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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 하나님은 창세기 17장에서 할례를 명하셨습니까?

수호천사1 2018. 12. 11. 16:52

[질문] 왜 하나님은 창세기 17장에서 할례를 명하셨습니까? 

[답변]


창세기 17장에서는 아브라함의 가족과 후손들이 할례의식을 이행해야 할 합리적 이유를 제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11)라고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례를 받지 않거나 거절하는 자는 언약의 배반자로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14)이라 했습니다. 
결국 히브리인이 되는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구원이 할례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으로 즉 하나님의 은혜로 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롬4:9~10). 
아브라함도 그가 할례 받기 전에 의롭다고 인정을 받았습니다(창15:6, 17:23~2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롬4:11)고 했습니다. 

할례의식은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언약 관계의 표와 증거입니다. 
이 할례의식으로 구약에서는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고 세상이나 자신 또는 사탄에게 속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할례의 기능에 관하여 골2:11~13은 3가지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할례는 죄지은 육의 몸을 벗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둘째, 할례는 거룩에로 헌신케 합니다

모세는 신10:16에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즉, 마음의 할례를 받아 하나님께 거룩한 자가 되어 그의 말씀에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할례받지 않은 그들의 마음은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게된다”(레25:41)

고 이스라엘 후손들이 받을 벌을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셋째, 할례는 신약성도에게 세례를 베풀 듯이 구약 성도에게 있었던 표시였습니다. 
구원의 자녀로 양자되거나 받아진 표가 될 것입니다. 
갈보리 언덕에서 일어날 그리스도의 미래 속죄사역은 십자가 이전에 있었던 할례와는 별개로 
즉, 하나님의 은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사역과 부활의 승리로 주어진 구원 은총이 신약의 성도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되신 하나님이 구약의 성도들에게 할례를 명하시듯 

새 언약하에 있는 신약의 신자들에게는 세례를 받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따라서 세례는 영적 할례를 세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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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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