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목회칼럼 ] 헌금과 헌금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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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하나님 앞에 헌금만큼이나 정직한 것은 없다. 허풍으로 거짓으로 헌금을 많이 낼 수는 없다. 계속해서 거짓으로 많이 낼 수는 더욱 없다. 그러므로 헌금 액수가 곧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믿는지 보여준다. 물론 가난한 사람은 많이 낼 수 없다. 부자는 조금만 내어도 보통 사람보다 훨씬 많다. 그러므로 재산 수준에 맞추어서 크고 작고가 가늠된다. 하여간에 헌금은 정직하게 믿음의 크기를 보여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보물에 마음이 집중된다. 재물이건 가족이건 직장이건 교회건 또는 취미나 인간관계나 무엇이나 그렇다. 보물이 여러 개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보물이다. 그래서 거기에 시간과 돈을 가장 많이 투자한다. 교회나 하나님이 중요한 사람은 당연히 헌금을 이것저것 많이 낸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교회 험담을 하거나 떠나거나 하지 않는다. 오직 충성과 헌신뿐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귀하시고 내게 복이 되시는지를 늘 설교하라. 헌금 내라고 계속 강조하는 것보다 그게 더 좋다. 그래서 하나님을 성도들의 보물이 되게 하라. 하나님으로부터 한없는 복을 받아 누리게 복음 설교를 하고 삶에 적용시키라. 재물이나 가족이나 직장보다도 하나님이 훨씬 더 내게 유익되고 나를 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만 늘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잘 살게 되고 당연히 헌금도 잘한다. 복음적으로 설교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해 정직하고 투명하게 교회를 운영하면 당연히 헌금이 늘어난다. 헌금 설교를 거의 하지 않아도 사람 수에 비해서 재정이 풍성해진다. 예산을 살펴보라. 특별한 부자가 없는데도 골고루 헌금을 잘 하고 있는가? 복음적으로 교회를 이끌어간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헌금은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지 설명해준다. 건강한 교회는 복음이 잘 설명 적용되고 성도들이 기꺼이 헌금한다. 헌금은 우리 것을 드리는가? 몸이건 가족이건 환경이건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물질은 더욱 그렇다. 물론 내가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시127) 수고하되 하나님을 의지해야 부해진다. 재물도 은혜를 받아야 한다. 헌금은 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게 한다. 가장 소중한 물질을 드릴 때 하나님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값비싼 선물을 드릴 때 더욱 사랑을 느낌과 같다. 이성이나 친구에게 사랑이 넘쳐도 선물을 주는 것과 그냥 넘어가는 것은 다르다. 선물을 신경 써서 고르고 조심스럽게 드리는 과정을 통해서 더욱 사랑을 확인하고 크게 만든다. 값진 선물이 그 대상을 더욱 값지게 만든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헌금 바치라고 명령하신다.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출23:15, 34:20, 신16:16) 특별히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선언하심으로 하나님이 삼차원에서도 확실하게 관여하심을 보여주신다. 그것을 인정하고 바치는 것이 이 세상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번영하게 만든다. 십일조는 폐해진 적이 없다. 주께서도 십일조를 정의, 사랑, 믿음과 함께 끊지 말라고 하셨다.(마23:23)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의 말씀을 따라서 십일조와 헌금을 드리라.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약속에 포함된다. 헌금을 드릴 때는 영원한 나라의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하라. 그러면 영원한 나라의 특권과 보호가 삶에서 누려지리라. 생각해 보라. 하나님 나라의 광채가 나를 감싸고 있음을. 믿음으로 드리는 모든 헌금으로 천국의 시민임이 분명히 확인된다. 적은 양의 동전이라도 진정으로 드리라. 주께서 아멘 하신다. 헌금기도 헌금기도 역시 하나님을 향해서 한다. 청중 들으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십일조와 예물을 드립니다. 이 믿음의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모든 좋은 것 특별히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도록 건강과 풍요의 복을 넘치게 부어주소서. 각자에게 소원도 있고 어려움도 있습니다. 이 십일조와 예물과 함께 삶의 짐도 다 드리오니 주께서 받아주시고 영혼과 마음에 안식과 능력을 더하소서. 믿고 일어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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