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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수호천사1 2008. 1. 22. 14:40

교제에 있어서의 남녀의 차이


공진수 목사(온누리 교회)

1. 일반적 남자

존 그레이는 그의 명저 ꡔ화성에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ꡕ 시리즈를 통하여 남녀 관계의 차이에 관해 쉽고도 명쾌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화성인 즉 남자들은 능력과 효율, 업적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들은 자기 능력을 입증해 보이거나 힘과 기술을 신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남자들은 목적을 이루는 능력을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며, 주로 성공과 성취를 통해서 충족감을 맛본다.
남자들은 자신들이 목적을 이루는 능력을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들이 좋아하는 직업은 경찰관, 군인, 사업가, 과학자, 택시 운전사, 기술자, 요리사 등인데, 모두가 하나같이 제복을 착용하고 그게 안되면 모자라도 써서 자신들의 권한과 지위를 표시한다. 남성들은 독서보다는 사냥이나 낚시, 자동차 경주 같은 야외 활동에 더 흥미를 느끼며, 뉴스와 날씨, 스포츠에는 관심을 갖지만, 연애소설이나 수필 등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남성들이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 그들의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이룩했을 때이다. 아무도 그를 대신해서 목적을 달성해 줄 수 없다. 원치 않는 도움을 받는 것은 오히려 수치스럽다. 자율은 남성에게 있어 능률과 힘, 능력의 표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들은 잘못을 지적받거나 할 일을 지시받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남자에게 그가 청하지도 않은 조언을 해 주는 것은 곧 그가 일을 앞에 놓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거나, 아니면 혼자서는 해낼 수 없으리라고 여긴다는 것이 된다. 남자들에게 있어 능력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여서 그들은 이런 경우 몹시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자기 이야기를 남에게 털어놓지 않는다.

남성들에 대한 항목들을 일괄적으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목표지향적 : 형제들은 그들의 일 속에서 성취감을 찾는다.
(2) 주도자적 : 형제들은 책임을 맡고 지도자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
(3) 경쟁적 : 형제들은 경쟁적으로 지기를 싫어한다.
(4) 그들은 사실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결정한다.
(5) 그들은 덜 민감해서 사실들을 자기의 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6) 남자들은 말이 적고 캐묻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7) 남자의 자아상은 종종 그의 말과 직업사이에서의 성공에 의거하고 있다.
(8) 남자들은 객관적이다. 그들은 전체를 본다.
(9) 남자들은 압도당하는 것을 염려한다.
(10)남자들은 존경스럽고 칭찬할만 해야한다.

2. 일반적 여자

여성들은 사랑, 개인간의 친밀한 관계, 대화, 아름다움 등에 높은 가치를 둔다. 그들은 서로 도와주고, 관심을 쏟고, 보살펴 주는 일에 그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여성들은 자기의 느낌을 남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나누는 일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을 느끼며, 일이나 기술보다는 인간관계가 훨씬 중요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들은 남성들처럼 권한을 표시하기 위해 제복을 입지 않는다. 오히려 그 날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옷을 바꿔입기를 즐긴다. 개인적 감정을 나누는 것이 어떤 목표를 이룩하고 성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느끼는데서 그들은 엄청난 만족감을 얻는다. 여자들이 마음을 주고받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서 얻는 만족감은 남자가 경주에서 이기거나 목표를 이루거나 문제를 해결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에 필적한다는 것을 그들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은 목표 지향적이라기보다 관계지향적이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대신에 자기가 지닌 따뜻함과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식당을 예로 든다면 남성의 경우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는 계획에 대한 논의, 사업상의 목적 등 의논. 능률적인 방법 때문인데 반해 여성의 경우는 우정을 돈독히 하고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원인이 된다.

여자들은 조언과 충고를 관심의 표시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에게 충고를 하고 자꾸만 향상시키려고 애쓰면 그는 그녀가 자기를 고치려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성들은 자기가 고장난 물건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메시지를 해석한다. 누군가가 자기를 도와주겠다고 하면 그것이 오히려 자랑거리일 수 있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의 이러한 과민함은 참으로 황당한 것이다. 여자들은 상대가 도움을 제의해 올 경우 그가 자기에게 호의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들은 그럴 경우 스스로 무능력하고 약하다고 느낀다. 여성들에 대한 부분을 요약하여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사랑지향적 : 자매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들의 성취감을 찾는다.
(2) 반응자적 : 자매들은 따라가고 이끌림 받는 것을 좋아한다.
(3) 협력적 : 자매들은 경쟁적이기보다는 함께 협력하고 돕기를 원한다.
(4) 그들은 느낌과 직관에 의해 결정한다.
(5) 그들은 보다 민감하여 사실들을 자기의 일로 받아들인다.
(6) 여자들은 캐묻기를 좋아함. 그러므로 보다 더 말이 많다.
(7) 여자의 자아상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고 있는가에 의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보다 큰 자신감을 필요로 한다.
(8) 여자들은 주관적이다. 그들은 세부사항에 관심이 많다.
(9) 여자들은 이용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10)여자들은 사랑스러워야 한다.


