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예언은 대부분 정확한 날짜를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노아대홍수의 날짜, 초림의 날짜, 재림의 날짜도 마찬가지다. 다만 하나님은 노아의 때처럼 휴거의 때도 각종 징조를 주신다. 노아의 때는 100년 동안 방주를 건축하는 시청각 자료를 보여주었고, 므두셀라가 죽을 때가 되었다는 사실도 징조였다.
지금 우리 세대는 징조의 홍수시대다. 징조에 무감각한 사람들에게 수많은 각종 징조가 쌓여가도 개의치 않는다. 오늘 먹고 마시고 일하고 각종 약속과 이벤트를 챙기기에도 바쁘다. 휴거자의 예표인 에녹이나 엘리야를 통하여 휴거 때의 예측할 수 있는 단서들이 있다. 그들은 올라갔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그대로 있었다.
마치 두 사람이 잠을 자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아 있는 상황과 같다. 두 사람이 일을 하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be taken) 한 사람은 남아 있는(left) 상황과 같다. 중요한 사실은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일상의 삶을 계속 한다는 사실이다. 충격은 받겠지만 예수님의 지상 재림 때처럼 짐승의 표를 받은 수십억의 사람들이 일시에 죽임을 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휴거가 발생한 상황을 상상해 보자. 주로 뉴스와 유튜브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휴거사건에 대한 뉴스가 퍼져 나갈 것이다. 가족 중에 분리가 일어난 사람은 좀 더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처럼 출근할 것이고 향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을 갖고 검색이나 할 것이다.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충격은 완화될 것이다.
궁금한 것은 이것이다. 충격적인 이 사건으로 교회를 새로 다니기 시작한 사람의 수는 얼마나 될까?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모세 출애굽을 할 때 그 많은 기적을 목격하고도 이집트인 중에 여호와 하나님을 신으로 섬기기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예수님 시대에 오병이어와 각종 기적을 목격했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로마인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십억명의 인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좋으련만 실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어떤 충격에 적응하거나 완화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처럼 돌아간다. 저명한 무신론자인 러셀이 한 번은 이런 질문을 받았다. "만약 죽은 뒤에 신을 만난다면 당신의 불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러셀은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은 내게 충분한 증거를 주지 않았습니다" 무신론자들과 회의론자들은 증거를 보여주면 하나님을 믿겠다고 조롱한다.
그러나 계시록에 기록된 상황을 보면 그들은 계속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다. 더 많은 증거와 표적이 더 큰 믿음을 가져오지 않는다. 스티븐 호킹은 "인간은 결정된 존재인가? 자유한 존재인가?" 질문에 "무엇이 결정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마도 결정된 존재가 아닐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성의 증대가 믿음의 동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 일어난다.
왜 그들은 깨닫지 못하며 회개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의 마음이 부패하고 완악하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소수의 지혜로운 사람들만이 이 상황에 통찰력을 얻고 믿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므로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징조를 보며 증거가 나타나기 전에 준비한 신자들은 대단한 존재들이다. 회개하지 않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지구적이고 치명적이며 광범위할 것이다. 지구 전체를 홍수로 멸절시키고 하늘에 유황불이 떨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의 방식은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매우 창의적이고 신적인 광경이다.
휴거 후에 이 땅에 일어날 하나님의 진노는 사람이 예측할 수 없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어날 것이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리고 오직 주님을 팔로잉 하면서 하루하루 경건하고 신중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당신이 지금 깨어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확률적으로나 통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경우의 수에 속하고 그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인식해야 한다. 일단 준비하고 있다는 자체가 확률을 높이는 단계에 있는 것이니 말이다.
출처: 카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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