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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실망시킨 예수?… DC코믹스 새 만화 ‘신성모독’ 논란
미국 거대 만화 출판사인 ‘DC코믹스’가 예수 그리스도를 슈퍼히어로로 묘사한 새 만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출판사는 만화를 통해 제대로 된 복음을 전하겠다고 설명했지만 예수를 부족한 사람으로 표현하는 등 일부 설정이 신성모독에 가깝다는 비판도 거세다.
미 CBN뉴스는 “DC 코믹스의 산하 레이블인 ‘DC 버티고’가 오는 3월 6일(이하 현지시간) 예수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시리즈 ‘세컨드 커밍(Second Coming·재림)’을 출간한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만화의 글은 마크 러셀이, 그림은 리차드 페이스가 맡았다.
CBN뉴스는 만화의 일부 설정이 신성모독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우선 예수(Jesus)는 첫 번째 땅에 내려온 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 하나님(God)을 실망시킨 인물로 묘사된다. 하나님은 예수를 현재의 세상으로 보내면서 최강의 힘을 지닌 슈퍼히어로 ‘선맨(Sun-Man)’과 함께 지내도록 한다. 선맨에게서 진정한 메시아가 되는 법을 배우게 한다는 설정이다.
즉 전지전능한 예수를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아울러 예수의 순교마저 하나님의 실망을 산 일로 그린 것이다.
러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맨이라는 최강 슈퍼히어로가 예수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다”면서 “예수가 처음 땅에 왔을 때 곧바로 붙잡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지는 바람에 하나님의 분노를 샀다. 하나님은 예수를 그 이후 꼼짝 못 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림 작가인 페이스 또한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세컨드 커밍’의 출간을 알리고 “선맨은 하나님에겐 없는 쿼터백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아울러 예수가 세상을 떠난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처럼 묘사됐다고 지적했다. 또 러셀이 현재의 기독교를 송두리째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셀은 인터뷰에서 “땅에 다시 내려온 예수는 지난 2000년간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이뤄진 것들에 대해 끔찍해한다”면서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종교로 거대 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DC 코믹스는 홈페이지에서 세컨드 커밍에 대해 “예수가 진정한 복음을 다시 세운다”고 소개하고 있다.
크리스천 네티즌들은 발끈하고 있다. 미국의 한 크리스천 블로거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세계관을 지닌 기독교 혐오 만화”라면서 “출간되면 모조리 불태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적절한 비판을 담았다며 출간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다. 한 네티즌은 “적절한 현실 묘사와 은유적인 비판, 즐거운 상상력이 버무려진 것 같다”면서 “만화가 나오면 하루빨리 읽고 싶다”고 적었다.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과 같은 유명 캐릭터를 보유한 DC코믹스는 미국 만화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일루미나티의 God-Man(신적인 인간) 사상을 담아낸 현대판 신화 DC 코믹스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철없는 영웅으로 묘사하는 만화를 출간한다.
‘세컨드 커밍(Second Coming·재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만화를 통해 2,000년 전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초림 사건을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악당을 물리쳐야 할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철없이 행동하다(원수를 사랑하다?) 십자가에서 죽어버린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고, 예수님의 재림(Second coming)에 대해선, 이런 실수를 만회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라고 하나님이 철없는 예수님을 다시금 세상에 보내신 사건으로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건을 공개적으로 모독하는 내용인데, 더 참람한 것은 이렇게 재림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선맨으로부터 영웅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는 설정이다.
‘선맨(Sun-Man)’이라고 하면 이집트에서 라신과 함께 태양신으로 숭배되고 있는 매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호루스’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라 할 수 있는데, 예수님이 이런 호루스의 가르침을 받으며 영웅이 되는 훈련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최강의 캐릭터 선맨이 바로 이집트에서 태양신으로 숭배되는 호루스를 패러디 한 것이고, 1달러 화폐에 등장하는 눈이 바로 일루미나티가 기다리는 저들의 메시아(영웅) 호루스의 눈인 것이다.
기독교에서 숭배하는 예수님이 일루미나티가 숭배하는 호루스보다 열등한 존재요,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는 진정한 영웅이 되려면 호루스의 제자가 되어 그 밑에서 배워야 한다는 신성모독적인 내용을 담아낸 것이다.
요한일서 2장 22절에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라 하셨다. 예수님만이 세상을 구원할 진정한 그리스도(메시아)임을 부정하고, 오히려 일루미나티가 숭배하는 호루스의 가르침을 받아야 할 연약한 존재로 조롱하는 이 시대가 바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시대’인 것이다.
이 패역한 세대를 심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쇠몽둥이(철장)를 들고 재림(Second coming)하실 것이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요한계시록 19장 11-16절)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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