3. 남자와 여자의 스트레스 대처 반응

스트레스를 받은 남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한 곳에만 집중하며 내면으로 깊이 움츠러드는 반면, 여자는 점점 더 감정적으로 그 스트레스에 압도되고 휩쓸리게 된다. 남자들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 긴장이 해소되는 반면, 여자들은 자신이 느끼는 문제를 이야기함으로써 한결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 조용히 신문이나 읽으면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여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위안을 얻고자 한다. 남자들은 기분이 언짢을 때 자기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좀처럼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문제로 인해 공연히 남을 부담스럽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자기만의 동굴에 들어가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그 문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해결책을 찾을 수 없는 경우 위로를 얻기 이해 신문이나 텔레비전, 혹은 게임을 하는 것이다. 반면 여성은 자기에게 문제가 있을 때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가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감정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들은 훨씬 기분이 풀린다.


4. 한국남자

첫째, 한국남자와 결혼한 여자는 불행하지 않다.
한국 남자는 의외로 순진하며, 조강지처 개념이 강하다. 즉 외도를 할 지언정 그는 첫 아내를 사랑한다. 한국 남성의 첫 아내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미련이 역사적으로 전해 내려온다. 미련한 한국 남성은 ‘당신이 제일이야’라는 말만 들으면 간이라도 빼어줄 정도로 충실한 종이 될 자세가 되어있다. 그들은 칭찬에 매우 약하다. 특히 한국 남성은 여자의 정에 약하다. 아들로 자란 정서는 정을 주고받는 관계와 단절되어 교육받게 성장하였으므로 자기 정서가 충전이 안되어 있다. 남성들이 아내와 가정에 기대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만약 남편이 아내에게서 그것을 찾을 때 남자는 신바람 난다.

둘째, 한국남자는 지배하지 못하면 불만감이 쌓인다.
남성들은 신체적 강인함 때문에 환경을 지배하고 정복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취욕을 느낀다. 그래서 항상 공격적이고 경쟁적이다. 특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아주 심하다. 그래서 가정에서라고 꼭 지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40대 남성들이 고개를 숙인 이유는 그들의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마저도 그 지배권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왕이 될 수 있는 가정의 영역에서마저 지배권을 상실한 남편은 가장 불행한 남편이 되고 만다.

셋째, 한국 남자는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훈련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다.
아들로 자란 한국 문화는 주로 대접을 받는 문화이다. 한국의 가정은 여자가 갖다줘야 먹고 입는 문화이다. 여자가 없이 남자 스스로는 돌볼 수 없는 성장환경을 한국 남성들은 경험하였다. 주로 혼자 어려운 일을 처리해야 하고 용감무쌍해야 하고 눈물을 절대 보여서는 안될 , 피도 눈물도 감정도 없는 사람으로 커야 대장부라는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러므로 한국의 남성들은 불완전한 정서의 강한 성향을 보인다. 한국 남자는 스스로를 돌볼 능력이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다.

넷째, 여성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훈련을 받지 못했다.
한국 남성들은 여성들과 평등하게 관계하는 법을 훈련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여성을 매우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한다. 특히 여자가 남자보다 위에 있는 것을 참아내지 못한다.


5. 한국여성

첫째, 한국 여성은 억압 속에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가정의 행복의 결정적인 역할은 아내에게 있다. 아내가 불행한데 남편은 편할 수 있다. 그러나 아내가 행복해지면 그것은 곧 남편의 행복이다. 아내가 불행하면 그 여파는 당연히 남편에게 가게 되어 있다. 결혼은 두 사람이 다 이겨야 행복하게 되는 평등게임이다. 남존여비, 부부유별 문화의 한국적 상황은 한국 엄마들을 아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놓는 상황을 연출하게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남성들은 대부분 효자가 많다. 남편에게 갈 지극 정성의 헌신까지 아들이 받아 자라기 때문에 아들은 어머니에 대하여서는 극진하다. 이것이 결혼 후 며느리와 갈등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진정한 여성의 성숙은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고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함으로부터 출발하고 남성은 어머니로부터 분리되면서 시작한다.

둘째, 여성은 힘있는 자에게 의존할 때 안정감을 찾는다.
그래서 ‘신뢰감’을 중요시한다. 남자가 갈대같이 흔들릴 때 여자는 불안해서 견딜 수 없다. 남자가 여자에게 안정감을 안주면 불행하다.

셋째, 한국의 어머니들은 강하다.
여성이 약해 보이고 부부싸움에서 지는 것 같으나 실상은 이긴다. 힘으로 지배하는 남성일수록 연약한 것이다. 여성은 남성을 마음으로 지배한다. 약한 가운데서도 강한 모습을 지닌 것이 여성이며, 힘 대신 지혜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 여성이다. 위기상황에서는 여성의 모성본능이 사태의 대처능력이 우수하다. 한국 모성의 희생능력은 세계적이다.

넷째, 부부간의 행복의 주도권은 여성이 가지고 있다.
여성이 행복할 때 남성이 행복하다. 한쪽이 지배해서는 어느 한 쪽도 행복할 수 없다. 각자가 홀로 서야 동등한 입장에서 행복을 줄 수 있다.

다섯째, 여성은 미의 창조자이다.
여성은 생각하고 사고하는 많은 것이 미적이다. 여성은 본능적으로 아름다워지려 하고, 남성은 본능적으로 강해지려 한다. 그래서 질투한다. 질투는 가장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고 싶은 욕망이다. 문제는 질투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질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느냐이다.

여섯째, 한국 여성들은 남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정절개념이 바르고 확고히 지니고 있다. 남편과 가정을 위해 삶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다.

일곱째, 한국 여성들은 자존감이 낮다.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자아상이 낮고, 남편과 자녀를 위해 자기 삶을 포기할 각오를 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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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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