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

[스크랩]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

수호천사1 2018. 3. 18. 23:46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

 

 

하나님은 사탄이 부패시킨 첫 창조를 개선하고 수리하셔서 다시 사용할 의도가 없으시다. 왜냐하면 처음 창조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죄로 인하여 훼손되고 부패되었기에 다시 개선될 수 없으며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관점에서 부패한 세상은 폐기처분 되고 새로운 세상으로 대체되어야만 했다.

 

마찬가지로 범죄 한 아담의 후손 역시 교화시키고 변화시켜 범죄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아담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아 장사지내 버리고 그분 안에서 새 생명을 주어 부활시킴으로써 새로운 사람을 탄생시키는 방법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 하겠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요일 5:19)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6)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우리는 시장에서 약간의 흠 있는 과일을 싸게 사다가 벌레 먹었거나 상한 부분을 도려내고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속까지 전체가 완전히 부패하여 물러버린 과일은 버리는 방법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알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처음 창조하신 세계가 죄로 인하여 심하게 부패되었음으로 인하여 그것을 버리고 다시 새로운 창조를 일으키셔야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영원한 때 전부터 하나님께 미리 아신바 되었고 때가 이르매 하나님은 그 작정하신대로 옛 창조를 멸하시고 새로운 창조를 일으키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처음 창조를 없애버리시고 새로운 창조를 일으키셨는가? 하나님의 방법은 만유이신 그리스도, 그분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사람의 육체로 보내심으로써 이 일을 성취하셨다(요 3:16; 히 2:14; 골 1:20)

 

하나님의 첫 창조의 중심은 사람이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하나님 창조 세계의 대표이며 머리이며 왕이었다. 사탄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것을 알았으며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사람을 유혹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함으로써 범죄 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하여 먼저 하나님께 범죄하고 타락한 자기의 본성과 성품(사탄의 생명)을 사람 안에 심을 수 있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 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벧후 2:19b)

 

사람이 사탄에게 굴복하여 범죄하였다는 것은 그가 사탄에게 점령되고 생명과 본성에서 그와 하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점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아담의 범죄 후에 모든 사람의 처음과 근본이 사탄에게서 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요 8:44)

 

사단은 사람을 삼켰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만일 하나님이 사탄에게 삼키운 바 되어 생명과 본성에서 사탄과 하나가 된 사람을 구원해 내신다면 이것은 사람을 삼킨 사탄을 완전히 파괴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친개가 사람을 공격할 때 그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은 미친개를 사살하는 것과 동일하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 2:14)

 

“○자녀들은 다 같이 피와 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수께서도 그들과 같은 피와 살을 가지고 오셨다가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악마를

멸망시키시고“(히 2:14) [공동번역]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 4:6)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요 12:31)

 

범죄 한 인간을 구원하려면 하나님께서 친히 언급하신대로 누군가 피를 흘려 그 죄를 속해야하지만 반드시 죄 없는 사람의 몸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인간 구원은 성육신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하나님이신 말씀이 동정녀의 몸을 통하여 육신이 되어 세상에 죄 없고 무흠한 사람으로 오셨다. 성육신의 의미는 하나님이 자신을 낮추어 사람과 같아지시고 율법아래 오시어 죄인인 사람과 자신을 연결하여 하나가 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죄악을 그 육신에 정하여 전가하여 십자가로 가서 못 박아 처리하고 끝내는 것이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롬 8:3)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전략이시다. 주님의 십자가는 범죄한 사람의 죄악을 그 몸에 정하여 못박아 심판하시는 사역이었다. 그분의 육체가 죽음으로써 모든 인간의 죄악은 그 몸 안에서 심판받고 종결되었다. 이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이 민수기에서 구리뱀의 형상으로 장대에 높이 달린 것으로 예표되었다(요 3:14; 민 21:8)

 

그분은 우리를 담당하고 대신하여 죄가 되신 것이었다. 그 분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내려져 장사 되었을 때 처음 창조의 대표로써의 인간과 함께 옛세상 전체가 장사되고 종결 되었다.(골 1:20)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8)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골 3:11b)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어 사람 안에 자신을 투여한 사탄을 십자가에서 심판하고 그가 부패시킨 옛 창조의 모든 것과 함께 제하여버렸음을 보게 된다. 십자가 사건은 죄와 사탄의 심판과 함께 옛 창조의 종결을 의미한다. 할렐루야!

 

오늘날 인간에게 자신의 죄악을 심었던 사탄은 십자가에서 파괴되었고 제하여졌으며 그의 모든 권세는 빼앗기고 패배자가 되어 사형선고 받았고 일정한 공간에 제한되고 수감되어 형 집행 날짜만 기다리는 사형수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라면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는 십자가에서 심판받고 무장 해제되어 형 집행을 기다리는 사형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의 권세를 짓밟아 십자가로 승리하셔서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골 2:15) [현대인의 성경]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요 16:11)

 

이제 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장사지냄은 사탄을 끝내고 옛 창조를 종결하여 버렸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심을 통하여 새 생명과 새 창조를 열도록 하는 근거가 되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새로운 생명을 가져왔으며 새로운 창조를 일으킨 놀라운 사건이다.

 

다만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한다. 지금 이 시대는 이미 성령으로 임재 한 하나님나라와 세상이 중첩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옛 창조는 이미 지나갔으며 새 창조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완전한 하나님나라(여기서는 천년왕국을 말함)의 도래는 주님의 재림의 날에 완결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이미”와 “아직”의 긴장관계에서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사실인 십자가의 승리를 기초로 하여 그 안에서 깨어서 믿음을 행사하며 살아야한다. 오늘날 죄에 대한 성령의 책망은 이미 구속사역을 다 이루시고 완성해 놓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요약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1. 우리의 죄(원죄, 죄의 본성)를 담당하심(고후 5:21; 요 1:29; 요 3:14)

2. 우리의 죄들(자범죄)을 담당하심 (벧전 2:24 사 53:6)

3. 옛사람 (자아, 죄의 몸)을 멸하심(롬 6:6; 갈 2:20; 고후 5:14))

4. 사탄을 멸하심(히 2:14; 골 2:14,15; 요 16:11; 요일 3:8)

5. 옛 창조를 없이 하심(고후 5:14; 눅 23:45; 엡 1:10)을 가져왔다.

 

이 다섯 항목 안에서 우리는 죄와 죄들을 용서 받았고 죄의 힘, 즉 죄의 본성에서 구원받았으며, 부패한 자아로부터, 사탄의 권세로부터, 죄악 된 세상으로부터 성별되고 구원 받았다. 요컨대 십자가는 하나님의 놀라운 모사요 전략이었다.

 

사탄은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타락시키고 사람을 사로잡아 그 안에 자기 생명을 심었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역이용하셨다. 사탄은 사람 안에 갇혔으며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그 육체에 사람의 죄와 본성을 가져가 못 박으시고 심판하심으로 사탄을 멸하셨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

 

“○그분은 한 번 자기를 바치심으로써, 거룩한 사람들을 만들어 내셔서, 그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하셨습니다”(히 10:14) [표준새번역]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

 

*** 이 글은 신자에게 하나님의 성육신 (하나님이 사람 되심)의 원리를 설명하여 그것이 어떻게 사람을 죄에서 구속하셨으며 사탄의 권세와 능력을 심판하시고 어떻게 무장해제 시켰는지를 보이고자하는 의도로 쓰게 되었습니다.

 

퍼온글..글쓴이...어린아이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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