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의 영이 교회지도자의 머리위에 앉아있다.
위의 칼럼의 제목은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필자가 이런 식으로 우리네 교회와 목회자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에 반감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를 이단의 괴수로, 영성학교를 이단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공격하고 하나님의 종을 비난하기 때문이다. 우리네 교회에서는 이단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기존 교회를 공격하는 이들이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 역시 마음이 아프다.
충주의 시골구석에서 이름도 없이 다만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도훈련을 시키고 있는데, 굳이 거대한 교단이나 수많은 교회를 상대로 싸움을 걸며 도전한다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는 것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필자가 이렇게 기존의 교회에 대해 날선 비난을 하는 이유는 성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칼럼을 읽으면서 분노가 치미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덮으시고 나가시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필자와 영성학교를 공격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굳이 결과가 없는 일에 소모적인 에너지와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라. 그러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는데도 영혼이 건조하고 냉랭하며 믿음의 능력이 없으며 삶이 고단하고 팍팍하다면, 필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서 혹시라도 해결책을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해보시라. 먼저 성령께서 우리네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신 말씀 중에서 일부를 아래에 올려드린다.
* 교회는 하나님의 지식을 상식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로 말해지는 것이다. 인본주의적 설교가 상식적인 설교이다.
* 기존에 했던 것을 반복하는 고리타분한 설교나 율법적인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깨달음으로 새롭게 설교해야 한다.
* 교회 안에도 귀신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
* 귀신을 두려워하는 자들로 만드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 사귀는 기도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허무한 종교이다.
* 교회지도자들이 기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귀신들이 득실거린다.
* 교회는 기도하는 행위보다 기도 자체를 가르쳐야 한다.
* 오늘날의 교회가 귀신들을 많이 불러들인다.
* 교회가 기도를 잃어버리면 사탄이 지배한다.
* 오늘날 교회가 지혜와 지식을 구하지 않고 지혜와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먹고 마시고 떠들다가 망하는 교회가 많다. 지혜가 없는 교회이다.
* 교회 안에 귀신들이 많다는 것도 염두에 두라.
* 이름만 교회지 속이 지옥인 데가 많다.
* 종들이 기도는 안하고 귀신들의 말만 듣고 있다.
* 교단은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이고, 교회는 창에 찔린 예수를 알리지 않고 업적을 알리는 데 혈안이고,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조화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 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 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 교회는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으로 사는 원칙을 가르치는 곳으로, 마지막 때는 이 원칙이 사라지고 무너지며,
자기 마음대로 살며, 기초신앙이 무너지고 세 속적이고 세상적인 잣대로 세상을 사는 물질만능의,
그야말로 인본적인 사상이 교 회 안에 들어오며, 이미 기초신앙이 무너진 교회들이 많다.
* 교회는 기도의 장소이지 만나는 장소가 아니다.
* 한국에 있는 많은 종들이 미혹의 영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 (신학교 교육, 필자 주)으로는 나를 만날 수 없다.
* 재미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고, 미혹의 영은 재미로 교회에 다니 게 한다.
* 종교적인 신앙인들이 이색종교단체에 빠질 것이다. 교회가 많이 무너질 것이다.
* 나의 마당만 밟는 양들이 허다하다.
* 어리석고 무지한 양들이 기도하지 않고 있고, 이미 많은 양들이 넘어져 있다.
* 교회 우두머리들이 성전 꼭대기에 있다.
* 교회가 기도하는 것을 잊었다.
* 오늘날의 교회는 기도는 하지 않고 무리수만 낳는다.
* 雜事(잡사, 어리석은 집사를 빗대어 하는 말, 필자 주)가 기도는 안하고 주일만 지 킨다.
* 직분이 무슨 문제냐?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는 자가 내 사랑을 입는다.
* 지금의 교회는 기름(성령, 필자 주)이 떨어져서 기쁨이 사라지고 있다.
* 교회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에, 익지 않은 과일이 땅에 떨어진 것처럼 악취 가 나고,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고, 귀신들을 쫒는 일에 관심이 없고, 귀신의 초청 에만 몰두한다.
* 세상에 주의 종은 많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한 종은 많지 않다.
* 많은 종들이 살찐 양들만 찾아다닌다.
* 세상에는 타락한 종들이 많다.
* 오늘날의 교회는 상업적이다.
* 너희 세상의 교회들은 고장 난 수도꼭지(성령이 없는 것. 필자 주)이다.
* 세상에는 세속적인 교회가 너무 많다.
위의 말씀을 토대로, 우리네 교회와 목회자들이 미혹에 영에 사로잡혀 있는 증거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1. 교회가 기도하는 법을 잊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여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기도소리가 잦아지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도에 응답이 없기 때문이다. 기도에 응답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외면하신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교회라는 반증이다. 설령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도 자신의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지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는 목적이 아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를 가르치지도 않고 행하지도 않는 교회에 성령이 거주하시겠는가?
2.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알리지 않는다.
‘교단은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서이고, 교회는 창에 찔린 예수를 알리지 않고 업적을 알리는 데 혈안이고, 양들은 귀신들의 공격에 독 안에 든 쥐이고, 쓸 만한 양들은 귀신의 조화와 활동에 무지하고, 어디로부터 왔는지 모르고 기쁨도 소망도 없는 일 에 몰두하고 아버지의 뜻에 무지하다. 기초훈련이 안된 자들은 귀신들의 존재도 모 른다. 종들을 부리는 영은 고급영이다.’
위의 성령의 말씀에서, 우리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다. 그 이유는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면 구원이 확정되어 있으며,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용서받았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를 가르치지도 않고 회개를 촉구하지도 않으며, 지옥의 경고를 입 밖에도 내지 않는다. 죄의 용서를 강조하지 않는 교회에 십자가의 보혈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일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교회의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교인들은 교회에 모여 친교를 나누고 종교행사에 참석하여 자기만족에 빠져있을 뿐이다.
3. 목회자가 돈만 밝히고 있다.
교회지도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을 고치면서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받아들인 교인들에게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서 제자를 양육하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되는 목회성공이 사역의 목표이고, 과도한 헌금을 강요하며 거리에 나가 사람들을 끌어들여 교회의자에 앉히라고 성화이다. 그래서 설교 때마다 구원을 기정사실화하고 영적 잠에 빠지게 하며, 세속적인 축복을 쏟아부어주며 사람들을 맘몬의 영에 사로잡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이고 현학적인 설교로 교인들의 귀를 간질이며, 번영신학과 기복신앙을 추구하고, 각종 친목행사와 동호회, 럭셔리한 커피숍을 지어서 교회에 와서 놀다가라고 부추기고 있다. 그래서 성령께서는 우리네 교회가 돈만 밝히는 상업적인 교회가 되었으며 타락한 종이 허다하다고 일갈하고 계시다.
성령께서는 앞으로 우리네 교회가 텅 빈 유럽의 교회를 닮아서 신속하게 무너질 것이며, 교인들은 귀신들의 밥이 되어 고통스럽게 살다가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참으로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위에서 말씀하신 성령의 경고를 귓등으로 듣고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심판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경멸한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것이다.
신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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