면 성경본문은 무엇인가? 즉 하나님께서 자신의 안에 있는 예수에게, 자신의 안에 있는 성령을 부어주셨는가? 아니면, 혹은 자신이 자기에게 자신을 부어주셨는가?

다시 말하면, 양태론은 성경적이 아니라는 것이 곧 드러나게 된다.
출처 : 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
글쓴이 : 관리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