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3인 대표회장·11인 상임회장 추대
제2회 총회 개최… 법인설립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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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신구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세 명(김성복·이승희·박종철 목사)이 신임 공동대표회장. ⓒ김진영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6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공동대표회장에 이승희(예장 합동 총회장)·박종철(기침 총회장)·김성복(예장 고신 총회장) 목사를 추대했다.
또 공동대표회장단과 함께 주요 의사결정 조직인 11명의 상임회장단도 구성했다. 림형석(예장 통합 총회장)·전명구(기감 감독회장)·이주훈(예장 백석대신 총회장)·이영훈(기하성 대표총회장)·윤성원(기성 총회장)·서익수(예장 개혁 총회장)·윤기순(예성 총회장)·홍동필(예장 합신 총회장)·김영희(예장 합동중앙 총회장)·김영수(나성 총회감독)·임종원(그교협 총회장) 목사다.
이 밖에 공동회장과 법인이사 및 감사를 각각 선임하고, 총무에는 엄진용 목사(기하성), 김진호 목사(기성)를 임명했다. 한교총은 지난 7월 제1-1차 총회에서 법인설립을 결의했으나 그 동안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이를 유보했었다. 그러나 통합의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법인설립을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신구임원 교체 후 의장을 맡은 이승희 목사는 "한교총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아름다운 연합의 모범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2회가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교총은 이날 채택한 총회 결의문에서 △민족의 화해, 조국의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해 헌신 △사회구조적 모순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 돌봄 △병역거부자로 인해 발생하는 역차별 우려 △동성애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반대 △헌법적 가치인 종교의 자유 수호 △새로운 한국교회 연합운동 추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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