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님의 생일은 성경에 없는 것일까?
우리가 믿는 예수그리스도의 생일을 정확히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주님께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날도 마찬가지로 아는 사람은 없다. 성경의 기자들은 출애굽 기사 속에 정확한 날짜를 기록하면서 왜 주님의 생일에 대한 기록은 하지 않은 것일까? 그것은 주님이 세상에 속한 분이 아니요 하늘에 속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매여 세상의 기념일 같은 것에 붙들려 있지 않음은 그분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태초부터 계신 그분이 세상에 오신 것을 자신의 생일로 기념하는 것은 어찌 보면 그분을 모독하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분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이시오, 시간 넘어 무한대 속에 속하신 분이기에 시간 속에 그분을 가둘 수 없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우리를 택하시고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 창세전에 나를 선택하셨다. 내가 하나님 안에서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거나 생각하기 전에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 품에 품으시고 지명하고 선택하여 부르셨다.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어마 어마한 사건이요, 시간을 초월하고 상식을 뛰어 넘는 놀라운 사건이다. 그런 분의 성탄을 인간 세상에서 계산 한다는 것은 실례가 되는지도 모른다. 성경의 기자들이나 제자 그 누구도 예수님의 생일에 관심을 두거나 기념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다.
감히 측량할 수 없고 바라볼 수 없는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다는 의미는 그야 말로 천지개벽이요 놀라운 기적 중에 기적이 일어난 사건 중에 사건인 것이다. 우리는 하루의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사람은 그 누구나 거룩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런 놀라우신 일을 행하신 그분과 함께 걸으며 거룩한 삶을 살 때에 행복은 따라 오고 진정한 인생의 꿀맛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우리에게 그 은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초월적이며 세상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다.
필 자 / 봉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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