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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하나님 나라의 영역성(領域性)

수호천사1 2008. 4. 13. 00:30

 

 하나님 나라의 영역성(領域性) 복음의 향연(饗宴)

하나님 나라의 영역성(공간성)                               

 

βασιλεία라는 표현은 통치(Rule) 이외의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것을 달갑게 생각지 않고 βασιλεία를 그 나라 단어로 번역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견해는, 이러한 경우에 어떤 통치가 효과있게 실행되기 위해서는 그 통치가 실시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주어야한다는 이유에서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이러한 관계로, 공간적인 하나님 나라가 결여된 사상은 매우 이상야릇한 것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설교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불가항력적인 동인력 사상 이외에도 어떤 다른 면모들이 명백하게 등장한다.

또한 절정에 도달한 그 나라의 문제를 다룰 때 평화와 행복은 상태로, 묘사하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은 자”(마8:11)를 말씀하시여 그나라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을 나타내며  “떡을 먹는 자”(눅14:15)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마시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높은 자와 낮은 자”(마5:11, 11:11, 18:1,4)의 계열이 있는 사물들의 질서로 대표되는 어떤 것이다.  또한 왕이 그의 보좌에 앉아 있고 그의 종들은 좌우편에 앉아 있는 비인격적인 질서(마20:21)로, 또한 의인들은 빛나고 악인들은 쫓겨날 그러한 곳(마13:43)으로 묘사된다. (H. Ridderbos)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앉을 수 있는 공간(영역)이 있는 세계이며, 하나님이 그보좌에 앉아 있는 공간과 영역과 사물적 존재가 있는 지고한 세계이다.

현금의 학자들 중에는 그나라의 통치만 임했다고 하며 어떤 학자는 성경의 "하나님 나라"를 "통치"로 번역해야 한다고까지 말하지만 이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는 희박하다.

하나님의 통치 질서는 그 나라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나라가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다하여 그나라의 영역성을 함부로 결여시킬 수는 없는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現存에 대한 바리세인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수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눅17:20-21)

여기서 "너희 안"은 바라세인들이 있는 그때의 그 영역을 의미함이 분명하다.

바라세인들의 심령안에 하나님 나라가 존재할수 없기때문이다.

그의 나라는 주의 재림시에 베일(Veil)을 벗고 나타날 것이다.

출처 : ♥ 여 미 교 회 ♥
글쓴이 : 조창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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